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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트유학’의 바람이 거세다. 순수예술은 물론 패션디자인, 그래픽아트 등 상업미술에도 관심을 갖는 청소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유학 컨설팅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아트유학원’도 우후죽순 늘어났다. 이처럼 아트유학은 순수미술부터 응용미술까지 두루 다루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유학 조건이 그리 까다롭지 않아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유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만은 보장되지 않아 이에 대한 과제도 산적하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이제 아트유학이란 단어가 생소하던 시절은 지났다. 미술교육이 응용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발전하며 순수미술은 물론 상업미술로까지 발전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패션디자인, 그래픽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 게임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아트유학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한 패션 관련 종사자들이 방송에서 맹활약하면서 패션 마케팅을 공부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로 꼽히는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출신의 디자이너 황재근이 대표적이다. 실제 올해 초 서울에서 열린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의 약 13%가 아트유학원이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배 정도 늘어난 수치였다. 또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1994년 2,325명이던 영국 유학생은 지난해 1만3,002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전년도 기준으로 무려 84%가 증가한 것으로 아트유학 증가에 기인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국유학협회 김기동 사무국장은 “현재 국내에서 아트유학으로 가장 많이 나가는 곳이 영국이고, 한국인 기준 영국 유학생의 30%가 아트유학생이다”라며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했다. 이외에 미국, 캐나다도 대표적인 아트유학지로 꼽힌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미술 학원들간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아트유학 1세대 출신의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자체적인 포트폴리오 지도·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명문대학교 합격생 배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아트유학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교육 환경이 첫째로 꼽힌다. 창의성이 상실되는 점수 위주의 입시교육, 대학 입학 후 진로를 위해 학원을 다녀야 하는 국내 교육의 현실을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부 전공을 통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수업, 창의성을 극대화시키는 실용적인 교육으로 많은 학생들을 아트유학으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더해 까다롭지 않은 유학 조건도 한 몫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유학과 달리 성적 비중이 낮은 학교가 많아 포트폴리오와 에세이만 있어도 입학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심지어 인터넷에 나와 있는 아트유학원 홍보 글을 살펴보면 ‘포트폴리오도 없어도 된다’는 말도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입학처의 교수가 직접 방문해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을 치러 합격 여부까지 곧바로 발표하는 학교도 있다. 이에 아트 아카데미에서는 12주 혹은 1년 단위의 커리큘럼을 통해 유학 준비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국은 현지 학교에 입학하기 전 어학이나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유학이 가능하다. 영국이 아트 유학의 대표지로 자리잡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포트폴리오 유학미술학원의 김인화 원장은 “학생들이 국내에서부터 창의적 생각을 키우기 위해 일찍부터 해외교육방식을 통하여 자유로운 미술표현을 할 수 있길 원한다”며 해외에 나가서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유학원에서는 ‘미술에 소질이 없어도 합격할 수 있다’고 말하고, 학생들은 마음만 먹으면 학교 순위와 상관없이 유학길에 오를 수 있다 보니, 유학 이후 적성에 맞지 않는 현실을 깨닫고 국내로 돌아오는 사례도 늘고 있다. 다른 학업에 비해 학비가 30% 가까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영국의 경우 현지 체류비 역시 미국이나 캐나다에 비해 큰 부담을 안기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학생들이 많다. 더욱이 유학 과정을 마친 후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줄어든 것도 문제다. 지난해 영국의 비자 발급 조건이 변경되며 현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현지에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기 보다는 귀국길에 오르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학업 능력 미달로 중도 포기를 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유학원 관계자는 “아트스쿨은 입학은 쉬워도 졸업이 매우 어렵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제대로 밟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계획대로 학교에 입학했더라도 수업과 과제 수행이 벅차 포기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 돌아와도 취업의 길은 녹록치 않다. 여전히 관련 시장이 작다보니 유학파의 진로도 한정되어 있다. 많은 이들이 취업에 실패하거나, 미술학원 강사나 미술심리치료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아트 유학의 명과 암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꿈을 쫓는 청소년들이 유학을 떠나기 전 분명한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대가 변한 만큼, 유학파들이 취업에 매달리지 않고 자신의 예술적 감각이 산업의 발달로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가져야 할 때라는 것이다. | oscar2201 | 1,509 | 701 |
2016년부터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다양한 방식으로 스몰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프로젝트 꽃'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푸드윈도, 리빙윈도, 스타일윈도, 디자이너윈도 등 다양한 쇼핑윈도와 스마트스토어, 블로그와 포스트, 그라폴리오, 뮤지션리그, 오디오클립, 네이버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프로젝트 꽃으로 피어난 이들의 성장 스토리와 즐거운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광주의 두 자매, 신혜인, 신라래 대표는 독특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천연 육아용품을 개발하는 브랜드 ‘샘스캐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에 체감했던 경험 부족의 문제를 파트너스퀘어 광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열하게 해결해 나가며 성장의 계단을 올랐는데요. 아기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샘스캐빈을 통해 올바른 라이프스타일을 선물하고 싶다는 신혜인, 신라래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샘스캐빈(Sams Kabin)은 어려서부터 천연 제품을 좋아했던 언니와, 늘 아이디어가 많고 육아용품 업체의 경험이 있는 동생이 만나 창업한, 육아용품 브랜드 및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에요. 저희가 느끼기에 편안한 제품, 새로운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번의 도전과 실패를 겪으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동생의 전공이 신체역학을 공부한 작업치료사에요. 졸업 후 신생아 관련 직종에 근무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유아 신체 역학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게 됐어요. 그래서 제품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시중에 나와 있는 육아용품을 많이 찾아보고, 늘 개선점을 생각해요. 그러다 보면 좋은 제품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2 년 동안 디자인 출원은 10건 이상 했고 5건 등록을 받았어요. 면스타키넷, 아기 침대, 바디필로우등 디자인을 출원하고 제품으로 개발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하나하나 소중한 저의 재산이에요. 이렇게 여러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다 보니 특허도 등록이 되었어요. 대표 제품인 ‘면스타키넷’은 두상교정모를 착용하는 아이들의 땀을 흡수해 땀띠를 예방해 주는 발명품이에요. 그리고 ‘PCM 온도조절 아기 침대’는 정말 오랜 시간 계획한 제품으로, 온도 조절 기능이 장점인 제품이에요.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어요. 자매가 힘을 합쳐 창업을 했지만,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달았어요. 6개월을 들여 ‘면스타키넷’을 만들고 나서야 조금이나마 생산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죠. 그런데 또 다른 산이 제 앞을 턱 가로막고 있었어요. 한 번도 제품을 팔아 본 적이 없으니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거예요. 처음에는 블로그에 글을 올려놓고 누군가 찾아와 주길, 누군가 구매해 주기를 계속 기다렸어요. 그걸 본 언니가 “그렇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보라"라고 해서 본격적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어요.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는데, 2달 동안 매출이 100만 원대였어요. “이렇게 해서 어떻게 돈을 벌지” 생각했죠. 그러던 중, 네이버 쇼핑의 럭키투데이를 알게 되어 참여했어요. 주문이 밀려들어오고, 그 주문들이 쌓여서 리뷰를 만들고, 그 리뷰를 본 고객님들이 구매를 하시는 선순환이 생겼어요. 샘스캐빈 천연비누가 핫딜에 뜬 날, 밤새 비누를 만들고 포장했던 기억이 나요. 그때 처음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재미를 느꼈어요. 스마트스토어 오픈 전에 온라인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들으면서 준비했어요. 예전부터 “파트너스퀘어가 광주에도 생기면 좋겠다. 에이…그런데 광주에 생기겠어?”라고 생각했는데,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교육을 신청했어요.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건 굉장히 어려워요. 그래서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면서 파트너스퀘어에서 광고나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듣고, 배운 대로 바로 적용해 나갔어요. 상세페이지에는 우리의 사업 방향, 어떻게 창업했는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솔직하게 대해서 적었어요. 사람들은 제품도 궁금해하지만, 판매자가 어떤 사람인지도 궁금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차근차근 저희의 이야기를 녹여내려고 노력했더니,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제품 촬영을 위해 이용한 스튜디오에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한 번은 타사의 제품 컷이 너무 예쁘길래 따라 하고 싶었지만 ‘이런 건 사진작가나 찍는 거야’라고 포기하려는 찰나, 스태프분들이 “이건 자연광으로 찍어야 예쁘게 나와요.” “따뜻한 느낌은 조명을 이렇게 세팅하시면 돼요” 하시면서 다 만져 주셨는데, 정말 저희가 원하는 느낌대로 나오는 거예요. 그때부터 모든 사진은 다 직접 찍게 됐어요. D-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포인트 지원을 받았을 때는 마치 상을 받는 느낌이었어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과, 잘 해오고 있다는 성취감이 앞으로 사업을 더 잘 이끌어갈 수 있게 도와준 ‘성장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운영 1년 만에 월 매출이 8배가 넘게 상승했고, 창업 초기에 비해 10배 이상 매출이 올랐어요.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서 확인해 보니, 브랜드 인지도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스마트스토어에서 활동할수록 저희 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의 비전은 합리적인 가격에 바른 제품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편리한 제품을 만드는 거예요. 창업 초기부터 샘스캐빈을 알리고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게 목표였어요. 앞으로도 정직한 제품으로 다양한 고객들과 만나고 싶어요. | oscar2201 | 1,584 | 702 |
특히, K나 KF 모델에만 제공되는 배수 조절 기능을 사용하면 CPU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내는 것도 가능하기에 오버클럭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은데 지금부터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오버클럭 결과와 이에 필요한 정보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오버클럭에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최상위 모델로 투입된 코어 i9-12900KF가 사용되었으며 DDR5 메모리 까지 오버클럭에 도전하여 최고 성능을 확인하고자 했다. CPU와 메모리에 공급되는 전력 모두 메인보드에서 나오고 이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보다 높은 클럭에 도달할 수 있다. 극한에 도전할 수록 그러한 차이는 더 뚜렸해 지기 때문에 가급적 검증된 메이커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런 면에서 대표적인 메이커 하나 꼽는 다면 많은 이들이 ASUS를 선택 할 텐데 이번 기사에서도 ASUS를 대표 메인보드를 하나 선택했다. ASUS가 출시 한 막시무스 Z690 포물라는 Z690 칩셋을 기반으로 20+1 파워 스테이즈의 전원부를 적용한 강력한 오버클럭 메인보드다. 커스텀 수냉 쿨링으로 극한의 오버클럭에 도전하는 사용자를 위해 크로스칠 EK III VRM 워터블럭도 적용 했다. 커스텀 수냉이 적용된 전원부는 코어 i9-12900KF 같이 241W가 넘어가는 괴물급 CPU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꼭 수냉이 아니어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AIO 수냉 쿨러 사용자들도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전력을 공급할 전원부는 ASUS가 고안해낸 동시 제어 구조가 사용되어 더블러를 사용한 기존 VRM 파워 스테이지 보다 상태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고 유휴 상태에선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이 구조는 이전 세대에도 적용되어 충분한 기간 동안 검증도 마무리 된 기술이다. 전원부의 주요 부품들도 다른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품질과 특성을 자랑한다. 10K 블랙 메탈 캐퍼시터와 마이크로파인 알로이 초크는 기본이고 파워스테이지 각각의 출력도 105A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전 세대 익스트림 모델이 18+2 페이즈에 100A 였다. 막시무스 Z690 포물라가 20+1 페이즈에 105A니 CPU에 공급되는 최종 출력만 16%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면 된다.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주요 특징도 막시무스 Z690 포물라에 그대로 담겨졌다. PCI Express 5.0을 지원하는 PCI Express x16 슬롯이 2개 준비되어 있으며 M.2 SSD 슬롯도 메인보드 자체에만 3개가 준비되어 있다. M.2 슬롯 3개 중 CPU 소켓 하단에 배치된 슬롯이 CPU에 직접 연결되는 PCI Express 4.0 슬롯인데 나머지 하단 슬롯은 Z690 칩셋으로 연결되어 PCI Express 3.0과 4.0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다. Lane은 모두 x4 기준이다. 막시무스 Z690 포물라는 CPU에서 제공하는 PCI Express 5.0을 M.2 SSD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퍼 M.2 확장 카드가 기본 번들로 제공되기 때문인데 추후 PCI Express 5.0 SSD가 등장할 경우 하이퍼 M.2 확장 카드 내부 1번 슬롯에 해당 SSD를 장착한 후 이를 막시무스 Z690 포물라의 2번째 x16 슬롯에 장착하면 PCI Express 5.0 SSD로 동작시키는 것이 가능해 진다. 전통적인 메인보드 기능 외에도 OLED 기반의 디스플레이 라이브대쉬 OLED가 탑재되어 시스템의 주요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PCH와 백플레이트 부분에 디자인되던 아우라 라이팅 효과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그래픽카드 장착 후 분리할 때 불편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튼만 누르면 그래픽카드가 슬롯에서 분리되는 Q-릴리즈 기능도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 드라이버 DVD 대신 USB 메모리가 제공된다. 여전히 대다수 메이커들이 광디스크를 드라이버 제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막시무스 Z690 포물라는 광디스크가 아닌 USB 메모리에 각종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가 담겨 있다. 윈도우 설치 후 USB 포트에 연결만 하면 가상 디스크로 잡히면서 누구나 쉽게 드라이버와 각종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이외에도 ASUS 막시무스 시리즈만의 특별함을 설명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오늘은 오버클럭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한 만큼 막시무스 Z690 포물라에 대한 소개는 여기서 마무리 지을까 한다. 어차피 오버클럭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그 결과가 어떠한지가 궁금할테니 그것만으로도 막시무스 Z690 포물라의 가치는 충분히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인텔 코어 i9-12900KF의 기본 배율은 P 코어가 올 코어 기준 49배, E 코어가 올 코어 기준 37배수다. 올 코어가 아닌 조합의 가장 높은 배율은 P 코어가 52배, E 코어가 39배로 셋팅되어 있는데 이 배수들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가를 찾아내는 것이 CPU 오버클럭이다. 가장 높은 배수를 찾는 방법은 기본 배수에서 한 단계씩 높여가며 검증하는 방법도 있지만 오늘은 메인보드 자체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기능을 참고하는 방법을 써 봤다. ASUS 막시무스 Z690 포물라 자체에서 제공하는 Ai 오버클러커를 사용하는 방식인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탑재된 CPU로 선택 가능한 최고 배율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일일이 검증하는 방법 보다는 정확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참고용으로는 꽤 쓸만하다. Ai 오버클럭으로 적정 배율을 찾은 후 스트레스 테스트로 검증한 후 오류가 발생하면 조금씩 배율을 낮춰가면 된다.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기본 배수 부터 시작하는 것 보다는 이 편이 훨씬 빠르다. 어쨌거나 막시무스 Z690 포물라는 인텔 코어 i9-12900KF의 P 코어 적정 배율을 51배수로 판별했고 트리플 코어 이하를 기준으로 최대 배율을 54배수로 셋팅했다. 이 결과대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성공하지 못했다. 온도가 100도를 넘어가 버렸고 버티지 못하고 오류가 발생했다. 온도 문제는 답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올 코어 배수를 50배로 낮췄다. 그후 다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행 했더니 93도 수준에서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했다. Ai 오버클럭 기능으론 E 코어 배율이 조절되지 않아 수동으로 일일이 배수를 높여 봤는데 놀랍게도 생각 보다 배수가 많이 올라갔다. 기본 배율이 37배인 E 코어를 41배수까지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온도 변화도 크지 않아 쓰로틀도 현상도 없었다. 이렇게 P 코어와 E 코어의 최고 배율을 찾아낸 후 몇 가지 테스트를 거쳐 CPU 오버클럭을 확정지었는데 전압을 좀더 인가하면 더 높은 배율도 가능하겠지만 P 코어의 배율과 전압이 51배수와 1.4v 이상을 넘어설 경우 발열 증가가 심해 사실 상 이 이상의 결과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본다. 인텔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실망스러운 메모리 오버클럭을 보여줬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로도 가능했던 속도가 11세대로 넘어가며 사실 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발견되지 않았다. DDR5의 속도 한계를 다 받아 주겠다는 듯이 DDR5 4800 기본 메모리를 극한 까지 밀어 붙였고 DDR5 6000에 너무 쉽게 성공했다. DDR5의 기본 전압을 생각하면 조금 높은 듯 하지만 1.3v에 CL36-36-36-76 조합만으로 하이닉스 DDR5 4800 메모리를 6000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ASUS 막시무스 Z690 포물라의 바이오스에 내장된 Memtest86을 통해 안정성 검증까지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Memtest86 테스트 도중 확인한 하이닉스 DDR5 4800 메모리의 칩 온도는 55도 수준으로, 별도의 히트싱크가 필요한 수준은 아니었다. PC 내부 공기 순환만 잘되면 이상은 없을 것이다. 인텔 코어 i9-12900KF와 하이닉스 DDR5 4800 메모리 그리고 ASUS 막시무스 Z690 포물라로 찾아낸 최고 배율과 최고 성능을 알아볼 시간이다. 앞서 정리했듯이 코어 i9-12900KF의 P 코어 배율은 올 코어 50, 3 코어 이하 54배로 설정됐으며 E 코어의 모든 배율은 41배로 조정됐다. 메모리는 기본 DDR5 4800에서 타이밍을 CL36-36-36-76까지 조이고도 DDR5 6000으로 동작시켰으며 이 두 가지 조합을 모두 합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100도가 넘어가는 발열 문제는 해결하지 못해 P 코어를 50배로 설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아 아쉽기는 하지만 41배까지 높인 E 코어 덕분인지 생각보다 결과 차이가 큰 편이었다. 인텔 코어 i9-12900KF는 그 자체로 이미 오버클럭된 모델이나 마찬가지다. PL1과 PL2를 일치시켜 전력 제한을 사실 상 풀어버렸고 241W를 넘나드는 프로세서니 필자가 얻어낸 결과 보다 더 나은 배율을 실현시키긴 사실 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기록 도전용으로는 5GHz 중반도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실제 사용할 환경에서 5.1GHz 이상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필자처럼 P 코어는 50배로 만족하고 E 코어 배율 조절에 기대를 걸어보기 바란다. CPU 쿨링은 가급적 AIO 수냉 쿨러를 추천한다. 공냉은 절대 무리다. AIO 수냉 쿨러도 140mm 2열 라디에이터나 120mm 3열은 있어야 한다. 개인적인 권장은 120mm 3열 수냉인데 오버클럭까지 감안해서 80도 이내로 안정화하기 바란다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인텔 코어 i9-12700KF는 70도 수준이 가능하지만 인텔 코어 i9-12900KF는 절대 불가능하다. 그리고 쿨러는 꼭 LGA1700 지원 모델인지 확인해보고 선택하기 바란다. 기존 세대 보다 LGA1700 소켓의 높이가 1mm 가량 낮아져서 별도의 브라킷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장력 문제로 제대로 된 쿨링이 불가능하게 된다. | oscar2201 | 2,741 | 703 |
백두산이 우리민족에게 영산으로서 민족정신의 상징이라면, 금강산은 우리민족에게 아름답다는 미의 상징으로 통하는 산이다. 지금은 가고 싶어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산이지만, 남북분단이전만 해도 가본다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명산 가운데 명산이었다. 지금은 마음 놓고 이야기하기도 거북한 산이 되어버렸다. 금강산이 북한 땅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2005년 ‘만해축전 세계평화 시인대회 준비 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금강산을 가 본적이 한번 있다. 물론 외금강 신계사 주변이었지만, 금강산은 정말 아름다웠고, 필설로는 다 표현키 어려운 절경이었다. ‘2005년 ‘만해축전 세계평화 시인대회’는 서울 인제 금강산 등지에서 개최됐는데, 주제가 ‘평화, 그것은’이었다. 한국에서는 많은 시인들이 주로 참여했고, 세계 각 나라에서 많은 시인들도 참석했는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나이지리아의 월레 소잉카 시인도 참석할 정도로 무게감 있는 세계시인의 축제였다. 고은은 장시, ‘시인이여 이제 평화를 노래하자’라는 장시를 읊었고, 월레 소잉카 시인은 ‘평화의 비전’을 낭독했다. 이 때 발표된 모든 시들은 인제 만해마을 시벽에 걸려 있다. 2005년 만해도 남.북 간에 어느 정도 해빙무드가 조성되던 때였고, 현대에서 관광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던 시절이었다. 육로로 갈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참으로 좋은 경험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필자는 금강산 불교에 크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만, 옛날 금강산 불교는 찾기가 어려웠고, 다만 남북 불교계가 공동으로 복원한 신계사가 막 공사를 끝내는 때였다. 시인 고은의 은사 효봉 대선사가 이곳 신계사에서 중이 되었기에 인상 깊었고, 고은 시인 또한 감개무량한 모습이었다. 이때 함께 갔던 국내외 시인들은 우선 금강산 절경(絶景)에 넋이 나간 분위기였고, 현대 금강산호텔에서 들쭉 술잔을 기울이면서 나름대로 통일과 평화의 목소리를 높이던 때가 엊그제 같다. 금강산(金剛山)은 1638m로 금강이란 이름은 불교에서 유래했는데 불퇴전(不退轉)의 뜻을 갖고 있다. 속초에서 불과 50km 떨어져 있는 반나절권 여행지이다. 옛날 금강산 신계사에서 아침을 먹고 걸어서 고성 건봉사에 와서 점심을 먹었다고 한다. 금강산 팔만구암자란 말은 사방에 암자가 있을 정도로 조그마한 절들이 수도 없이 많았었는데, 6.25를 경계로 거의가 불타버렸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월남한 금강산 출신 승려들이 많았고, 서울 사간동에는 유점사 포교당이 지금도 있다. 금강산은 강원도 고성군, 금강군, 통천군에 걸쳐 있으며, 또한 일부 지역은 인제군까지 걸쳐 있고, 동서로 40킬로미터, 남북으로 60킬로미터, 총면적 530제곱킬로미터로 백두대간의 허리 부분에 속한다. 서쪽은 내금강, 동쪽은 외금강으로 나뉘고 외금강 동쪽에 있는 지역은 해금강이라고도 한다. 금강산의 주봉은 비로봉이며, 1천 미터 이상의 봉우리는 무려 60여 개로, 크고 작은 봉우리를 모두 합치면 헤아리기가 어려울 정도이며, 선조들은 일만 이천 봉이라 했다. 외금강의 남쪽 지역을 신금강이라고도 부르는데 탐승 구역은 외금강 11개, 내금강 8개, 해금강 3개가 있다고 하며, 아직 이들 모두가 개방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예로부터 금강이라 하면 주로 내금강을 뜻했으며, 금강산의 주봉은 화엄경의 비로자나불에서 이름을 따온 비로봉이며, 금강산에는 폭포가 여러 개 있다. 내금강은 만폭동 구역이 있고, 비로봉 외에 영랑봉(1,601m), 중향성(1,520m), 영추봉·백운대(969m), 향로봉(1,030m), 법기봉·혈망봉(1,372m) 등이 있으며, 백천동·태상동·구성동 골짜기 등의 유명한 폭포가 많다고 한다. 내금강의 대표적인 사찰은 표훈사(表訓寺)이며, 길목 길가의 큰 자연석에 미륵, 석가, 아미타불 상존입상을 조각한 고려 시대의 뛰어난 조각 솜씨를 자랑하는 삼불암이 있는데, 높이가 40미터나 되는 거대한 암벽에 조각된 마애불이다. 분설담 위에 세워진 독특한 암자인 보덕암(普德庵) 등의 중요한 역사 유적이 있다고 한다. 정말 가보고 싶은 금강산 명승지가 아닌가 한다. 외금강은 내금강의 동쪽에 있으며, 동해안을 따라 펼쳐진 지역을 포괄한다. 크게 구룡연, 만물상, 수정봉, 천불동, 선하 구역으로 나뉘며, 수정봉(773m)을 비롯한 문주봉(1,027m), 호봉(1,264m),상등봉(1,227m),옥녀봉(1,424m), 세존봉(1,160m), 채하봉(1,588m), 집선봉(1,351m) 등의 산봉우리가 있다. 구룡연에 있는 구룡폭포는 개성의 박연폭포, 설악산에 있는 대승폭포와 더불어 조선 3대 폭포로 꼽히며, 구룡폭포는 높이가 74미터, 너비 4미터에 달한다. 만물상 구역에는 삼선암, 독선암, 귀면암 등의 기암괴석이 펼쳐져 있으며, 여러 바위마다 독특한 전설을 담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금강산에는 총 108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또 기록에 나오는 암자들의 이름을 종합해 보면 무려 180여 개나 되며, 신라 하대 때부터 많이 건립되고 고려 때 절정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먼저 건립된 사찰은 유점사로 전해져 있으며, 금강산의 대표사찰로서는 신계사, 장안사, 유점사, 표훈사와 같은 금강산 4대 사찰이다. 유점사의 마하연 암자는 선원이 유명해서, 모든 참선 수행자들에게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절이었고, 근현대 한국 유명한 선사들은 거의가 이곳 마하연 선원에서 정진했다. 예로부터 금강산을 보고 여행기를 남겼는데, 근현대에 와서는 조선 말기의 문신 조성하(趙成夏)가 《금강산기(金剛山記)》를, 육당 최남선이 《금강예찬》을, 춘원 이광수가 《금강산유기金剛山遊記》의 기행수필을 1922년 3월∼8월까지 ≪신생활 新生活≫에 발표했다고 하는데, 이광수 전집에 실려 있다. 필자는 육당과 춘원의 두 기행문을 읽어보면서 더더욱 금강산에 대한 그리움을 간접경험으로 감동 깊게 감상했던 적이 있었다. 한동안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더니 이젠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고 어느 듯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듯, 기후가 금방 하룻밤 사이에 변하고 있다. 이제 납량칼럼은 이 정도에서 마치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 oscar2201 | 1,964 | 704 |
앞자리 토론석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아마 내가 미리 발표문을 작성해 놓았기 때문에 마음이 좀 풀렸던 때문인지 아무래도 엉뚱한 생각을 한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그날따라 메모까지 잘 돼 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성장'과 '보전'의 '조화'라든지, 아니면 '콘크리트'랑 '포클레인'에다 초록색 칠해 놓고 '녹색 성장'이라고 둘러치는 이명박에게 질려 있었기 때문이 크겠습니다만. "'녹색 연합'이라는 생태환경 관련 운동단체도 있다. <녹색 평론>이라면 인간 중심 환경운동을 뛰어넘는 생태 보편의 값어치를 실현하자는 주장을 적극 펼치는 격월간지잖아? 게다가 덜떨어진 이명박조차도 녹생 성장을 외치는 마당이지. 녹색이 친환경이나 생태를 대표하고 있어. 그렇다면 생태계의 모든 속성에서 그린을 초록을 녹색을 뽑아낼 수 있어야 할 텐데 과연 될까? 초록으로 물든 풀이나 나무조차 얼마 안 가 시들어버리잖아. 그래 좋다. 풀이나 나무는 초록으로 인정하자. 그렇다면 풀이나 나무, 풀이나 나무에서 달리는 열매를 먹고 사는 짐승(사람도 포함)도 초록 그 자체는 아니지만 초록의 연장에 있다고 할 수 있겠지. 짐승을 먹고 사는 짐승도, 그 생명의 뿌리가 풀이나 나무에 있으니 초록의 2차 연장이 되겠지. 그렇지만 생태계나 환경 전체를 놓고 보면 전혀 아니잖아. 그렇게 보면 초록조차도 일시 현상일 뿐이거든. 그것도 일부에만 국한되잖아. 생태계가 인간으로만 구성되는 것도 아니고 생명(=생물)로만 구성되는 것도 아니잖아. 그렇다고 생명이 으뜸 가는 가치라고 할 수 있을까? 생명이 으뜸 가는 가치인 것은 생명체에게만 그럴 뿐이지 비생명(=무생물)에게도 그렇게 적용할 수 있을까? 생명이 없다 해도 생명이 없는 것은 생명체를 위해 존재한다고 규정할 수는 없잖아. 생태계는 그러니까 생물과 무생물, 생명과 비생명으로 이뤄져 있고 생물과 생명은 어찌어찌 자꾸자꾸 넓혀 나가면 초록으로 집약이 될 수 있겠지만 무생물 비생명은 아무래도 도저히 초록으로 집약이 되지 않을 것 같은데……." "햇빛 물 흙 공기 따위는 처음부터 비생명(무생물)이고 오히려 생명이 만들어지는 데 필수 바탕이다. 그리고 이것들 비중이 생태계에서 절대 적다고 할 수 없다. 이것들을 어떻게 초록=녹색이라 할 수 있을까? 도저히 안 되지. 게다가 죽지 않는 생명(=생물)은 없거든. 말하자면 형체가 있는 모든 생명(=생물)은 언젠가는 때가 되면 무생물(=비생명)으로 돌아간다는 얘기지. 비생명(=무생물)은 처음부터 비생명(=무생물)이고 생명(=생물)은 끊임없이 비생명(=무생물)의 영역으로 넘어가니까, 생태계의 중심은 굳이 따지자면 비생명(=무생물)이 아닐까? 생명과 생물은 유한하고 한 때뿐이지만, 무생물 비생명은 무한하고 영원하네. 게다가 생물과 생명은 끊임없이 무생물(=비생명)과 생물(=생명)을 소비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지만-인간이 먹어치우는 먹을거리만 생각해도 엄청나잖아! 그러나 무생물(=비생명)은 그야말로 창조적이고 생산적이지 않은가! 저 말없이 버티는 흙이 저기 말없이 흘러드는 물을 빨아들인 위에 따뜻한 햇빛이 사뿐사뿐 내려쬐지 않으면 어떻게 생명이 생물이 살 수 있겠느냐 이 말이지." "그렇다면 초록을 상징색으로 삼는 생태운동은, 결국 그 이전에 인간을 중심에 놓고 벌였던 '환경운동'과 마찬가지 신세가 되지 않을까? '환경(環境) = 비잉 둘러싼 경계'라는 말이 '가운데 있는 사람'을 전제하지 않으면 성립이 안되는 것과 비슷하게 말이지. 생태운동을 하면서 녹색을 상징으로 삼아버리면 녹색이 중심이 되고 비녹색은 가장자리가 되잖아. 가장자리가 된다는 말은 중심에게 지배되고 규정을 받으며 가치 평가조차 중심에서 하게 된다는 얘기잖아. 중심에 있는 인간이나 생명에게 도움이 되니까 그대로 유지 보호돼야 하고, 중심에 있는 인간이나 생명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그대로 유지 보호되지 않아도 되고. 심지어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도움이 되는 쪽으로 변형 파괴돼야 한다는 식으로까지 나갈 수 있지. 그게 올바른 운동이 아님을 이제는 나 같은 덜떨어진 존재조차 알아차리거든. 인간이나 생물(=생명)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도 비생명(=무생물) 원래 모습을 망가뜨리면 안 되지. 오히려 비생명(=무생물) 원래 모습을 최대한 망가뜨리지 않는 조건에서 생명(=생물)이 빌붙어 살아가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그래, 맞아! 자기가 원천이 아닌 이상 원천에 어떻게 잘 빌붙느냐가 관건이 아니겠어?" "풀이나 나무의 초록색 이파리조차 언젠가는 시들잖아. 시들고 바스라지면 흙으로 돌아가지. 이것들 물을 머금지 않을 때는 잿빛과 같이 된다더군. 재는 모든 탈 수 있는 것들이 불에 타고 없어진 뒤에 남는 순수한 것들이잖아. 그렇다면 재색을 생태계 대표색으로 하면 되겠네. 하하. 더군다나 서양 기독교의 성직자나 수도자들, 동양 불교의 스님들이 제복처럼 입는 옷도 재색이잖아. 물들여진 입혀진 모든 것을 버리고 근본으로 돌아간 것들의 색깔이 바로 그것이라는 것이지. 그러면 생태계 전체를 대표하는 색도 이것으로 삼으면 알맞겠군. 녹색연합은 당연히 재색연합으로 바꾸고, <녹색평론>도 <재색평론>으로 고쳐야 어울리겠지?" 생각은 이렇게 아주 그럴 듯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 돌아오니 난관에 부닥쳤습니다. '잿빛 전망'이니 뭐니, '회(灰=재)색 분자'니 어쩌니 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재색이 이미지가 아주 안 좋은 것입니다. 게다가 이명박 좋아하는 콘크리트가 바로 '잿빛 나는 시멘트(=횟가루)와 모래의 범벅'이다 보니, 도저히 더이상 무어라 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을 일단 여기서 멈추기로 하고 말았습니다. 하하. | oscar2201 | 1,795 | 705 |
‘인간(人間)’이라는 단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한자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단어는 개별자로서의 존재를 지칭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타자’, 그리고 그 사이의 관계를 담는 사회적인 함의까지 염두해둔 단어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사람 인(人)’자를 살펴보아도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듯한 이 문자를 홀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님을 스스로 드러내는 인류사의 흔적이 아닐까하는 것이다. 싱겁게 이 단어를 떠올린 이유는 언젠가 수많은 인간군상이 등장하는 사마천의 <사기>와 <사기열전>을 읽고 싶은 마음에 책을 사두고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차에 ‘관계’라는 키워드로 <사기>를 읽어낸 <관계의 비결>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사기열전>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이유는 사회생활을 위해 무언가 ‘쓸만한’ 사교적 기술을 배울 수 있을까하는 마음도 없지 않았던 것 같다. 정치학 전공의 저자가 ‘관계’라는 키워드로 <사기>를 읽고 쓰기를 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어느 역사건 그 사회의 모든 활동은 ‘인간들’이 관여하여 이루어진 것들이기 때문이다. 특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전의 텍스트를 읽는다는 것은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경험이 전제가 되어야할 것이고, 텍스트를 새롭게 바라보게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반면 이런 시도에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특정 키워드에 고전의 내용을 맞추려고 노력하게 되거나, 해석의 가능성을 보다 더 제한하는 결과를 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한다. 아직 나의 개인적인 의혹은 원전 <사기>를 읽어보지 못했기에 판단하기는 이를 것같다. <관계의 비결>에는 <사기>에 등장하는 ‘항우’와 ‘유방’, ‘관중’과 ‘포숙’과 같은 익히 알려진 인물뿐만 아니라 정말로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많이 등장한다. 대학을 졸업한 지 십수년이 지나다보니 나를 비롯한 학창시절의 친구들은 이제 대부분 아이들의 학부모가 되고, 한창 사회활동을 하느라 만날 기회가 좀처럼 없다. 사회 초년생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직장 안과 밖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또 그만큼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많이 절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요즘 많이 떠오르는 단어들은 아마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신의’나 ‘신뢰’, ‘믿음’과 같은 키워드가 아닐까 한다. 마음을 나누는 친구들은 점점 서로 시간을 마련하기 힘들고, 그나마 아직 장가를 안간 것인지 못간 것이지 결혼 안한 녀석들은 가끔씩 전화를 해와 나를 괴롭히는데, 이것도 사실은 전화를 해준 것도, 나를 술친구로 생각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 ‘친구’라 하면 우리는 비슷한 나이대의 인간관계를 연상하곤 하지만, 사실 나이가 ‘진실한 친구’관계의 전제조건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 오래간만에 만나는 ‘관포지교’의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나는 오래간만에 나의 ‘친구 관계’를 잠깐 떠올려보고 있다. 저자는 ‘후하게 주고 박하게 받아라’라는 제목으로 교훈을 전달해주려고 하는 것 같지만, 이러한 ‘매뉴얼’같은 가르침 이전에 좀더 본질적인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를 고민해본다면 결국 좋은 ‘관계’ 유지의 기본은 ‘내가 노력해야한다’는 점이다. 친구에게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일, 거래나 경영에서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양보’하는 자세가 ‘좋은 관계’의 비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본다. 내가 어떤 집단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대접’을 기대하고, 요구하기 이전에 내가 먼저 노력하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는다. ‘관포지교’는 하나의 예이긴 하지만, 내 문제를 두고 고민을 해본다면 또 이렇게 옆길로 새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된다. 경영학 교과서의 매뉴얼과 같은 책이 아니라, 오히려 성긴 느낌의 이러한 고전 텍스트가 하나 하나의 에피소드를 천천히 읽어나가면서 나의 삶을 대입해보고 고민해보는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물론 해석이나 개개인이 안고 있는 문제 등과 관련하여 얻게되는 교훈의 방점이 조금씩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또 어떤가. 지구 위의 인구 수 만큼이나 다양한 고민들이 다른 양상으로 존재할 것이므로, 책이 안내하는 길은 그만큼의 다양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것이 또한 우리가 ‘고전’이라고 불리는 텍스트의 ‘모호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 이 책에 소개되는 다양한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저자의 폭넓은 독서 경험을 통해 새롭게 배우게 되는 부분도 하나의 재미다. 관중의 <관자>와 같은 책들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경영’의 관점에서 다양한 지혜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복잡 미묘한 인간 사회에서 사회 구성원끼리의 ‘관계’는 언제나 무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님을 누구나 절감할 것이다. 사회는 개개인들로 하여금 구성원으로서 하나의 ‘역할’을 기대하고, 따라서 개개인의 생각과 욕망대로만 행동할 수는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더구나 ‘헬조선’이라는 유행어처럼 결코 쉽지 않은 대한민국 사회에 살면서 때로는 유방의 태자 교체를 목숨걸고 반대하며 유방에게 충고한 손숙통처럼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사회에서 내가 자리한 ‘역할’과 ‘위치’, 곧 나의 사회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나의 소신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사회에서의 나의 ‘역할 행동’은 그만큼 명확한 답이 존재하지 않음으로 어렵다. 비슷한 사례라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또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야기하고 문제의 시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더욱 내가 <관계의 비결>에서 찾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 행동해야(how to do)’하는가의 문제라기보다는 보다 본질적인 사람 사이의 ‘관계’란 무엇인가 하는 부분이었다. 이것은 분명히 저자가 글로 가르쳐줄 수있는 부분은 제한적일 것이다. 결국 에피소드를 통해 내가 파악해야만하는 나만의 숙제가 될 것이다. 또 역사상 최초의 ‘셰프 출신 재상’으로 저자가 흥미롭게 소개하는 이윤의 에피소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생각하는 리더의 본보기가 될만한 사항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음식’과 관련한 ‘관계의 비결’은 보다 직접적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음식을 나눈다는 것은 곧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자’의 자리를 확인하는 의식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집단 내에서 누군가를 배제하고 음식을 나누는 행위는 기존의 관계를 그르치거나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기도하고, 심지어는 대사를 그르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교훈을 한 문장으로 잘 표현한 것이 <전국책>에 인용되어있는 중산국의 왕의 말이다. 숱한 세월을 지나면서 분명히 이야기가 좀더 극적으로 정리되거나 세세한 부분이 다듬어지고 제외된 부분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그 알맹이만을 곱씹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책을 덮으며 남게된 인상은, 저자의 강의 경험과 폭넓은 독서 경험이 반영되어서인지 책에 나온 에피소드를 엮고 소개하는 방식은 독자가 쉽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다만 다양한 독서를 연결시키려는 저자의 의도는 다른 자기계발서로부터 인용한 문구로 시작하는 대목에서 엿볼 수 있는데, 이는 다소 산만해지거나 소개하는 에피소드의 교훈을 강요하는 의도로 비추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실 <관계의 기술>은 두어 시간만에 읽어낼 수 있는 책이면서도, 동시에 오래두고 읽을 수도 있는 책이란 생각을 해본다.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명제로부터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다. 각각의 개별적인 관계의 양상은 다를 수 있지만, 독자에 따라 <관계의 기술>은 재미있는 고사를 들려주는 이야기책이 될 수도, 나의 관계를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다시금 환기하게 된 생각은 책에 인용된 루소의 언급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갓난 아이의 울음으로부터 불가피해지는 인간관계를 유지해나가야한다면, 내가 타인에게 더 좋은 친구,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하겠다는 다짐이었다. 이번 일독을 통해 내가 얻은 한 가지 관계의 비결은 바로 이것이다. 10년 전 어느 무미건조한 실험실 한 구석에서 프루스트의 첫 문장, ‘긴 세월, 나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를 읽으며 꾸벅꾸벅 졸고 있었을 때거나, 20년 전 어느 지하 벙커에서 군복무하며, ‘우리는 사랑하자마자 아무도 사랑하지 않게 된다’라는 구절을 읽으며 고무신 거꾸로 신은 전 여친에 대한 분노를 삭이고 있었을 때였다면, 프루스트의 텍스트는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최소한 시도는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30페이지가 마지노선’이라는 옮긴이의 귀뜸처럼, 어릴 때 향이 고약한 한약을 먹기 위해 코를 막고 약을 들이마시듯, 프루스트의 흔적을 따라가볼 수는 있겠다는 말이다. 나의 ‘잃어버린 시간’이 앞으로 ‘잃게 될 시간’보다 많아졌음을 절감하게 된 중년에 와서야 나는 비로소 프루스트의 소설을 읽을 준비가 되었나보다. 이 과감한(?)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준 것은 분명히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을 발견했고, 읽었기 때문이다. 올 가을의 문턱에서 접하게 된 이 책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은 8명의 프루스트 전문가들(전문가 이기 전에 프루스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가진 이들)이 각자 나름의 주제 8개를 통해 써내려간 각자의 독후 기록이다. 특히 이 책은 몽테뉴의 <수상록>과 몽테뉴의 사상에 관해 간략하게 소개했던 <인생의 맛>(원제: 몽테뉴와 함께한 여름)을 써냈던 앙투안 콩파뇽의 ‘프루스트’ 읽기로 시작하고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열 수 있었다. 시몬느 드 보부아르가 평생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으로 꼽았다고 하는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막상 읽기가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한 문장에800단어가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이 악명높은 책도 결국은 한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거의 모든 사유의 영역과 접촉한 흔적을 보여주는 기록이 아니겠는가. 결국 화자에게 불현듯 등장하는 과거의 어떤 기억의 부분들은 결국 독자의 추억을 통해 그 등가물을 찾아 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달리말하면 프루스트의 소설은 작가가 오랜 시간동안, 특히 길지 않았던 작가의 생애 말년을 바쳐 완성해갔던 작품이므로 작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또한 중요한 문제가 된다. 이러한 우려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에서는 작품의 내용이나 이론적인 논의에 치우칠 수 있는 전문가들의 프루스트 읽기는 보다 작가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8명의 프루스트 전문가 중 한 명인 라파엘 앙토벤이 ‘프루스트와 철학자들’이라는 키워드로 써내려간 글에 이런 대목이 나온다. 나는 프루스트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쓰기 전에 이 책을 소설로 쓸 것인지 아니면 철학에세이로 쓸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스스로에게 ‘나는 소설가인가?’라고 수첩에 적어놓았다는 대목에서부터 <에세>의 작가 미셸 드 몽테뉴를 떠올리고 있었다. 나는 아직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어보지는 못했으므로,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에서 접하는 상황을 살펴보면, 프루스트라는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의 외부세계(살롱과 같은 사교계 등)에 대한 명민한 관찰자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대해서도 극도로 까다로운, 예민한 탐색자이기도 했다는 점을 알게된다. 몽테뉴의 <에세>를 떠올릴 때, 프루스트의 ‘나는 소설가인가?’라는 물음에 대응하는 몽테뉴의 독백이 ‘나는 무엇을 아는가(Que sçai-je?)’라는 질문이다. 몽테뉴의 수상록 <에세>가 마치 이 질문에 대한 수렴하는 방향으로 자신에 대한 회의적 성찰을 책을 통해 줄기차게 보여주었다면, 프루스트는 자신의 거대한 소설을 통해 자신의 위치와 정체성을 회의하는 모습을 드러내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이들의 모습은 결국 당사자의 내면으로 향하는 시선들로서 서로 공유하는 무언가를 갖고있다고 생각된다. 위의 라파엘 앙토벤이 언급한 대목처럼 극히 제한적이나마 나 역시 선배 철학자들의 영향을 자연스럽게 떠올린 배경이다. 작가 줄리아 크리스테바가 읽은 프루스트는 ‘상상의 세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현대적인 작가로서의 면모를 이야기하는 대목에서 줄리아는 프루스트의 가족배경을 언급한다. 프루스트는 파리 코뮌 민중 봉기가 한창일 때 유대인 어머니와 카톨릭 신자인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출생했고, 이 것이 프루스트의 인간적인 면, 다시말해 ‘주변부적’인 인물이 된 배경으로 설명하고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프루스트가 유대인에 대해 비판적이지 않았다는 점, 나아가 흔히 ‘드레피스 사건’으로 알려진 알프레드 드레피스가 연루된 사건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된 것을 넘어 그를 옹호하는데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러한 프루스트의 배경을 고려해보면 다시 몽테뉴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15세기 말 에스파냐의 국토재정복 운동을 통해 �i겨난 유대인들이 전 유럽에 퍼지게 되는 과정에서 몽테뉴의 어머니 가족은 프랑스게 정착하게 된 것이다. 결국 몽테뉴의 어머니가 유대인, 아버지가 카톨릭 신자인 프랑스이었다는 구성마저 프루스트와 동일한 조건을 갖춘 셈이다. 그리하여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몽테뉴가 유대교 회당에가서 유대교 신자들과 지적인 대화를 나누고 배척하지 않게 된 점도 결국은 (어머니와 사이는 좋지 못했으나) 어머니의 유산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어떤 확고한 집단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 아닌 소속과 비소속의 어느 경계에 있었다는 점, 그리고 이것이 결국 ‘나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스스로의 회의적인 시선을 두 사람 모두가 갖게된 배경인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나는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을 읽어나가며 프루스트의 삶을 조금 더 알게되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와 소설에 대해 상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에 등장하는 첫번째 작가 앙투안 콩파뇽이 ‘시간’이라는 키워드로 쓴 글의 이 부분을 읽다가 이 대목을 읽을 때, 나의 ‘무의지적 기억’이 연결해준 한 사람은 바로 롤랑 바르트였다. 롤랑 바르트는 자신의 저서 <밝은 방>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하나의 계기로 어머니의 사진 한장을 시작으로 사진에 관한 에세이를 써내려가는 것이다. ‘등장인물’이란 키워드로 프루스트와 소설에 대해 써내려간 장 이브 타디에의 글에서 그는 프루스트의 소설에 대한 세간의 인식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나아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화자는 할머니의 죽음에 대해 추억하는 대목이 나온다고 했다. 어린 화자에게 ‘무한한 사랑’을 의미했던 할머니을 죽음을 추모하며, 자신에게 결핍된 존재인 할머니를 소환해낸다. 이렇게 본다면 프루스트의 이 소설이 바르트에게 분명히 영향을 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나는 바르트의 저서 <밝은 방>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오마주로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편적인 인간으로서 우리가 거의 무의식적으로, 운명적으로 결핍하게 될 수밖에 없는 대상은 ‘시간’이다. 그리고 이 시간과 함께 결핍되어가는 우리 삶의 모습들, 우리가 사랑했으며, 사랑하고 있는 모든 대상들에 대한 환기가 바로 프루스트와 바르트의 두 책이 공유하는 인식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예술’이라는 키워드로 프루스트와 그의 작품에 대해 써내려간 아드리앵 괴츠의 글에서 나는 또 바르트와 연결되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를 찾았다. 음악과 회화를 열광적으로 좋아했다는 프루스트가 유럽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미술관을 일정에 포함시키지 않을리가 없다. 프루스트가 헤이그의 미술관에서 베르메르가 1600년대 중반에 그린 『델프트 풍경』을 보고 ‘난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보았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상세히 기록하기도 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진품은 아니지만 인터넷을 이용하여 스크린을 통해 이 그림을 나도 보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또 다시 바르트의 <밝은 방>에 나오는 한 부분을 바로 떠올렸다. 바로 바르트가 나폴레옹의 막내동생 제롬의 사진을 보며 (자신이) ‘황제를 보았던 두 눈을 보고 있다’라고 중얼거리며 책의 서두를 시작하는 대목이다. 프루스트가『델프트 풍경』을 보며 놀라워하고, 아름다움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모습을 나는 스크린을 통해 보면서 상상해보게되며, 이 사실이 바르트가 나폴레옹의 동생 사진을 보며 느꼈을 경이감과 같은 감정들을 떠올려주게 했던 것이다. 이렇게 사소할지 모르지만 프루스트와 바르트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은 나만의 상상은 아닐 것 같다.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을 읽어나가며 프루스트와 바르트의 또 하나의 연결고리를 발견하자면, 바로 성정체성과 관련한 점이다. 넉넉한 집안의 아들이었던 프루스트에게 프루스트의 운전사로 일했던 알프레드 아고스티넬리, 소설가 알퐁스 도데의 아들이자 작가였던 뤼시앵 도데, 그리고 프루스트가 음악에 대한 애호를 더해주었던 작곡가 레날도 안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은 어쩌면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당시에 흔치 않던 ‘동성애적 코드’를 노출시켜 놓았던 프루스트와는 달리 롤랑 바르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동성애적 코드’를 발견하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작가 아니 에르노의 어느 소설에서 ‘우리 둘은 사드보다 더 외설스럽다’라는 바르트의 말을 인용한 첫 페이지를 발견했을 때 바르트는 이미 나에게 강렬한 이미지로 남게 되었다. 사실 보다 엄밀하게는 프루스트의 경우 ‘양성애적’ 코드가 더 적절하겠으나, 바르트와의 연결고리를 고려할 때 ‘동성애 코드’로 한정시켰을 뿐이다. 아울러 흥미로운 것은 책의 전반을 통해 여러 프루스트 전문가들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실제인물들을 찾아 열결짓고 있는 부분이다. 프루스트가 영화배우로서 잠시 연인이기도 했던 루이자 드 모르낭과의 사랑과 추억을 통해 소설 속 인물인 알베르틴을 탄생시킨 것처럼, 사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은 소설이긴 하지만, 프루스트의 삶이 온전히 바쳐지고 반영된 또 하나의 세계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당시에 ‘동성애’와 관련된 무언가를 공공연하게 발설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생각해보면, 프루스트는 자신의 삶 전체를 걸고 이 소설에 투영하느라 분투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주말 아침 라디오를 듣고 있다. 가수가 누구인지는 듣지 못했으나, 제목이 “You Belong to Me”라고 하였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다시 들어보는데 여러 가수들의 노래 중 나는 Carla Bruni의 버전이 프루스트를 생각하기에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노래를 들으며, 똑같이 어머니를 애도했던 바르트를 떠올려보고 있다. 그리고 다시 이 ‘무의지적 기억’은 나를 내 가족의 이야기로 연결시켜 준다. 소중한 사람의 부재는 아무리 노력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아픔은 시간이 지나도 아문다고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극복되지 않는 것도 있는 모양이다. 지금 현재 내게 속해있고, 내가 속해있는 사람들을 다시 생각해보게되는 순간이다. Carla Bruni의 곡을 들으며 마무리를 하려는데 이 책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을 지하철에서 읽다가 그냥 먹먹해진 아래 문장을 다시 만났다. 그렇다. 프루스트든, 바르트든, 몽테뉴든 이 먼저 살다간 사람들이 남긴 유산이 내게 가르쳐주는 바는 바로 프루스트가 소설 속에 숨겨두었다. 바로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기’를 언제나 희망하고, ‘사랑했음’을 언제나 간직해두는 것. 프루스트가 일종의 ‘경계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고 해도, 그의 어머니와 할머니는 분명히 그에게 강하게 ‘소속되어’ 있음은 분명하다. 반대로 프루스트 자신의 존재도 그의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확고부동히 ‘소속되어 있었음’을 상기하는 것. 이것이 찰나처럼 지나가는 인생에서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이 아닐까. 그렇다면 나도 이제는 프루스트를 읽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은 나에게 바로 내 삶에서 ‘사랑하기’를 환기해볼 소중한 기회를 준 셈이다. 저자 그레이엄은 『처형당한 엔지니어 유령』 에서 표트르 팔친스키라는 러시아 엔지니어의 삶을 추적한다. 러시아 혁명 이전에 기술 교육을 받은 팔친스키는 서유럽 사회에서의 경험을 살려 러시아의 근대화에 기여하기를 원했다. 혁명 이후 들어선 소비에트 연방은 러시아 사회의 근대화를 위해 당시 세계 최고로 알려진 미국식 기술과 경영관리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그러나 스탈린이 집권하는 1920년대 중반이 되자 소련 지도부는 인민의 삶보다는 자본주의와의 경쟁과 체제의 유지에 초점을 맞춘 기술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팔친스키는 엔지니어링 전문가로서 공산당의 정책에 반기를 들었고, 이를 이유로 1929년 사형에 처해졌다. 그레이엄은 팔친스키의 삶을 통해 테크놀로지를 둘러싼 소련 초창기의 문제점을 짚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이 궁극적으로 소련 패망의 중요한 원인들 중 하나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 예스24 리뷰어클럽에서 제공받은 상품인 만큼, 다른 서점 블로그에 똑같은 리뷰를 올리는 걸 금합니다. 발견 시, 앞으로 서평단 선정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포털 블로그 및 카페는 적극 올려주시되, 올리실 때도 원문 출처를 꼭 예스 블로그로 밝혀 주셔야 합니다. 책을 많이 읽었음을 드러내보이는 사람보다 한 권의 소설, 짧은 소설 한 편에서도 묵직한 이야기를 자신의 삶과 견주어 꺼낼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었다. 젊은 시절에는 속독가들의 능력이 부러웠고, 다치바나 다카시와 같은 다독가가 부러웠었더랬다. 하긴 그 때는 책을 거의 읽지 않았으니,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이야기였기에 일말의 부러움도 나에게는 사치였을 것이다. 30대가 훌쩍 넘어 어릴 때 읽던 <영웅문>과 같은 무협지 이후 다시 소설이란 것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젊은 시절 나에게 문학이란 ‘무용한 것’,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었고, ‘쓸모 없음의 쓸모’를 알기에는 내 안에서 쌓여야할 시간이, 그리고 삶의 고단함이, 곧 ‘밥벌이의 지겨움’이 좀더 필요했던 모양이다. 언젠가 고 최인호 작가가 중학교 때 쓴 단편을 읽어본 적이 있다. 좀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다. 중학생이 부부사이의 미묘한 갈등과 심리를 이해하고 이를 유머러스하게 단편으로 써놓은 글이었다. 나는 불굴의 노력, 후천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이다. 하지만 최인호 작가와 같은 이런 분들을 보면 ‘타고난’ 무언가를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도 이제는 믿는다. 꾸준한 노력으로(예컨대 1만시간 이상의 꾸준한 노력으로) 뛰어난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탁월함’의 경지라는 것은 분명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 ‘타고난’ 탁월함이 없는 나에게 자신의 결핍을 계속 들여다보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무의미하다고 나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다. 나와 같은 이들이 불굴의 의지와 꾸준한 노력으로 이를 수 있는 경지는 이 ‘타고난 탁월함’의 경지에 ‘점근적’으로만 다가갈 뿐 이들은 결국 만나지 않을 것이다. 결국 ‘타고나지 않음’을 비관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 칼럼 매캔의 소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를 읽으면서 나는 저자가 바로 이런 ‘타고남+탁월함’의 차원에서 사는 사람의 일종이라 생각했다. 오늘 한 권의 소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들은 리뷰라고 이름 붙이기에는 부끄럽지만 한 권의 책을 읽고 한 페이지라도 그 인상을, 책에 대한 내 기억들을 남겨두고자 끄적거리던 것들을 모은 메모에서 출발하였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의 작가 칼럼 매캔은 아일랜드 출신(1965년 생)의 작가로 1990년대 뉴욕에 정착했다고 한다. 곧 성인이 되어 ‘이방인’으로서 낯선 사회에 정착하게된 작가가 ‘신대륙’에서 바라본 삶의 양상들이 소설에 나타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미국 개척기에 네덜란드인들이 도착하여 ‘뉴암스테르담’이라고 불렀던 지금의 ‘뉴욕’을 통해 작가는 미국사회가 안고있는 사회의 문제들과 미국의 트라우마를 직간접적으로 예리하게 들추어낸다. 1974년 ‘쌍둥이 빌딩’으로 알려진 세계무역센터에 줄을 걸고 그 사이를 걸었다는 프랑스인 필리프 프티에 관한 사건이 각색되어있긴 하지만 이 소설에서 하나의 중심 축을 구성하고 있다. 지금은 2001년 ‘테러’로 인하여 무너진 110층의 세계무역센터 위를 우아하게 걸었던 이 프랑스인의 사건과, 그 아래 구질구질하고 피폐한 삶 또는 부유하지만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과 과연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는 말인가. 소설을 읽어가면서 내내 떠올렸던 궁금증이었다. 우선 이 책의 시간적인 배경은 70년대를 주축으로 하여 후반에 이르러 소위 ‘9.11테러’ 이후의 삶이 대비되어 나온다. 이 두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것은 아마도 이 ‘9.11테러’가 미국인에게, 곧 작가 자신에게 갖는 의미를 되짚어보는 작업을 염두해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분명 이 ‘9.11테러’의 존재는 작가에게, 나아가 미국인들에게 크나큰 트라우마를 남겨준 사건일 것이다. 한국인들에게 1997년 ‘IMF외환위기’가 가져다준 트라우마와 사회의 질적 변화와도 같이 ‘9.11테러’는 미국인들에게 실로 ‘거대한’ 사건이었음이 분명하다. | oscar2201 | 7,432 | 706 |
검색 엔진 최적화(SEO)는 Google, Yahoo 및 Bing과 같은 검색 엔진에서 웹 사이트 트래픽의 양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프로세스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SEM은 클릭당 지불(PPC) 마케팅을 포함할 수 있는 전통적인 유료 온라인 광고의 한 형태인 인터넷 마케팅을 나타냅니다. 웹사이트를 검색 엔진에 최적화하면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여기 일부입니다. 순위가 높다는 것은 웹사이트 방문자가 더 많아지고 이러한 방문자가 잠재 고객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높은 순위를 갖는다는 것은 당신이 당신의 주제에 대한 권위자로 보일 것임을 의미합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를 통해 자신의 비즈니스 웹사이트의 순위를 쉽게 높일 수 있습니다. SEO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핵심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 SEO 회사로부터 저렴한 SEO 솔루션을 찾는 것입니다. 구글SEO 저렴한 SEO 솔루션은 귀하의 웹사이트가 Google, Yahoo 및 MSN과 같은 주요 검색 결과에서 좋은 순위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입니다. 우수한 온라인 SEO 제공업체는 중소기업 또는 대기업에 적합한 저렴한 SEO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SEO는 기본적으로 자연스러운 검색 엔진 결과를 통해 사이트 방문자의 양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과정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누군가가 검색을 수행할 때 특정 정보나 데이터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SEO는 누군가가 귀하의 비즈니스가 제공하는 것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할 때 귀하의 사이트가 목록의 맨 위에 표시되도록 페이지를 최적화할 것입니다. 이는 사이트의 콘텐츠를 개선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귀하의 웹 페이지는 방문자에게 유익하고 관련성이 있어야 합니다. SEO 전문가는 검색 결과에서 웹사이트 순위를 매기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인기 있는 방법 중 하나는 “Google Panda” 또는 “Google Penguin”입니다. Google Panda는 2021년 5월에 도입된 업데이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웹사이트가 검색 결과를 속이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Google의 요청을 준수하기 위해 인터넷 마케팅 전문가는 웹사이트에서 사이트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방문자가 귀하의 웹사이트 목적에 대해 잘못된 인상을 받는 것을 방지하고 귀하의 사이트가 Google에 의해 금지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링크 라운드업을 통한 링크 구축은 사이트에 유기적인 트래픽을 유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백링크를 사용한 링크 구축은 귀하의 틈새 시장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유기적인 트래픽을 받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귀하의 비즈니스와 제품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합니다. 그들이 잘 정립된 다른 웹사이트의 양질의 백링크를 통해 귀하의 웹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면 귀하의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더 커질 것입니다. Google SEO 서비스는 특정 검색어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사이트를 파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요소를 통합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요소는 웹 페이지 콘텐츠의 관련성, 페이지를 가리키는 링크 수, 링크 구조 및 페이지의 기타 일반적인 기능을 통합합니다. 이러한 요소 외에도 Google SEO 전문가는 최신 알고리즘과 Google 순위 알고리즘의 변경 사항도 고려합니다. 기본적으로 새로운 Google SEO 서비스는 시스템이 웹사이트의 관련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기본적으로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SEO를 수행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SEO를 수행하는 가장 인기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웹 페이지에 대한 백링크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백링크는 특정 페이지로 연결되는 수신 링크입니다. 백링크를 많이 만들수록 검색 엔진에서 페이지 순위가 높아집니다. 타겟팅할 최고의 키워드와 키워드 구문을 찾으려면 타겟팅하려는 키워드에 대한 페이지 내 검색을 수행해야 합니다. 검색 엔진에 대해 이해해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점은 검색 엔진이 게으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겹쳐진” 항목이나 지나치게 긴 항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을 유지하고 알고리즘이 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검색 엔진은 페이지가 관련성이 없거나 그저 오래된 쓰레기로 채워져 있다고 판단할 때 페이지를 제거합니다. “스택” 제출물의 목적은 사람들이 특정 단어를 검색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즉, 누군가가 개 목걸이를 검색하는 경우 첫 페이지의 모든 페이지가 아니라 개 목걸이에 대해 최소한 세 개의 결과를 찾아야 합니다(이는 개 목걸이와 관련이 없을 수 있음). 결국, SEO의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꽤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백링크에 대해 상당히 잘 이해하고 있다면 가장 효과적인 백링크에 대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SEO에 대한 경험이 없다면 서비스 전문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항상 좋은 생각입니다. 이 기사에서 언급한 요소를 기반으로 백링크 방법을 선택하면 프로세스에 대해 더 많이 배울 때 좋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 oscar2201 | 1,193 | 707 |
치료제가 없는 공포의 괴질병. 하늘이 내린 천벌인 천병(天病)이다. 하늘 무서운 줄 몰라보고 자만, 거만, 교만, 오만으로 살아가는 78억 인류에게 내리는 무시무시한 심판이다. 일단 걸리면 죽음의 공포가 몰려오는 무섭고 두려운 괴질병과 지구종말에서 살아날 수 있는가? 저 높고 넓은 대우주에는 주인이 계시고, 천체의 무수한 별(행성)들과 천지만생만물, 인간, 신, 영혼들을 태초로 창조하시고 우리 인류 모두의 생살여탈권을 실시간으로 집행하시는 무소불위의 절대자가 존재하심을 알아내었고, 실시간으로 통신 통령을 하는 경지까지 이르렀다. 지상에서는 하늘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곳에서는 태초의 하늘, 대우주 창조자, 영혼의 어버이, 인류와 지구의 구원자 겸 심판자, 천상세계 주인으로 부르고 천상관직은 ○○○○ ○○ ○○○○와 실명 존호는 ○○ ○이신데 존귀하신 분의 존호를 함부로 불러댈까 봐 여기서는 공개하지 않으나 책을 읽고 선택받아 뽑혀서 인연이 닿으면 자연적으로 알게 된다. 저 멀리 북극성의 성주(城主)이시고 하늘의 외동아들이시며 천자이시자 황태자 ○○ ○께서 지구라는 아름다운 푸른 별을 보면서 동경하고 몹시 궁금하여 오색구름 위에 백마를 타고 즐겁게 소풍하려고 잠시 내려오시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천상의 주인께서 거처하시는 황실에서 측근들의 역모 반란이 일어났고, 타고 온 백마가 사전에 준비된 역모 반란군에게 독살당하여 천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수천 년 전 대장군의 아들로 태어났다가 죽어서 만생만물로 무수히 윤회하다 이번 생에 현재의 인간 육신으로 잠시 윤회하시는 중에 하늘이 내리시는 명을 받으시었다. 대우주의 절대자이시자 천상의 주인이신 태초의 하늘이 내리시는 명이란 사명자 구원, 종교 멸망, 인류 멸살, 역천자 행성인 지구를 파괴하라는 무시무시한 황명이었다. 즉 인류와 지구에 대한 무서운 심판을 속히 이행하는 것이었다. 태초의 하늘이시자 대우주의 절대자께서 죄인들에게 내리신 심판이 종교 멸망과 78억 인류 심판이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무섭게 퍼지고 있는 치료약이 없는 공포의 괴질병 감염 전파와 세계적인 천재지변은 인류의 대재앙 수준이다. 원시시대, 구석기시대, 고구려시대,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윤회하여 노비나 종, 하인으로 태어나 살아가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만생만물로도 태어나 고통스럽게 윤회하고 있었음을 무수히 밝혀내었다. 죽어서 구원받을 거라면서 지금 종교를 열심히 믿는 사람들은 이곳에 들어와 자신의 사후세계 모습을 적나라하게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 알려주어도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거의 전부였고, 자신들은 죽으면 종교에서 배운 대로 천국, 천당, 극락, 선경세상으로 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죄가 너무 크고 많아서 미래 하늘이신 자미황제 폐하께 구원받지 못할 자들은 아무리 진실을 전해 주어도 믿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구원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란 것도 알았다. 절대자 하늘께서 인류를 멸살하라는 명을 내리신 것은 78억 인류의 99.99%를 죽이시는 대대적인 심판이시다. 미래 하늘께 구원받을 자들은 몸에 표식이 되어 있고, 천상장부에도 이름이 올라가 있다. 과연 여러분은 구원받을 대상자 명부에 올라가 있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살아서 구원받았는지 확인하지 못하면 죽어서는 되돌릴 아무런 방법이 없다.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가상세계, 상상의 세계, 허상의 세계로 알려진 하늘세계, 천상세계, 귀신세계, 영혼세계, 사후세계, 종교세계, 인간세계, 윤회세계, 업보세계를 주제로 집필한 영적세계 이야기이다. 현재 인간들의 영적 수준에서는 진실이라고 말하면 오히려 정신 나간 바보가 되고 믿어주지도 않기에 공상 소설이라고 생각하며 읽어가면 편할 것이다.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소재로 다룬 내용이니까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공상 소설 같은 영적 세계를 드라마틱하고 스릴 있게 표현하는 것이 훨씬 자유롭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영적 세계를 주제로 하는 고차원적 이야기이다. 진짜 하늘세계를 갈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귀한 내용이 될 것이고, 저차원적 사람들에게는 황당한 소설 속의 이야기이다. 하늘께서 인류에게 내리시는 최후의 심판을 집행하시려고 미래 하늘이신 자미황제 폐하께서 이 땅으로 하강 강림하시어 책을 집필하시었다! 왜 천재지변과 무서운 괴질병으로 세계 인류가 대재앙으로 공포에 벌벌 떨고 있을까?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용서받지 못할 대역죄인들이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에서 전하는 가짜 하느님,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종교지옥에서 꺼내어 진짜 하늘을 찾는 자들을 구해 주어 천상으로 올려보내고, 천상과 전생에서 지은 죄를 인정하고 용서 비는 자들을 가려내어 구해 주기 위한 최후의 기회 부여이자 배려이다. 인간 육신들이 너무나도 잘나 자만, 거만, 교만, 오만으로 가득 차서 하늘 무서운 줄 몰라보고 살아가고 있는 것에 대한 사랑의 배려이다. 이 땅에 축생들이 아닌 사람으로 왜 태어난 것인지 몰라보고 살아가고 있다. 사람으로 윤회하여 이 땅에 태어난 것은 천상과 전생에서 지은 죄를 빌어서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것이지 잘 먹고 잘살기 위함이 아니었다. 사람으로 윤회하여 태어난 인생의 목표가 잘 먹고 잘사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이어지는 윤회의 종지부를 찍고 천상으로 돌아가기 위함이었던 것인데, 알려주는 영도자가 없기에 성공하고 출세하여 잘사는 일에만 매달리며 살아간다. 성공하고 출세하여 왕, 왕비, 대통령, 영부인, 국무총리, 부총리, 장관, 차관, 시도지사, 고위공직자, 국회의원, 시도 및 시군구의원, 재벌 총수가 되었다 한들 인생살이는 길어봐야 몇십 년밖에 안 되는 아주 짧은 인생길인데, 100세를 넘기고 오래 살아도 결국 모두가 죽어서 저승길로 간다. 인류 모두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예약해 놓고 살아가는데 각자의 삶이 천차만별이다.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는 낙태 및 유산 영가, 태어나자마자 죽는 유아 영가, 1살에 죽는 아기부터 100살에 죽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에 머물다 가는 시간이 모두가 다른데 업보이다. 이 땅에 태어난 이상 1살에 죽든 100살에 죽든 모두가 죽는 것이 천지자연의 이치이다. 만물의 영장으로 윤회하여 태어난 사람들이 천상과 전생에서 지은 죄가 얼마나 크고 많으면 인류의 대재앙으로 최후의 심판을 선택하셨을까? 천자이시자 황태자이시며 미래 하늘이신 자미황제 폐하께서 하늘의 명을 받으시고 이 나라로 하강 강림하신 뜻은 천상의 주인이신 하늘이 내리시는 명을 대행하시는 일이다. 악신과 악령들이 세운 종교를 심판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세상을 이 땅에 열 수 없다. 악들이 세운 종교세상을 멸망시키고, 인간 세상을 새로이 정화하는 천지대업이니 목숨 부지하여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종교를 떠나서 하늘이 내리시는 대의에 따라야 한다.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섬기는 하느님, 하나님은 여호와(야훼)는 천상의 절대자도 아니고, 대우주 천지 창조주도 아니며 예수와 성모 마리아와 함께 이스라엘 민족 조상귀신이고, 알라신과 마호메트(무함마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조상귀신이고, 석가모니 부처는 인도 조상귀신이고, 11억 명 힌두교인들이 받들고 섬기는 라마신은 인도 조상귀신이다. 이들을 받들어 섬기는 자체가 대역죄가 되어 천상으로 올라갈 수 없기에 모든 종교로부터 인류를 해방시켜서 구해 주시고자 천자이시자 황태자이시며 미래 하늘이신 자미황제 폐하께서 이 나라로 하강 강림하시었다. 천상의 하늘궁전으로 올라가는 길은 지구에서 이곳 단 하나뿐이라는 진실을 알아야 한다. 믿든 안 믿든 그것은 여러분 각자의 자유이다. 이곳은 하늘께 선택받은 자들만 들어오는 고차원적 영적 세계이기에 아무나 들어오지 못하며 천상의 지엄한 황궁 법도가 내려와 있는 곳이다. 천상의 북극성에서 내려오신 천자이시자 황태자이시며 미래 하늘이신 자미황제 폐하께서 인간 육신을 빌리시어 처녀작 책을 집필하시었다. 하늘께옵서 악신과 악령들이 세운 온갖 종교 사상이 세상을 뒤덮고 있어서 도저히 교화 자체가 안 된다고 판단하시어 천상의 역모 반란가담자들인 역천자 악신과 악령들의 거주처이자 이들의 충직한 앞잡이들이 되어버린 78억 명 인류를 멸망시키고, 지구종말의 길을 선택하시었다고 하신다. 으로 데려가시어 꽃 피고 새 우는 무릉도원 세상인 천상의 하늘궁전 3천궁에서 영생을 누리며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보장해 주신다고 말씀하시었다. 이제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온몸의 기운으로 느낀다. 인간 육신을 가진 나 역시도 하늘께서 집행하시는 종교 멸망, 인류 멸살, 지구종말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따를 뿐이다. | oscar2201 | 2,701 | 708 |
이 고시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법"이라 한다)」 제42조, 같은 법 시행령 제31조 및 별표 3.의 규정에 따른 과징금 부과의 판단기준과 세부기준 및 기타 과징금을 부과함에 있어서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본과징금"은 법 제42조 제2항 제4호에 따른 위반행위의 내용 및 같은 항 제1호에 따른 위반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정도에 따라 "중대성이 약한 위반행위", "중대한 위반행위",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구분하여 산정한 금액으로서, 과징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금액을 말한다. "의무적 조정과징금"은 법 제42조 제2항 제4호에 따른 위반행위의 기간 및 횟수를 고려하여 산정한 금액을 기본과징금에 가산한 금액과 법 제42조 제2항 제3호에 따라 해당 사업자가 위반행위로 인하여 취득한 이익의 규모에 해당하는 금액을 비교하여 조정한 금액을 말한다. "임의적 조정과징금"은 법 제42조 제2항 각 호에 영향을 미치는 위반사업자의 고의·과실, 위반행위의 성격과 사정 등의 사유를 고려하여 의무적 조정과징금을 가중 또는 감경한 금액을 말한다. "부과과징금"은 임의적 조정과징금이 위반사업자등의 현실적 부담능력, 위반행위가 시장에 미치는 효과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여 현저히 과중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이를 감액(면제를 포함한다)하여 부과하는 금액을 말한다. 가. "위반기간"은 위반행위의 개시일부터 종료일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개시일 또는 종료일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사업자등의 영업재무관련 자료, 임직원거래관계인 등의 진술, 동종 또는 유사업종을 영위하는 다른 사업자들 또는 사업자단체들의 영업 및 거래실태 관행, 시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를 산정할 수 있다. (1) 위반행위가 과징금 부과처분을 명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일까지 종료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해당 사건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일을 위반행위의 종료일로 본다. (2) 위반행위가 2일 이상 행하여지되 불연속적으로 이루어진 경우에는, 해당 위반행위의 유형·성격·목적·동기, 연속되지 아니한 기간의 정도와 이유, 위반행위의 효과, 시장상황 등 제반사정을 고려하여 경제적·사회적 사실관계가 동일하다고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이를 하나의 위반행위로 보아 마지막 위반행위의 종료일을 해당 위반행위의 종료일로 본다. (3) 위반행위의 실행은 종료되었으나 사업자등이 그 실행의 결과를 유지하면서 그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이익을 취득하거나 손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경우에는 이익의 취득 혹은 손해의 발생이 종료된 날을 위반행위의 종료일로 본다. "위반행위로 취득한 이익"은 법 제42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참작사유 중 위반행위로 인하여 취득한 이익으로서, 위반사업자등이 위반행위로 인하여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얻은 경제적 이익을 말한다. 위반횟수에 따른 가중치(이하"위반횟수 가중치"라 한다)란 과징금 가중기준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법 위반사업자에 대하여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치한 다음과 같은 유형별 위반횟수 가중치의 부과기준에 따라 부과한 점수를 말한다. 1개 사건에서 2개 이상의 조치를 받은 경우에는 가장 중한 조치수준에 해당하는 위반횟수 가중치만 반영한다. 다만, 과태료는 위반횟수 가중치에 포함하지 아니한다. 과징금은 법 제40조 제1항에 따라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는 경우에 부과할 수 있으며, 위반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정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시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그 부과 여부를 결정하되,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한다. 기본과징금은 위반행위를 그 내용 및 정도에 따라 "중대성이 약한 위반행위", "중대한 위반행위",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구분한 후, 아래에 정한 중대성의 정도별 부과기준율 또는 부과기준금액을 적용하여 정한다. 이 경우 위반행위 중대성의 정도는 [별표] 세부평가 기준표에 따라 산정된 점수를 기준으로 정한다. 나. 관련매출액이 없거나 이를 산정하기 곤란한 경우 등에는 위반행위 중대성의 정도별 부과기준금액의 범위 내에서 기본과징금을 정한다. 다만, 사업자 및 관련시장의 규모 및 특성 등을 감안하여 적정한 금액으로 조정할 수 있다. (2) 중기 위반행위: 위반기간이 1년 초과 2년 이내인 경우에는 기본과징금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2년 초과 3년 이내인 경우에는 기본과징금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산한다. (3) 장기 위반행위: 위반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기본과징금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산한다. (1) 해당 사건에 관하여 과거 3년간(신고사건의 경우에는 신고접수일을, 직권조사 사건의 경우는 자료제출 요청일, 이해관계자 등 출석 요청일, 현장조사일 중 가장 빠른 날을 기준으로 한다. 이하 같다) 2회 이상 법 위반으로 조치(경고 이상을 포함하되 과태료 부과 또는 과태료 부과 대신 경고한 경우는 제외한다)를 받고 위반횟수 가중치의 합산이 3점 이상인 경우에는 3회 조치부터 다음과 같이 기본과징금을 가중한다. (2) 위 (1)에서 과거 시정조치의 횟수와 위반횟수 가중치를 산정할 때에는 시정조치의 무효 또는 취소판결이 확정된 건(의결 당시 취소판결, 직권취소 등이 예정된 경우 포함)을 제외한다. (1) 위 가. ~ 다.를 적용하여 조정된 금액과 법 제42조 제2항 제3호에 따른 위반행위로 인하여 취득한 이익의 규모에 해당하는 금액을 비교하여, 이 중 큰 금액을 의무적 조정과징금으로 한다. 임의적 조정과징금에 따른 조정은 위반사업자에게 다음 나.에서 정한 감경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 각 감경사유에 해당하는 감경비율을 의무적 조정과징금에 곱하여 산정된 금액을 의무적 조정과징금에서 빼는 방법으로 한다. 다만, 감액되는 금액은 의무적 조정과징금의 100분의 50 범위 내이어야 한다. 가. 임의적 조정과징금이 위반사업자의 현실적 부담능력, 당해 위반행위가 시장에 미치는 효과, 위반사업자가 처한 사업여건의 변동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여 지나치게 무겁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는 그 이유를 의결서에 명시하고 임의적 조정과징금을 다음과 같이 조정하여 부과과징금을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위반사업자의 현실적 부담능력과 관련한 감경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을 과징금 납부로 인해 단순히 자금사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법 제42조제4항에 따라 준용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55조의4에 따른 과징금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로 자금사정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는 경우를 포함한다)에는 인정되지 않는다. (1)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임의적 조정과징금에서 감액하되, 이하 (가) ~ (나)의 모든 사항을 고려하더라도 100분의 50 이내에서만 감액할 수 있다. (가) 위반사업자의 현실적 부담능력에 따른 조정을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고려한다. 의결일 기준 최근 2개 사업연도 현금흐름표상 영업현금흐름이 연속 (-)인 상태인 경우 임의적 조정 과징금의 100분의 50 이내에서 감액할 수 있으며, 의결일 직전 사업연도 현금흐름표상 영업현금흐름이 (-) 상태인 경우 임의적 조정과징금의 100분의 30 이내에서 감액할 수 있다. (나) 다음과 같은 사유들은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적용하되, 이하 1) ~ 2)의 경우를 합치더라도 100분의 10 이내에서만 감경할 수 있다. 1) 위반사업자가 처한 사업여건의 변동에 따른 조정은 경기변동(경기종합지수 등), 수요공급의 변동(선불식 할부거래 업종 동향 지표 등), 환율변동 등 금융위기, 원자재 가격동향, 천재지변 등 심각한 기후적 요인, 전쟁 등 심각한 정치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업여건이 상당히 악화되었는지 여부를 고려하여 적용한다. 2) 위반행위가 시장에 미치는 효과 등에 따른 조정은 선수금 기준 위반사업자의 업계 순위, 관련매출액의 규모, 위반행위의 전후 사정, 해당 업종의 구조적 특징 등을 고려하여 적용하되, 처분의 개별적구체적 타당성을 기하기 위한 경우에 적용한다. (2) 공정거래위원회는 이하 (가) ~ (나)의 사항을 고려하여 임의적 조정과징금의 100분의 50을 초과해서 감액할 수 있으며,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회생절차 중에 있는 등 객관적으로 과징금을 납부할 능력이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과징금을 면제할 수 있다. (가) 위반사업자의 현실적 부담능력에 따른 조정은 의결일 기준 최근 3개 사업연도 현금흐름표상 영업현금흐름이 연속 (-)인 상태의 요건을 충족시키면서 50% 초과 감경 없이는 위반사업자가 사업을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려운지 여부를 고려하여 적용한다. (나) 다음과 같은 사유들은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적용하되, 이하 1) ~ 2)의 사유를 합치더라도 100분의 10 이내에서만 감경할 수 있다. 1) 위반사업자가 처한 사업여건의 변동에 따른 조정은 경기변동(경기종합지수 등), 수요공급의 변동(선불식 할부거래 업종 동향 지표 등), 환율변동 등 금융위기, 원자재 가격동향, 천재지변 등 심각한 기후적 요인, 전쟁 등 심각한 정치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업여건이 현저히 악화되었는지 여부를 고려하여 적용한다. 2) 그 밖에 위에 준하는 사유에 따른 조정은 위반사업자의 사업규모 또는 매출규모 대비 임의적 조정과징금 비율 등 다른 위반사업자와의 비교형량 결과 동 사유에 따른 감경 없이는 비례평등 원칙에 현저히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적용한다. (3) 위반사업자는 ‘현실적 부담능력’ 및 ‘위반사업자가 처한 사업여건의 변동 등’과 관련하여 임의적 조정과징금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위반사업자는 현실적 부담능력 입증과 관련하여, 재무제표가 포함된 사업보고서(또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예상 과징금액이 충당부채, 영업외비용 등에 선반영되어 있는 경우 이를 제외하여 재작성한 재무제표도 추가로 제출하여야 한다. (4) 공정거래위원회는 위 (3)과 관련하여 위반사업자의 경영 및 자산상태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기업회계, 재무관리, 신용평가 분야 등의 외부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 나. 하나의 사업자가 행한 여러 개의 위반행위(각 위반행위가 동일한 법조에 해당하는 경우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에 대하여 과징금을 부과하는 경우에는 다음 기준에 의한다. (1) 여러 개의 위반행위를 함께 심리하여 1건으로 의결할 때에는 각 위반행위별로 이 고시에서 정한 방식에 의하여 부과과징금을 산정한 후 이를 모두 합산한 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하되, 부과과징금의 한도는 각 위반행위별로 정해진 법상 한도를 합산하여 적용한다. 다만, 각각의 위반행위로 인한 효과가 동일한 거래분야에 미치면서 과징금 합산금액이 과다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위 가.의 기준에 따라 이를 조정할 수 있다. (2) 여러 개의 위반행위를 여러 건으로 나누어 의결하는 경우에는 이를 1건으로 의결하는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하여 후속 의결에서 위 가.의 기준에 따라 부과과징금을 조정할 수 있다. 다. 하나의 행위가 여러 개의 법령규정에 위반될 경우 이 고시에서 정한 방식에 의하여 각 위반행위 별로 산정된 임의적 조정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을 기준으로 부과과징금을 결정한다. 마. 부과과징금을 결정함에 있어서 1백만 원 단위 미만의 금액은 버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공정거래위원회는 부과과징금의 규모를 고려하여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금액단위 미만의 금액을 버리고 부과과징금을 결정할 수 있다. 바. 과징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매출액 등이 외국환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경우에는 그 외국환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하되,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일에 주식회사 하나은행이 최초로 고시하는 매매기준율을 적용하여 원화로 환산하여 부과과징금을 결정한다. 다만, 주식회사 하나은행이 고시하지 않는 외국환의 경우에는 미국 달러화로 환산한 후 이를 원화로 다시 환산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훈령·예규 등의 발령 및 관리에 관한 규정」(대통령 훈령 제334호)에 따라 이 고시에 대하여 2017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매3년이 되는 시점(매 3년째의 6월 30일까지를 말한다)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하여 개선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 oscar2201 | 3,760 | 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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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로야구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깜짝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NC와 KIA는 NC의 유망주 투수 장현식과 유망주 내야수 김태진을 KIA로 KIA의 불펜 투수 문경찬과 박정수를 NC로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불펜 보강이 절실한 NC 발 트레이드 가능성은 최근 꾸준히 제기됐지만, 그 상대와 대상 선수들의 면면은 쉽게 예상할 수 없는 깜짝 트레이드였다. 트레이드 이후 뒤따르는 손익 평가는 NC가 더 크다는 여론이 크다. 특히, KIA 팬들의 반응은 구단에 대한 비난 여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유는 있다. 대상 선수들의 올 시즌 성적에도 차이가 있다. 문경찬은 지난 시즌 중 마무리 투수로 자리를 잡은 이후 올 시즌 KIA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초반 빠르게 시즌 10세이를 달성하며 풀 타임 마무리 투수로서의 첫 시즌을 순조롭게 이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6월 23일 롯데전 세이브 실패 이후 깊은 부진에 빠졌다. KIA는 그에게 회복할 시간을 주었지만, 문경찬은 쉽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KIA는 시즌 중 마무리 투수를 문경찬에서 필승 불펜조에 있었던 전상현으로 교체했다. 새로운 마무리 투수가 된 전상현은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7월 15일 삼성전 세이브를 시작으로 8월 8일 NC 전까지 무실점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상현이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으면서 문경찬은 셋업맨으로 그 위치가 변경됐다. 마무리 투수의 부담을 던 문경찬은 점차 안정세를 되찾아가는 과정이었다. 하지만 마무리 투수 자리를 벗어난 그는 트레이드 카드가 되어 새로운 팀으로 떠나게 됐다. 최근 기복이 있었지만, 문경찬은 KIA에서 육성한 불펜 투수로 지난해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은 프랜차이즈 선수였다. 쉽게 내줄 수 있는 자원은 아니었다. KIA 팬들의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의 반대 급부로 영입된 장현식의 올 시즌 부진하다는 점은 KIA 팬들의 아쉬움을 더하게 한다. 장현식은 1군과 2군을 오가며 1군에서 9경기 등판에 머물렀고 9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불펜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진이 이어지면서 선발 투수로의 전환을 모색 중이었다. 팀 마무리 투수를 내주면서 영입할만한 선수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장현식은 2013 시즌 NC의 1차 지명된 최고 유망주였다. 150킬로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고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다. 이미 군 문제도 해결을 했다. 2017 시즌 후반기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국가대항전에서도 활약한 기억이 있다. 이후 부상이 겹치면서 더 발전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그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NC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다소 혼란스러운 성장기를 보낸 점도 있다. 최근 젊은 투수들의 육성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KIA의 새로운 환경에서 달라질 여지가 충분히 있다. 얼마 전까지 NC도 장현식의 활용을 위해 선발 투수로서 등판 기회를 주었다는 점은 NC에 있어 장현식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여기에 KIA가 문경찬을 내주는 배경에는 내야진의 부상 도미노가 크게 작용했다. KIA는 시즌 전 프랜차이즈 선수였던 안치홍을 FA 시장에서 롯데로 떠나보내면서 내야진에 공백이 발생했다. KIA는 김선빈을 유격수에서 수비 부담이 덜한 2루수로 옮기고 지난 시즌 도루왕인 박찬호를 주전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여기에 트레이드로 키움에서 영입한 장영석을 주전 3루수로 SK에서 영입한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에 2군에서 육성한 젊은 내야진을 백업으로 활용했다. KIA의 구상은 시즌 초반부터 흔들렸다. 주전 3루수로 기대했던 장영석은 부진한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전력에서 이탈했고 베테랑 나주환이 기대 이상 활약하면서 그 공백을 메웠지만, 유격수 박찬호가 공수에서 지난 시즌보다 떨어지는 모습이었고 2루수 김선빈은 타격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계속된 부상에 시달렸다. KIA로서는 내야진 운영 구상이 크게 흔들렸다. 이에 KIA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불펜 투수 홍건희를 내주고 두산에서 전천후 내야수 류지혁을 영입하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하지만 류지혁마저 부상에 시달리고 김선빈도 부상이 재발하면서 중량감이 있는 내야수 영입이 필요했다. 이런 KIA에 NC는 김태진을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했다. 김태진은 2014 시즌 NC에 입단한 이후 차근차근 주전으로 도약하는 과정에 있는 내야수로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고 외야 수비도 가능한 선수다. 2019 시즌에는 주전급 활약을 하면서 가능성도 보였다. NC로서는 미래 자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었고 멀티 수비 능력은 큰 장점이었다. 김태진은 올 시즌 부상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KIA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됐다. 1군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야수가 필요한 KIA는 김태진이 필요했다. 여기에 장현식과 김태진의 아직 20대 중반의 선수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고려했다. KIA는 올 시즌보다 그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는 팀이고 세대교체를 진행 중에 있어 미래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선수 확보가 필요하기도 했다. 당장 올 시즌 우승 목표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NC와는 지향점이 달랐다. 이런 배경은 KIA가 NC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이유가 됐다. 김태진이 더해지면서 KIA는 최근 또 다른 불펜 투수 박정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했다. 박정수는 1, 2군을 오가는 선수였지만, 최근 투구 내용이 좋았고 군필 선수라는 장점에 사이드암이라는 희소성이 있다. 여기에 잘생긴 외모로 관심을 끄는 선수이기도 했다. NC는 팀의 미래 자원임과 동시에 숨은 잠재력이 있는 영건과 내야수를 내야수를 내주는 대신 당장 마무리 투수로도 활용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인 문경찬과 팀에 부족한 사이드암 투수인 박정수를 영입해 약점이 불펜진 보강을 하게 됐다. NC로서는 문경찬이 마무리 원종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박정수는 불펜진의 다양성을 더해주는 장점이 있다. 당장 두 투수는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가능성이 크다. NC 팬들도 장현식, 김태진이라는 유망주를 내주는 것이 아쉽지만,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KIA는 문경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군필 투수인 장현식을 영입해 미래까지 내다보는 결정을 했다. 당장 1군 엔트리에 있는 2명의 불펜 투수를 내주는 출혈이 있지만, KIA는 또 다른 내야 자원 김태진 영입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했다. KIA로서는 우승보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2, 3년 후를 바라보는 팀의 정책에 맞는 결정을 한 셈이다. 하지만 팬들의 비난 여론은 당분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1군 엔트리의 불펜 투수 2명을 당장 활용 여부가 불투명한 선수들과 교환했다는 점은 중위권 순위 경쟁에 있는 KIA에게 큰 모험일 수 있다. 불펜의 주축인 박준표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상황에서 단기간 불펜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올 시즌 트레이드 결과가 좋지 않다는 점도 부담이다. KIA는 시즌 전 영입한 내야수 장영석이 전력에 보탬이 안됐고 그의 트레이드 카드였던 외야수 박준태가 키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다. 내야수 류지혁이 부상으로 전력에 가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의 트레이드 카드였던 홍건희는 두산에서 필승 불펜 투수로 활약 중이다. 이번 트레이드 또한 아직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KIA로서는 이번 트레이드 결과마저 기대에 못 미친다면 상당한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런 어려움에도 KIA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트레이드의 결과는 당장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수년간의 시간이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또한, KIA가 장영석, 류지혁을 영입할 당시 평가는 KIA가 더 이익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아직은 득실을 평가하기는 이른 감이 있다. NC 역시 전력 보강을 이루었다 할 수 있지만, 문경찬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트레이드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 결국, 서로가 원해서 영입한 선수들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선수들의 새로운 팀에서 빨리 적응하여 제 기량을 발휘할지가 중요하다. 다만, 현시점에서 NC보다는 KIA가 트레이드에 대한 부담이 더 크게 보이는 건 사실이다. | oscar2201 | 2,420 | 711 |
우리 회의 금경축을 기념하며 역사속의 이 특별한 순간에 이 글을 드림은 저에게 크나큰 기쁨입니다. 성 비오 10세회 50주년 기념일은 우선 무엇보다도 실제적이고 근원적인 감사를 드릴 기회입니다. 첫째로, 모든 시험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지원하시고 힘주시는 분, 여러 어려움들을 뚫고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천주께 감사드립니다. 만일 반세기 우리 역사에서 십자가들이 끊이지 않았다면, 그것은 신적 섭리, 즉 오직 그분의 다스리심과 충실한 종들의 성화를 위하여 악을 허용하신 섭리의 매우 특별한 은혜의 증거입니다. 우리 설립자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분은 깊은 신덕의 빛을 받아 천주의 사랑안에서 꺼지지 않는 망덕으로 지지되어 두려움 없는 애덕의 불꽃을 지니고 어떻게 하면 우리에게 전달할 수 있는지 알고 계셨습니다. 이 50주년은 또한 오늘날의 상황을 점검하게 합니다. 우리의 창립자로부터 받은 불꽃이 아직 크게 살아있습니까? 교회 안에서 그리고 비오 10세회 안에서 불분명하게 지속된 전체적인 모든 위기의 바람가운데 퇴보와 약화의 위험에 흔들리지 않는 소중한 횃불이 나타났습니까? 한편으로 그 끝이 전혀 보이지 않도록 지속되는 모든 전투들은 우리를 지치게 하는 듯 합니다. 싸움을 지속하는 일이 진정 필요한가요? 또 한편으로는 50년에 걸친 투쟁 뒤에 성 비오 10세회는 꽤 편안하게 자리잡았고 상대적인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같은 안정되고 평화로운 상황들이 우리에게 위협은 아닐까요? 뒤를 이을 이들에게 이제는 우리가 전해주어야 할 이 불꽃이 되살아나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참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올바른 수단을 사용하는 데 언제나 우리의 존재 이유를 검증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는 점은 결코 지나친 일이 아닙니다. 이 첫 50주년의 전환기에서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면 위 사항은 필수적입니다. 가톨릭 교회가 처한 60년의 끔찍한 위기에서 천주께서 성 비오 10세회를 세우신 섭리적인 환경들은 진짜 전투가 될 한가운데에 우리로 하여금 특별한 위치를 감당하도록 다그칩니다. 전투적이어야 함은 성 비오 10세회의 특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시작부터, 우리 회는 믿음과 용기와 항구함으로 교회의 적들을 거슬러 싸워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이 투쟁의 깊은 본질이 우리에게만 예외적이라거나 근원적인 것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전투적이어야 함은 지상 교회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성 비오 10세회는 가톨릭 교회의 부분이므로 필연적으로 전투적입니다. 우리의 전투는 무엇입니까? 처음부터 또 분명히 오늘날까지도 그것은 사제직의 보존을 위한 투쟁, 그리고 미사와 전례의 보존을 위한 싸움이었습니다. 또한 의문의 여지없이 신앙을 지키고 가톨릭 교리를 수호하기 위한 전투는 심지어 로마에서조차 이 세대에 급증하는 배교로 인하여 비극적으로 위협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간략하게 이는 그리스도 왕과 영혼들과 국가들에 대한 그분 다스리심을 위한 투쟁입니다. 하지만 그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짧게 끝내지 말아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전투에 대한 참된 관점은 무엇일까요? 미사와 사제직을 위한 싸움의 중심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바로 왕이신 우리 주님과의 친밀한 일치의 삶, 영적 생명입니다. 왜 우리는 신앙과 그리스도 왕을 위하여 싸우고 있습니까? 이 실상은 온 교회의 목적이며 역사상 전투들의 궁극적 존재 이유입니다. 본 회는 이를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 영혼 안의 영적 생명의 발전은 섭리적 존재의 실제 이유입니다. 따라서 그 자체에 비하면 그것은 투쟁의 부분일 분입니다.. 그것을 능가하는 그리고 그것은 태초부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 교회의 진정한 전투입니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요한 10:10) 만약 우리가 이 커다란 전투의 일부라면, 그리고 우리가 싸운다면 우리의 자리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주님과 일치를 이루는 그분의 왕국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추상적 이상이 아닙니다. 확고하고도 진짜이며 친밀한 그분과의 일치입니다. 이것이 생명입니다! 이와 반대로 습관이나 권태로 인하여 주님과 일치하는 영적 생명을 위한 전투를 약화시키면 우리는 단지 핵심적 전투에서 전투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미사, 사제직, 그리고 가톨릭 교리와 그리스도 왕을 희구하는 싸움의 존재 이유를 보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생명은 천주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영원한 행복을 주실 우리 영혼의 생명에 다름아닙니다. 이 생명은 이 지상에 이미 시작된 영원한 생명입니다. 지금 주님께서 이 생명을 어떻게 정의하십니까?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천주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한 17:3) 영적인 삶은 그러므로 천주를 아는 것,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신성, 그의 덕행과 그분께서 가져다주신 구원을 아는 것입니다. 그분을 아는 것은 그분을 닮기 위함이며,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영혼은 언제나 모든 것이 되신 그분으로 인하여 기쁨으로 더해집니다. 그분에 관하여 더 많이 알수록 더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분을 더 사랑할수록 그분을 아는 지식안에서 더 발전하게 됩니다. 신앙과 애덕은 서로를 양육하고 따라서 영혼은 신적인 모범을 더더욱 닮아가게 됩니다. 그러고나서 영혼은 구원의 여정을 방해하는 사슬들로부터 자유롭게 됩니다. 원죄 이래로 타락한 인간은 모든 것을 자신과 연관지으려 했습니다. 인간은 자신만 알았으며 자신에게만 관심을 두었고 자신 안으로 들어가는 듯 살아 천주를 잊어버리는 지점에까지 이릅니다. 하지만 천주께서 신앙의 지식을 주시고 은총으로 인간이 그분을 닮도록 활동하시는 때에 인간은 모든 것을 돌이켜 그리스도와 연관짓기 시작합니다. 곧 그는 그리스도만을 알고 그분으로 인하여 살며 그분을 중심에 두게 되어 자신을 잊어버리는 지점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그 자체로 그리스도인의 이상입니다. 이 이상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주님께서 참으로 그분으로 충만해진 영혼의 생명이 되시는 지점까지 모든 난관을 이기게 해 줍니다. 이것이야말로 영원한 진리이신 그분에 의하여 깨닫게 되는 참되고 결정적인 자유입니다. 이제 천국에는 영생이 있습니다. 우리 복된 주님께서는 수많은 천사들과 성인들과 같이 완전히 우리 영혼을 채우실 것이며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영생이 이 지상에서 영적인 삶과 함께 시작되므로 우리 구세주께서 단계적으로 우리 영혼 안의 곳곳을 들어올리고자 이미 원하고 계심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분명하게도 우리는 아직 이 지상에서 천주를 뵙지 못하지만, 천국에서 얼굴을 맞대고 뵙게 될 것입니다. 우리 신앙은 천주께 대한 전적으로 완전한 지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분과 영원히 일치할 사랑은 우리가 이미 지상에서 그분을 사랑하는 애덕과 다르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참으로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고 온 힘과 온 정신을 다하여 우리 자신을 온전히 그분께 봉헌하는 데까지 이르면 그분께서는 이미 우리 모든 것이 되십니다. 이 원대한 생명이 오직 높은 영성가들에게만 가능하다는 믿음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모두와 통교하고자 하십니다. 이 육화하신 말씀의 가없는 사랑의 앎은 단순하게 세례와 견진을 받은 이들에게 내려진 통달의 은사가 발전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선물을 받고 살아가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이 신앙의 앎은 우리와 어떻게 통교합니까? 무엇을 통하여 그 앎은 애덕의 삶으로 꽃피워져 우리를 그리스도와 닮게 합니까? 바로 성사들을 통하여, 그리고 미사 성제를 통해서입니다. 이 은총의 통로들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사람안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십니다. 은총으로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를 그분 안에 거하게 하십니다. 이 은총이 우리 안에서 커질수록 그분과 친밀하게 나누는 우리 생명은 영혼을 가득 채워 그 무엇도 그분을 우리와 갈라놓을 수 없게 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영성입니다. 이 이상은 그리스도인 삶을 완벽하게 통합시킵니다. 왜냐하면 우리 복된 주님의 위격에 통합되기 때문입니다. 천주의 아들께서는 그 사람의 생명에, 그의 모든 염려와 행위에 축이 되십니다. 그분과 하나가 됩니다. 주님이야말로 진정 내적 일치의 원칙이십니다. 이것이 우리 전쟁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영적 생명의 축으로, 우리 모든 생각과 말과 행위의 원천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이는 또한 우리가 미사를 위하여 싸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영혼들은 그들의 구세주를 알아볼 수 있게 되어 그분을 더 낫게 사랑하고 섬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을 위해 싸우는 이유입니다. 영혼들이 그분을 섬기고 왕이신 분과 완전하게 일치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1979년 우리 창립자께서 그분의 긴 선교경험을 내맡기신 사제서품의 금경축 때 시작하신 십자군의 정신입니다. “우리는 이교도들이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는 어떤 깊은 동기를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희생의 문제입니다…우리는 십자군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스도교를 쇄신하기 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혈에, 그 무적의 반석에, 지치지 않는 은총의 원천인 미사성제에 기초를 둔 십자군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리스도교 문명이 다시 꽃피는 것을 볼 것입니다. 그 문명은 이 세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톨릭 교회의 도시, 천국으로 이끌기 위한 것입니다.” 정녕 이 십자군은 우리 것입니다. 영적으로 싸우기 위하여, 미사 성제에서 보급을 받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영혼과 사회 전체에 통교하시게 합니다. 위 질문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현대인을 보면 됩니다. 우리는 현대인이 삶을 구성하는 데 일치가 결여되어 있다는 데 충격을 받습니다. 그는 더 이상 그가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에게 더 이상 판단기준은 없습니다. 그는 방향을 잃었고 스스로 안에서 찢겨 지고 갈라졌습니다. 만일 그의 삶 안에 신앙이 결여되어 있지는 않다면 오직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삶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현대인은 전적으로 자유롭고 독립적인 영역에서 이득을 얻고자 합니다. 그는 누구에게도, 심지어 천주께도 기대지 않고 즐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예컨대, 우리는 현대 과학이 신앙의 판단 없이 스스로를 확신할 수 있으며 대담하게도 신앙 그 자체를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음을 봅니다. 우리는 현대 교육과 도덕이 스스로를 모든 원칙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자유롭게 갈망하는 목적을 추구하여 가장 혼란스러운 부조화로 귀결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속 정치인들이 모든 사회적 삶에서 전적으로 신앙과 초자연을 저버리고 있음을 봅니다. 실제로 우리 복된 주님께서 스스로 인간의 삶에서 제거되어 계심을 발견하시는 이 배교의 씨앗들, 그리고 해체와 혼돈으로 이끄는 도덕적 원칙의 부재는 필연적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둔 일치되고 단순한 영성생활을 절대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이는 무례하고도 도발적인 그리스도의 왕권으로부터의 이탈입니다. 이는 사회와 개인에게 주신 그분의 지엄하신 명에 대한 경멸스러운 거부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아마도 여전히 현대인의 삶에서 작은 부분이실 것입니다… 그러나 더 이상 그분은 삶의 중심이 아닙니다. 주님의 영향은 이 인간에게 더 이상 완전하게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더 이상 모든 행위의 기초가 아니십니다… 이 인간의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완전한 결합은 이렇게 불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 위기를 더욱 극적이게 만드는 것은 교회가 지난 60년간 현대의 이상들을 환영하고, 주님께서는 오직 제한된 영역에만 계시는 세상의 관념 안으로 들어가기를 선택했다는 사실입니다. 교회가 종교 자유의 옹호자가 된 이래로 주님의 온 우주적인 존귀하심은 더 이상 인지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인간 인격을 인간 스스로 다스리는 영역으로 인식하고 각 개인이 제한없이 각자의 양심에 따라 살 권리를 인정하며 효과적으로 교계의 위계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 인격에 지니시는 권리를 부인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며 벌어졌습니다. 사실 복되신 주님의 존귀하심 뿐 아니라 신성까지 의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는 교회가 이른바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명분아래 인간이 주님을 선택하거나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교회의 위계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6)라고 말씀하신 신성하신 구세주에 대하여 침묵했습니다. 그들은 “그분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이 없습니다. 사실 사람들에게 주어진 이름 가운데에서 우리가 구원받는 데에 필요한 이름은 이 이름밖에 없습니다.”(사도 4:12) 라고 선언한 성 베드로를 거짓말쟁이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주께서 누구에게건 자유로이 주시는 개인적 은총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은 채, 오늘날의 교회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하고 참되게, 그리고 그분의 신성과 특권을 지닌 그분의 왕권과 그분께서 가져다주신 구원을 아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그것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영적 생명의 삶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빠져 있는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미사만이 아니라 성사와 신앙이 위험에 처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고자 하신 복되신 주님과 일치를 이루는 삶은 위험속에 있습니다. 궁극적인 그리스도인 삶의 목적이 비극적으로 위태로워진 이것은 바로 교회가 돌이킬 수 없는 결말입니다. 어떻게 가톨릭교회는 이러한 재앙적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까요? 어떻게 그와 같은 뒤집기가, 온 시대의 교리와 신앙과 반대되는 개념들이 교회안에 잉태되는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아! 이는 매우 단순한 이유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영적인 생명은 싸움의 이유입니다. 각 영혼이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을 구하는 이 전투는 또한 무엇보다도 우선 온 가톨릭 교회의 전투입니다. 이는 세속과 교회가 직접 맞대는 일반적 충돌이며 당장 급한 것은 정확하게 영혼과 예수 그리스도의 일치입니다. 이 전투는 어렵고 고되며 장기전입니다. 교회의 첫 순간, 첫 성신 강림 대축일에 이 전투는 시작되었으며 이 세상이 지속되는 한 계속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충돌의 어려움들에 더하여 지속되며 생기는 특별한 난관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는 지쳤습니다. 점점 모든 요구와 함께 영적 생명의 이상은 희미해졌습니다. 가면 갈수록 가톨릭 신자들은 싸움을 지속하기엔 너무도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변화되고 구원되는 주님의 은총에다 온전히 자신을 내맡기라는 부르심에 주저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주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제약과 그분의 다스리심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들 영혼 안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을 거슬러 밤낮으로 공모하는 세속의 계교에 저항하는 데 언제나 피곤하곤 했습니다. 그들은 “현세에 동화되지 말라”(로마 12:2)고 경고했던 성 바오로에게 침묵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낙심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세속의 공격에 직면하여, 불행하게도 많은 가톨릭 신자들은 과실이 있는 나약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의 가톨릭 정신은 용기를 잃고, 타협적이게 되었고 자유주의적이고 세속적인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노선에 빠졌습니다. 그들의 삶의 방식은 세속적이 되었습니다. 모든 진정한 그리스도인 삶의 깊은 특징인 희생은 쇠퇴했습니다. 곧 교의적 정당화가 이 나태함과 피로감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전투는 없다!” 그리고 사람들은 세속의 평화, 모든 믿는 이들 가운데의 우주적 조화를 가톨릭이 세상과 화해했다는 환상아래 믿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시며 이에 더하여: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요한 14:27) 그러나 더 이상의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것을 거부하고 근본 없는 평화를 위하여 그리스도는 없는 활동을 선호했습니다. 그분께서 좋아하시는지 아닌지와는 상관없이 그들의 활동은 더 쉽고 덜 부담스러우며 세상을 기쁘게 하기에 더 편안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일치라는 그리스도인 이상을 갈수록 무시하거나 저버리는 망가진 교회 안에서 저 이상을 살아가기는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성 비오 10세회가 어제와 같이 오늘도 그 대가가 무엇이 될지라도 싸울 의무가 있음을 이해하는 일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세속에 순응하기 위하여 주님을 저버리는 위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구세주의 가장 충실한 친구들이 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부터 언제나 존재했습니다. 충실함을 위한 이 싸움은 매일 도전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 비오 10세회가 믿음에 충실하게 남아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50년간 확장되어 오면서 성 비오 10세회가 잘 자리잡은 탓에 전통이 더 쉽게 유지되고 더 편안하게 보호될 수 있었다는 믿음은 우리에게 진짜 위험입니다. 따라서 가톨릭 (신앙)생활은 오늘날 더 쉽고 덜 힘듭니다. 그 어떤 것도 진실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영성생활, 내적 생활 즉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삶의 의무들은 매일의 전투와 세상에 우리 자신을 타협시키는 기만적인 유혹에 기꺼이 맞서는 투쟁을 요청합니다. 마르셀 르페브르 대주교님은 1979년 기념 강론에서 “희생의 개념은 근원적으로 그리스도교적인, 그리고 근원적으로 가톨릭적 개념이다. 희생 없이는 삶을 살 수 없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천주이신 그분께서 우리와 같은 몸을 취하시고 《나를 따르라, 구원 받기를 원한다면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0년의 투쟁 뒤의 또 다른 위험은 영혼으로 하여금 단계적으로 그리스도인 생활의 의미를 상실시키고 더 이상 여전히 필요한 처음 노력의 깊은 이유를 보지 못하게 만드는 약함과 낙담에 스스로를 허락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가톨릭적 생활이 지속적인 우리의 목표로 남아있는 것은 근본적입니다. 그리고 우리 힘 안에서 매일 천주 성총의 도움으로 하는 모든 일은 우리 복된 주님과 함께하는 애덕의 삶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그분의 다스리심이 세워지지 못하게 하는 모든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반드시 거룩하신 구세주께서 우리 영혼에 군림하시도록 내어드려야 합니다. 초자연적 망덕으로 지지되는 이 매일의 영적 전투는 만일 진심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 충실하게 남아있기를 원한다면 매우 귀중합니다. 오직 그렇게 할 때만 그분께서 우리 안에 사시고 우리는 그 분의 또 다른 인성이 되며 그 사람안에서 성자께서는 아버지께 자유로이 맞갖는 영예와 영광을 드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이 전투에서 깊은 영적 측면에 실패한다면, 우리는 그저 추상적인 투쟁으로 이끌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의 교리적 전투는 지성적, 관상적이고 육체에서 분리된 게임 즉, 우리 신앙의 명확성으로부터 조명을 받은 도덕적 삶이 결여된 관념 대 관념의 대결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미사성제를 위한 우리 싸움은 심미적일 것입니다. 우리는 전통 전례가 더 아름답고 더 기도로 가득하다는 단순한 이유로 인하여 방어할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이나 우리가 수호해야 하는 이유는 아닙니다! 반드시 더 깊이 보아야 합니다. 바로 전통 전례가 제대에서 복되신 주님의 사랑을 인간이 알 수 있게 하는 어떤 것보다 가장 탁월한(par excellence)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 사랑과 그 희생에 완전히 들어가는 가장 탁월함의 수단은 자신을 바치는 경배를 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사를 위한 싸움의 궁극적 이유이며 “전통”이라는 단어의 참된 의미입니다! 이 영성생활의 이상이 우리에게 깊이 남아있는 한, 날마다 천주 성총이 우리 모습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시키도록 내어 드리는 한, 전통을 위한 전투에 있어 우리의 충직함은 확증되고 활기가 넘칠 것입니다. 성 비오 10세회의 회원들과 신자들을 확증할 이 영으로 진정 활기를 띈 생명 안에서 통합된 이 이상은 그리스도 왕을 섬기는 충실함에 필요한 힘과 활력입니다. 교회 내의 위기는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더 중요한 점은, 왜 천주께서는 지속되도록 허락하실까요?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실까요? 우리는 새 미사의 위험성에 관하여 모든 것을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에큐메니즘과 종교 자유 등의 모든 오류들을 드러냈습니다. 무엇을 더 해야할까요? 가톨릭 교회 안에서 전통이 다시 한번 영예를 받기에 무엇이 부족할까요? 헤아려 보건대 말해야 할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침묵하지 않고 진리를 설파하고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오류들을 부인해야 한다고 계속 말해야 함은 분명하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실제로는 주어져야 할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는 근본적인 전투입니다. 모든 어려움들과 함께 이 상황은 각자로 하여금 우리 주님께 지금까지 우리가 드린 것보다 더 심오하고 더 철저한 봉헌을 위해 노력하도록 요청합니다. 그것은 무조건적인 자기 봉헌입니다. 이것이 바로 정확히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입니다. 이를 성취하시기 위해 그분께서는 위기가 지속되도록 허용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선하심 안에서 그분께서는 시간을 더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를 지치게 하시거나 고상하게 만드시려 하시는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더 기꺼이 우리 자신을 그분께 봉헌할 수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선하신 주님께서는 이 시간을 이용하셔서 우리가 온전히 그분의 신적인 섭리와 사랑에 우리를 내맡길 수 있게 하고자 하십니다. 결국 이 전투는 그분의 전투이므로 승리의 시간은 그분께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한 시험을 당함에 충실해야 합니다. 위기는 우리 복된 주님의 친구들을 더 덕행이 넘치고 영웅적인 행동으로 그분의 적들을 공격하게끔 독려하는 데 필요합니다. 이는 시험이 주님의 은총에 더 기꺼이, 더 개방적으로 그리고 더 순명하도록 만들게 될 영혼들을 일어서게 하는 데 필요합니다. 한마디로, 더 거룩하게 만드는 데 필요합니다. 그러고 나면 우리가 우리 다음으로 주님의 싸움을 계속하게 될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불꽃은 다시 타오를 것이며 살아 남을 것입니다. 성 바오로의 이 짧은 말은 완벽하게 르페브르 대주교께서 남겨 주신 가장 소중한 것을 요약합니다. “깊고도 불변하는 가톨릭 사제직의 정신과 본질적으로 우리 주님의 위대하신 기도에 연결된 그리스도교 정신은 그분 십자가의 희생 안에서 영속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어떤 것도 이 외에는 진짜 문제가 아니기에 이것이 제가 바라는 전부입니다. | oscar2201 | 6,321 | 712 |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이 만물을 다스리는 것을 원하시지만 또 안식을 찾는 것도 원하십니다. 요한바오로 2세와 성 호세마리아의 가르침을 이 기사에 담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나 하느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분께서도 창조하실 때 휴식을 취하셨기 때문입니다." [1] 이렇게 요한바오로 2세 께서는 창세기의 말씀을 "사업의 복음" [2] 이라 해석 하십니다. 창세기를 지으신 거룩한 저작자는 하느님께서 6일 동안 하늘과 땅과 모든 만물 창조사업을 하신 후 안식을 하셨다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3] 그때부터 하느님의 사랑의 열매인 창조물이며 그분과 일치할 수 있는 부르심을 받은 인간들은 하느님의 사업인 이 세상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하여 일을 하였습니다 [4]. 7일째의 휴식은 저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육체가 필요한 휴식이지만 하느님께서 인간들과 만물의 주님이시며 부활의 안식과 기쁨을 미리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입니다. 영적인 장소인 가정은 이웃을 생각하며 휴식하는 것을 배우는 학교 입니다. 항상 일에 쫒기는 삶은 모든 것의 근원과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게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창조물의 주인이심 [5] 을 잊게 하고 이세상의 목적도 상실케 합니다. 삶의 일치라 함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행하는 것이고 굳건한 기초를 가지고 거룩한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희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일하며 휴식을 하느님과 이웃을 봉사하는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푸스데이 에서는 모든 것이 거룩해야 합니다. 직업과 휴식, 기도생활과 남들과 나누는 시간들, 기쁨과 고통, 모든 것을 말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하루 모든 시간을 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사랑하며 찾아야 합니다.". [6] 일이라는 것은 하느님의 은혜이며 이세상은 저희에게 부르심입니다. [7]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자유로운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저희가 그 사랑에 대답해야 하는 성소라 할 수 있습니다. 직업은 하느님의 자유와 인간의 자유가 만나는 장소이자 저희가 행실로 표현되는 기도와 명상을 통하여 하느님께 해답하는 기회입니다. 저희가 이 세상에서, 특별히 이웃들과 자신 안에서 하느님의 손을 발견 한다면 하느님께서 원하신 완전함을 가질 수 있게 되고 각자 자신의 길을 찾게 됩니다. 일을 하라 초대하신 하느님께서는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자녀들의 도움을 필요해 하십니다. 저희는 겸손하고 순진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며 저희 자신의 영광이 아닌 주님의 영광을 찾아야 합니다. 성 호세마리아 께서는 일에 대해서 응용 할 수 있는 예를 들어 주십니다. "작은 꼬마 아이가 어부들을 도웁고자 그물을 끙끙대며 끌어 올려냅니다. 작은 손으로 서툴게 끌고 있지만 어부들은 아이의 노력이 귀여워서 마음이 약해져 같이 끌게 합니다. 아무리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8]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창조물들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분의 사업에 참여하라 부르시지만 저희가 약하고 무너지기 쉽디는것을 아십니다. 그래서 같이 쉬자고 부르십니다. 창세기에서 읽을 수 있듯이 일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라 할 수 있습니다. [9] 가족과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 또한 각자의 영적교육과 문화 교육을 할 수 있는 시간, 또는 평온한 마음으로 주님과 대화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거룩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하느님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알며 하느님의 뜻을 찾을 수 있도록 저희의 건강도 조심히 챙겨야 합니다. 저희 육체가 한계가 있으므로 저희의 힘을 과다 평가하여 일을 하여 무작정 무리하면 저희 건강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섬길 수 있는 조건을 잃는것이되니 그분의 뜻이라 할 수 없습니다. 어떨 때는 하느님께서 저희가 대담하게 건강도 생각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을 바라실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호세마리아께서 말씀하신 데로 하느님을 섬길 때 "휴식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병이 걸리게 된다면 저희는 그것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드리지만, 경솔히 건강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저희는 인간이기 때문에 힘을 쌓을 시간이 필요합니다.". [10] 제대로 휴식하지 못하여 힘을 쓸 수 없다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휴식은 또한 어떤 점으로서는 거룩하다 볼수 있어서 영적적으로 필요합니다. 모든 것이 하느님의 사업임을 묵상하여 깨달을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 또한 각자의 영적교육과 문화 교육을 할 수 있는 시간, 또는 평온한 마음으로 주님과 대화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거룩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해야할 의무를 행하며 하느님의 눈으로 볼수 있는 전망을 가져야 합니다. 물질적인 현실 안에서 영적 가치를 찾고 같이 살고 있는 이웃들의 진실 된 얼굴을 볼수 있어야 합니다. 휴식을 취하며 저희가 과연 하느님을 중심에 두고 살고 있는지 반성하며 고칠 것이 있다면 고쳐야 할 것입니다. 수양을 하고, 가족들과 산책을 하고, 기도 시간을 가지고, 피정을 할 수 있다면 저희는 휴식 안에서 깨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뜻있게 휴식을 한다면 그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경쟁에 쫓겨서 항상 성공 하려 하는 삶을 산다면 다른 중요한일을 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oscar2201 | 1,513 | 713 |
* 본 연구는 국민연금의 “인프라 투자 벤치마크지수 개선방안 연구”를 수정 및 보완하였습니다. 본 원고는 저자의 개인의견이며, 국민연금의 공식의견이 아닙니다. 의견을 제공해 주신 ㈜젠스타의 노상윤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 oscar2201 | 80 | 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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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여간..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액자식 구성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만큼 연결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연 작가의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는 꽤나 성공적이고 나름의 잘 짜인 짜임새를 가진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을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제가 역사 쪽은 꽤 좋아하다보니 과거의 기록을 토대로 서술된 이야기를 상당히 좋아하는 데, 더불어 그것이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설화, 전설 속의 괴담에 대한 기록들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작가가 이런 정보를 많이 찾고 공부했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자료조사를 잘 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가 시작할 때마다 주제가 되는 기록을 먼저 제시하고, 그 기록을 토대로 창작된 이야기를 서술하며 진행시키는 것이 작품 전체적으로도 상당한 짜임새가 있었습니다. 어느 주제나 단편 하나에 파묻히는 게 아니라 그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거시적 복선을 이루어 나중에 회수되거나 어떠한 행동이나 발언, 사건의 근거가 되는 것을 연출하더군요. 이런 구성은 처음부터 전체적인 짜임새를 잘 짜야하기 때문에 어려운 작업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개연성 있고 짜임새 있게 잘 만들더군요. 그래서 더욱 괜찮은 작품이라고 평가하는 거고요. 또한 특유의 캐릭터성과 각 캐릭터들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까칠하지만 살짝 모자란 초짜 느낌의 유단과 까칠하지만 뭐든 다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 듬직한 백란, 귀엽고 매력적인 서브 캐릭터 식구들도 그렇고요. 단이와 란이의 만담은 언제 봐도 귀엽죠. 채우 채설도 상반된 성격에 뭔가 어른스러우려 하는 것도 귀엽고.. 무엇보다 흑요가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누님 같으면서도 귀엽고 덜렁대는 모습이 귀여워해주고 싶달까..ㄲㄲ 도깨비 아재는 그냥 흑요랑 잘 꽁냥댄다는 느낌? 싫진 않지만 뭔가 특별히 와닿는 느낌은 개인적으로 없더군요. 이건 그냥 제 취향에 안 맞아서 그런 거고.. 처음엔 그냥 옛날 이야기와 현대적 재창작에 대한 재미로 봤다면 끝나갈 때쯤 회수되는 복선들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애닳게 와닿았습니다. 가장 친했던 친구가 자신을 죽였고, 그에 대한 실망과 슬픔을 가슴속에 숨기고, 그게 천년이 넘는 시간 시간 속에서 닳고 닳아 원한조차 느껴지지 않는데 정작 천벌을 받고 부활과 죽음을 반복하는 자신의 원수를 지켜보고, 지켜주려고 했던 모습은 말입니다. 그러나 항상 실패해왔고 그건 또 다른 고통으로 다가왔죠. 그래서 이번엔 다른 방식으로 지켜봤습니다. 모른 척 하기로요. 에전의 강력함은 잃었지만 그 잔재는 남아 있었고, 아무 것도 모른 채 어처구니 없는 걸 달고 오는 모습은 얼마나 한심해보이고 황당했을까요.. 그렇지만 곁에서 지켜보고, 지켜주었죠. 그리고 언젠간 다시 만날 그 날에, 다시 기억을 되찾았을 때 물어보고자 했던 겁니다. 왜 나를 죽였느냐. 형제와도 같았던 나를 네가 어째서, 어떻게. 하지만 천벌이란 오묘한 것. 결국 죄인을 찾아내 벌을 주고자 할 것이니 모른 척하며 하늘의 뜻에 감추어줬던 겁니다. 그러나 결국 찾아낸 진실은 실제로 자신을 죽인 것은 다른 존재고, 그 귀신이, 그 괴이가 자신의 죄를 자신의 가장 가까웠던 친구에게 누명을 씌운 것이었던 거죠. 천계의 존재들도 그걸 모르고 억울한 단이의 전생들만 벌하고 죽여댔던 겁니다. 이 서사적 스토리는 저에게 상당히 애닳게 느껴졌습니다. 가장 친했고 사랑했던 가족이나 다름 없던 이에게 영문도 모른 채 배신 당한 걸로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왜 그랬느냐는 물음을 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지 않고 지상에 남아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며 갈 때가 되지 않았다고 뻗팅겼던 것도, 그러면서 감정이 풍화되어 증오도 원망도 없어진 것도, 친우의 환생들이 영문도 모른채 천벌을 받아 요절하며 죽어가는 고통과 슬픔도, 그런 꼴을 보고 싶지 않아 모른 척 하는 것도, 그러면서 나름 잘 돌봐준 것도 모두 말입니다. 유단이라는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다른 캐릭터들도 매력적이지만, 백란만큼의 깊이를 가진 캐릭터는 없었죠. 그래서 백란의 과거 스토리를 가장 좋아하는 거고요. 까칠하게만 보였지만서도 속 깊은 무언가가 또 있으니 얼마나 입체적이고 매력적이겠습니까.. 이런 캐릭터성과 스토리도 그렇지만, 또 하나 호평 받을 만한 것은 필체입니다. 가장 분위기로 기억이 남는 것이 어느 사건 하나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묘사되는 계절이 지나고 해가 져가는 무렵의 분위기 묘사였습니다. 정말 서정적이고 부드러우며 섬세한 묘사는 에피소드 하나가 끝나며, 이번 사건도 다 끝났다는 여운을 주며 막을 내리기에 훌륭한 연출과 묘사였죠. 그 부분에서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서정적인 연출과 묘사도 그렇고, 위험할 땐 마치 어두운 먹이 뿌려지고 위험한 독이 스멀거릴 것만 같은 아찔함을 묘사하는 것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스토리도, 캐릭터성도, 연출과 묘사도 나름 잘 어울리며 작품을 구성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 oscar2201 | 1,464 | 716 |
쏘울 부스터 EV 는 2014년부터 팔리기 시작하여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기아의 쏘울 EV 를 계승한 모델로, 2019년 풀체인지와 함께 바닥배치형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이다. 초기형 쏘울 EV 가 지향한 소용량 배터리의 파생형 컴플라이언스 카 타입 전기차와 앞으로 나오게 될 전용 플랫폼에 기반한 차세대 전기차를 연결하는 절충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신형 모델은 근본적으로 64kWh 의 배터리팩과 204마력의 구동모터를 장비하고 앞바퀴를 굴리는, 코나 EV, 니로 EV 와 같은 구성이며, SK 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64kWh 모델의 경우 니로의 1,755 kg 보다 가벼운 1,695 kg 의 공차중량으로 40.3 kg,m 의 높은 모터 토크에 기인하여 무척 파워풀한 주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배터리 바닥 배치 차량의 특성상 종, 횡 방향의 주행 특성은 대개의 경우 무척 좋으므로, 본 차량도 시승의 기회가 생겼을 때 상당히 높은 기대수준을 가지고 차량을 만나게 된다. 필자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코나 EV, 니로 EV 의 전반적 실내 구성에 이미 익숙한 바, 다이얼식 변속기 (SBW),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화면의 네비게이션, 아이오닉에서 등장한 패들쉬프트 방식의 회생제동 조절 장치, 코나에서부터 등장한 지능형 회생제동과 패들쉬프트를 이용한 원 페달 주행 방식 등은 무척 친근하게 느껴진다. 시대에 걸맞는 조향 (LFA, HDA) 과 가감속 (ASCC) 제어 기능의 주행보조장치도 장비되어 있다. 만충 상태에서는 거의 500km 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트립에 표시되고 있다. 시승 차량의 전비 기록을 보면 대용량 배터리임에 비해 무겁지 않은 컴팩트한 차체에 기인하여 효율성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차량을 몰고 주행을 시작하였을 떄, 우선 만족스러운 부분은 NVH 에 대한 상당한 개선 (과거 초기형 아이오닉 EV 대비) 과 부드러운 하체 설계에 의한 쾌적한 승차감이다. 시트의 느낌도 좋아, 일상 주행에서는 무척 편안한 운전이 가능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거의 5천만원에 달하는 차량 가격 만큼, 과거 경험해보았던 코나 내연차량의 헐겁고 값싸보이는 느낌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모습이다. 또한, 구조적으로 트렁크의 크기는 작을 수 밖에 없지만, 뒷좌석의 레그룸은 쉐보레 볼트나 코나 EV 에 비해서 체감상 더 넓어보이고, 실제 앉아보았을 때도 덜 고통스럽게 느껴진다. 물론 세그먼트의 한계로 쾌적한 차박이나 캠핑을 시도하에는 쉽지 않은 실내 공간이다. 한편으로, 동급 내연 차량의 가격과 비교하면 실 구매가격이 거의 2배이고, 이 가격이면 최신예 중형 하이브리드 SUV 도 바라볼 수 있는데, 당연히 그 수준의 실내 품질은 아닌 바, 아쉬움도 느껴진다. 배터리 대형화와 보조금 축소에 따른 전기차의 실구매가격의 급상승으로 전기차의 본질적 특성애 매력을 느끼지 않는다면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 느낌이 드는 시절에, 전기차 충전 요금마저 할인 폭이 감소되고 있어 쏘울 EV와 같은 차량이 잘 팔리지 않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 아닐까 싶다. 시승 당일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그친 상태였기에 노면은 완전히 마르고 뜨거운 상황은 아닌 관계로, 공도에서 차량의 성능을 제대로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차량의 주행 성능에 대한 사전의 기대감이 있었던 만큼, 스포츠 모드로 약간은 힘이 들어간 주행을 시도해 본다. 곧바로 느끼게 되는것은 초기형 아이오닉 EV 에서 느낄 수 있었던 휠스핀이 이 차에서도 난다는 점이다. 핸들이 완전 중앙에 있지 않은 상황에서 악셀 페달을 30% 만 밟으면 곧바로 하이 피치의 휠스핀이 나는 현상으로, 마른 노면을 찾아 테스트해 보아도 마찬가지의 현상이 반복된다.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높은 토크, 짧은 휠베이스 (2,600), 낮은 품질의 순정 타이어 (넥센 AH8), 부드러운 서스펜션 셋팅 모두가 이런 현상에 기여하고 있다. 회생 제동을 최대한으로 설정하였을 때 가속 페달 조작에 따라 종 방향의 가감속과 함께 동반된 차량의 과도한 피칭도 이 차량의 특징이다. 역시 허접한 타이어와 (시승차의 타이어 공기압은 40 psi 가 넘는 상황이었다) 물렁한 서스펜션 탓이다. 스마트 회생 제동 모드에서 회생 1단계를 놓고 ECO 모드로 살살 운전해서 도심을 다니거나 간선, 고속도로를 정속 주행하는 용도로 써야 불편함이 없을 차량이다. 우수한 페이퍼 스펙에 따른 기대감이 한방에 부서지는 느낌이다. 마르고 텅 빈 도로에서 급격한 횡방향 조작을 시도할 때, 네 바퀴가 질질질 끌려오는 모습을 보면 역시 모터 출력은 세지만 파워풀한 주행을 상정하지는 못하는 차량 셋팅임을 다시 느끼게 된다. 무게 중심이 낮은 경량 스포츠카의 거동 느낌이 재연되던 쉐보레 볼트 EV 와는 판이하게 다른 셋팅이다. 보다 근본적 개선을 위해서는 휠베이스를 좀더 늘이고, 듀얼 모터를 장비하여 전륜 휠스핀을 억제하며 전용 플랫폼 채용에 따라 무게 중심을 더 낮추고 질량 배분을 차량 안쪽으로 최대한 몰아주는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낮에 에어컨을 적극 사용하였고, 일부 구간에서 스포츠 모드로 주행을 한 시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 km 남짓한 시승에서 평균 전비는 6.3 km/kWh 로 상당히 좋은 모습이다. 당연히 주행 가능거리에 대한 불만은 없다. 시승을 마치며 후드를 열었을 때, 내연기관이 들어있을 휑한 공간에 모터와 12V 배터리가 덩그러니 튀어 나와 있어 또다시 아쉬움을 느낀다. 모터 커버 대신에 충전 케이블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여력이 충분히 있어보였다. 결론적으로, 쏘울 부스터 EV 는 기존 구형 쏘울 전기차의 짧은 주행가능거리를 극복하기 위한 대용량 배터리 탑재와 시기에 알맞은 주행 보조장치와 전자장비 탑재 등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지만 염가형 베이스 차량에 기반한 소형 파생형 SUV 모델이라는 데 태생적 한계를 지녀 높은 차량 가격과 우수한 페이퍼 스펙에 미치지는 못하는 주행 성능을 실제 도로에서 보여주고 있는 차량이다. 차세대 전기차가 출시될 때 까지 코나, 쏘울, 니로 EV 3종 만으로 전기차 시장을 뚫어야 하는 현대기아차의 고뇌가 느껴진다. NE 등이 출시되기 직전인 올 하반기에는 이러한 구형 모델에서 상당한 폭의 할인이 있지 않을지 싶다. | oscar2201 | 1,927 | 717 |
서자 파베르제가 격노했다. 도구들이 허공을 날고, 문이 쾅 닫혔으며, 문과 마룻바닥이 덜컹였다. 남자는 그러는 동안 이미 빛이 바랜 그림이 떨어져나갈 정도로 매서운 비속어를 쏟아냈다. 거절되었다. 그 남자. 그 남자가.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석상의 상속자이며 꿈에서나 볼 수 있는 경이의 제작자인 사람을 문 앞의 거지처럼 쫓아냈다. 심지어는 숨이 차 헉헉대는 한심하고도 멍청한 하인이 자신을 쫓아냈다. 그가 바친 파베르제에, 차르는 시선조차 주지 않은 것이었다. 남자는 숨을 씩씩거리고, 입가에 침을 흘리면서 통렬히 망치를 벽에 박힐 정도로 세게 집어던졌다. 젊은 왕자들과 공주들에게 보여주었던, 전설을 완벽히 재현한 파베르제는 바닥의 옅은 먼지 위로 부숴진 채 놓여 있었다. 개인 자산, 대인 관계와 신경에 상당한 돈을 들여 파베르제를 만들어내는데 1년이 꼬박 걸렸다. 번들거리며 도금이 된 파베르제 달걀에는 바바 야가Baba Yaga와 불멸의 코셰이Koshchey, 투명한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차가운 눈과 부드러운 진주로 표현된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이 있는 축소된 장면이 빈틈없이 새겨져 있었다. 닭의 발이 달린 바바 야가의 집에 대한 그림 속 숨겨진 작은 걸쇠의 뒤편에는 작은 태엽장치의 변화로운 공포가 펼쳐져 있었다. 자그마하고 섬세한 문이 활짝 열리면 영웅과 악당의 전투가 펼쳐져 있었다. 밝고 선명한 얼굴의 소년이 영원히 변치 않은 채로 늙어 있는 코셰이와 싸우는 모습이 말이다. 섬뜩한 감정을 불러일으키지만, 심술궂은 소년으로 잘 알려진 막내 왕자에겐 안성맞춤인 물건이었다. 이 모든 것은 내동댕이쳐져 파편이 되었다. 쓸모 없는 조언가가 "불쾌해"하였으며 "어린 군주의 섬세한 감각을 상하게" 하지 말라 하였기 때문이었다. 겁이 많은 사람이었던 조언가는 뻔뻔하게도 파베르제를 문 밖으로 거칠게 쫓아낼 경비를 데리고 있었다. 분노가 썰물마냥 빠져나갔다. 남자는 지끈거리는 머리로, 벽에 몸을 기대 구부정히 섰다. 작업장과 거실 부분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오직 가장 높은 선반만이 다소 안전하게 있었다. 남자는 숨을 헐떡였으며, 조용히 흐느끼기 시작했고, 자신의 쓸모없는 손을 내려다보았다. 그가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었으며, 다시는 그러한 작품을 만들어내지 못 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남자는 서까래로 시선을 돌려 자신의 무게를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가장 튼튼한 부분을 멍하니 찾아봤다. 그의 시선이 위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장미 모양 태엽 장치에 갑작스레 머물렀다. 태엽 장치를 돌리면 이는 활짝 열릴 것이며, 자체로 접혀 새의 노랫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남자의 생각이 천천히 소용돌이치기 시작하고, 그는 분노로 인해 붉어진 테의 눈으로 파베르제 달걀을 바라봤다. 파베르제는 자리에서 일어나 위의 장미를 내려, 태엽을 감았다. 그리고 감긴 태엽이 풀려가며 춤을 추듯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 모습은 언제나 그를 즐겁게 해주었다. 비밀이 펼쳐진다. 달걀과 함께하며 내부의 비밀을 지켜보는 그에게 바깥은 거의 신경 쓰이지 않는 공간이었다. 비밀. 변화. 남자는 자신의 수척하고 음울한 얼굴로, 천천히 위험한 표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미소를 지었다. 남자는 전무후무한 경이를 만들어내고자 했다. 시저의 가족이 죽고 떠나가 잊혀진 이후에도 보관되고 계승되는 보물을 만들어내고자 했던 것이다. 남자는 산산조각이 난 시계로부터 시작했다. 작업장과 쓰레기 더미 속을 기어다니며, 모든 장난감과 도구, 혹은 시계까지, 태엽이 포함된 것들을 닥치는 대로 찾아냈다. 그의 작업장은 빠르게 많고 많은 기어, 벨트, 플라이휠, 스프링으로 채워졌다. 그리고는 그 모든 것이 서까래 위에 정돈되어 놓였다. 남자의 청사진 또한 그에 따라 커져만 갔다. 용지 두 장에서 다섯 장, 그리고는 여덟 장, 스무 장까지. 남자는 머지않아 기어들 사이에 난 좁은 길의 바닥에 여러 표기를 휘갈겨 적었으며, 개요가 적힌 메모지를 벽에 붙였다. 남자가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가 줄어들었다. 남자는 더없이 삭막하고 초췌하게 되어갔다. 눈은 흥분과 투지로 번들거렸으며, 중얼거리는 크기 이상으로 목소리를 낸 적이 손에 꼽았다. 남자를 확인하기 위해 온 그 얼마 없는 친구들이 힘겹게 문에 끼어들어가자, 곧바로 기름과 녹의 냄새에 숨이 턱 막혔다. 본래부터 얼마 남지 않았던 보석과 태엽 장치는 그의 수입과 함께 완전히 끊겨버렸다. 파베르제는 음식을 살 돈을 얻을 수 있다면 옷과 가구, 그 무엇이든 팔아넘겼다. 소유욕의 속삭임과 검은 예술이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피하는 것은 그에게 색다른 것이 아니었다. 어느 정도는 환영하는 것이었고 말이다. 남자는 계속 자신에게 말을 걸어 자신의 작업을 느리게 만드는 너무 좋은 사람들, 너무 개방적인 사람들을 믿지 않았다. 지속적인 잔소리로 시간을 잡아먹어 작업을 늦추었기 때문이다. 하잘것없는 수면을 버린 이후로 남자는 작업에 바칠 더욱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밤 동안 나는 소음에 투덜대는 이웃은 남자가 음침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입을 다물었다. 작품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였고, 더미에 있던 수백만 부품이 남자의 작은 방을 거의 가득 채울 정도로 질량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남자는 작품의 고요한 심장 소리를 들으며 몇 주간 그러했듯 잠에 거의 가까운 상태로 졸며 다가오는 탄생의 째깍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파베르제는 그가 가진 모든 것, 그 자신의 모든 것을 작품에 쏟아부었다. 남자는 작품에 말을 걸고, 유혹하고, 저주하기도 하였으며, 속삭이기도, 소리치기도 하였다. 볼트가 빠지고 갑작스레 톱니가 맞물린 자리에 남자의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 남자의 손이 갈라지고, 물집이 생기고, 회복되고, 다시 갈라져서 나온 피와 고름을 끌과 송곳, 드라이버에 쏟아냈다. 남자는 덩어리에게 천천히 형성되는 장치의 나무 피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여기에 창문을 내는 게 좋을까, 아니면 탑을 넣는게 좋을까? 이 나무 뒤엔 토끼가 있는 게 좋을까, 쥐가 있는게 좋을까? 남자가 처음으로 질문을 시작했을 무렵, 덩어리는 철컥이고 덜걱이며 천장의 먼지를 쏟아내리게 했다. 남자는 여자와 나누었던 열정보다 더 많은 열정을 지닌 채로 나무와 금속의 괴이를 껴안고 키스했다. 마침내 작업을 끝마쳤다. 벽을 부숴야 할 정도로 컸으며, 들어올리기 위해선 서른 명의 장정이 필요할 정도로 무거웠다. 남자는 아버지가 저 자신의 갓난아이의 자그마한 손가락을 만지듯 섬세하고 애정 어린 손길로 작품을 만졌다. 작품은 군주에게 바칠 단순한 선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이는 남자가 살면서 한 번도 알지 못했던 것이었다. 애인, 자식, 어머니. 남자는 초췌한 영혼이 가졌던 그 모든 것을 짜내어 이 아름답고도 끔찍한 작품에 쏟아부었다. 퍼레이드는 지루할지라도 웅장했다. 수척하고 암울해 보이는 남자가 장식용 달걀을 퇴짜 맞고 5년이 지났을 뿐이었기 때문에 차르와 그 가족은 변한 모습이 거의 없었다. 차르와 아내의 모습에 지방이 조금 더 붙고, 왕자의 모습이 조금 더 견실해졌으며, 공주에게 도발적인 굴곡이 드러나기 시작했을진 모르겠지만, 그 외에는 동일한 모습이었다. 심지어는 생일 퍼레이드에는 지긋지긋할 정도로 똑같은 꽃수레가 있었으며, 똑같은 황금 마차가 있었다. 행진이 하나의 거대한 형태와 하나의 수척한 공포로 막힌 곳에 도달했을 무렵, 공주는 옅은 졸음에서 깨어날 수밖에 없었다. 미친 파베르제가 때 묻은 천막의 산 앞에 섰다. 남자는 퇴짜를 맞은 이후 몇 년 동안의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남자의 팔은 허수아비의 그것처럼 가늘었으며, 그 속에서 비틀리는 근육은 얇은 케이블선과도 같았다. 머리는 약간의 표정이 있는 파리한 두개골으로 보였고, 남자의 미소는 여왕마저도 거의 졸도시킬 정도였다. 남자의 몸에 걸린 찢어진 누더기 옷은 봉지와도 같았는데, 그 옷은 남자가 고개를 숙여 인사하자 바람에 흔들리고 휘날렸다. 남자는 위태롭고 거친 쇳소리로 말했다. "각하, 제가, 이 영광스러운 날에, 선물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천막이 떨어지자 모든 관중은 헛숨을 들이켰다. 동화 속 왕국이 길의 중앙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닥 부분의 주변에서는 작은 나무와 관목이 노래부르는 요정들과 고블린과 어우러져 있었다. 자그마한 개울과 호수는 반짝이는 인어와 미소짓는 물고기를 담고 있었다. 더 깊게 들어가면 산자락에 작은 노움 마을이 있었으며, 노움들은 일을 하며 놀아대는 모습으로 멈춰 있었다. 고운 소리로 우는 새와 용은 고지대에 둥지를 틀었으며, 어둡고 외설적인 것들이 동굴과 구멍 속에 도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성 앞에서 존재감이 흐릿해졌다. 이십 피트 정도 공중에 떠 있는 첨탑과 함께, 성은 다른 세상에 대한 환상처럼 반짝였다. 거대하고 견고한 두 성문이 열린 채로 있었으며, 무장한 기사들이 깃털이 달린 헬멧을 쓴 채로 이를 지키고 있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들이 발코니에 서 있었으며, 그녀들의 구혼자들이 헌신의 뜻으로, 혹은 남자들의 검은 욕망에서 비롯된 공포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무릎을 꿇고 있었다. 홀의 안쪽에서 장대하게 열린 무도회와 축제는 시간이 멈춘 상태로 있었으며, 권력이 드러나는 얼굴을 가진 왕 또한 그 곳에서 재판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자는 야수들로 들끓었으며, 첨탑의 모든 끝 부분에 갖가지 종류의 날짐승이 앉아 쉬고 있었다. 입도 뻥긋할 수 없었다. 모든 곳이 빈틈없이 보석과 도금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수정의 모든 표면이 무지개빛을 내뿜었으며, 진주와 금은 꿈결마냥 은은하게 빛을 품었다. 이를 만들어낸 남자는 통로 방향으로 허리를 숙여 지저분한 개 하나를 앞으로 보냈다. 은으로 빛나는 통로에서 남자는 개를 앞으로 부드러이 밀어, 좌측 성문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고는 성문을 닫아 은빛 버섯의 요정의 고리1 위로 걸음을 옮겼다. 고리의 안쪽엔 자그마한 조각상들이 가지런히 서 있었는데, 남자는 그 중 하나를 들어올려 고리 위에 있는 작은 돌의 제단에 끼워넣었다. 그리고는 돌의 아래 난 구멍에 세련된 황동 열쇠를 꽂고 돌렸다. 급작스레 왕국에 삶이 불어넣어졌다. 여태껏 놀라 할 말을 잃었던 광장의 모든 인원들은 이젠 기쁨에 찬 비명을 지를 정도에 이르렀다. 물고기가 헤엄쳤으며, 새가 노래불렀다. 기사가 행진했으며, 노움은 곡괭이질을 하였다. 모든 곳에 움직임이 있었고, 소리가 있었으며, 빛이 있었다. 나무가 바람에 흔들렸으며, 용이 알을 품었고, 지하 감옥의 깊은 곳에서 작고 으스스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왕이 법정을 열어 판결을 내리자 차르와 그의 가족은 박수를 치며 기쁘게 이를 지켜봤다. 세상이 다시금 갑작스레 멈추었고, 몸이 빼쩍 마른 남자는 좌측 성문을 열어 성의 내부에 아무것도 없음을 드러냈다. 남자는 짖궂은 웃음을 짓고는 우측 성문을 열어, 조그맣고 새하얀 비둘기떼를 풀어냈다. 파베르제와 그의 장치는 빠른 속도로 궁으로 모셔졌다. 즐거움을 만들어준 이러한 장치로 사실상 악마와도 같았던 남자의 역겨운 외모는 씻겨나가 바로 잊혔다. 무도회장이 비워졌으며, 거대한 작품을 수용시키기 위해 벽 또한 부수고 새로 지었다. 작품 내부의 소품들이 발견되고, 배치되며, 다시 태어났다. 상상치도 못한 경이가 가장 기본적인 것들로부터 생겨났다. 돌이 반짝이는 실이 되었으며, 오래된 시계는 고양이 형태의 태엽 장치로, 소박한 세라믹제 항아리는 아무리 심하게 써도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지 않는 출렁이는 젤리형 크림이 되었다. 어린 왕자는 성에 고양이를 집어넣어보고 싶어 그 앞에 두 번 멈춰설 수밖에 없었다. 물체들이 하나의 성문을 통해 들어가고, 다른 성문을 통해 떠나며, 문에 들어가기 이전의 형태로는 다시는 돌아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한 카나리아가 문을 통해 들어가서, 완벽한 공작새 미니어쳐가 되어 나왔다. 시저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쁨에 가득 차올라, 끔찍한 악취가 나는 지독히도 망가진 사내를 제 형제를 대하는 것처럼 껴안았다. 저녁 식사 계획이 잡히고 객실이 준비되었다. 서자 파베르제의 새까만 마음에도 진정한 기쁨이라는 낯선 감정이 뒤섞였다. 어둑한 밤에 작은 두 인영이 무도회장에 들어섰다. 하나는 잠옷을 입고 있었으며, 하나는 하얗고 부드러운 수면용 가운을 입고 있었는데, 두 형태는 어둠 속으로 잠입하여 동화 속의 왕국에 도달했다. 잠옷을 입고 있는 사람은 어린 왕자였는데, 공주에게 속삭이거나 그녀를 꼬집으며 성문에 이르도록 재촉하였다. 그 날 밤, 왕자는 공주의 귓가에 고약한 말을 속삭였다. 만약 자신과 함께하지 않거나 자신이 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공주에 대한 두 가지 불온한 비밀을 부모에게 전하겠다고 협박한 것이다. 왕자는 진정 짖궂은 남자아이는 아니었다. 으레 동년대의 소년이 그러한 정도였다. 바로 그 짖궂은 충동이 왕자가 여동생의 장난감 상자에 개구리를 집어넣거나, 뱀을 든 채로 여동생을 쫓아다니거나, 저녁 시간에 그녀의 정강이를 발로 차거나, 공주가 성 안에 들어가면 그녀 자신이 어떻게 될 것인지 보도록 만들게 하였다. 공주는 성문의 앞에서 애원했다. 부디 자신이 잠자리에 다시 들 수 있게 해달라고 왕자에게 속삭이며 빌었다. 왕자는 공주를 더욱 세게 밀고는 차르가 가장 좋아하는 옷이 어째서 망가졌는지, 그 진짜 이유에 대해 본인에게 말할 것이라 협박하며 비웃었다. 공주의 얼굴이 헬쓱해졌고, 몸을 벌벌 떨었으며, 입을 다물고는 성문의 안으로 들어갔다. 차가운 정적 속에 공주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왕자는 성문을 당겨 닫았다. 왕자의 꼬마 악마의 심장이 불온한 기쁨으로 요동쳤다. 낄낄거리는 웃음을 거의 참지 못한 채 요정의 고리로 뛰어들어가 개구리 동상을 선택했다. 왕자는 열쇠를 돌린 다음에, 공주의 똑똑한 발언과 손가락질을 통해 받은 많은 고자질을 용서하기로 했다. 성이 노래하고 철그럭대자 왕자는 덜컥 겁이 났다. 만일 누군가가 깨어난다면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왕자는 성 안의 사람들이 춤을 추자 어색한 거짓말을 연습하기 시작했다. 잠이 덜 깬 상태처럼 눈을 깜빡이고는 사람이 처음 도달하기 직전에 잠에서 깨어났다는 이야기를 말이다. 왕자가 연습을 한창 하던 도중 성이 멈추었고, 왕자는 그리하여 반대쪽 문을 열었다. 무도회장에서 매우 먼 거리에 차르와 그의 부인의 방이 있었음에도 비명소리가 둘을 가장 먼저 깨웠다. 둘은 부모의 감으로 자신의 아이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은 것 같았다. 차르는 연한 색의 가운을 입고 귀신처럼 창백한 얼굴으로 하인들과 졸고 있는 종들을 지나쳤다. 차르는 문을 벌컥 열어 무도회장에 들어섰으며, 하인들은 그의 걸음을 재빠르게 뒤따랐다. 문 뒤의 회반죽이 힘에 의해 깨져나갔다. 어린 왕자는 성으로부터 몇 걸음 떨어지지 않은 위치에서 몸을 둥글게 말고서 흐느껴 울며, 아무 말이나 내뱉으며 심한 감기에 걸린 것마냥 몸을 떨어댔다. 차르가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로 다가갔을 무렵 성에서부터 소리가 들려왔다. 차르가 성을 바라보자, 아들은 뒷전이 되었다. 동화의 숲에 지옥이 현현했다. 흐느껴 울며 몸을 뒤틀고 있는 덩어리가 나무들 사이로 몸을 비집으며 밀고들어갔다. 덩어리가 기어가자 이빨처럼 보이는 단단한 펜촉이 나무를 긁어댔다. 쉭쉭 소리를 내며 고름을 흘리는, 아마 그것의 눈일 터인 진물의 웅덩이와 부풀어오른 상처 부위처럼 보이는 입이 약한 공포감을 조성했다. 덩어리는 무언가에 젖어 액체를 뚝뚝 흘려대는 발톱을 끌어당겨 제 등에 달려 물결치는 반짝이는 바닥과 튜브, 그리고 실을 잡아당겼다. 공주의 찢어진 잠옷이 저 자신의 살에 끼어 매달린 상태로, 그것은 음푹 들어간 코의 주변부에 자그마한 티아라를 가라앉힌 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향해 끼익 소리를 질렀다. 하인들은 놀라서 말조차 못하였으며 공포에 온몸이 얼어붙었다. 시저의 아내가 무거운 '쿵'소리와 함께 바닥에 쓰러져 기절할 적에도 꿈쩍하지 않았다. 공포를 느끼기엔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은 시저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딸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공주는 몇 시간 후에 죽었다. 공주의 방은 봉쇄되었고, 복도는 회반죽으로 뒤덮였다. 몸은 묻어주기엔 지나치게 뒤틀렸으며 정상적인 형태가 아니었다. 어린 왕자는 망가져 마음 없는 껍데기가 되었다. 왕자는 말할 수 있는 능력이 몇 달간 퇴행되다가 결국에는 몇 시간 동안 창문과 벽만을 바라보는, 꾸물거리는 유령과 다를 바 없게 되었다. 차르 또한 크게 다를 바 없었다. 그는 이곳저곳을 배회하다가, 때때로는 그 날 본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왕좌를 바라보았다. 그러다 갑작스레 발작적으로 흐느끼거나 격렬한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 대중은 그에 대해서 거의 아무런 내용도 듣지 못하였지만, 지옥과도 같았던 그 날 밤의 일을 직접 본 하인들은 진실에 대해 단 한 마디라도 내뱉는다면 죽음에 처할 것이라는 위협을 받았다. 미친 파베르제의 상태가 공주 다음으로 가장 심했다. 침대에서 여섯 명의 경비에 의해 묶인 채로, 머리에 봉투를 씌워지고서 무장한 주먹으로 복부를 가격당했다. 남자는 그 후에 지하 창고에 던져진 채로 남겨져, 하루 종일 묶인 상태로 축 쳐져 있었다. 온 몸에 때가 묻고 진이 다 빠진 상태의 남자는 질질 끌려 어디론가 이동했으며, 머리에 씌워진 봉투가 벗겨지자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초췌한, 그리고 미친 것으로 보이는 차르와 마주하게 되었다. 파베르제는 말을 꺼내고자 하였으나 불가능에 가까웠다. 차르의 주먹이 제작자의 이미 깨져나간 이빨을 산산조각내고 그 이빨 조각이 혀를 찢겨냈으니 어차피 말을 내뱉는 것은 불가능하긴 했다. 차르는 근 이틀간 그를 때려댔다. 결국 차르는 손가락조차 남지 않은 남자의 손을 잘라내고 하나 남은 눈을 도려내고 나서야 가장 깊고 가장 어두운 구덩이에 썩어가도록 가두었다. 동화같은 궁전은 치워졌다. 차르의 격노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단순히 부숴버릴 수는 없었다. 차르는 궁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올 때면 어쩔 줄 몰라했으며, 궁전에 대한 이야기가 귀에 들어갈 때면 몸을 벌벌 떨고 두통을 호소했다. 궁전은 왕궁의 사용되지 않는 동의 지하로 조심스레 옮겨졌으며, 잊혀져갔다. 시간이 지나며, 도금이 벗겨져나가고, 보석이 떨어져나며, 조각상이 도둑맞았다. 해가 지나며, 이제는 맨 나무밖에 남지 않은 껍데기는 계절, 그리고 세기와 함께 천천히 휘어지며 쪼개졌다. 그것은 옮겨지고, 또 다시 옮겨지며, 결국은 알려지지도 가꿔지지도 않는 다른 보물들과 함께 왕족의 별장에 있는 묻혔다. 나무 재질의 숲과 성에 대한 전설이 생겨났다. 이제는 죽은 지 오래 된 차르의 증손주들은 그에 관한 이야기를 무서워하였고, 축축하고도 어두운 창고에 들어가서 그것을 만져보라고 서로 부추기기도 하였다. 아주 오랫동안 가문을 위해 일하였던 집사 하나가 죽기 직전에 세월에 빛바랜 이야기를 흘려냈다. 그리하여 달콤한 추문이 여러 술집과 하숙집에서 며칠 동안 굴러다니게 되었다. 그러나 곧이어 다른 이야기들이 그 추문의 뒤를 이어 덮었으며, 반란이나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 여름궁전은 토대만 남기고 불타버렸다. 여름궁전과 함께 여러 대작 또한 불타 사라졌고, 뒤틀리고 휘어진 나무 재질의 궁전과 숲 또한 그 뒤를 따랐다. 타다 남은 잿불이 식어갈 무렵, 아주 오래된 몰무더기 속 깊이 묻힌 새까맣게 탄 시계 장치는 아무도 모르게 알려지지 않은 채로, 그렇게 남겨졌다. 한 학자가 그 태엽장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의 책에서 찾아냈다. 어떤 대학교의 아카이브에서 한 하인의 잊혀진 일기장이 썩어가다 소유물을 대량 처분 판매하는 과정에서 얻어낸 것이다. 학자는 협회에서 자신이 주장한 바가 조롱당했지만 여전히 이를 사실이라 여겼다. 그는 자산을 모아 여러 합법적 수단을 살펴보았고, 일기장에 적힌 내용을 찾기 시작했다. 학자는 탐색과 발굴을 시작한 지 여덟 주가 지난 날에 지독한 악취가 풍기는, 더럽기 그지없는 발굴된 차르의 비애를 볼 수 있었다. 운송 계획을 세우는 데 2주일이 더 걸렸다. 그 장치는 분해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며, 이미 어느 정도 손상을 입은 장치에 더욱 손상을 가하는 위험을 감수하기는 싫었기 때문이다. 장치를 천으로 감싼 채로 구덩이에서부터 들어올려, 애지중지하여 상자에 넣어 방충제로 속을 채웠다. 그리고는 지불할 수 있는 최대한의 돈을 지불하여 자신의 집으로 가져왔다. 집 안의 방 두 개가 가구가 치워졌으며, 거대한 금속제 물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학자는 몇 주 동안 태엽장치의 덩어리를 파고들고 탐구하였으나…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었다. 조심스럽고 안전하였던 실험은 더욱 격렬하고 막나가는 이론을 실험하는데 이르렀다. 오래 전 부서진 판에 훨씬 간단하고 직설적인 표기법이 적힌 거대한 판을 대신 끼워넣는 등의 행위 말이다. 학자의 교습과 다른 연구 프로젝트들은 진행이 중단되어 무시받게 되었다. 남자는 점점 더 일관성 없는 이론을 횡성수설 입에 담거나 소리치게 되었다. “거의 다 해결했어.”라고 중얼거리며. 다른 이들은 그가 전염 가능성이 있는 전염병에 걸린 것마냥 학자로부터 몸을 돌렸다. 처음에는 학자의 행동을 질책하였고, 결국엔 학자를 해고하게 되었다는 편지의 내용조차 무시하였다. 항상, 언제나, 다음 열쇠를 돌린다면 이전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이 맞추어질 것이라고,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항상 그 다음 것이, 다음 물병이, 다음 개가, 다음 구조가… 그 다음 하나가 결국에는 규칙을 드러낼 것이라고. 만일 그렇지 않는다면, 그 다음 것이. 그것 또한 아니라면, 분명 그 다음 것이. 남자는 자신의 마음 속에서부터 강박 관념에, 다음으로는 분노에 집어삼켜져 점점 더 쇠약해졌다. 자신이 거대한 금속 덩어리에 불어넣은 모든 고통을 그것이 어떻게 해서든 보상해줄 것이라 억지로 믿었다. 경찰이 그를 발견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지난 일주일간 매춘부 셋이 사라졌으며, 두 순찰 경찰관이 거의 아무런 기대감 없이 순찰을 돌고 있었다. 노크를 하자 문이 소리없이 열렸으며, 그 속의 정적이 둘의 총을 뽑게 만들고 둘을 끌여들였다. 경찰들은 부엌에서 튼튼한 밧줄로 목을 맨 남자를 발견했다. 남자의 몸에는 다음과 같은 메모가 박혀있었다. 두 경찰관이 집을 수색한 후 지루함, 그리고 자살 과정에 대한 무딘 후회감이 일 것이라 생각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아무도 지하실에서 발견된 것이 무엇이었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한다. 오직 경관 하나만이 그 지하실에서 돌아 올라왔는데, 그 경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을 때까지 입을 열지 않았다. 그것이 무엇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남자의 얼굴은 그것에 휩쓸려 이상한 흉터가 다수 담겨졌고, 뼈가 유리마냥 연약하게 만들어졌다. 이에 다른 경관은 자신들이 도착했을 땐 이미 집이 불타고 있었다 하였다. 그 원인은 분명 전자제품의 과열이었거나, 자살한 정신 나간 사람이 스토브를 켠 채로 죽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화재의 근원지에서 울려오는, 흘러나오는 신음같은 흐느끼는 소리는 분명 가스가 새는 소리였거나, 금속이 뒤틀리는 소리였을 것이다. 경관들은 불타고 남은 돌무더기를 치운 후에 새까맣게 탄 거대한 태엽장치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막막함을 느꼈다. 정부에서 인원이 찾아오자, 경관들은 장치를 정부에 넘길 생각에 너무나도 안심했다. 아마 그러한 안심이 정부 인원의 ID 카드를 너무 오랫동안 확인하지 않도록, 혹은 후처리 과정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도록 했을지도 모른다. 이 이야기 또한 직업성 스트레스에 시달린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또 하나의 비극적인 화재라고, 그렇게 잊혀졌다. 재단은 이제 자리에 앉아, 이 광기의 경이에 대해 고민하며 조심스럽고 통제된 격리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려보기도, 찔러보기도 하였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더 많은 행위를 취할수록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더욱 적어졌다. 혼란과 분노가 그들을 천천히 잠식했으며, 머나먼 광기가 그들을 뒤덮었으나… 재단은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재단은 그 의미를 광기에서 찾으려 하며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리며 찔러댔다. | oscar2201 | 7,563 | 718 |
한 주가 지나 본가에 갔다. 문제는 간단했다. 전원 케이블이 제대로 안 꽂혀 있었다. 선을 연결하고 오디오를 켰다. 소리가 영 이상했다. 스피커 선이 잘 연결되지 않은 모양이었다. 아버지가 스피커 선을 만졌을 리는 없을 터, 케이블이 노후한 게 분명했다. 아버지에게 마트에서 아무 전선이나 사다 연결하라고 말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 나는 서울 용산에 있었다. 전자상가의 수많은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아버지!” “응?” “그냥 제가 사서 다음 주쯤 갈게요.” “니가 온다고?” “네, 다음 주에.” “알겠다.” 앞에 보이는 케이블 가게에 들어가 스피커 선을 샀다. m당 300원이었다. 선을 가방에 넣고 거리로 나왔다. 강한 햇빛에 눈이 부셨다. 문득, 아버지 생각을 했다. 압도적인 상념이 머리를 채웠다. 과거 음악 마니아는 대개 음악을 좋아하는 형이나 누나, 오빠나 언니가 있었다. 또래 친구들이 ‘유행가’를 들을 때 그들은 형, 누나, 오빠, 언니가 틀어놓은 록이나 팝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눈을 떴다. 반면 장남인 나에게는 그런 형제가 없었다. 그 대신 아버지가 있었다. 아버지의 취미는 독서와 음악감상이었다. 제5공화국 중기, 그러니까 1980년대 초·중반으로 기억한다. 어느 날 집에 전축이 들어왔다. 국내 브랜드인 인켈 제품이었다. 검은색 외관이 그렇게 멋있을 수 없었다. 그때부터 아버지는 종종 퇴근길에 LP반을 사서 들어오셨다. 주로 경음악과 클래식 음반이었다. 가족끼리 TV를 보며 저녁식사를 한 후 아버지는 턴테이블에 LP반을 올려 틀어놓고 책을 읽었다. 나도 옆에서 책을 읽으며 음악을 함께 들었다. 주로 피아노가 이끄는 선율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들렸던 것 같다. 흐르는 음악이 궁금해 앨범 재킷을 한참이나 들여다보곤 했으니 말이다. 독서와 음악감상은 우리 네 식구의 일상적인 휴식이었다. 모든 식구가 하나의 TV, 하나의 라디오를 공유할 수밖에 없었으니 그건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풍경이었다. 네 식구가 저녁마다 같은 음악을 듣던 시절은 중학교에 진학하며 끝났다. 엄마가 중학교 입학 선물로 워크맨을 사주면서부터 심야 방송의 시대가 나에게도 왔다.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 쇼’를 시작으로 김광한부터 전영혁까지, 방과 후부터 잠들 때까지 계속 이어폰을 낀 채 라디오를 들었다. 아버지의 저녁이 전축 스피커에서 나오는 경음악으로 채워졌다면, 나는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팝과 록, 그리고 가요로 사춘기 시간을 메운 것이다. 그 시간을 거쳐 나는 헤비메탈 키드가 됐고 대학에서는 음악감상 동아리에 가입해 수업보다 음악을 더 많이 듣는 학창시절을 거쳤다. 20대 초반이던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어울리며 펑크족으로 20대를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악평론가가 돼 있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아버지(신구 분)에게 리모컨 사용법을 가르쳐주는 아들(한석규 분). [사진 제공 · 우노필름] 마흔이 될 무렵, 아버지랑 단둘이 살게 됐다. 데면데면한 사이인 부자가 함께 사는 건 나에게도 쉽지 않았다. 밥 한 끼 함께 하는 것도 고역이었다. 집은 그저 씻고 잠자고 옷 갈아입는 공간이었다. 아버지는 하루 종일 TV를 틀어놓고 저녁이 되면 야구를 본 후 일찌감치 잠자리에 드는 것 같았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연애하던 시절, 여자친구가 집에 잠깐 들르게 됐다. 아버지는 늦은 점심을 드시는 중이었다. 볼일을 마친 뒤 밖으로 나온 여자친구는 아버지에게 감탄했다고 했다. 엄마가 해놓고 간 몇 가지 단출한 반찬에 식사를 하면서 음악을 틀어놓은 모습이 그렇게 멋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당황스러웠다. 평생을 봐온 모습이었고 나도 혼자 살 때는 늘 그랬으니 말이다. 그런 습관이 특별할 수 있다는 걸, 당시 여자친구의 말을 듣고서야 알게 됐다. 아버지의 오디오는 오디오라 부르기에도 부끄러운 물건이다. 10여 년 전 구매한 국산 홈시어터 기기에서 CD플레이어만 남아 있는, 구시대의 유산이다. 스피커만 바뀌었을 뿐, 앰프와 스피커를 연결하는 케이블도 그때 그 케이블이다. 빛바랠 대로 바랜, 얇은 투명 플라스틱 선이 아버지의 혈관만큼이나 낡았을 건 당연한 일이다. 처음 전축을 집에 들여놓은 날의 아버지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젊었다. 그때 아버지의 혈관처럼 굵고 튼실한 케이블을 사들고 용산 전자상가를 걸으며 나는 우리 식구가 처음으로 산 전축 스피커에서 울리던 피아노 선율을 떠올렸다. 30년도 훨씬 지난 그날의 일이 선명한 건, 그때 음악이 음악을 넘어 ‘소리’로 다가왔기 때문일 것이다. 열 살 남짓한 아이가 청각적 쾌락을 처음으로 깨달았던 날이기 때문일 것이다. 팔순을 눈앞에 둔 아버지를 생각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태블릿PC를 연결해드렸음에도 아직까지 10여 년 전의 오디오에 CD로 음악을 듣는 아버지를 생각했다. 발길을 돌려 용산 오디오 상가로 향했다. 아버지에게 선물할 만한 오디오가 없을지 살펴봤다. 비좁은 부모님 댁에 놓기에는 하나같이 컸고 가난한 형편에 덥석 사기에는 하나같이 비쌌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적당한 물건을 겨우 찾을 수 있었다. CD플레이어가 달린 작은 컴포넌트였다. 부모님 집 주소를 적어놓고 결제 버튼을 누르며 아버지의 반응을 생각했다. 언제나 그렇듯, 덤덤한 표정을 지을 것이다. 엄마를 통해서나 아버지가 기뻐했다는 얘기를 듣게 될 것이다. 아버지의 전축으로 음악에 입문한 아들이, 이제야 아버지의 음악감상 기기를 바꿔드렸다. 햇빛 눈부신 오후였다. | oscar2201 | 1,722 | 719 |
다양한 건강관리 및 여가생활 제휴 멤버십 서비스 제공으로, 직장인들의 건강한 삶은 물론, 경제적•정신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활력이 넘치는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라. 웰빙클럽과 서비스 제공 협약이 체결된 사업장에 상주하는 관계사/협력사 임직원의 경우, 멤버십 등록을 위해 별도 서비스 제공 협약 체결이 필요합니다. 마. 웰빙클럽과 서비스 제공 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사업장의 임직원 또는 개인이 무단/허위로 가입하거나 대리 가입/명의도용 등 부정 가입한 경우 즉시 멤버십 자격이 박탈되며, 발생되는 모든 배상 및 법적 책임은 부정 가입한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바. 아래 각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회원에게 30일 이내 소명기회를 부여하며, 소명 내용이 적절하지 않거나 소명자료 요청에 불응 시 멤버십 자격이 즉시 박탈되며 영구적으로 멤버십 재등록이 제한됩니다. 사. 임직원의 멤버십 자격 박탈 시 배우자와 자녀의 멤버십도 자격이 박탈될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아. 웰빙클럽 제휴시설에 일반 회원으로 등록 후 등록(이용)기간 내 웰빙클럽 멤버십 서비스를 통한 전환 이용을 목적으로 제휴시설에 일반 회원 등록 해지 및 환불을 요청할 경우, 발생되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회원에게 있으며, 멤버십 등록이 불가합니다. 또한 이미 등록한 멤버십이 있을 경우, 멤버십 자격이 즉시 박탈되며 영구적으로 멤버십 재등록이 제한됩니다. 가. 멤버십 서비스는 멤버십 등록 회원 본인만 이용 가능하며, 각 제휴시설 이용 시 웰빙클럽 모바일앱의 바코드를 실행하여 승인(본인 인증) 후 이용 가능합니다. 나. 멤버십 서비스의 타인 양도/대여 등 부정 사용 적발 시 즉시 멤버십 자격이 박탈되고, 멤버십 서비스 이용을 통해 할인 받은 전체 금액이 위약금으로 청구될 수 있으며, 소속된 사업장의 임직원들에게도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다. 스포츠멤버십의 월 이용 한도는 같은 회사라 하더라도 지역 및 소속 사업장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사전 고지 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멤버십과 컬처멤버십을 모두 등록하는 더블멤버십이나 스포츠멤버십 플러스등급을 이용하더라도 월 이용 한도는 동일하며,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스포츠멤버십은 일반등급과 플러스등급으로 나뉘고, 일반등급은 1일 1회, 플러스등급은 1일 2회 이용 가능합니다. 단, 두 등급의 월 이용 한도는 동일합니다. ② 더블멤버십(스포츠멤버십과 컬처멤버십 모두 등록) 이용 시, 1일 2회 이용 가능하고 두 멤버십 중 할인 혜택이 큰 멤버십이 우선 자동 승인되며, 할인 혜택이 동일할 경우 스포츠 멤버십이 우선 자동 승인됩니다. ③ 플러스등급 또는 더블멤버십으로 동일 시설 1일 2회 이용 시 최초 승인 후 1시간 뒤에 2회차 승인이 가능합니다. 단, 플러스등급으로 스크린골프 이용 시에는 최초 승인 후 3시간 뒤 2회차 승인이 가능합니다. 라. 제휴시설 내부 사정으로 인해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의 일부 또는 전체가 변경될 수 있으며, 이용규정은 각 제휴시설의 이용기준을 따릅니다. 마. 웰빙클럽은 다중시설 이용이 가능한 월 단위 멤버십 서비스로 특정 제휴시설의 휴장, 폐업 등으로 인해 제휴시설 이용이 불가하더라도 이에 대한 보상 책임이 없습니다. 단, 제휴시설이 한달(매월 1일 ~ 말일) 내 영업일 기준 14일을 초과하여 휴장 또는 폐업하는 경우 웰빙클럽 회비 환불 규정에 의해 환불 가능합니다. ① 각 제휴시설 별 책정된 이용등급이 있으며, 선택한 등급 및 그보다 하위 등급으로 책정된 모든 스포츠멤버십 제휴시설 이용이 가능합니다. 나. 멤버십 등록 완료 후 멤버십 서비스 사용 시작일을 앞당겨 원하는 날짜로 지정할 수 있으며, 이를 ‘빠른 사용’신청이라 합니다. ① ‘빠른 사용’을 통해 사용 시작일을 앞당겨 지정하는 경우, 앞당겨 지정한 시작일부터 기 자동 지정된 시작일 전일까지의 회비는 ‘빠른 사용’ 신청 시 신용카드로 결제되고, 기 자동 지정된 시작일부터의 월 회비부터는 지정된 회비결제 기간에 회원이 멤버십 등록 시 자동결제에 동의한 결제정보로 매월 자동 선 결제 됩니다. ② '빠른 사용' 회비는 '빠른 사용' 시작 지정일부터 멤버십 등록 시 자동 지정된 (다)다음달 1일 전까지의 일수와 월 이용한도를 반영해, 정상 월 회비에서 일정 비율 할인 후 책정됩니다. 가. 웰빙클럽의 멤버십 서비스 이용회비는 매월 지정된 자동결제 기간(21일 ~ 말일) 동안 다음달 회비가 선 결제됩니다. ② 다음달 회비가 자동결제 기간 동안 선 결제되지 않을 경우 자동결제 기간 이후에는 미 결제된 회비의 자동 결제가 불가하며, 미 결제된 회비는 별도의 납부절차를 통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신용카드 결제 후 멤버십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나. 복지몰의 복지포인트를 사용하여 월 회비 결제 또는 이용권 구매는 해당 복지몰 웹/앱 내 연동되어 있는 웰빙클럽 웹/앱 에서만 가능합니다. ② 일부 복지몰 이용 시 ‘추가이용료’가 복지포인트로 자동결제 되지 않아, 별도 자동결제를 위한 결제정보 등록이 필요합니다. ① 매월 1일 ~ 말일 사이 발생된 ‘추가이용료’는 다음달 3일 ~ 7일 사이 월 회비가 결제되는 결제정보로 자동 결제됩니다. ② ‘추가이용료’ 발생 기준 및 금액은 각 제휴시설에 따라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휴시설 상세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③ ‘추가이용료’가 발생하는 제휴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추가이용료’ 자동결제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제휴시설의 ‘추가이용료’ 발생 유무를 인지하지 못하고 이용했다 하더라도 귀책사유는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 월 회비를 포함한 모든 이용금액 미납 시 연체 가산금이 발생됩니다. 최초 미납금의 2%가 부과되며, 30일 경과 시마다 총 미납금의 2%가 가산 부과됩니다. 가. 멤버십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각종 변경 신청은 매월 1일 ~ 20일 사이 웰빙클럽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며, 매월 1일 ~ 20일 신청 시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됩니다. 단, ‘즉시 등급변경’ 신청 시 등급변경에 따르는 차액을 신용카드 결제 후 즉시 변경 적용됩니다. 나. 멤버십을 등록한 시기(월)에 따라 등록 당해 연도에는 1개월 ~ 3개월의 일시정지 신청 기간이 부여되며, 다음 연도부터는 3개월의 일시정지 신청 기간이 부여됩니다. 다. 부여된 일시정지 기간을 다 사용하셨더라도, 추가로 일시정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추가로 일시정지를 신청하면 일시정지 종료월 다음달부터는 추가 일시정지 신청 기간 만큼이 의무 사용으로 적용되어, 의무사용 기간은 일시정지 및 멤버십 해지가 불가합니다. 라. 일시정지 기간 중 자동결제 기간에 결제되는 월 회비는 멤버십이 자동 개시되는 다음달 월 회비가 선 결제된 것입니다. 마. 스포츠멤버십의 경우 부득이한(질병/사고/출장 등) 사유로 일시적으로 멤버십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시 웰빙클럽 고객센터를 통해 일시정지 신청이 가능하고, 사유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가 요청될 수 있습니다. 단, 컬처멤버십은 해당되지 않으며 또한 이미 사용이 개시된 월 회비의 연기 또는 환불은 불가합니다. 라. 멤버십 해지 후 6개월 ~ 9개월의 멤버십 재등록 제한 기간이 발생되며, 해지 사유에 따라 영구적으로 재등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① 재등록 제한 기간에도 해지 사유에 따라 재등록은 가능하나 해지된 당월의 다음달부터 재등록이 가능하고, 재등록 시점부터 잔여 등록제한 기간만큼의 의무사용기간이 발생됩니다. ③ 멤버십 규정 및 제휴시설 이용 기준 미 준수, 명분 없는 컴플레인, 클레임 및 고성/폭언/욕설 등의 사유로 멤버십이 해지/환불되는 경우, 멤버십 자격은 즉시 박탈되고 영구적으로 멤버십 등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마. 임직원의 휴직 또는 퇴직 시 반드시 1개월 내에 임직원 및 그 배우자와 자녀 모두 멤버십 해지 신청을 해야 합니다. 휴직 또는 퇴직 시 멤버십이 자동 해지되지 않아 반드시 직접 멤버십 해지 신청을 해야 하고, 멤버십 해지를 하지 않은 채 부정 사용 중 적발될 경우 멤버십 서비스 이용을 통해 할인 받은 전체 금액이 위약금으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멤버십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 결제된 회비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바. 멤버십 해지 후에도 회원정보는 일정 기간 보관됩니다. 회원정보의 삭제를 원하는 경우 해지된 당월의 다음달에 회원 탈퇴를 해야 하고, 회원 탈퇴 후 재등록 제한 기간 종료 시 회원정보는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가. 웰빙클럽 멤버십 서비스는 월 단위 기간제 서비스로, 월 회비는 제휴시설 이용 유무와 관계없이 지난 기간은 자동으로 소멸되므로 지난 기간에 대한 회비의 환불은 불가합니다. 라. 일부 복지몰의 복지포인트로 결제한 회비 환불 시 환불수수료 10% 외 복지몰 결제 취소 수수료가 추가 공제됩니다. 마. 주 이용시설이 한 달(매월 1일 ~ 말일) 내 영업일 기준 14일을 초과하여 휴장 또는 폐업하는 경우 멤버십 해지 및 회비 환불이 가능하나, 환불 요청일 익일부터 휴장 또는 폐업 마지막 날짜까지의 일수에서 14일을 공제한 나머지 일수만큼만 일할 계산되어 환불됩니다. 가. 웰빙포인트는 멤버십 등록 회원의 다양한 적립 활동을 통해 지급되며, 적립 시점부터 3년 간 유효합니다. 나. 웰빙포인트 사용은 멤버십 등록 상태에서 매월 1일 ~ 20일 사이 가능하며, 다음달 일시정지 또는 멤버십 해지 신청 시 사용이 불가합니다. ① 웰빙포인트로 웰빙포인트 상품 신청 및 스포츠멤버십 월 회비 전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취소 또는 변경은 불가합니다. 아울러 컬처멤버십 월 회비 전환 신청은 불가합니다. 가. 웰빙클럽 멤버십 서비스는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 및 제공되는 서비스로, 멤버십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중요 정보를 웰빙클럽 모바일앱 푸쉬메세지로 발송합니다. 나. 회원 본인의 휴대폰 분실, 파손, 고장, 도난 등의 사유로 제휴시설 이용 불가 시 웰빙클럽은 이에 대한 보상 책임이 없습니다. | oscar2201 | 2,914 | 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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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간고한 항일대전의 나날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투쟁 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로친선(북러친선)은 역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고 연대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도 우리 인민은 조선 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붉은 군대 장병들을 경건히 추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우리는 귀국의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생명을 바친 붉은 군대 군인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에 대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준엄한 그 시기에 굳건해진 훌륭한 친선의 전통이 오늘도 러시아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관계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초로 되고 있는 것”이라며 북러친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접경지역인 하산에는 1986년 김일성 주석이 소련을 방문했을 때 북러 양국 우호를 기념해 세워진 ‘러시아-조선 우호의 집(현재 북러친선각)’이 있다. 이곳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환영 행사가 열린 곳으로 알려졌다. 하나의 사적현판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이신 김일성 동지께서 다녀가신 로조친선각 1984년 7월 1일, 1988년 7월 6일”이 적혀있고, 또 다른 사적현판에는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 동지께서 다녀가신 로조친선각 2001년 8월 18일, 2002년 8월 24일”이라고 적혀있다. 북러친선각은 현재 북러친선을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이곳을 찾아 북러친선의 역사를 잇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4월 북러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북러친선각에 들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곳에서 “두 나라 친선의 상징인 로조친선각을 잘 꾸리고 관리해 나가고 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했으며 “러시아 방문의 나날은 조로친선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기는 나날”이었다고 말했다. 현판에는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2019년 4월 26일 로조친선각을 다녀가시었다”라는 글이 한글과 러시아어로 새겨져 있다. 현판 제막식에는 러시아의 여당인 통합러시아당과 연해주 지역 당·행정부 관계자,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상·사진·문헌 자료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헌화했다. 통합러시아당 극동 지역 주재 국제당 센터 책임자는 이 자리에서 “김정은 동지의 깊은 관심 속에 오늘 북러관계는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러시아 인민들은 국제무대에서 조선의 지위가 높아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일성 주석이 참석한 3.1운동 27주년(1946년 3월 1일) 기념행사장에서 반공 세력이 폭탄테러를 일으켰다. 이때 평양에서 근무하던 노비첸코 소련군 소위가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참사를 막았다. 노비첸코는 이 때문에 오른손을 잃었지만, 그의 외투 안에 있던 책이 충격을 막아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후 노비첸코는 북러 우호의 상징적인 인물로 되었다. 노비첸코는 전역 후 고향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주(州) 트라브노예 마을로 돌아가 평범한 농민으로 살았다. 김일성 주석은 1984년 5월 소련을 방문하면서 노보시비르스크역에서 그를 만났고 그와 의형제를 맺었다고 한다. 이후 김일성 주석은 노비첸코에게 노력영웅 칭호를 부여했고 그의 가족들을 북한에 자주 초대했다. 또한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에게 매년 노비첸코의 노보시비르스크주 거주지를 방문해 선물 등을 전달하도록 지시했다. 이러한 사연은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보천보 창작단과 러시아 모스 필름 제2창작단이 공동 제작한 해방 40주년(1985년) 기념 영화 ‘영원한 전우’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94년 12월 노비첸코가 사망했을 때 조의를 표했으며, 2001년 7월 러시아를 방문한 날 그의 유가족에게 선물도 주었다. 이후 북한 외교관들은 2019년 노비첸코의 105회 생일(4월 28일)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일(24~26일) 등에 맞춰 노보시비르스크주에 사는 그의 후손들을 방문했다. 북한 외교관들은 이어 노비첸코의 무덤을 찾아 헌화하고 그의 고향 집 뜰에 ‘우호의 나무’로 불리는 사과나무를 심었다. 한편 노비첸코가 살았던 집(노보시비르스크주 노보시비르스크시 크라스노야르스카야 거리 36번지)에도 사적현판이 걸렸다. 노보시비르크시 사적현판에는 “이 집에 1984년부터 1994년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 영웅 야코브 찌호노비치 노비쩬꼬가 살았다. 1946년 3월 1일 평양에서 쏘련군관 야.찌.노비쩬꼬는 자신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조선의 지도자 김일성 동지의 암살기도를 저지시켰다”라고 한글과 러시아어로 적혀있다. 북한 외무성은 2021년 8월 14일 홈페이지에 “노비쩬꼬 영웅은 오늘도 조러친선의 상징으로, 우리 인민의 영원한 전우로 살아있다”라며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목숨을 바친 소련군 열사들의 위훈을 잊지 않을 것이며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투쟁 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조러친선의 전통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도 굳건히 이어질 것”이라고 양국 친선을 부각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키로프 기계공장은 탱크와 원자력 잠수함용 터빈, 농업용 트랙터 등을 생산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1년 8월 러시아 방문 때 이 공장을 찾았다. 김형준 주러 북한대사는 기념 동판 개봉식에서 “김정일 동지가 러시아를 방문한 지 15주년이 되는 기념일에 동판을 개봉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기념 동판은 김정일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뿐만 아니라, 조로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큰 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양국 지역 간, 기업 간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강화에도 큰 동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념 동판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 동지께서 2001년 8월 7일 키로프공장을 다녀가시었다”라고 적혀있다. 2019년 9월 6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지하철 레닌광장역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문을 기념하는 사적현판이 걸렸다. 사적현판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 동지께서 2001년 8월 11일 노보씨비르스크지하철도 〈레닌광장〉역을 돌아보시었다”라는 글이 한글과 러시아어로 새겨져 있다. 현판 제막식에는 노보시비르스크시 시장을 비롯한 각계 러시아 인사들, 야코프 노비첸코 가족들, 주러시아 북한 임시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막식에서 사적현판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했다. 아나톨리 로코트 노보시비르스크시 시장은 연설에서 “노보시비르스크시는 만민의 다함 없는 흠모를 받으시는 위인 중의 위인들인 김일성 동지, 김정일 동지와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고장이다. 우리는 김정일 동지가 지하철도역을 돌아본 2001년 8월 11일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그의 사적현판을 세웠다. 사적현판 제막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주년을 앞두고 진행되는 것으로 더 큰 의의를 가진다”라고 밝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1년 러시아 방문 기간 하바롭스크주 지역을 들러 하바롭스크시 강변공원과 우쵸스 전망대, 성(聖)인노겐티 등을 돌아보았다. 또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하바롭스크주 내 향토박물관, 노병회관, 어린이 식품 종합공장 등을 참관했다. 하바롭스크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하바롭스크시 방문을 기념해 2014년 12월 16일 관련 사적 안내판을 우쵸스 전망대 앞에 세웠다. 이후 하바롭스크시는 2020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하바롭스크 주민 투표를 통해 우쵸스 전망대에 세워진 표지판을 분해해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 기념비 옆에 비석 형태로 다시 제작하기로 했다. 니콜라이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는 러시아가 청나라와의 조약으로 아무르강 북부를 차지하는데 공을 세워 백작에 해당하는 ‘아무르스키’ 작위를 받았다. 그 후 연해주까지 나아가 러시아 극동 지역 개척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가되며 오늘날 그의 동상과 기념비는 하바롭스크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즉 주민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방문을 의미 있게 보고 시를 대표하는 장소에 기념비를 세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적비 제막식은 2020년 9월 11일 지역 주요 인사들과 하바롭스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 분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리고 사적비에는 김정일 위원장이 2001년 8월 17일 하바롭스크시를 방문했다는 내용의 문구가 적혔다. 2019년 11월 22일 진행한 현판 제막식에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정부와 입법회의, 하바롭스크시 행정부, 외무부 하바롭스크 주재 대표부, 사회단체·기관의 인사들, 노병들, 출판·보도 관계자들, 하바롭스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 등이 참가했다. 그리고 하바롭스크시 안에 있는 성(聖)인노겐티 사원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002년 사원 방문을 기념하는 사적현판이 있다. 성인노겐티 사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의 방문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2018년 12월 30일 열었다. 현판 제막식에는 하바롭스크 주정부·시정부 인사와 정교회 인사가 하바롭스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 분관장과 조선정교위원회 대표단이 참가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11년 8월 부레이 수력발전소를 시찰하기 위해 부레야역을 방문했고 이곳에서 국빈급 예우를 뜻하는 빵과 소금을 대접받았다. 러시아에서는 소금이 귀하기 때문에 ‘귀한 손님을 정중히 모신다’는 뜻을 전할 때 소금을 사용하는 전통이 있다. 이후 2014년 8월 21일 러시아 아무르주 부레야역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문을 기념하는 사적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현판에는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 동지께서 2011년 8월 21일 부레야역에 오시었다”라는 문구가 한글과 러시아어로 적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에 앞서 2019년 4월 26일 오찬을 한 장소 ‘레스나야 자임카’ 역시 북러친선의 대표적인 장소라 할 수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을 마치고 2019년 4월 26일 오후 이곳을 찾아 오찬을 가졌다. 당시 블라디보스토크 내 ‘레스나야 자임카’ 식당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2년 방문했던 것을 기념해 2015년 8월에 건 현판이 있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식당 정문에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적현판을 오랫동안 바라보며 “형제적 러시아의 연해변강 벗들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정히 간직하고 오늘도 길이 전해가고 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현판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2019년 4월 26일 <레스나야 자임까> 식당을 다녀가시었다”라는 글이 한글과 러시아어로 새겨져 있다. 2019년 6월 19일 러시아 연해주 행정부 관계자,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러시아 외무부 대표,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열렸으며, 이들은 현판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했다. 러시아는 2021년 4월 23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2주년을 맞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방문 기념 사적현판을 블라디보스토크 철도역에 걸었다. 사적현판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2년 8월 23일과 24일 블라디보스토크 철도역을 다녀갔다고 씌어 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9년 4월 24일과 26일 같은 역을 다녀갔다는 내용이 한글과 러시아어로 새겨져 있다. 제막식에는 러시아 연해주 정부·태평양함대 등 각 기관 인사들, 블라디보스토크 주민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연해주 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총비서 사이의 상봉은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된다”라며 “북러 친선관계발전에서 성과가 이룩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함께 일본에 대항해 승리를 이룬 동지이자 전우다. 양국은 이러한 관계를 이어 서로 교류·협력해왔으며 지도자의 방문을 함께 기념하고 있다. 지금 소개한 곳 이외에도 더 많이 있을 것이다. 양국은 앞으로도 북러친선관계를 강조하며 모든 분야에 걸쳐 관계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두 나라의 많은 국민이 친선을 보여주는 장소들을 찾으며 돈독한 친선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 oscar2201 | 4,088 | 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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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국이 허탈감과 분노로 들썩이고 있다. 지옥 같은 삶 속에서 쌓이고 쌓인 분노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해 분출되고 있다. ‘박근혜와 최순실 사태’는 솟구치는 분노의 출구가 되고 있다. 한국 사회는 말 그대로 지옥이다. 자살률은 OECD 1위이고 자살자 수는 전세계 전쟁 사망자보다도 많다. 출산율, 비정규직 비율, 남녀임금격차, 노인복지, 노동시간, 산업재해 등 삶의 질을 구성하는 주요 지표들에서 한국은 부정적인 의미에서 세계 최고이다. 물론 이것은 ‘흙수저’로 표현되는 노동인민들의 이야기이다. 부모의 지위는 자식들에게 고스란히 ‘유전’되어, 최순실의 딸을 포함한 극소수의 금수저들은, ‘흙수저’들의 희생 위에서, 사교육, 교양, 여가, 호의호식, 특권 등의 호사를 질펀하게 누린다. 이른바 ‘흙수저’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달픔과 절망 속에서 살아야 한다. 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나라에서 아이들은 양육비와 교육비 걱정 속에서 간신히 태어난다. 아이 돌봄은 고스란히 초과노동에 시달리는 부모의 몫이다. 비싼 값을 치러야만 아이들은 보육기관의 ‘사랑’을 받는다. 경쟁은 걷자마자 시작된다. 놀이와 친구와 행복은 한없이 유보된다. 인격은 무시되고 사람의 가치는 순위와 점수 그리고 돈으로만 평가받는다. 입시지옥을 거쳐 수천만 원을 들여 따내는 대학졸업장은 채무증서에 다름 아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막막한 실업이 이어지고 또 다시 지옥 같은 경쟁을 거쳐야만 노동력을 착취당할 기회가 허락된다. 인격과 감정을 반납하고 소진해야만 간신히 알량한 주거와 양식을 제공받는다. 속이 텅 빈 가면 같은 얼굴로 세계 최장시간 노동으로서만 직장과 상사는 그 존재를 허락한다. 연애와 결혼 그리고 출산은 사치품목이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알바와 비정규직을 전전한다. 내일은 기약이 없고 매일은 노심초사로 채워진다. 창창한 나이에 퇴직이 강요되고 그것이 ‘명예’로울 것이라고 모멸된다. 긴 노년은 유복하지 않다. 초라하고 길고긴 고달픔이다. 그래서 노인자살률 또한 세계 최고수준이다. “그래도 무언가 희망이 있겠지. 혹시 내 탓은 아닐까?”하는 생각으로 노동인민은 참고 또 참았다. 억울함과 분노는 안으로만 감추어졌다. 그것을 ‘박근혜와 최순실’이 터뜨렸다. 한국이 지옥 같은 세상이 된 것은 소수 지배자들의 탐욕 때문이라는 것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더 이상 참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그럴 듯한 표정을 지어 ‘에헴!’ 거리던 정치인, 검찰, 경찰, 언론, 지식인이란 것들은 결국, 그 한도 끝도 없는 탐욕을 지키는 호위무사일 뿐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하여 인민은 지금 ‘최순실의 비리 · 전횡’과 관련된 책임자의 조사와 처벌, 박근혜의 즉각 퇴진을 외치며 행동으로 나서고 있다. 성명서, 거리 행진, 경적 울리기, 풍자 등 창조적 시위가 전국 각지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지지층은 급속히 붕괴되었고 방어벽은 녹아내리고 있다. 이제 정치 경제 언론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의 유력자들은, 치명적 오점이 되어버린 박근혜 · 최순실과의 인연을 서둘러 지워내려 하고 있다. 2011년~12년 사이 튀니지와 이집트의 수백만 시위대는 수십 일도 넘게 저항했다. 그리하여 각각 23년 그리고 30년 동안이나 장기 집권하던 독재자 벤 알리와 무바라크를 퇴진시켰다. 인민항쟁의 실로 놀라운 승리였다. 세계는 그 사건들을 ‘아랍의 봄’이라고 부르며 환호했다. 그런데, ‘봄’은 곧 시들었다. 불과 4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젠 누구도 튀니지와 이집트의 ‘봄’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그곳에는 더 이상 ‘봄’이 없기 때문이다. 벌써 ‘아랍의 봄’은 기억 저편에서 희미하게 말라 버렸다. 자본주의 정치인, 언론, 경찰, 검찰, 군대 등을 거느린 튀니지와 이집트 지배체제는 교묘한 언론조작과 국가기구, ‘사이비 민주화’ 그리고 쿠데타 등을 활용하여 2011~12년의 거대한 저항을 무력화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잠시 무너져 내렸던 성벽은 보수되었고, 제국주의와 토착 자본의 이해에 복무하는 독재는 다시 구축되었다. 저항을 멈추지 않고 근본적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죽거나 감옥에 갇혔다. 우리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1960년 4.19 항쟁으로 이승만 독재를 무너뜨렸다. 많은 희생이 따른 대규모 저항이었지만, 불과 1년 뒤 미국의 사주를 받은 친일 장교 다카키 마사오(한국명 박정희)가 일으킨 쿠데타로 쓸려나갔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의 사태 전개도 비슷했다. 수백만의 시위로 직선제를 쟁취했다. 이는 그 자체로 소중한 투쟁 성과였지만, 그것뿐이었다. 국가보안법은 여전했고, 노동인민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1997년 IMF체제 이후 제국주의 약탈이 더욱 노골화되면서 인민의 삶은 곤두박질쳤다. ‘헬조선’이라는 말이 횡행했다. 87년 6월 항쟁의 학생지도부였던 자들은 자신의 영달을 위해 대거 자본주의 정당인 민주당이나 한나라당 등으로 들어갔다. 추한 모습을 드러내던 독재 체제는 새 피를 충전했다. 그들은 기득권층의 시중을 들다가 이제는 자신이 기득권층이 되었다. 그 사이 ‘헬조선’의 궁극적 원인을 향해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고 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던 사람들은 사회로부터 고립되거나 옥에 갇혔다. 박근혜의 퇴진과 최순실의 처벌은 매우 중요하다. 박근혜는 즉각 타도되어야 하고, 관련된 죄과가 낱낱이 들추어지고 책임자들을 모두 처벌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한국이 ‘유사(類似)’ 지옥이 된 것은 단지 최순실의 농단 때문만이 아니고, 그 책임은 이 정권에만 있지 않다. 그것을 놓친다면 ‘아랍의 봄’과 한국의 4.19와 6월 항쟁의 쓰디 쓴 교훈은 재탕될 것이다. 박근혜와 최순실을 꼬리로 떼어준 이 체제는 다시 보수되고 정돈되어 ‘초과 착취와 초과 억압’을 여봐란 듯이 재가동할 것이다. 우리 삶을 지옥으로 만드는 이런 문제들은 단지 박근혜와 최순실 때문만이 아니다. 그들이 아니더라도, 이전 정권부터 지금까지 이 ‘초과 착취와 초과 억압’의 체제는 누구의 손을 통해서건 이 짓들을 해 왔고, 하려 했을 것이다. 지금 여/야당의 정치인, 언론, 지식층은 모든 문제를 ‘박근혜와 최순실’에게로 몰며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다. 한국 사회를 지옥으로 만든 원흉이거나 조력하거나 방관했던 자들은 슬그머니 빠져 나와, 자신들은 때 묻지 않은 양 책임이 없는 양 행세하고 있다. 친박/비박을 떠나 새누리당과 그 소속 정치인들은 모두 그에 책임이 있거니와, 민주당 역시도 자기 정권 때는 직접, 이후 정권 때는 방조하거나 적극 협력하였다. 야당일 때 비판하는 척하는 역할 놀음을 했을 뿐이다. 정의당 역시 통합진보당 해산과 ‘종북 몰이’를 방조·협력한 책임이 있다. 이런 점에서 자본주의 정치인들은 모두 믿을 수 없다. 최소한, 이 문제들에 확답하지 않는 정치세력과 정치인들은 누구도 믿지 말아야 한다. 그들에게 맡기고 알아서 잘 해줄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아랍의 봄’과 4.19 그리고 6월 항쟁이 보여준 쓰디 쓴 교훈을 다시 맛보아야 한다. 지금 시작되었고 곧 만개할 지배자들의 작전은 ‘꼬리 자르기’이다. 솟구쳐 오른 인민의 불만을, ‘실질적 문제들은 그대로 둔 채 인물만을 바꾸는’ 사이비 민주화 과정으로 이끌며 김을 뺄 것이다. 그들이 해결책으로 거론하고 있는 ‘거국’의 내각이란, 늘 저질러져왔던 각종 전횡과 부정비리, 가공할 착취와 억압을 ‘박근혜와 최순실 없이’ ‘안정적으로’ 집행해보겠다는, 또 다른 미봉책이며 눈속임일 뿐이다. 어느 정도 김을 뺀 후에는 근본적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고립시키고 가두려할 것이다. ‘모든 문제는 계급 착취 때문’이라는 점을 감추며, ‘야권 연대’ ‘비판적 지지’ 등 계급 협조주의가 난무할 것이다. 그들은 ‘박근혜와 최순실만 없으면 된다. 우선 새누리당의 집권을 막자.’라고 우리 귀에 속삭일 것이다. 새롭게 개편할 ‘초과 착취와 초과 억압’의 지옥으로 우리를 유인해 갈 것이다. | oscar2201 | 2,502 | 724 |
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조권과 가인은 출연 커플 중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큰 시선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브아걸의 가인이 갈수록 입이 귀에 걸리고 있어요. ‘깝권’ 조권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인은 조권이 어떤 행동을 해도 마냥 행복한 표정이에요. 아담부부가 티격 태격 싸우는 모습을 보면 실제 연인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라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우결’ 최고의 커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제 ‘우결’에서 아담부부는 팔당의 한 카페에 들렀습니다. 지난주 조권이 준비한 신혼여행 이벤트로 자전거를 타고 팔당댐을 갔었는데, 엄청남 바람 때문에 신혼여행은 고생여행이 되었습니다. 가인이 생각하는 핑크빛 신혼여행이 아니고 고생만 시켜서 가인은 뿔이 잔뜩 났습니다. 조권은 화가 잔뜩난 가인을 위해 팔당댐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로 가서 낙엽 편지를 써주며 가인의 화를 풀어주었는데요, 가인은 따뜻한 카페 안에서 차를 마시고 낙엽 편지를 쓰며 금새 토라진 마음이 눈 녹듯이 사라졌어요. 카페를 나와 아담부부가 간 곳은 찜질방인데, 왠일인지 가인은 찜질방을 들어가려 하지 않네요. 보통 여자들이라면 찜질방을 좋아하는데 가인은 왜 싫어할까요? 첫째는 가인의 화장 때문입니다. 가인은 ‘쌩얼’ 콤플렉스를 갖고 있습니다. 민낯을 보이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가인은 지방에서 팬들과 1박2일로 모임을 가진 적이 있는데, 다음날 화장이 지워진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아침에 서울로 올라와 코디를 다시 받고 내려갈 정도로 맨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찜질방이라니요, 여기 들어가면 땀이 삐질 삐질 흘러 화장이 떡질텐데 큰일 났네요. 여기서 먼저 재미있는 사진을 공개합니다. 지난 10월에 <강심장>에 출연할 때 임창정이 전격 공개한 가인의 졸업사진인데요. 그때 가인은 황급히 임창정이 들고 있던 졸업사진을 빼앗아 찢을 정도로 '쌩얼' 공개를 꺼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인은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사실 쌩얼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가인은 김명민과는 반대로 8kg의 살을 일부러 찌우며 조연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 가인은 촉망받는 피겨선수였으나 훈련 중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장애인 진희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에서 환자역으로 나왔기 때문에 가인은 화장한 모습이 아니라 민낯으로 나온 것입니다. 브아걸로 무대에 설 때와는 달리 영화에서는 청순한 모습을 선보여 가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인은 <야심만만2>에서 쌩얼을 보여주기 겁나 신혼여행이 두렵다며 약점을 고백했었습니다. 그런데 조권은 이런 것도 모르고 가인을 찜질방으로 데려가려 하니 가인은 쌩얼이 공개될 수 있는 위기네요. 조권의 강압에 못 이겨 가인은 찜질방으로 끌려들어가 소금방으로 갔는데, 이 소금방이 또 문제네요. 둘째는 가인의 소금방 첫 키스 사건입니다. 소금방은 조권과 처음 만날 때 첫 키스를 한 장소라고 가인이 고백한 곳입니다. 그래서 소금방에 들어가면 조권이 첫 키스에 대해 물어볼 것은 뻔할 뻔자인데, 들어 가고 싶지 않겠죠. 우여곡절 끝에 소금방에 들어온 아담부부는 서로의 과거(?)를 캐묻기 시작했습니다. 조권이야 불리할 게 하나도 없어요. 왜냐하면 조권은 사랑을 해본 경험이 없다고 했기 때문이에요. 소금방에 들어서자 아니나 다를까요, 조권은 가인에게 ‘어떤 남자를 만났느냐?’고 묻습니다. 가인은 잠시 당혹해 하더니 "진실한 사랑, 딱 두 번 해본 것이 전부"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는 조권에게 연애경험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며 어떤 여자를 만났느냐고 따져 물었어요. 그런데 조권은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다며 폭탄선언(?)을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오방실이며 3살 연하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합니다. 가인은 연애경험이 전혀 없는 조권을 자랑스러워했는데, 왠 여자? 가인은 질투와 시기에 불타 올랐어요. 도대체 어떤 여자냐고 묻자 조권은 ‘아이라인 안 그리는 여자’라며 가인을 더 약 올리네요. 화장할 때 아이라인을 특히 더 신경 쓰는 가인에게는 치명적인 말이죠. 가인은 ‘아이라인 안 그리는 여자들이 어딨냐’며 억울해하지만 조권은 가인을 약 올리는 것이 재미있는 듯 연신 싱글벙글입니다. 20살 조권과 22살 가인의 신혼생활은 컨테이너박스에서 시작된 순탄치 않은 시작이지만 어느새 티격태격 싸우면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아담부부가 되었습니다. '우결' 2기 초반 인기를 김용준, 황정음이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조권과 가인에게 그 중심이 넘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김용준, 황정음 커플이 하차하기 때문입니다. 2살 터울의 연상 연하 커플로 좌충우돌 펼쳐질 조권과 가인의 가상 결혼생활은 10대들에게 큰 설레임과 기대를 가져다주며 '우결'의 제 2전성기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 oscar2201 | 1,506 | 725 |
IBT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에 의한 6월 4일 베이징에서 일어난 시위대 학살을 범죄로 규탄한다. 혁명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자신들의 통제권을 회복하려는 덩샤오핑 정권이 자행한 중국 노동자와 학생의 처형과 지속적인 억압을 규탄한다. 중국 정부의 야만적인 행동과 중앙정부의 정치적 독점에 용감히 도전한 사람들에 대한 계속되는 보복은 가장 기본적인 사회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다. 1949년의 혁명은 중국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을 가져다 주었다. 지주, 대자본가, 외국 제국주의자들의 통치가 전복되고 생산수단이 사회화되었다. 그러나 혁명으로 신식민주의가 뿌리 뽑히고 과거의 반동적인 반봉건 잔재가 제거됐지만, 농민에 기반을 둔 중앙의 최고 권력집단이 정치 권력을 독점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중화인민공화국은 마르크스와 레닌이 구상한 것과 같은 ‘사회주의’ 사회였던 적이 없다. 중국은 기생적 스탈린주의 관료집단이 통치하는 기형적 노동자국가이다. 중국 내 노동자 계층의 직접적 통치를 확립해야 하는 과제는 아직 미완으로 남아 있다. 혁명가들은 중국 혁명의 사회적 성취를 방어한다. 그러나 이 방어를 위해서 중앙정부의 관료주의를 분쇄하고 민주적인 노동자평의회가 정치 권력을 장악하는 정치혁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올봄 7주 동안 중국을 뒤흔든 강력한 항의시위는 무능하고 부패한 중국공산당 관료집단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민주주의 운동’은 스탈린주의 통치에 맞선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전에 학생 시위를 너무 관대하게 처리했다는 이유로 강등된, ‘자유주의’ 관료 후야오방이 사망하면서 시작된 시위는 중국 전역의 수십 개 도시의 노동자들에게 급속히 번졌다. 노동자 수백만 명의 참여는 그 시위들의 성격과 중요성을 변화시켰다. 학생 지도자들은 정부가 좀 더 많은 정치적 공간과 교육 개혁 그리고 아마도 지배 엘리트들 사이의 인사이동에 대해 압력을 가할 생각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학생 운동 뒤에 정렬된 사회 세력은 중국 사회에서 훨씬 더 근본적 변화를 성취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었다. 중국공산당 지도부는 노동자와 실업자의 대규모 참여를 그들의 통치에 대한 잠재적인 혁명적 위협으로 인식했고, ‘그들의 처지에서’ 이는 올바른 인식이었다. 이러한 잠재력은 시위대에 대한 대중의 지지가 시위를 해산시키기 위해 파견된 인민해방군 부대를 몇 주 동안 무력화시켰을 때 두드러졌다. 어니스트 만델의 통합서기국에서부터 스파르타크스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칭 ‘트로츠키주의’ 인상주의자들은 본격적인 정치혁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격동의 범위가 거대하고 혁명성을 잠재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트로츠키주의자들이 말하는 정치혁명과는 다르다. 첫째, 중국공산당을 교체하려는 심각한 시도 모두는 기존의 관료적 국가 권력에 도전하고 궁극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혁명 기관이 존재해야 한다. 1956년의 헝가리 혁명은 정치혁명으로, 노동자들이 승리했더라면 국가 권력의 주요 기관이 될 수 있었던 노동자평의회를 건설했다. 그러나 중국 ‘민주주의 운동’은 대중적 열정을 자아내고 중국 통치 원로들을 공황 상태에 빠뜨렸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권력의 틀을 구성할 수 있는 어떤 조직 형태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 운동의 목적은 관료 통치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개혁하는 것이었다. 둘째로, 기형적 노동자국가에서 정치혁명은 생산수단의 국가 소유권을 보존하는 가운데 관료집단을 타도하는 것이다. ‘민주주의 운동’은 그 목표를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다. 1960년대 문화대혁명의 쓰라린 경험에서 비롯된 관료사회의 대중 배제와 반정치적 풍토 때문에 중국 학생과 노동자들은 확실한 강령을 가지지 않고 정부군과 싸웠다. 처음부터 끝까지 ‘민주주의 운동’은 정치적으로 불분명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올봄의 반관료주의 시위를 ‘정치혁명의 시작’으로 규정하는 것이 섣부른 진단일 수 있지만, 이 시위를 자본주의 회복을 위한 시도라고 주장하는 것은 더 막연하다. 서방 언론과 덩샤오핑 정권 모두는 ‘민주주의’ 운동과 스탈린주의 과두정치 사이의 갈등을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의 투쟁으로 오도하고 있다. 중국 관료들은 유혈 탄압을 정당화하기 위해 시위대 사이에 대만 정보요원이 활약한다고 선전해 왔다. 시위가 소수의 자본주의 요원에 의해 시작되거나 지시되었다고 상상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지만, 그러한 요소의 존재 가능성은 매우 높다. ‘민주주의’ 운동의 정치적 비정형성은 자본주의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의 참여가능성도 열어놓았다. 그러한 상황에서 마르크스주의자의 핵심과제는, 집산화된 소유체제를 보존하면서 정치적 의사결정을 민주화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사회적 반혁명을 요구하는 계급 적들 사이를 갈라치는 것이다. 비록 ‘민주주의’ 운동이 혼란스런 목적을 지닌 것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그것은 분명히 반사회주의적인 것이 아니었다. 자유의 여신상 모형에 수천 명의 학생이 환호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공산주의의 국가인 ‘인터내셔널’을 불렀다. 차라리, 지난 10년 동안 중국 농업을 탈집단화하고, 민간기업을 육성하고 미국 제국주의와 군사동맹을 맺기에 바빴던 덩샤오핑의 파벌이 스스로를 사회주의 수호자로 내세운다는 것이 확실히 우스꽝스런 일이다. 비록 혁명 상황의 특징인 이중권력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심오한 사회 위기를 대변했다. 학생 주도의 시위가 영향을 미친 것은 덩샤오핑의 시장 지향적인 경제 ‘개혁’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중국 노동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분노와 불안을 표출했다는 것이다. 중국 지도부는 이것을 ‘자본주의적 방법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한다.’라고 언급한다. 그러나 수백만의 중국 노동자들에게 1949년 이래로 고용과 삶의 기본수단을 보장하는 ‘철밥통’ 정책의 침식은 생사의 문제다. 시장 경제의 회복은 소련보다 훨씬 더 멀리 나갔고, 수천만 명의 노동자와 가난한 농민들은 ‘개혁’이 낳은 광범위한 실업과 30%의 인플레이션 그리고 만연한 부패로 고통받고 있다. 자본주의 언론은 중국과 구소련의 시장 ‘개혁’이 ‘사회주의’ 실패를 증명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사회주의가 하나의 후진국 안에서 성취될 수 있다고는 결코 믿지 않았다.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이 상상한 사회주의는 궁핍의 제거에 기초한다. 따라서 그것은 전세계적 분업과 현존 최고 수준의 기술에 의해 달성될 수 있는 물질 생산의 수준을 요구한다. 집권 관료 엘리트들의 특권 보전을 위한 민족주의, 반마르크스주의 이념을 은폐하기 위한 ‘일국사회주의’라는 자폐적이고 반동적 이상향을 표방하는 것은 마르크스주의가 아니라 스탈린주의다. 단일 국가 내에서 관료주의적 계획의 모순과 비합리성은 덩과 고르바초프 모두 ‘시장 사회주의’ 경제 개혁의 길로 나서게 만들었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개혁’이 개인 수공업자에서부터 상품 투기꾼, 공장주들에 이르기까지 약 2천만 명의 ‘자영’ 기업가층을 성장시켰다. 오늘날 중국에는 500명의 직원을 둔 ‘자영업’ 농부들이 있다! 덩의 개혁으로 이익을 본 이 ‘자영업자’ 계층은 당 관료들의 정치를 불안하게 지켜보며 자본주의 사회관계의 ‘정상화’ 즉, 전면적,인 자본주의 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공산당 관료들은 이 계층(그리고 그들의 핵심 제국주의 국가들)과 시장 관계 성장으로 인한 희생자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베이징 대학살과 그에 따른 탄압은 부르주아 언론들에 의해, 영웅적인 몰계급적 민주주의와 사악한 전제적 공산주의 사이의 투쟁으로 묘사되어 왔다. 그러나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천안문 광장 유혈사태에서 반공산주의 ‘교훈’이 도출되기를 바라면서도, 지나치게 가혹한 대응으로 인해 중국인들이 소련과 밀착할 것을 우려해 자제했다. 만약 그러한 일이 벌어진다면, 그것은 제국주의에게 중대한 전략적 손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르바초프는 중국지도자에 대한 어떠한 비난도 삼가 왔으며, 약간의 ‘글라스노스트(개방)’를 요구하는 학생과 노동자들에 대한 잔혹한 학살을 중국 내부 일로 취급해 왔다. [중국의 사건이] 잠재적인 국내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는 소련 동맹국 쿠바는 중국 지도부의 행동 지지를 결정했다. Granma의 6월 18일자에는 “소요사태는 사회주의 타도를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라는 제목의 사설이 실렸다. 그것은 “군부에 대한 반정부 세력의 린치 및 무자비한 공격으로 정부가 혼란을 막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명령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덩샤오핑 정권이 더 우세한 군사력으로 저항을 제압했지만, 애초에 저항을 낳았던 깊은 사회적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 게다가 ‘민주주의 운동’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둘러싼 중앙당 지도부의 분열은 기생하는 스탈린주의 통치 카스트의 심오한 불안정성을 반영하고 있다. 미래의 발병가능성은 명백하다. 확실히 천안문 광장에서 벌어진 대학살의 가장 중요한 희생자 중 하나는, 지금까지 중앙정부와 인민해방군을 감싸온 정치적 정통성이라는 아우라였다. 반혁명분자들에 의해 시작된 폭력적 도발이라고 주장하는 국영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선전 공세는, 수십만 명의 목격자와 참가자들의 태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중국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화된 생산수단 방어 그리고 반노동계급 중국공산당 기생집단 지배를 타도하는 정치혁명이라는 정치노선을 위한 투사 핵심을 구축하는 것이다. 스탈린주의 통치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진정한 저항자들은 ‘흑인 악마를 죽이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난 겨울에 일어난 아프리카 학생들에 대한 난징의 인종차별 행위에 강력하게 맞설 것이다. 덩샤오핑 일파에 대한 진정한 사회주의 저항자의 강령은 또한, 앙골라/쿠바, 베트남, 아프가니스탄의 피로 봉인된 중국 스탈린주의자들과 미국 제국주의자들 사이의 반공 동맹을 거부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노선을 중심으로 관료집단에 맞서는 정당이 존재하지 않으면, 저항 진영 내부의 노동계급의 사기를 높일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친자본주의 세력에 이끌릴지도 모른다. 그들의 노선은 반혁명적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명쾌하다. 중국의 사회주의 재건은 노동계급의 봉기를 필요로 하는데, 노동계급 봉기는 중앙 지배집단을 무너뜨리고 1949년의 사회적 성취 확장에 헌신할 것이다. 이는 마오쩌둥과 그의 후계자들의 협소한 민족주의에 대한 정치투쟁 그리고 가장 가까이로 강력한 산업을 지닌 일본을 비롯한 제국주의 핵심 국가로의 노동자 혁명의 확장을 통해서만 중국에서 사회주의가 성취될 수 있다는 인식을 의미한다. 중국 노동자와 좌익들은 관료집단이라는 엉터리 지도부에 맞선 혁명적 대안을 수립해야 한다. 스탈린주의에 대한 진정한 공산주의 대안은 레닌과 함께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을 이끈 레온 트로츠키가 주도했다. 레닌이 죽은 후 트로츠키는 마르크시즘의 스탈린주의적 변질에 맞서 영웅적 투쟁을 벌였다. 트로츠키는 1927년 중국 노동계급의 참패를 초래한 재앙적 정책을 포함하여 스탈린주의자들의 기회주의와 정치적 좌충우돌을 일관되게 폭로했다. 트로츠키의 소련 국가 퇴보에 대한 분석은 오늘날 여전히 타당하며, 퇴보한/기형적 노동자국가의 사회적 모순에 대한 유일하게 일관성 있는 분석이다. 트로츠키의 지도 아래 제4차 인터내셔널이 프롤레타리아 정치혁명을 통해 소련 노동자국가의 혁명적인 역할 회복을 위해 마련한 이 강령은 중국 노동운동이 나아갈 길을 밝혀준다. 이것은 볼셰비키그룹이 옹호하고 투쟁하는 강령 즉, 전투적인 국제공산주의자의 강령이다. | oscar2201 | 3,439 | 726 |
한강진역에서 제일기획까지 약 600m의 거리가 일명‘꼼데가르송길’이라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실 프리미엄 베이커리&레스토랑인‘패션5’,에드워드 권의 레스토랑‘더 스파이스’, 임페리얼 팰리스의 부티크 호텔‘IP 부티크 호텔’과 호텔의‘클럽 로코코’가 들어설 때만 해도 이 거리가 이토록 뜨게 될지 미처 몰랐다. 그런데 지난해 꼼데가르송 매장이 이 거리에 들어서면서 1층에는 로즈 베이커리가, 지하에는 갤러리가 문을 열고, 그 주변에 크고 작은 문화공간과 카페, 다이닝, 바가 속속 들어섰다. 그러면서 최근에 꼼데가르송길은‘제2의 가로수길’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만 이곳이 가로수길과 다른 점이 있다면, 훨씬 문화적인 거리라는 점이다. 카페나 레스토랑도 많지만 전시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도 곳곳에 있고, 작가 홍성민의 작업 공간‘해밀튼’이나 가구디자이너 이종명의 쇼룸 등 꼼데가르송길은 천천히 걸으면서 숍마다 쑥 들어가 보고 듣고 즐기기에 좋은 거리이다. 3월의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한남동산보를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1 테이크아웃드로잉 2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 2 1층 카페 공간 벽에 전보경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3 뉴욕 출신의 전보경 작가가 퍼포먼스 예술을 사진으로 남긴 작품이 테이크아웃드로잉의 벽에 걸려 있다. 4 카페 공간 한쪽에는 책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작가의 소장책을 전시해놓는다. 5 테이크아웃드로잉의 카페 공간. 복합문화공간 ‘테이크아웃드로잉’도 성북동, 대학로에 이어 한남동에 세 번째 거처를 마련했다. 2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현대미술 전시를 여는 갤러리 공간과 카페 공간을 갖춘 테이크아웃드로잉은 지역문화와 함께 공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남동에 오픈한 테이크아웃드로잉도 마찬가지다. 작가들은 1개월은 자신의 기존 작품을 전시하고, 1개월은 한남동을 주제로 한 작품을 창조해 전시해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작가들이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는 것. 폴의 머랭공장, 빙산 마끼아또 등은 작가의 작품에서 새롭게 탄생한 커피 이름들이다. 커피도 마시고, 전시도 보고. 그저 쉬어가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1 스페이스 꿀의 카페 공간. 공간마다 콘셉트가 다르다. 2 지하 1층에 전시된 아티스트의 작품. 3 스페이스 꿀은 여러 개의 쪽방이 연결된 듯한 대안공간으로 만들어졌다. 4 아티스트 성완경의 작품이 전시된 방. 이태원 힙스터들에게 사랑받는 바, ‘버진’의 문을 열면 북유럽의 밤 풍경이 펼쳐진다. 풍부한 향과 깊은 맛으로 유명한 벨기에 에일 맥주 13종, 싱글몰트 위스키를 능가한다는 네덜란드 전통 증류주인‘ 쥬네브’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은 리큐어와 조화를 추구한 안주를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고품격 프렌치 비스트로로 유명한 ‘레스쁘아’의 임기학 셰프가 개발한 메뉴라고. 버진은 예술적인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북유럽 스타일의 이 공간에는 네덜란드 출신의 작가그룹 헤링가/반 칼스벡의 설치 미술, 조각&도자조각 작가 아드리안 리스의 도자기 꽃병과 재떨이, 브라질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식기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테이블웨어 브랜드 ‘피넛 서킷’의 아이템이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음악 선곡도 남다른 이곳은 그야말로 복합예술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비숍의 전경. 2 패션숍 수우의 입구. 비숍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수우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3 미니멀한 디자인의 패션숍 수우에 가면 패션 아이템뿐 아니라 아트 서적도 만날 수 있다. 4 비키친 옆 비숍에서 판매하는 디자인 서적들. 패션, 문화, 음식. 트렌드를 이끄는 모든 것이 공존하는 공간, ‘비숍+수우+비키친’도 꼼데가르송길에 오픈했다. 이곳에 가면 한지와 실크를 결합한 자연 소재로 미니멀한 패션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박수우의 수우 콜렉션을 선보이는 숍 ‘수우’, 건축가 유이화 대표가 만든 자연의 공간에서 오가닉 식재료로 만든 메뉴를 만날 수 있는 ‘비키친’, 디자인 서적과 유이화&박수우 부부의 리빙 브랜드인 파크 플러스 유의 제품, 이들과 같은 디자인 철학을 가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비숍’을 한 건물 안에서 만날 수 있다. 1 교토푸의 내부 전경. 2 스위츠에 사케를 곁들이는 것을 콘셉트로 하는 교토푸의 매장 한편에는 사케와 위스키 등 술이 진열되어 있다. 3 가이세키 요리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사케. <뉴욕매거진>에 베스트 뉴 레스토랑으로 선정되면서 유명해진 ‘교토푸’가 꼼데가르송길에도 문을 열었다. 뉴요커들에게 일본식 디저트 카페로 사랑받았던 교토푸는 일본식 수제 두부에 여러 식재료를 가미해 다양한 스위츠와 브런치, 간식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시그너처 스위트 토푸’로 부드러운 두부 푸딩 위에 일본 흑설탕으로 만든 시럽을 곁들인 디저트다. 디저트를 코스 요리처럼 즐기는 가이세키 메뉴를 주문하면 한 번에 세 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교토푸는 여기에 사케를 곁들이기를 추천한다. 달콤한 디저트 요리와 씁쓸한 사케의 조화가 신선하다. 저녁이 되면 사케와 일본식 칵테일, 타파스 스타일의 안주를 선보이는 바로 변신한다. | oscar2201 | 1,696 | 727 |
얼루어 그린 캠페인이 열리던 날, 하이힐 대신 워킹화를 신고 남산 길을 걸었다. 워킹 워크숍에 참여해 바르게 걷는 자세도 익히고 푸르름이 짙어진 자연 속에서 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고민 중이라면 워킹화를 들고 가까운 산책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지금은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얼루어 그린 캠페인이 열린 지난 4월 21일, 국립극장에서 N서울타워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리복과 함께하는 워킹 워크숍이 열렸다. 리복의 토닝 슈즈 이지톤을 신고 바르게 걷는 자세를 익히고, 걷기의 즐거움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세 차례에 걸쳐 총 90여 명의<얼루어> 독자가 참여했다. 국립극장 앞에 모인 독자들은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준비 운동을 하고 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선은 정면을 보고 어깨와 골반이 일직선이 되게 어깨와 허리를 곧게 펴주세요.걸을 때는 11자를 그리도록 하고 발꿈치부터 발바닥 바깥쪽과 발가락 순으로 바닥에 닿게 하세요. 팔꿈치는 90도에서 120도 각도로 구부려 가볍게 흔들어주면 돼요. 복부에 살짝 긴장감을 준 상태에서 걸으면 상체자세도 좋아지고 복부운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어서 이지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지톤 바닥을 보면 동그랗게 튀어나와 있는 밸런스 파드가 보일 거예요. 밸런스 파드는 짐볼 위에 서서 몸의 균형을 맞추는 듯한 기능을 해요.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다리가 긴장하게 되죠. 때문에 이지톤을 신고 걸으면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근육이 더욱 활성화돼요. 완벽한 쿠셔닝 효과로 일반 워킹 신발보다 3배는 부드러워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설명을 끝낸 트레이너는 수신기를 나눠 주었다. 미술관의 도슨트 프로그램처럼 걸으면서 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실시간 설명을 해주기 위해서였다. 토닝 슈즈를 형상화한 이지톤 인형이 깃발을 들고 선두로 나서고 뒤이어 독자들이 본격적인 워킹을 시작했다. 산책로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라 10여 분쯤 걷자 숨이 차왔다. 시간이 흐르면서 대열에서 조금씩 뒤처지는 독자들도 있었지만 트레이너들이 독려하며 함께 걸어준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벚꽃과 개나리가 활짝 핀 남산 길을 걸으며 잠시 멈춰 서서 사진도 찍고, 서울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서서 탁 트인 서울의 풍경을 바라보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여한 박문정 씨는 “작년에는 버스를 타고 N서울타워까지 올라와서 남산 길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어요. 벚꽃이 아직 많이 피어 있으니 마치 꽃구경을 나온 기분이에요. 언덕을 오르면 힘들 줄 알았는데 쿠션감이 좋아서 그런지 계속 앞으로 걷게 돼요. 평소에도 자주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50여 분쯤 걸었을까 얼루어 그린 캠페인을 알리는 초록색 안내판이 보였다. 2년 전에 첫 출시된 이지톤을 체험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신어본 새로운 이지톤은 쿠션감이 강화돼서 걸을 때 발의 자극이 전혀 없어 발의피로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밸런스 파드 때문에 잠시 서 있을 때도 발목과 종아리 주변 근육이 긴장되는 게 느껴졌다. 이지톤과 함께 출시된 이지톤 어패럴은 처음 착용해보는데 입자마자 그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었다. 핫 핑크색의 반팔 상의는 어깨 부분에 토닝밴드가 있어 걸을 때 어깨와 상체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팬츠 역시 안쪽에 토닝밴드가 있어 다리 근육을 단단하게 조여주었다. 걸을 때 저항력을 생성해 엉덩이는 10%, 허벅지는 18%, 종아리는 34%가량 근육 사용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팔각정 앞 광장에는 리복의 부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말랑말랑한 공 여러 개를 일정한 간격으로 고정해놓은 ‘이지톤 징검다리’가 특히 눈에 띄었다. 짐볼 위에서 균형을 잡는 듯한 효과를 주는 이지톤의 밸런스 파드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재미있는 이벤트였다. 워킹을 마친 독자들도 신발을 벗고 양팔을 벌린 채로 공 위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애썼다. 넘어지지 않고 징검다리를 끝까지 건넌 독자들은 리복 양말을 선물로 받았다.리복 부스에는 이지톤 외에도 러닝을 위해 최적화된 토닝 슈즈인 런톤과 트레닝에 알맞은 트레인톤이 전시되어 있었다. 런톤은 러닝을 위해 나온첫 번째 토닝 슈즈로, 움직일 때 미세한 떨림을 주는 8개의 밸런스 파드가 달릴 때 허벅지 앞쪽, 장딴지 근육 등을 활성화한다. 쿠션을 더 넓고낮게 부착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인톤은 이지톤보다 40%정도 작은 밸런스 파드가 달려 있어 트레이닝을 할 때 안정감을 주며 짐볼 위에 서서 몸의 균형을 맞추는 듯한 운동 효과를 더한다. 아웃솔에서 선으로 생기는 홈과 낮은 파드 덕분에 발을 구부리기 쉬워 다양한 트레이닝 동작을 취할 때도 훨씬 수월하다. 며칠 뒤 여행 칼럼 취재를 위해 스위스로 떠날 때도 이지톤을 챙겼다. 5일동안 스위스의 취리히와 루체른 시내를 반나절 동안 걷고, 숲으로 둘러싸인 생태공원과 만년설이 뒤덮인 마터호른과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를 이지톤을 신고 걸었다. 완벽한 쿠션감 덕분인지 밤에 호텔에 돌아와서도 발이아프거나 붓지 않았다. 내리막길인 마터호른의 트레킹 코스를 내려올 때혹시 밸런스 파드 때문에 미끄러지거나 균형을 잡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신발 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지 않고 쿠션감이 좋아 구름 위를 걷듯이 발걸음이 가볍고 무릎에도 무리가 가지 않았다. 일단 발이 편안하니 평상시에 늘 하이힐을 고집했던 나도 스위스에서는 늘 이지톤만 신고 다녔다. 하이힐을 신으면 허벅지 앞쪽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해 측면에서 봤을 때 허벅지에서 종아리로 이어지는 라인이 일자가 아니라 굴곡이 심해지는데, 5일간 이지톤을 신고 장시간 걸어 다닌 결과 허벅지 앞쪽 근육의 부피가 줄어들었다. 무엇보다 걷기가 주는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발걸음이 가볍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도 알게 됐다. 하이힐을 포기할 순 없지만 적어도 주중에 한 번은 캐주얼한 복장에 운동화를 신고 출근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주말에는 이지톤에, 이지톤 상의와 팬츠까지 갖춰 입고 한강변을 따라 걸을 생각이다. 10년 전만 해도 피트니스센터가 큰 인기를 끌면서 복근이나 팔근육 등 과시용 근육을 키우는 여성이 많았지만, 요즘은 근육의 볼륨을 키우기보다 체형을 바르게 교정하고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운동법이 인기다. 필라테스와 발레가 대표적인 예다. 걷기 역시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걷는 자세를 교정하면 휜다리나 안장다리 등 휘어진 다리 모양을 개선할 수 있고, 허벅지와 종아리에 숨겨진 잔근육을 발달시켜 탄력 있고 군살 없는 다리 라인을 만들어준다. 무엇보다 따로 시간을 내서 피트니스센터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바쁜 일상을 사는 20대 여성에게 더없이 좋은 운동이다. 피트니스를 이용하거나 자동차나 택시를 탈 때 발생하는 탄소발자국도 줄일 수 있으니 환경에도 이로운 일이다.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고 출퇴근 때 주로 차로 이동을 한다면 사무실이나 차에 토닝 슈즈를 두고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잠시 걸어보는 건 어떨까?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푸르름이 짙어진 자연 속에서 보내는 잠깐의 휴식이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기도 하니까. 걷기에 대한 20대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요즘은 스포츠 브랜드마다 경쟁적으로 워킹화를 내놓고 있다. 워킹화는 걷기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발바닥과 발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부상을 예방한다. 워킹화를 고를 때는 무게감이 적당한지, 신었을 때 쿠션이 발바닥을 잘 감싸주는지, 신발을 신고 걸었을 때몸의 균형이 잘 잡히고 바른 자세가 유지되는지 등을 세심하게 따져본다. 초보자는 충격흡수가 잘되는 쿠션감이 좋은 워킹화를 고르는 것이 좋고, 전문가라면 무게가 가볍고 바닥이 얇은 워킹화가 알맞다. 워킹웨어는 밴드가 있어 자세를 바로잡아주고 근육의사용량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통풍과 땀 배출이 잘되는 소재인지, 착용감이 좋은지, 겨드랑이와 허벅지 사이에 쓸림 현상이 없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구입한다. 걸을 때는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측면에서 봤을 때 귀와 어깨 옆면, 허리, 골반이 일직선을 이루도록 한다. 꼿꼿이 세우고 가슴을 편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5도 정도기 울인다. 팔은 100~120도로 구부리고 양손은 달걀을 쥐고 있는 것처럼 가볍게 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든다. 팔의 높이는 가슴 정도가 적당하다. 양발을 11자로 해서 걷고, 발뒤꿈치 바깥쪽이 바닥에 먼저 닿게 하고 발바닥을 바닥에 완전히 붙인 다음발가락으로 바닥을 누르듯이 걷는다. 이때 무릎을 자연스럽게 구부려야 무릎 관절에가해지는 충격이 줄어든다.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면 자세 전체가 흐트러지므로 어깨를 일자로 유지하고, 몸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걷기를 시작하기 전 가볍게 제자리에서 5분 정도 뛰어 체온을 높이고, 전신 스트레칭을 한다. 종아리와 허벅지, 발목 등 하체 쪽에 집중해서 스트레칭 하되, 어깨와 목도 풀어준다. 1시간가량 걷기를 하고 나서는 제자리 뛰기를 2분 정도 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 oscar2201 | 2,958 | 728 |
화장품을 사도, 화장품 매장만 가도, 거리에서도 공짜로 나눠주는 화장품 샘플들.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브랜드에서 샘플을 제작하는 이유는 뭘까? 샘플에 대해 떠도는 온갖 낭설의 진실은 무엇일까? 화장품 샘플을 둘러싼 이야기. 대부분 브랜드는 그렇다고 답한다. 베스트셀러인 <설득의 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상호성의 법칙에 의하면, 제품의 공짜 샘플을 사용해본 사람은 짧은 시간 안에 해당 브랜드의 고객이자 우호적인 팬이 된다고 한다. 사람에게는 받은 호의는 보답해야 한다는 심리가 있는데, 공짜 샘플 자체가 심리적인 부담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제품을 구입하거나, 혹은 구입하지 않아도 무료로 나눠주는 샘플이 존재하는 이유다. 하지만 제품별로 그 효과는 현저히 다르다고 한다. 구매로 가장 잘 연결되는 샘플은 한두 번 사용만으로도 제품이 소구하는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제품군이다. 톤업 제품이나 여드름 케어 제품, 향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보디 제품 등이 그 예다. 또한 신제품의 경우 소비자에게 제품을 인지하게 하고 테스트해볼 기회를 제공하므로, 샘플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경우가 많다. 매장에서 신제품 샘플을 주로 제공하는 이유다. 반대로 한두 번 사용만으로는 효과를 실감할 수 없는 화이트닝 제품 등은 샘플 효과가 미미한 대표 제품이다. 또한 베스트셀러거나 출시된 지 오래되어서 이미 잘 알려진 제품의 경우도 샘플 효과가 적은 편이다. 사람들이 받으면 좋은 ‘덤’으로 인식할 뿐, 판매로 잘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화장품에 대한 관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남성용 제품 역시, 샘플 효과가 미미한 제품군에 속한다. 2012년부터 공식적으로 화장품 샘플의 판매가 금지되었다. 따라서 아무리 용량이 크더라도 ‘증정용’이라고 표기된 화장품을 파는 것은 불법이다. 단, 샘플로 구성된 스타트 키트나 트래블 키트 등 은 판매 가능한데, 이를 위해서는 용기나 박스에 사용 기한, 전성분 등 식약처의 화장품 표시 기준에 해당되는 내용이 다 기재되어야 한다. 이 외 무료로 증정되는 증정용 샘플에는 원래 제품명, 브랜드명만 표시하면 됐지만, 유통기한이 기재되지 않아서 내용물이 변질되어도 알 수가 없다는 지적 때문에 최근 식약처가 화장품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 규칙이 지난 2월 4일부터 시행되면서, 화장품 제조판매업자는 10ml(또는 10g) 이하의 소용량 제품이나 무료로 증정하는 샘플 화장품에도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할 수 있는 유효 기간과 제조번호를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따라서 이제 화장품 샘플의 사용기한도 체크할 수 있게 되었다. 절대 그렇지 않다. 샘플 화장품은 정품보다 원가율, 즉 소비자가 대비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물론 샘플에는 소비자 가격이 없지만, 정품의 용량에 비례해서 가격을 가정해본다면 샘플 제조 비용의 원가율이 훨씬 높다는 말이다. 화장품 원가는 보통 크게 내용물, 용기 비용, 충진 및 포장하는 임가공비로 구성되는데 화장품 용기 값이나 임가공비가 내용물의 용량과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품 1 /10 사이즈의 샘플이라고 해도, 용기값은 1/10보다 훨씬 많이 든다는 의미다. 따라서 샘플 화장품의 경우, 내용물 가격보다 용기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다. 내용물의 가격은 용량에 비례하여 적어지지만 내용물 가격 자체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임가공비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충진 포장료 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내용물은 본 공장에서 만들고, 포장은 전문 업체에서 하는 경우도 많다. 간혹 화장품 브랜드에서 스타터 키트, 트래블 키트 등의 형식으로 여러 종의 샘플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는데, 그럴 경우 브랜드의 이익률은 정품 판매 대비 매우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한마디로 많이 팔수록 브랜드 입장에서는 손해인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단 판매용 샘플이 호텔이나 비행기 등의 어메니티로 지정될 경우는 샘플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정 소비층에게 제품을 써보게 하는 홍보 효과도 있으므로 브랜드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그 외, 우리가 흔히 사셰라고 부르는 종이 파우치 샘플은 용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파우치 가격과 임가공비를 합해 1백원이 넘지 않는 것이 일반적으로, 내용물의 가격이 얼마냐에 따라 최종 생산 가격이 달라진다. 단 파우치 기본 구매 단위가 워낙 대량이다 보니 한 번에 몇만 개씩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브랜드 입장에서 무료 증정용 화장품 샘플을 만드는 것은 홍보를 위한 일종의 투자인 셈이다. 반대의 측면도 있다. 보통 샘플 비용은 브랜드의 마케팅 비용으로 계산되는데, 궁극적으로 이 마케팅 비용이 정품의 가격에 반영되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공짜로 샘플을 받는 대신, 그에 대한 부담을 우리가 정품을 구입할 때 일부 지불하게 되는 것이다. 샘플의 성분이 더 좋다는 것은 완벽한 낭설이다. 브랜드에서 일단 화장품을 개발하면 해당 제품을 리뉴얼하지 않는 한, 정품을 발주할 때나 샘플을 발주할 때나 같은 처방으로 제품이 생산된다. 샘플이 더 효과가 좋으려면 화장품의 처방 자체가 달려져야 하는데, 원료 배합이 미묘하게 달라져도 제품의 사용감이나 색상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요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샘플만을 위한 처방을 따로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 oscar2201 | 1,557 | 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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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산부인과나 조리원에서 아기를 꼭 신생아실에 맡겨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염 예방을 위해서라면 직원들이 매일 3교대, 2교대로 출퇴근하는 신생아실 대신, 아기가 24시간 내내 엄마와만 같이 지내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1. 엄마가 코로나 의심 또는 확진 환자가 아니라면 엄마가 모유수유를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신생아라면 분만 직후 1시간 이내에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최대한 빨리 엄마 품에 피부를 맞대어 안겨 주고 24시간 모자동실을 해서 엄마와 아기를 분리하지 말도록 권고합니다. 그리고 6개월 미만 아기는 완전모유수유를 하고 6개월 이상인 아기는 안전하고 건강한 이유식과 함께 모유수유를 지속합니다. 물론 엄마는 아기를 만지기 전에 비누와 물 혹은 알코올 성분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닦고 엄마 손에 닿은 물건 표면을 정기적으로 닦고 소독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돈다고 해서 엄마와 아기를 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확실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2. 더 나아가 엄마가 코로나 의심 또는 확진 환자이더라도 모유수유를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면 의료용 마스크를 쓰고 직접수유를 하라고까지 권하고 있습니다. 의료용 마스크를 구할 수 없으면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휴지를 대고 하고 그리고 나서 즉시 휴지를 버리고 손을 닦도록 합니다. 또 만약 엄마가 유방에 기침을 했다면 가슴을 씻어야 하지만 수유 전에 매번 유방을 씻을 필요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3. 엄마가 코로나 의심 또는 확진 환자인데 직접수유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플 경우, 혼자서,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젖을 짤 수 있다면 유축을 해서 짠 젖을 아기에게 먹이고 엄마가 충분히 회복되면 직접 수유를 다시 시작하도록 권고합니다. 4. 엄마가 코로나 의심 또는 확진 환자인데 젖을 짤 수도 없을 정도로 너무 아플 경우, 모유은행 젖을 구할 수 있으면, 회복될 때까지 아기에게 모유은행 젖을 먹입니다. 5. 마지막으로 문화적으로 유모가 용인되고 믿을 만한 건강한 유모를 구할 수 있다면 엄마가 회복될 때까지 유모에게 젖을 먹이도록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야,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도록 권고합니다. 6. 그리고 코로나 의심 또는 확진 환자였던 엄마가 회복 후 젖을 먹이고자 한다면 모유수유를 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었을 때면 엄마가 재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원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분유를 먹이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코로나가 도는 상황에서도 엄마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다면 당연히 24시간 모자동실을 하면서 직접수유를 하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임신 중인 엄마와 그 가족들은 이 점을 정확히 알고, 분만과 산후조리를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시국에 산부인과나 조리원에서 아기를 꼭 신생아실에 맡겨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염 예방을 위해서라면 직원들이 매일 3교대, 2교대로 출퇴근하는 신생아실 대신, 아기가 24시간 내내 엄마와만 같이 지내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앞으로 상황이 어찌 될지 몰라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선택에 고민 중이라면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세요. 형편이 나아지면 좋겠지만, 아무 준비 없이 엄마만 믿고 태어날 내 아기를 위해서라면 아예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나을 지 모릅니다. 아기랑 같은 방에서 24시간 모자동실하면서 깰 때마다 젖 먹인 다음, 아기 재우고, 엄마도 자면 유축할 필요도 없고, 엄마도 10시간씩 잘 수 있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전 세계 모든 엄마들이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지금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미국 질병관리본부나 세계보건기구, 미국소아과학회 등 국제 기구들은 현재 가장 이상적으로 신생아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은 산모의 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왕절개를 했을 때도 자연분만 시와 거의 마찬가지로 젖이 나옵니다. 수술 후 회복되는 데 몇 시간 혹은 길게는 하루 이틀이 걸릴 수도 있지만, 철저하게 준비하고 좀더 노력하면 아기에게 꼭 필요한 모유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임신 32주 정도쯤 되었을 때 집에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미리 산전 모유수유 교육도 받으면서 모유수유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직접 신뢰와 호감이 가는 분을 마음으로 선택해 두면 분만 후 훨씬 마음이 놓일 것입니다. | oscar2201 | 1,236 | 731 |
검은 사막 모바일 지식을 찾아보자 - 망각의 땅 2018. 4. 23. 오늘은 망각의 땅에 있는 숨겨진 지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총 3개의 지식이 있는데 '죽음 그 후'라는 지식을 찾는 데 좀 오래걸렸습니다. 알기 쉽게 올려놓았으니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학문 - 믿음의 탄생 (영지민 기술력 1)목록에서 '비파체'를 클릭하세요. 바로 옆의 바구니에서 지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학문 - 엘리언의 의지 (최대 생명력 2)목록에서 '비파체'를 클릭하세요. '비파체'뒤에 울타리가 있는데 옆으로 넘어가시면, 책상이 나오는데 앞으로 가시면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문 - 죽음 그 후 (영지민 기술력 1)사진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세 갈래의 길이 만나는 부분에서 사람들 있는 움막으로 가시면 지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검은 사막 모바일 지식을 찾아보자 - 칼페온 수도 3 2018. 4. 20. 칼페온 수도 지식 마지막입니다. 찾는 건 정말 쉽네요. 이로써 제가 찾은 칼페온 수도의 지시은 총 33개입니다. 더 숨어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은 찾은 것부터 올립니다. 학문 - 발키리의 기본 소양 - 도덕적인 삶 (채광 경험치 획득량 1%)학문 - 발키리의 기본 자세 (벌목 경험치 획득량 1%)학문 - 발키리의 기본 소양 - 예절 (채광 경험치 획득량 1%)학문 - 발키리의 기본 소양 - 희생하는 삶 (최대 생명력 2)학문 - 발키리의 기술 - 중급편 (벌목 경험치 획득량:1%)학문 - 위대한 발키리와 칼페온 (벌목 경험치 획득량 1%)학문 - 전쟁에 임하는 자세 (벌목 경험치 획득량 1%)학문 - 전쟁에서 발키리의 역할 (최대 생명력 2)모험 - 칼페온 교육의 역사 (영지민 생활력 1)학문 - 발키리.. 검은 사막 모바일 지식을 찾아보자 - 칼페온 수도 2 2018. 4. 18. 오늘은 어제와 같이 칼페온 수도에 숨어있는 지식(대부분 찾기 쉽지만)을 알아보겠습니다. 학문 - 검소한 삶 (낚시 경험치 획득량 1%)목록에서 '바스케안 류릭'을 클릭하세요. 바로 아래 계단으로 가시면 빨간 옷 입은 사람 앞에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험 - 고양이 르네 (영지민 노동력 1)목록에서 '아르'를 클릭하세요. 바로 옆에 흰 고양이쪽에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험 - 귀족의 성역 (영지민 생활력 1)목록에서 '아르'를 클릭하세요. 옆쪽 다리 방향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문 - 돈의 달인, 상인의 농간 (영지민 노동력 1)목록에서 '루빈'을 클릭하세요. 건너편 좌판에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문 - 명예, 최후의 선택 (최대 생명력 2)목록에서 '아르'.. 검은 사막 모바일 지식을 찾아보자 - 플로린 마을 2018. 4. 15. 오늘은 플로린 마을에 있는 지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식이 3개밖에 없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모험 - 플로린 마을 소꿉친구들 (영지민 생활력 1)목록에서 '아스카샤'를 클릭하세요. 그리고 친밀도에 있는 '플로린 마을 소꿉친구들'이라는 관심사를 클릭하시면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험 - 플로린의 낭만 (채집 경험치 획득량 1%)목록에서 '젤피니스'나 '아스카샤'를 클릭하세요. 건너편에 아주머니(?)들 3명있는 곳으로 가시면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험 - 플로린 약초 쿠키 (채집 경험치 획득량 1%)목록에서 '로리아'를 클릭하세요. 앞에 아이 2명이 대화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지식 찾느라 캐릭터는 엉망으로 키우는데, 전투력 올.. 검은사막 모바일 짧은 후기 2018. 3. 1.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니 기다리다 지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저는 24:00시에 딱 오픈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게아니라 07:00시 오픈이었습니다. 근데 08시로 밀리고 12시로 밀리고 15시로 밀리고 겨우 받았는데 또 녹스로는 접속이 안됩니다. 결국에 아빠 퇴근하고 폰으로 다운로드~ 한시간 반정도 걸려서 받은 거, 잠 실컷자고 일어나서 겨우 겨우 시작~ 참고로 폰 기종은 갤럭시S8입니다. 키운 지 하루밖에 안되어서 자세한 리뷰는 힘듦니다(이것도 리뷰라고 하기보다 그냥 일기수준). 차차 키워가면서 느낀 점을 블로그에 기록해 놓겠습니다. 용량이 2.2GB네요. 다운로드 하실 떄 와이파이 연결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너무 오래 걸립니다. 직업 소개 영상에는 각 직업별 스.. | oscar2201 | 1,375 | 732 |
지난 5일 개최된 '제2차 장애인리더스포럼은'은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장애인 단체장 및 관련기관 대표 30여명이 '장애인 문화예술·관광 현황 과제와 지향점은?'이라는 주제로 장애계 문화예술 및 장애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열렸습니다. 김예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애예술인은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한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장애예술인을 위한 정책과 법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예지 의원은 21대 국회 입성 이후 지금까지 총 36건을 장애관련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중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결의안은 공직선거법, 약사법, 점자법,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도서관법,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법, UN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비준 촉구 결의안 등이 있습니다. 현재 심사 중인 법안은 최저임금법, 장애인고용촉진법,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장애인활동 지원법, 예술인복지법, 문화기본법,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공직선거법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김예지의원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법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장애인 단체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촉구하였습니다. 이날 사전에 장애인단체들의 정책의견을 받은 김예지 의원은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을 하는 시간도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 문화예술, 관광분야, 장애계 전반에 걸친 현안들에 대한 장애인 단체의 각 의견들은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뜨겁게 진행되었습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의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제도 개선과 일자리 연계성 필요에 대해서 김예지 의원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교육의 목표 및 방향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 연구과제가 진행중에 있고, 연구과제과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진로상담소 신설,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해보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의 코로나19 현상에 따른 인력개발 지원 및 디지털화 기술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문화예술 아카이브 지원사업, 저소득 예술인 창작준비금, 현장 공연예술가 채용확대 등의 예산을 장애예술인에게 적절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아인협회의 농인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자막방송 품질 개선 제안, 수어연구, 영화관, 도서관 설립 등에 관해서는 문체위 상임위 소속으로 장애인예술지원을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담당 인력 및 예산을 확대해 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강조하고 장애예술 관련 연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농인의 영화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서 연간 상영일수 30%이상 상영하는 곳을 '전용상영관'으로 하여 지원하고 있는데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장애인관광협회 홍서윤 대표는 "정부나 공공기관 등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전시나 대여사업 관련 할당제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조사하고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관광진흥법 제47조의3(장애인 관광활동지원)을 활동지원 중심이 아닌 육성 중심 법안으로 개정하여 국가나 지자체 외 민간시장이 준비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미술품 대여 등의 현황을 파악하여 장애인 할당제 추진을 하고 관광진흥법의 개정 필요성도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전윤선 대표 또한 "장애인관광 관광 관련 부서도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장애인관광 관련 국가 부서를 신설하고 장애인관광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여 장애인관광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 문화재 접근성 개선방안 마련'을 제안해 문화재 및 관광지 내 편의시설 설치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문화재 접근성 개선과 관련해서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의견을 전달했고, 덕수궁 내 촉각, 모형, 창경궁 내 계단 겸용 이동형 리프트 설치 등의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할 것"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김예지 의원은 "각 단체에서 주신 소중한 정책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관광분야 및 장애 관련 법안 제정 및 정책마련 시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날 참가한 관계자는 "문화예술, 관광 분야에 대한 현안 공유 기회를 통해 관련 상임위원과 다양한 의미를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다른 의원과도 논의를 이어간다면 중요한 정책이나 법·제정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제2차 장애인리더스포럼 '장애인 문화예술·관광, 현황 과제와 지향점은?'을 통해서 장애인 문화예술, 관광 및 장애계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마련을 위한 국회의 의견, 장애계를 대표한 장애인리더들의 의견을 교환화는 장으로써 장애인을 위한 법제정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 oscar2201 | 1,402 | 733 |
[1] 국민의 정보공개청구권은 법률상 보호되는 구체적인 권리이므로, 공공기관에 대하여 정보의 공개를 청구하였다가 공개거부처분을 받은 청구인은 행정소송을 통하여 그 공개거부처분의 취소를 구할 법률상의 이익이 있다. [2] 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관한법률 제7조 제1항 제6호 단서 (다)목 소정의 '공개하는 것이 공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비공개에 의하여 보호되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 등의 이익과 공개에 의하여 보호되는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의 공익을 비교·교량하여 구체적 사안에 따라 신중히 판단하여야 한다. [3]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추진비 세부항목별 집행내역 및 그에 관한 증빙서류에 포함된 개인에 관한 정보는 '공개하는 것이 공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 사례. [4] 법원이 행정청의 정보공개거부처분의 위법 여부를 심리한 결과 공개를 거부한 정보에 비공개대상정보에 해당하는 부분과 공개가 가능한 부분이 혼합되어 있고 공개청구의 취지에 어긋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두 부분을 분리할 수 있음을 인정할 수 있을 때에는, 위 정보 중 공개가 가능한 부분을 특정하고 판결의 주문에 행정청의 위 거부처분 중 공개가 가능한 정보에 관한 부분만을 취소한다고 표시하여야 한다. 가. 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관한법률(이하 '법'이라 한다)의 목적, 규정 내용 및 취지 등에 비추어 보면, 국민의 정보공개청구권은 법률상 보호되는 구체적인 권리라 할 것이므로, 공공기관에 대하여 정보의 공개를 청구하였다가 공개거부처분을 받은 청구인은 행정소송을 통하여 그 공개거부처분의 취소를 구할 법률상의 이익이 있다 할 것이다. 같은 취지의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고, 거기에 정보공개청구거부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법률상 이익이나 당사자적격 등에 관한 법리오해 등의 위법이 없다. 이 점에 관한 상고이유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나. 또한, 기록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고가 피고에 대하여 1995. 7. 1.부터 1999. 3. 31.까지의 업무추진비 세부항목별 집행내역 및 그에 관한 증빙서류(이하 '이 사건 정보'라 한다)의 공개를 청구한 것이 권리의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원심의 판단도 정당하고, 거기에 권리의 남용에 관한 법리오해 등의 위법도 없다. 이 점에 관한 상고이유의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 가. 원심은, 원고가 피고에게 이 사건 정보의 공개를 청구하였으나 피고가 이 사건 정보에는 개인 등 특정인에 관한 정보가 많다는 이유로 그 공개를 거부하는 내용의 이 사건 처분을 한 사실을 인정한 다음, 이 사건 정보는 헌법 및 법 제7조 제1항 제6호 (다)목에 의하여 보장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예산집행의 합법성·효율성 확보라는 공익을 실현하고 국민들의 행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정신을 고양하여 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업무추진비가 사적인 용도에 집행되거나 낭비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고 행정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도 이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할 필요성이 크다고 할 것이고, 이 사건 정보에 개인에 관한 정보가 일부 포함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러한 경우에는 그 해당자들의 성명·주민등록번호 등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사항을 삭제하고 그 해당자들에 대한 업무추진비 집행명세만을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을 교부하는 등 제한공개방식에 의한 공개가 가능하다 할 것이므로 피고가 주장하는 개인에 대한 정보보호라는 사정만으로 이 사건 정보의 공개를 거부할 근거가 될 수 없다는 이유로, 이 사건 정보의 공개를 거부한 이 사건 처분 전부를 취소하였다. 나. 우선, 원심의 위와 같은 판단을 살펴보면, 개인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이 사건 정보를 전부 공개함이 타당하다는 취지인지, 아니면 이 사건 정보 중 개인에 관한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을 공개함이 타당하다는 취지인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즉, 원심이 법 제7조 제1항 제6호 (다)목에 의하여 보장된 예산집행의 합법성·효율성 확보라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 사건 정보를 공개할 필요성이 크다고 설시한 점 및 주문에서 이 사건 정보의 공개를 거부한 이 사건 처분 전부를 취소한다고 표시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원심의 판단은 개인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이 사건 정보를 전부 공개함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이해되지만, 다른 한편 원심이 이 사건 정보 중 개인에 관한 정보와 나머지 부분을 분리하여 개인에 관한 정보를 제외하고 공개가 가능하다고 설시한 점에 비추어 보면 원심의 판단이 이 사건 정보 중 개인에 관한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의 정보를 공개함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이해된다). (1) 먼저, 원심의 판단을 이 사건 정보에 포함된 개인에 관한 정보는 법 제7조 제1항 제6호 단서 (다)목 소정의 '공개하는 것이 공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하므로 개인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이 사건 정보를 전부 공개함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이해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수긍하기 어렵다. 즉, 법 제7조 제1항 제6호는 비공개대상정보의 하나로 '당해 정보에 포함되어 있는 이름·주민등록번호 등에 의하여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를 규정하면서, 같은 호 단서 (다)목으로 '공공기관이 작성하거나 취득한 정보로서 공개하는 것이 공익 또는 개인의 권리구제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제외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서 '공개하는 것이 공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비공개에 의하여 보호되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 등의 이익과 공개에 의하여 보호되는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의 공익을 비교·교량하여 구체적 사안에 따라 신중히 판단하여야 할 것인바, 이 사건 정보 중 개인에 관한 정보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개인의 사생활 보호라는 관점에서 보더라도 위와 같은 정보가 공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위 정보의 비공개에 의하여 보호되는 이익보다 공개에 의하여 보호되는 이익이 우월하다고 단정할 수도 없으므로, 이는 '공개하는 것이 공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봄이 상당하다. 그러므로 결국, 원심이 개인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이 사건 정보를 전부 공개함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판단한 것이라면, 이는 법 제7조 제1항 제6호 소정의 비공개대상정보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을 저지른 것이다. (2) 또한, 원심의 판단을 이 사건 정보 중 개인에 관한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의 정보를 공개함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이해한다 하더라도,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즉, 판결의 주문은 그 자체에 의하여 그 내용을 특정할 수 있어야 하고(대법원 1987. 3. 24. 선고 85누817 판결 등 참조), 한편, 법 제12조는 공개청구한 정보가 법 제7조 제1항 각 호 소정의 비공개대상정보에 해당하는 부분과 공개가 가능한 부분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에는 공개청구의 취지에 어긋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두 부분을 분리할 수 있는 때에는 비공개대상정보에 해당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공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법원이 행정청의 정보공개거부처분의 위법 여부를 심리한 결과 공개를 거부한 정보에 비공개대상정보에 해당하는 부분과 공개가 가능한 부분이 혼합되어 있고 공개청구의 취지에 어긋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두 부분을 분리할 수 있음을 인정할 수 있을 때에는, 위 정보 중 공개가 가능한 부분을 특정하고 판결의 주문에 행정청의 위 거부처분 중 공개가 가능한 정보에 관한 부분만을 취소한다고 표시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원심은 그 판결 이유에서 이 사건 정보 중 개인에 관한 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의 정보를 공개함이 타당하다는 취지로 판단하면서도 주문에서는 피고의 이 사건 처분 전부를 취소하고 있으니, 이는 이 사건 정보 중 비공개대상정보에 해당하는 부분과 공개가 가능한 부분이 구별되고 이를 분리할 수 있는지 여부 등에 관하여 심리를 다하지 아니하였거나, 판결주문기재 방법 또는 법 제12조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을 저지른 것이다. | oscar2201 | 2,261 | 734 |
해마다 7월 첫 번째 토요일은 협동조합의 날이다. 신자유주의의 범람과 치열한 경쟁, 정부의 긴축 및 복지 축소, 기업의 상시 구조조정, 길게 이어지는 경기침체의 그늘 속에서 보통사람들의 삶은 내리막길이다. 버틸 수 있는 방책은 무얼까? 그것은 작은 힘들을 모아 큰 힘을 만드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협동조합이고 그 비슷한 형태의 협동과 공유의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에는 햇빛발전협동조합이 있어‘햇빛나눔’사업을 벌인다. 각 가정에 작은 태양광발전소를 보급하는데 10가정이 모이면 어려운 가정 1곳에는 무료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준다. 11개의 가정이 하나의 태양광 지역조합이 되는 셈이다. 10가정이 못 되면, 모인 가정이 몇 만 원 정도 더 부담해 어려운 가정 1곳을 끌어 올 수 있다. 옥상이나 베란다에 작은 발전소 하나를 설치하면 냉장고 1대 정도를 감당할 전기가 생산된다. 만약 400만 가구가 집집마다 발전소를 두면 핵발전소 1기를 줄일 수 있다. 만약 전국의 공공기관과 학교, 교회와 성당 등 넓은 공간을 가진 건물들이 모두 발전소를 가지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공유와 협동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고 지구의 미래와도 이어진다. 주택의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에서 혼자나 둘이 사는 가구를 합치면 48% 수준이다. 그 가구들 모두가 방 1개만을 소유한 작은 집에 살고 있진 않을 것이다. 남는 공간을 함께 쓰고 나누자는 것이 공유주택이다. 공유주택은 크게‘코하우징(Cohousing) 집합공유주택’과‘셰어하우징(Shared Housing) 집합다가구주택’으로 나뉜다. 코하우징, 집합공유주택은 함께 계획해 집을 짓되, 각 개인의 개별공간은 줄이는 대신 함께 쓰는 부엌과 식당, 세탁실, 손님방 등을 운영하고 공동으로 정원과 텃밭도 가꾸는 형태이다. 셰어하우징, 집합다가구주택은 집 하나를 나눠 쓰는 형태다. 여러 명이 집 하나를 빌려 거실, 주방, 화장실을 공유한다. 이런 공유주택은 집값의 부담도 덜고, 서로의 아이를 내 아이처럼 돌봐주면 육아나 가사의 부담도 줄어 맞벌이할 여유도 커진다. 공유주택을 잘만 마련하면 1층 정도는 세를 놔서 관리유지비를 줄일 수도 있다. 이밖에 빈집이나 빈방을 외국인 관광객 등 필요한 사람에게 돈 받고 빌려주는 공유형 도시민박도 늘고 있다. 독거노인이나 노부부가 외롭게 살면서 남는 방을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내어줘 젊은이들은 주거비를 아끼고 어른들은 의지할 말벗을 얻는 룸셰어링 사업도 번져가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승용차를 공유하는 우버 택시처럼 우버 주택도 흥행한다. 대표적인 모델이 에어비앤비(Airbnb). 시민들 집에 빈 방이 있을 경우 우리 집에 방이 비었다고 온라인상으로 등록해 두면 여행자가 방을 찾아가 묵게 된다. 방을 가진 사람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직거래를 하니 비용과 시간이 절약된다. 스마트 폰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간단히 방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업 시작 6년 만에 지난해 전체 이용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섰고 숙박업계 기업 가치로 세계 최대 호텔체인인 힐튼에 이어 2위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기 거실에 매트리스를 깔고 잠자리를 제공하고 아침에 토스트를 함께 먹은 것이 이 기업의 시작이었다. 휴양지에 위치한 주택을 통째로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에게 중개하는‘홈어웨이’도 미국 텍사스에서 시작해 현재 190개국에 100만개가 넘는 숙박처를 확보하고 있다. 도심의 고급 주택과 상류층 여행객을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원파인스테이’도 있다. 2009년 4명의 젊은이가 설립해 세계 주요 대도시에 고급주택 3,000곳을 확보해 놓고 있다. 휴가철 등에 서로의 집을 바꿔 사용하는‘러브홈스왑’(Love Home Swap)도 세를 늘리고 있다. 160개국에 주택 7만 채를 확보해 주택 교환서비스를 펼치는 새로운 기업이다. 협동과 공유의 가치가 온라인과 모바일에 결합되면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와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있는 것이다. 꼭 돈을 벌어서가 아니라 협동과 공유 안에 담긴 가치를 인식하고, 우리 주변에서 협동과 공유의 일거리들을 찾고 서비스로 구축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도 최근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이 발의돼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구성해 협동과 공유의 가치를 시장에 접목하게 된다. 정쟁으로 소란스런 날들만 이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언제나 이런 것들이 실현될지 모르지만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다.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 속에서 경쟁하며 우버를 만들고 에어비앤비를 만들 수 있을까? 그렇게 하려면 이제는 부디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 창의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하고, 사회가 젊은 세대의 요구와 변화를 수용해야 하고, 이런 가치와 방법론을 일찍부터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공유경제를 창조하며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자본주의와 그 뒤를 이은 신자유주의의 폐해를 지켜보며 지구촌 민초들의 각성은 공유사회와 공유경제로 옮겨지고 있음을 놓쳐선 안 될 것이다. | oscar2201 | 1,518 | 735 |
슈퍼 히어로 하면 엄청난 힘과 불타는 정의감 그리고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가 생각난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엑스맨, 어벤져스 등 전 세계적으로 히어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마블 영웅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드는 엉뚱한 상상 하나. 만약 마블 슈퍼히어로끼리 최고의 스피드를 겨룬다면 누가 이길까? 이 같은 상상은 필자만 했던 게 아니었나 보다. 각자의 영역에서 한~ 스피드 하는 영웅들을 모아 달리기 경주를 하는 마블 코믹스 에피소드도 있었다. 또한 해마다 마블 콘텐츠를 즐기며 달리는 러닝 이벤트 마블런이 10월 27일 서울광장-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마블 영화에서 슈퍼히어로는 달리고 또 달린다. 빌런을 잡기 위한 추격부터 스피드 자체가 강력한 능력이 되어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는 히어로들. 마블 영화 속 매력 넘치는 히어로들을 스피드의 개성에 따라 살펴봤다. 마블 영화 히어로 중에서 누가 가장 빠를까?”라는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슈퍼히어로가 있다면, 단연 퀵실버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에 등장한 퀵실버(판권 관계로 같은 이름을 쓰지만 배우는 다르다)는 이름 그대로 놀라운 스피드를 보여준다. 평범한 사람의 눈으로 그의 행동을 식별하는 건 불가능한데, 반대로 퀵실버의 시선에서 보통 사람들의 행동은 슬로우비디오로 보인다. 퀵실버(에런 테일러 존슨)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쿠키 영상으로 처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데뷔한 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동생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와 함께 ‘어벤져스’를 위협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어벤져스를 조롱하며 고속으로 달려가 펀치를 먹이는 장면은 상당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후 어벤져스 일원으로 합류해 위험에 처한 소코비아 사람들을 구하고자 주특기인 스피드를 활용한다. 처음에는 소리를 질러 대피하라고 하지만, 아무런 미동도 없자 순식간에 총을 들고 와서 난장판을 만든 뒤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장면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실버 서퍼(더그 존스)는 마블 코믹스에서도 퀵실버와 함께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슈퍼히어로 중 하나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힘의 원천인 보드를 타고 은하계를 초광속으로 넘나 든다. 실버 서퍼는 <판타스틱 4: 실버 서퍼의 위협>을 통해 스크린에 처음 데뷔했는데, 엄청난 스피드로 지구를 위협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판타스틱 4’ 멤버 중에서도 제일 빠른 자니 스톰(크리스 에반스)조차 실버 서퍼를 따라잡기 버거웠을 정도다. ‘판타스틱 4’와 ‘실버 서퍼’은 슈퍼히어로와 정체불명의 빌런의 관계로 처음 대면한다. 실버 서퍼에게는 행성을 지키기 위해 갤럭투스로부터 어쩔 수 없이 지구를 침략해야 하는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사연이 있었는데, 자신을 이해해준 ‘판타스틱 4’에게 감명받아 그들 대신 갤럭투스에게 돌진하는 희생을 택한다. 쿠키 영상에서 죽은 줄 알았으나 부활한 모습으로 등장해 새로운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판타스틱 4> 시리즈 자체가 중단되면서 더 이상의 출연은 없었다. 마블 페이즈 5에 <판타스틱 4>의 리부트 루머가 있어 실버 서퍼의 귀환을 기대해본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에 등장한 나이트 크롤러(코디 스밋 맥피)는 순간이동이라는 강력한 스피드가 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순간이동으로 우주선을 왔다 갔다 하며 위기에 빠진 사람들을 구한다. 퀵실버의 경우 온전히 자신의 능력으로 주변을 정지 화면으로 만들 정도의 스피드를 보여준다면, 나이트 크롤러는 장애물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바로 나타날 수 있어 스피드의 효율성이 퀵실버보다 더 나아 보이기도 한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마블 영화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를 보여주는 슈퍼히어로다. 마크 슈트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스피드도 개선됐는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 나노 입자로 된 슈트 ‘마크 50’은 온 힘을 신체 한곳에 집중할 수 있어,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데리고 가는 Q쉽을 따라잡기 위해 양다리를 모아 강력한 스피드를 발휘한다. 이밖에도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화려한 비행 스피드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동력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강력한 파워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피드가 돋보이지 못한 두 캐릭터가 있다. 첫 번째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햄스워스)다. 토르는 묠니르의 능력을 통해 비행이 가능한데, 비행하기 전 묠니르를 돌린 후 뻗은 방향으로 순식간에 날아갈 수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스톰 브레이크를 얻고 나서는 더욱 빨라져 강력한 스피드와 엄청난 파워로 타노스의 군대를 쓸어버리기도 한다. 다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다이어트가 먼저일 것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묠니르나 스톰 브레이크를 휘두르며 멋지게 날아가는 토르의 모습을 그립게 했다. 2021년 개봉 예정인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다시 예전의 기량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너무 강한 파워 때문에 스피드가 돋보이지 못한 또 하나의 캐릭터는 헐크(마크 러팔로)다. 확실히 ‘헐크’ 하면 강력한 힘이 먼저 생각난다. 하지만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그의 활약을 보면 파워 못지않게 스피드도 탁월하다.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헐크는 고층 빌딩 위로 올라갈 만큼 높은 점프력과 함께 적의 비행기를 스피드로 잡아 부수는 괴력을 보여준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스피드는 현란한 비행이나 파워풀 넘치는 점프와 달리 지구력이 강점이다. 특출난 스피드는 없지만, 빌런을 잡기 위해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으며, 의외로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오프닝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샘 윌슨(안소니 마키)을 몇 바퀴나 따라잡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폭탄 테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 버키(세바스찬 스탠)를 보호하고자 그를 추격하는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를 따라잡으며 자동차보다 더 빠른 스피드를 보여준다. 다른 슈퍼히어로처럼 화려한 비행 스피드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하루 종일 할 수 있어”라는 신조처럼 끈기 있게 달리는 모습을 통해 스피드 못지않게 중요한 지구력을 뽐낸다. 캡틴 마블(브리 라슨)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스피드를 가진 캐릭터다. 캡틴 마블은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으며, 심지어 우주에서도 가능하다. <캡틴 마블> 본편에서 초광속 이동을 선보이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우주 미아가 된 아이언맨을 구출해 지구에 데려다 주기도 한다. 우주의 여러 행성을 별다른 장비 없이 비행 능력만으로 왕복하는데, 어쩌면 지구인의 관점으로 캡틴 마블의 스피드를 평가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듯하다. | oscar2201 | 2,177 | 736 |
뒤에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반짝 반짝 빛나던 시기를 건너왔거나, 아직 그 빛나는 시기조차 가져보지 못한 것들, 어디 가서 목소리 한 번 크게 내보지도 못하고, 묵묵히 눈만 껌벅거리는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찬사는 앞에 있는 것들에게 양보하고, 저 혼자 어렵고 힘든 일들을 마다하지 않고 해 온 것들이다. 시대가 어려워질수록 먼저 더 어려워지고, 시대가 하향곡선을 내릴 때마다 먼저 심연의 골짜기로 직선을 내리꽂는다. 롤러코스터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코로나 시대. 어느 것이 정의이고, 어느 것이 삶의 길인지조차 물음표를 던지게 되는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재난문자를 보면서도 묵묵히 제 자리에서 제 할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본다. 더 먼저 어려워지고, 더 먼저 마음이 무거워지겠지만 한시도 제 일에서 손을 떼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다. 가끔 전쟁 같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돌아올 때, 왜 아니 그립겠는가.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 누군가의 따뜻한 눈빛. ‘하여튼 그런 저녁’. 시인은 실반지를 꺼내놓고 길고 아름다운 손가락이 아니라 짧고 뭉툭한 발가락에 끼워보는 것이다. 무거운 몸을 온전히 다 지탱하면서도 언제나 맨 아래에 있고, 냄새나는 신발 속에 갇혀 존재를 드러내지 못하는 발의 마음. 그 헛헛한 마음에 따뜻한 온기 한 점 보내고 싶은 것이다. 그 바닥의 힘겨움을 알고 있다고, 토닥토닥 위로해 주고 싶은 것이다. 그것은 시인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이며, 이 땅의 모든, 뒤에 있는 것들에게 보내는 위로인 것이다. 김연미 시인은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출신이다. 『연인』으로 등단했고 시집 『바다 쪽으로 피는 꽃』, 『오래된 것들은 골목이 되어갔다』, 산문집 <비오는 날의 오후>를 펴냈다. 젊은시조문학회, 제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오랫동안 하던 일을 그만두고 ‘글만 쓰면서 먹고 살수는 없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남원 표선 조천 구좌 및 서귀포 동지역은 (효돈 영천 동홍 서홍 신시가지 중문) 정석비행장 활용으로 이미 대세가 굳혀졌다. 무산된 성산공항 집착말고, 진정한 서귀포 신공항 추진해서, 남조로 확장 조기개통! 서귀포-정석공항-구좌 직선도로 개통! 시급히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적인 성산투기꾼들이 새로운 대안 논의 못하게 발목잡네 어휴 말로만 서귀포시 발전 속으로는 성산 땅값 유지해달라 징징 제주공항 첨단화 추진 및 정석비행장 보조공항으로 서귀포신공항 추진! 투 트랙이 정답! 수몰위기 난산 신산 온평을 공항수혜지역으로 탈바꿈! 성산투기꾼 폭망! 남원 표선 조천 구좌 및 서귀포 동지역은 (효돈 영천 동홍 서홍 신시가지 중문) 정석비행장 활용으로 이미 대세가 굳혀졌다. 무산된 성산공항 집착말고, 진정한 서귀포 신공항 추진해서, 남조로 확장 조기개통! 서귀포-정석공항-구좌 직선도로 개통! 시급히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적인 성산투기꾼들이 새로운 대안 논의 못하게 발목잡네 어휴 말로만 서귀포시 발전 속으로는 성산 땅값 유지해달라 징징 제주공항 첨단화 추진 및 정석비행장 보조공항으로 서귀포신공항 추진! 투 트랙이 정답! 수몰위기 난산 신산 온평을 공항수혜지역으로 탈바꿈! 성산투기꾼 폭망! 남원 표선 조천 구좌 및 서귀포 동지역은 (효돈 영천 동홍 서홍 신시가지 중문) 정석비행장 활용으로 이미 대세가 굳혀졌다. 무산된 성산공항 집착말고, 진정한 서귀포 신공항 추진해서, 남조로 확장 조기개통! 서귀포-정석공항-구좌 직선도로 개통! 시급히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적인 성산투기꾼들이 새로운 대안 논의 못하게 발목잡네 어휴 말로만 서귀포시 발전 속으로는 성산 땅값 유지해달라 징징 제주공항 첨단화 추진 및 정석비행장 보조공항으로 서귀포신공항 추진! 투 트랙이 정답! 수몰위기 난산 신산 온평을 공항수혜지역으로 탈바꿈! 성산투기꾼 폭망! 정석비행장 활용 or 제2공항 전면백지화가 정답! 동부지역 끝자락 성산에 위치한 성산공항은 지역 불균형 및 동부-서부, 산남-산북 최악갈등 조장공항! 동부 끝자락 박아진 성산공항은 도민접근성 최악공항! 성산 투기꾼만 배불리는 개쓰레기 공항! 토지 수용당하고, 소음공해만 끼치는 난산 온평 수산리 주민도 불만인 공항! 인프라 및 예산에서 심각히 소외당하고 벼락거지될 위기에 처한 서귀중문 대정안덕 한림한경애월 사람들도 반대하는 최악의 공항! 조천 김녕 세화 성산 표선 남원 위미 효돈 서귀포 아라 삼화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 좋은 정석비행장 활용이 답! 한전공대 지원받은 부영처럼 대한항공 협조받고, 도민 푸대접 제주항공 견제하자! 이것도 싫다면 공항 전면백지화 후 과잉 관광객 포화정책 재검토! 정석비행장 활용 or 제2공항 전면백지화가 정답! 동부지역 끝자락 성산에 위치한 성산공항은 지역 불균형 및 동부-서부, 산남-산북 최악갈등 조장공항! 동부 끝자락 박아진 성산공항은 도민접근성 최악공항! 성산 투기꾼만 배불리는 개쓰레기 공항! 토지 수용당하고, 소음공해만 끼치는 난산 온평 수산리 주민도 불만인 공항! 인프라 및 예산에서 심각히 소외당하고 벼락거지될 위기에 처한 서귀중문 대정안덕 한림한경애월 사람들도 반대하는 최악의 공항! 조천 김녕 세화 성산 표선 남원 위미 효돈 서귀포 아라 삼화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 좋은 정석비행장 활용이 답! 한전공대 지원받은 부영처럼 대한항공 협조받고, 도민 푸대접 제주항공 견제하자! 이것도 싫다면 공항 전면백지화 후 과잉 관광객 포화정책 재검토! 정석비행장 활용 or 제2공항 전면백지화가 정답! 동부지역 끝자락 성산에 위치한 성산공항은 지역 불균형 및 동부-서부, 산남-산북 최악갈등 조장공항! 동부 끝자락 박아진 성산공항은 도민접근성 최악공항! 성산 투기꾼만 배불리는 개쓰레기 공항! 토지 수용당하고, 소음공해만 끼치는 난산 온평 수산리 주민도 불만인 공항! 인프라 및 예산에서 심각히 소외당하고 벼락거지될 위기에 처한 서귀중문 대정안덕 한림한경애월 사람들도 반대하는 최악의 공항! 조천 김녕 세화 성산 표선 남원 위미 효돈 서귀포 아라 삼화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 좋은 정석비행장 활용이 답! 한전공대 지원받은 부영처럼 대한항공 협조받고, 도민 푸대접 제주항공 견제하자! 이것도 싫다면 공항 전면백지화 후 과잉 관광객 포화정책 재검토! 정석비행장 활용 or 제2공항 전면백지화가 정답! 동부지역 끝자락 성산에 위치한 성산공항은 지역 불균형 및 동부-서부, 산남-산북 최악갈등 조장공항! 동부 끝자락 박아진 성산공항은 도민접근성 최악공항! 성산 투기꾼만 배불리는 개쓰레기 공항! 토지 수용당하고, 소음공해만 끼치는 난산 온평 수산리 주민도 불만인 공항! 인프라 및 예산에서 심각히 소외당하고 벼락거지될 위기에 처한 서귀중문 대정안덕 한림한경애월 사람들도 반대하는 최악의 공항! 조천 김녕 세화 성산 표선 남원 위미 효돈 서귀포 아라 삼화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접근성 좋은 정석비행장 활용이 답! 한전공대 지원받은 부영처럼 대한항공 협조받고, 도민 푸대접 제주항공 견제하자! 이것도 싫다면 공항 전면백지화 후 과잉 관광객 포화정책 재검토! | oscar2201 | 2,367 | 737 |
P2P(Peer-to-Peer) 네트워크는 탈중앙화된 구조로, 피어간에 태스크와 워크로드를 분산시키는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P2P 네트워크에서는, 연결된 컴퓨터들은 모두 동일하게 취급되며, 각 노드(컴퓨터)는 리소스 제공자이면서 리소스 소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리소스는 단순 리소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컨텐츠 또한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클라이언트-서버 네트워크 모델과는 달리, P2P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확장성', '공격 저항성', '은밀성(private)'이라는 장점을 가집니다. 이러한 이점들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자유롭고 자율적인 분산적인 블록체인의 기반이 되는 요소들로서 작용합니다. IOST는 노드 간에 탐색속도를 빠르게 하고, IOST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과 블록의 전파를 신속하게 하여 완전히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구성하는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네트워크에 발생할 수 있는 중복을 제한하고, 노드 간에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 연구와 테스트를 해본 결과, libp2p 라는 강력한 라이브러리를 IOST의 네트워크 레이어로 채택하기로 하였습니다. 가장 기초가 되는 프로토콜은 TCP/IP 입니다. 도청(eavesdropping)과 원치 않는 데이터 조작을 막기 위해, TCP의 TLS 레이어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합니다. 더불어, 각 TCP 연결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 스트림 멀티플렉싱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노드 간에 여러 스트림을 동적으로 설정하여 대역폭을 극대화합니다. IOST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각 노드들은 Kademlia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각 노드만의 게이트웨이 테이블을 구성합니다. Kademlia 알고리즘은 노드들의 ID값에 XOR 연산을 하여 노드 간의 거리를 계산 하는데, 이 때 노드들은 다른 노드들과의 거리를 기준으로 버킷에 배치됩니다. 이를 통해서, 어느 한 노드를 쿼리 할 때에는, 해당 버킷 내에서 가장 가까운 노드만 찾으면 됩니다. 따라서 일정한 수의 쿼리만으로 노드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Kademlia 알고리즘은 속도가 빠르고, 여러 분야에서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는 알고리즘입니다. 데이터 전송의 대역폭을 줄이고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 IOST는 구조화된 데이터(structured data)를 프로토콜 버퍼를 이용해 직렬화 하고 Snappy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압축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프로토콜 버퍼 + Snappy 알고리즘을 이용 해본 결과, 데이터의 크기를 80% 이상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브로드캐스팅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브로드캐스팅은 일반적으로 데이터 중복 전송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역폭과 처리 능력을 낭비하게 되는데, 많은 프로젝트들에서는 이러한 데이터 중복 전송 문제를 *네트워크 홉("hops")을 제한하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종종 데이터가 전체 네트워크에 도달하는 것에 대해서 보장하지 못합니다. 특히 방대한 네트워크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EOS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네트워크 레이어는 각 노드의 이웃(neighbor)의 트랜잭션과 블록에 대해서 로그를 남기고, 이를 통해 특정 노드에 데이터를 보낼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러한 설계는 물론 데이터 중복 전송을 어느정도 줄일 순 있지만, 많은 로그에 대해서 기록해야 한다는 점에서 스토리지에 부하를 주고, 그다지 매력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IOST는 이러한 데이터 중복 전송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있어서 필터 알고리즘을 채택했습니다. 필터 알고리즘은 중복된 정보를 제거하는데 사용되는데, 이러한 필터 알고리즘에는 Bloom Filter, Cuckoo Filter 등등이 있습니다. 많은 알고리즘들에 대해서 비교해본 결과 IOST는 블룸필터를 필터 알고리즘으로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단 1.7메가의 스토리지를 통해서 0.1%의 오차범위 내에서 수백만의 데이터 패킷의 중복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데이터 중복 전송을 더욱 줄이기 위해서, IOST는 블록과 사이즈가 큰 트랜잭션에 대한 전송에 있어서 데이터 자체를 먼저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해시를 우선적으로 전송하는 특별한 정책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서 각 블록과 큰 트랜잭션을 전송받으려는 노드들은 해시를 비교하여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데이터라면 전송받지 않고, 없는 데이터라면 전송을 받아서 데이터 중복을 줄입니다. IOST는 UPnP LAN penetration에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UPnP는 UDP Hole Punching 이나 STUN의 방식과는 다릅니다. UPnP는 서버를 띄워서 따로 포트를 노출하지 않아도 되는 방식이라, 따로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할 필요없이 여러분의 가정에서 쓰는 컴퓨터 만으로 IOST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다른 노드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 oscar2201 | 1,301 | 738 |
골프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웃통을 벗고 주먹다짐을 해 승부를 내는 스포츠가 아니다. 누가 더 힘이 센지, 누가 더 빨리 달릴 수 있는지를 가리는 경쟁도 아니다. 대개 하루 18홀씩 꼬박꼬박 나흘간 72홀에 걸친 테스트를 통해 몇 타 만에 경기를 마치는지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맞대결 형식으로 치러지는 매치 플레이도 매 홀 누가 더 좋은 스코어를 내는지로 승패를 따져 이긴 홀이 많은 편이 승자가 된다. 골프는 약 100만㎡(30만 평)에 조성된 대자연 속의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결국 인간 대 인간이 아닌 ‘인간과 코스의 밀당(밀고 당기기)’이 골프라는 스포츠의 본질이다. 그렇다면 많은 상금과 특전(몇 년간 투어 시드) 그리고 명예를 걸고 챔피언을 가리는 프로 골프 대회는 어떻게 코스를 준비해 골퍼들과의 ‘밀당’에 나서는 것일까? 대회장을 찾거나 TV로 시청하는 팬까지 짜릿한 흥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흥행 요소도 생각해야 한다. 매년 30개 안팎의 대회를 치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4월 8일 롯데 스카이힐 CC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올 시즌의 막을 올린다. KLPGA투어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영국 R&A와 미국 USGA(미국골프협회)의 레프리 스쿨을 모두 이수하고 두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획득한 전문가다. 그와 함께 코스 세팅의 ‘밀당 원칙’을 살펴보았다. 우선 코스 세팅의 대전제는 무엇일까? 이 질문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과 디오픈에서도 해본 적이 있는데, 최 위원장도 같은 답을 내놓았다. 누가 봐도 가장 실력 있는 진정한 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기 위해선 14개의 클럽을 모두 잘 구사하는지, 다양한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기술을 갖추고 있는지 테스트할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근육질 선수들의 등장은 골프를 점점 더 ‘대포 경쟁’으로 바꾸고 있다.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처럼 1년도 안 돼 20㎏ 이상 몸집을 불리고 나와 초장타를 치는 ‘벌크업 혁명’까지 일어나고 있다. 장타가 골퍼의 중요한 능력이고 흥행 포인트라고는 해도 대회 순위가 장타 순위와 같아진다면 골프의 묘미는 반감될 것이다. KLPGA투어도 선수들의 평균 비거리가 매년 늘고 있다. 상위권 선수들의 경우 10년 전보다 20야드가량 더 멀리 친다. 최 위원장은 “3년 전 KLPGA 정규 투어의 경우 코스 길이가 6500야드가 기준선이었는데 현재 6600야드로 가이드라인을 높였다”고 밝혔다. 티샷이 떨어지는 지점에 있던 벙커나 해저드를 아예 넘겨 치는 선수들이 늘고 있다. 파 72를 파 71이나 파 70으로 조정해 코스 길이를 길게 하는 효과를 주고 싶어도 전통이나 이미지를 중시해 반대하는 골프장들이 적지 않다. 러프 길이를 길게 하는 것도 대회 직전까지 영업하는 국내 골프장 현실에선 한계가 있다. 핀 위치를 어렵게 꽂아 버디가 쉽게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게 주요 대응책인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코스 세팅은 토너먼트 수준에 맞춰 티잉 구역의 위치를 조정하고 페어웨이 폭을 좁히고 러프를 기른다. 그린 스피드를 3.5m 안팎으로 빠르게 하고 단단하게도 한다. 그래도 이미 존재하는 골프장 코스의 밑그림에 약간 덧칠을 하는 것 아닐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생각이다. 전체 코스의 길이나 호수, 계곡 등 골프장의 주어진 환경 자체를 바꾸기는 어렵다. 하지만 코스 세팅을 통해 선수들의 정신력과 기량을 극한까지 테스트할 수 있도록 바꿔 놓을 수 있다.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린 2020년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이 좋은 예다. 이전엔 15언더파 안팎의 스코어에서 챔피언이 결정됐는데 지난해엔 우승자 김효주(9언더파 279타)와 고진영(1언더파 287타) 두 명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출전 선수 수를 줄이더라도 메이저 대회다운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난도를 확 높인 결과다. 코스 길이를 6660야드에서 6731야드로 늘리고, 러프 길이는 60㎜에서 80㎜로 늘렸다. 페어웨이 폭을 좁히고 핀 위치 난도도 높였다. 정교함을 자랑하는 김효주는 평소보다 훨씬 낮은 50% 안팎의 그린 적중률을 기록하면서도 뛰어난 쇼트게임과 퍼팅 능력으로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어내 찬사를 받았다. 무조건 버디가 많이 나온다고 재미있는 대회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위원장은 “제이드 팰리스의 긴 러프와 블루헤런의 좁은 페어웨이, 블랙스톤 이천의 핀 설정을 모두 합친 코스 세팅이 가능하다면 최고로 변별력이 높은 어마어마한 코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통 나흘간 열리는 대회 중 셋째 날 열리는 3라운드를 ‘무빙 데이(moving day)’라고 한다. 순위 변동이 심한 날이라는 뜻이다. 왜 그럴까? R&A나 USGA는 경기 운영 매뉴얼에 라운드 내내 핀 포지션의 난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예선(1~2R)의 경우 참가 선수 규모를 보고 원활한 진행에 초점을 맞춰 티마커를 앞쪽으로 꽂아 코스 거리를 줄이거나 그린의 핀도 쉽게 꽂는다. 선수들 기량 차이도 크기 때문에 너무 어려우면 진행에 차질이 생겨 다음 날로 경기가 차례로 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예선이 끝나면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끼리 3라운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예선 탈락의 부담이 없어진 선수들은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려 한다. 진행하는 쪽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쳐 흥미로운 경쟁 구도가 벌어지도록 유도한다. 최 위원장은 “1~2라운드 경기 진행이 충분한 변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면 3라운드를 가장 어렵게 세팅하고, 4라운드에서 흥미로운 순위 변동이 일어나도록 조정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oscar2201 | 1,752 | 739 |
한 해가 저문다. 유라시아 견문 10개월 차다. 벵골만 지나 콜카타에 있다. 아랍어 공부를 시작했다. 인도양 세계와 이슬람 세계로 갈 준비를 한다. 새해는 남아시아와 서아시아에 주력할 참이다. 허나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온라인이 말썽이다. 시시각각 나라 소식이 들려온다. 國運(국운)이 기울고 있다는 방정맞은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애가 탄다. 안과 밖의 낙차가 심하다. 북방의 울란바토르에서 남방의 자카르타까지 쏘다녔다. 신장의 카슈가르에서 운남의 샹그리라까지 서역도 살폈다. 동북아와 동남아를 막론하고 한국의 위상을 확인한다. 공항서부터 한국 대기업의 광고판이 휘황하고, 숙소서는 현지어로 더빙된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다. 쿤밍에서는 카페베네에서 커피를 마시고, 반둥에서는 교촌치킨에서 맥주를 마셨다. 하노이의 주부들은 '강남 스타일'에 맞추어 춤을 추고, 프놈펜의 어린이들은 하얀 도복을 입고 태권도를 배운다.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컴백한 빅뱅의 음악은 동유라시아 도처에서 흘러나왔고, 따리(大里)와 리장(麗江)의 고성(古城)까지 한글로 된 표지판이 친절하다. 마닐라의 택시 기사부터 만달레이의 식당 주인까지 'Anyonghaseyo!'라고 인사한다. 패션부터 음식까지 한류는 세계인의 일상 문화가 되었고,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환영받고 환대를 누린다. 대한민국은 필시 세계화의 물결을 가장 잘 탄 나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정작 들어가면 갑갑하다.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여름에는 학술 회의에서 논문을 발표했고, 가을에는 부산 국제 영화제에 패널로 참석했다. 둘 다 때가 공교로웠다. 전자는 메르스 사태의 말기 국면이었고, 후자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파동의 초입이었다. '세월호' 이후의 세월이 여전히 흐르고 있었다. 어지럽고, 어리석다. 업이 업이니만큼 국정화 논란에 무심할 수가 없다. 열불이 나다가도 착잡해진다. 사학계 전체를 좌파로 몰아가는 행태가 황당하면서도, 기존의 교과서에 담겨 있는 역사 인식에는 나 또한 수긍하지 않기 때문이다. '올바른' 역사를 다시 써야 한다는 주장에는 일백 번 찬성한다. 다만 좌편향은 괴담이다. 실상은 근대 편향이다. 좌/우 공히 근대로 기울어졌다. 내 학창 시절 국정 교과서의 기조가 내재적 발전론이었다. 조선 후기에서 자본주의의 맹아를 찾는 억지를 부렸다. 경영형 부농을 부르주아와 연결시키고, 실학을 계몽주의와 잇는 식이다. 그래서 식민지 근대화론에 되치기를 당한 것이다. 한국 자본주의의 기원은 명백하게 일제에 있다. 개항으로 말미암아 조선은 자본주의 세계 체제에 편입되었고, 식민지가 됨으로써 전면화되었다. 부끄러워할 일이 전혀 아니다. 조선이, 동방이, 내발적으로 자본주의로 이행할 까닭이 전혀 없었다. 필연보다는 우연이었다. 교통사고 같은 것이었다. 역사도 울퉁불퉁, 돌발의 연속이다. 매끈한 진보사관은 과학이 아니다. 근대의 주술이다. '자학 사관'도 피장파장이다. 좌/우 모두 전통 문명을 천시한다. 조선은 '중세'로 가두고, 동양은 '봉건'으로 박제한다. 전통과 근대에 만리장성을 쌓는다. 근대를 華(화)로 섬기고, 전통을 夷(이)로 배척한다. 古今(고금) 간 분단 체제이다. 그래서 내재적 발전론도 식민지 근대화론도 '시각의 차이'가 아니라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조선 후기냐, 일제 시대냐. 오십 보, 백 보이다. 고로 진보도 보수도 올바르지 못하다. 올드레프트도 뉴라이트도 서구 근대를 전범으로 삼는 도깨비 놀이를 반복한다. 교통사고를 낸 쪽을 따지기보다는 도리어 따르려고 한다. 이 도착과 당착의 기원에 개화파가 있다. 동방 문명에 무지한 새파란 선무당들이었다. 겉으로는 앙숙이지만, 실제로는 짝꿍이다. 산업화+민주화=근대화의 대서사를 공유한다. 그래서 근대 문명의 파국이 임박한 작금의 시대정신과는 도무지 어긋나는 역사 논쟁을 벌이는 것이다. 개발파의 시대착오만큼이나, 개혁파도 구태의연하다. '근대 문학의 종언'(=독립적 개인의 성장사)에 이어 근대 사학(=독립적 국민국가의 발전사)도 종언을 고한다. 역사 논쟁의 빈곤은 체제 논쟁의 부실로 이어진다. 한때 87년 체제냐 97년 체제냐 논쟁이 일었다. 내발론과 외인론의 사회과학적 판본이었다. 87년 체제론은 내부의 주체적 역량을 과도하게 추킨다. 민주화 세력의 자긍과 자부가 자충수를 연발한다. 반면 97년 체제론은 외부의 충격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만사가 신자유주의 탓, 세계화의 덫이란다. 필리핀, 태국(타이), 대만(타이완) 등이 동시적으로 '민주화'에 진입했다. 즉, 87년 체제는 예외적인 성취가 아니다. 일반적이고, 전형적이다. 그리고 딱 10년 후에 금융 위기가 이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다. 87년 체제와 97년 체제는 차라리 연속적이다. 민주화가 세계화로 가는 디딤돌이었다. 동아시아에 동유럽까지 보태어 유라시아를 망라하면, 냉전형 좌/우 독재를 허무는 '민주화'(=체제 이행)가 자본이 천하를 통일하는 '평평한 세계'의 전조이자 전제였음이 더욱 확연해진다. 2008년 미국 발 금융 위기 이후에는 아시아가 자본주의 세계 체제의 심장으로 약동한다. 중국(Made in China)이 앞에서 끌고, 인도(Make in India)가 뒤에서 민다. 19세기의 유럽, 20세기의 아메리카처럼, 21세기에는 아시아가 세계의 성장판이다. 87년 체제와 97년 체제와는 상이한 흐름이 저류에서 크게 일었던 것이다. 1987과 1997년 사이에 대륙과의 재회가 있었다. 시뻘건 '중공'이 아니라 개혁 개방 이후의 중국이었다. 그래서 세계화는 곧 미국화라는 등식도 성립하지 않았다. 한국의 세계화는 중국을 경유하는 세계화였다. 대륙을 발판삼아 세계로 나아갔다. 삼성(三星)이 글로벌 브랜드(SAMSUNG)가 된 것도, 한류가 세계인의 대중문화가 된 것도 이 무렵이다. 여야의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남북 관계의 냉온탕과 무관하게 일관된 추세였다. 국지적인 정세의 변동이 아니라 역사의 대국, 대세였다. 그래서 불과 20년 만에 지난 100년의 흐름을 역전시킨 것이다. 목하 한국의 사회 구성체는 북조선 못지않게 대륙과 긴박하게 연동되어 있다.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풍경마저 바꾸어 갈 정도이다. 하여 중국론이 결여된 한국론은 더 이상 성립할 수가 없다. 87년 체제도 97년 체제도 실격이고 실기했다. 실은 분단 체제 또한 한중 수교로 크게 흔들렸다. 본디 신중국의 개입으로 성립된 체제였다. 분단 체제는 1945년(미-소 담합)이 아니라 1953년(미-중 대결)에 확립된 것이다. 53년 체제였다. 미-소의 유럽형 냉전이 아니라 미-중의 아시아형 냉전의 소산이다. 마오쩌둥이 중국의 남-북 분단을 거부하고 장강을 돌파한 것처럼, 김일성은 한강을 건넜고, 호치민은 메콩강으로 향했다. '항일'이 '항미'로 이어지는 동아시아의 남북 전쟁이었다. 한반도에서는 북-중과 한-미가 길항했다. 그 중 한-중이 적대 관계를 청산했으니, 분단 체제 또한 결정적으로 기울어졌던 것이다. 곧바로 불거진 것이 북핵 사태이다. 문민화 대 선군 정치, 비대칭적 분단 체제의 시발이었다. 돌아보면 한중 수교는 '장기 21세기'의 출발이었다. 1894년 청일 전쟁 이후 한국은 탈중국화의 일백년을 경험했다. 식민지가 되고 분단국이 되었다. 식민지 근대화 30년, 분단국 산업화 30년, 속국 민주화 30년이 대륙과 동떨어져 진행되었다. 하여 1992년은 반도의 남쪽이 다시 대륙과 연결되는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100년 만에 재회한 중국은 동아시아에 자족하는 왕년의 중화제국이 아니었다. 사회주의 국제주의와 중간지대론과 삼개세계론을 경유한 유라시아 제국이었다. 한국 또한 대륙과 접맥함으로써 부지불식 유라시아와 접속한 것이다. 동아시아(론)는 그 일부였을 따름이다. 중국화와 세계화의 상호 진화로 운동하는 중국의 서북 너머까지 담아내지 못했던 것이다. 담론의 넓이와 깊이 자체가 분단의 소산이었다고 할 수 있다. 냉전기 북조선 지식인들의 경험 세계는 퍽이나 달랐을 것이다. 과연 분단 체제의 길항은 갈수록 유라시아와 태평양으로 갈라지고 있다. 좌우 이념 대결에서 지리-문명(Geo-Civilization)의 길항으로 성격이 달라졌다. 미국 발 금융 위기 이후 세계 경제 성장의 3분의 1이 중국에 의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 완화보다도 중국 정부의 과잉 투자가 대공황 이래 최악의 위기에 처했던 자본주의를 구해냈다. 양적 완화는 금융 시스템의 연명에는 효과가 있을지언정, 실물 경제를 직접적으로 개선시키지는 못한다. 실제 경제를 지탱해온 것은 중국의 투자였다. 자국의 인프라 정비와 주택 건설 등에 재정을 쏟아 붓고, 원자재와 에너지도 왕성하게 수입했다. 그래서 중국이 부진하면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지는 글로벌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그러나 단기 처방이다. 오래갈 수 없는 임기응변이었다. 작년(2014년)부터 폐해가 도드라졌다. 거품이 푹 꺼지고 있다. 올 여름에는 주식 시장이 폭락했다. 주시할 대목은 당국이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실상 방치했다. 올해부터 투자 증가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기 때문이다. 대신 '신상태'라는 언설을 널리 유포했다. 중국도, 세계도, 고도성장의 시대는 지나갔다. 향후 저성장 시대가 오래 지속될 것이다. 하여 체질을 개선하고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신문에서 방송에서 연일, 연중, 떠들어댄다. 선전이고, 선동이다. 그래서 반(反)부패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개혁 개방에 도취되고 성장(의 떡고물)에 중독되어 있던 공산당 상층부 유력자들을 제거해간다. 이들은 언제라도 외세(의 담론적 지원)를 등에 업고 다당제와 시민 사회로 작동하는 '민주화'를 요구할 수 있다. 시민 혁명으로 인민 혁명을 뒤엎어 권력을 시장으로 넘겨 사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동아시아와 동유럽의 '독재 정권'을 타도함으로써 각국의 주권을 약화시키고 자본의 영토를 대폭 확장시켰던 민주화=세계화의 전략을 변주할 수 있는 것이다. 마오쩌둥에 버금간다는 '시황제'의 '독재 권력 강화'에는 이런 측면도 있다 하겠다. 세계 체제의 전체 판세를 살피지 않고 천진난만하게 '민주주의' 타령만 해서는 심히 곤란하다. 내부 단속과 척결의 반면으로, 외부로는 새 틀을 짜고 있다. 국내의 과잉 투자를 여타 신흥국으로 돌리는 중이다. '일대일로'의 발진이다. 유라시아 전체의 고정 자산(인프라) 투자를 중국이 주도해 간다. 일대일로가 각별한 점 가운데 하나는 화폐의 전환이다. 종래에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달러와 유로를 조달하여 국내에 투자했다. 이제는 중국의 자금으로 세계에 투자한다. 올해 인민폐는 SDR에 편입됨으로써 국제통화기금(IMF)가 승인하는 기축통화의 하나가 되었다. 중국의 인민폐가 세계의 인민폐가 되어간다. 군사 기지 연결망과 달러를 통한 금융망으로 전 세계를 지배했다. 모든 상품과 자산과 무역 거래의 최종적 가치가 달러로 표시되었다. 탈영토적 지배 방식이고, 비가시적 제국주의였다. 그로부터 70년, 그 그물망에서 벗어나는 대안적 제도들이 속속 등장했다. 브릭스 개발 은행이 IMF와 세계은행을 대체하고, AIIB는 ADB를 대체한다. 19세기 은화에서 파운드로, 20세기 파운드에서 달러로의 이행에 견줄만한 커다란 변화가 진행 중이다. 미국식 체스 게임에 응대하기보다는 게임의 종목 자체를 바꾼다. 판세를 뒤엎기보다는 판 자체를 갈아버린다. 분단되고 분열된 독립국들을 '거대한 체스판'의 졸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각 나라와 각 문명을 잇고, 엮고, 묶어내는 과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는 분할 지배(Devide and Rule)와는 정반대의 접근이다. 나와 남을 가르지 않고, 내 안에 너를 품고, 네 안에 나를 심는다. 초국가적(Trans-National)이고 간주체적(Inter-Subjective)이다. 이로써 유럽과 아시아를 공간적으로 분할하고, 근대와 전근대를 시간적으로 분리했던 19세기 이래의 대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다. 대통합과 대융합, 유라시아의 대일통을 이룸으로써 자본주의 이후의 새 문명을 예비하는 것이다. 더 나은 100년을 장담할 수는 없다. 다만 다른 100년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2015년, 미래가 언뜻 지나갔다. 9월 3일 전승절, 역사적인 사진이 연출되었다. 중국, 러시아, 한국, 카자흐스탄의 정상이 나란히 섰다. 그리고 항일 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했다. 22세기의 역사가들이 21세기를 회고하며 즐겨 언급할 사진임에 분명하다. 중원과 북방과 반도와 서역이 (다시) 합류했다. 'United Eurasia'의 부상, 세기적인 사건이다. 지난 세기, '抗日(항일)'이 무엇이었나. '脫亞入歐(탈아입구)', 일본이 추종했던 유럽형 근대화에 대한 아시아의 집합적 저항이었다. '진보(Progress)'에 맞선 '道德(도덕)'의 항쟁이었다. 패도에 맞선 왕도의 도전이었다. 20세기에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가 양대 축이었다. 21세기에는 유라시아의 대륙주의와 고전적 문명주의가 양대 축이다. 모든 고속철과 고속도로가 베이징으로 통한다. '거대한 체스판'을 촘촘한 바둑판으로 바꾸어간다. 그러나 21세기의 중국이 19세기의 영국이나 20세기의 미국처럼 과잉 성장하고 과대 팽창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중국의 왕도에 막연한 희망을 거는 것이 아니다. 자본주의 세계 체제 자체가 허약해졌기 때문이다. 영/미처럼 전일적이고 전횡적인 패권국의 부상을 예상하기 힘들다. 오히려 사물을 제 자리로 돌려놓고, 제 자리로 돌아가는 작업을 주도하는 데 중국의 역할이 있지 싶다. 유럽은 유라시아의 서쪽 동네가 되어갈 것이다. 미국 역시 태평양 건너, 대서양 너머 아메리카로 돌아갈 것이다. 비정상의 정상화, 진정한 '재균형'이다. 인도양의 포근한 성탄절, 첫눈처럼 청량한 소식이 들렸다. 인도의 모디 총리가 파키스탄의 이슬라바마드를 깜짝 방문했다. 모스크바에서 카불을 거쳐 뉴델리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샤리프 총리의 생일 잔치에 맞춤한 선물이다. 알자지라는 하루 종일 특집 방송을 내보냈다. 1947년 대영제국에서 독립하면서 힌두교와 이슬람교로 갈라섰던 두 나라이다. 그 후 두 차례나 혈전을 벌였고, 지금도 핵무기로 서로를 겨누고 있다. 실향민과 이산가족만 1억에 육박한다. 이 남아시아의 분단 국가들이 대화합의 여정에 들어선 것이다. 박수갈채를 받아 마땅하다. 한 해의 끝이 훈훈하다. 이들을 아우르고 있는 남아시아 지역협력연합(SAARC) 또한 국가 간 연대에 그치지 않는다. 힌두 대국 인도와 이슬람 대국 파키스탄은 물론이요 부탄과 네팔, 스리랑카와 같은 불교 소국들도 포함하는 문명 간 연합체이다. 19세기가 연합 왕국(United Kingdoms), 20세기가 연합 중국(United States)의 전성기였다면, 21세기는 문명 연방(United Civilizations)의 전성기가 될 법하다. 유라시아의 문명 연방(United Eurasia)에 남북의 국가 연합(United Korea)을 조응시키는 것이다. 북조선은 핵 보유와 세습 권력 안정으로 반등의 계기를 확보했다. 비대칭적 분단 체제를 돌파하기 위해서라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이다. 중원과 북방과 서역과의 협력을 통하여 나라를 재건하고 更張(경장)해 갈 것이다. 한국도 합류하여 장단을 맞추어야 하겠다. 그래서 70년이 지나도록 못다 이룬 해방과 광복도 완수해야 하겠다. 통일은 대박이고 축복일 것이다. 표류하는 한국호의 (아마도 유일한) 出路(출로)일 것이다. 이곳 콜카타에는 20세기의 시성(詩聖), 타고르의 흔적이 역력하다. 그의 생가에서 <동방의 등불>을 음미해 보는 것은 각별한 체험이었다. 1894년 좌초한 東學(동학) 혁명에 감화되어 조선의 '가지 못한 길'을 아끼는 마음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노래했다. 한 자, 한 귀 소중하게 되새기며, 새해 '동방의 밝은 빛'을 다짐한다. | oscar2201 | 4,983 | 740 |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표는 언제나 따라다니는 꼬리표 같다. 나이가 많든 적든 이 물음에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어쩌면 이에 대해 깊이 고민할 틈도 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 물음에 답을 찾는 과정이 어쩌면 사는 것일 수도 있고 죽을 때까지 답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쉼 없이 이어지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당신들의 삶은 어떤지, 그 속에서 어떤 복을 누리고 살아가고 있는지 넌지시 물으며 특별하지 않게 웃음과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영화가 있다. 영화 PD찬실은 한 감독과 오래도록 일을 해왔다. 이제 드디어 대박 날 영화에 착수하게 되었는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감독이 세상을 떠난다. 예기치 못한 사고에 슬퍼하기도 전에 실직을 하고 만 찬실. 그녀를 부르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전망만은 끝내주는 서울 귀퉁이에 겨우 방 한 칸을 마련하고 어떻게든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에 친한 배우 소피의 집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한 찬실. 그 곳에서 자신 보다 한참 어린 영화 감독이자 소피의 불어 선생님인 ‘김영’을 만나게 된다. 집도 차도 남자도 없는 찬실에게 갑자기 닥친 차가운 현생에서 그녀는 어떤 것을 얻게 될까? 지금껏 영화를 해왔지만 누군가 뭐하는 사람이에요? 라고 물을 때면 “저도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라며 작아지는 그녀다. 마흔 살이 되도록 영화 한 길만을 걸은 찬실. 그것도 한 감독만의 영화를 했다. 누군가는 이를 보고 우직하다고 칭찬하겠지만 그 결과에 따라 우직함은 미련함이 된다. 그녀의 우직함, 아니 미련함으로 인해 산동네 한 켠에서 인생을 다시 생각하는 순간을 맞이한 찬실을 혹자는 불쌍하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는 경쾌한 리듬 속에서 찬실을 결코 처량맞게 비추지 않는다. 찬실은 상황에 좌절해 울고 있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고 좋아하는 남자에게 ‘무조건 직진’한다. 정 많은 집주인 할머니와 한글 공부를 하고 콩나물을 다듬으며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한다.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 속에서 영화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고민을 하는 찬실의 이야기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오스 야스지로’의 영화 같다. 정감 있는 사투리를 구사하고 짧은 커트머리에 무채색의 옷을 입는 찬실이는 동네언니, 누나처럼 현실에 존재할만한 인물이고 특별할 것이 한군데도 없다. 그런 찬실의 이야기 또한 평범하게 그려지지만 그 속의 소소한 웃음,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끼는 감정들이 관객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누구나 갑자기 길을 잃고 헤맬 때가 있다. 그 시기를 이겨내는 데에는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그리고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고 믿었지만 나도 모르는 새 쌓여있던 나만의 이야기가 버팀목이 되어준다. 찬실은 집도 남자도 돈도 없지만 인복이 있는 사람이었고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며 키웠던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 ‘놀란’의 영화처럼 특별하지 않지만 저마다의 평범한 이야기를 가진 관객들은 이런 찬실의 모습을 보면서 공감하며 감동과 재미를 느낀다. 영화의 말미에 찬실은 형광등을 사러 어두운 산길을 동료들과 내려간다. 어두컴컴한 길 위에는 동료들과 찬실이 함께 서있고 그런 동료들을 그녀는 작은 손전등으로 비춰준다. 이 장면을 통해 박복해 보이는 그녀에게 대체 무슨 복이 있는지 어쩌면 그제서야 눈치채는 관객들도 있을 것이다. 어두운 길이지만 앞으로의 찬실의 앞길에는 동료들이 언제나 함께할 것이고 그녀는 작지만 환한 빛으로 그 길을 비출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영화 하는 것’이 좋았던 찬실은 앞으로도 좋아하는 일을 할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스물, 서른, 마흔 … 이런 나이에 부여되는 의미는 꽤 크다. 스물에는 무엇을 해야하고, 서른에는 무엇을, 마흔에는.. 이런 말들이 교과서의 공식처럼 일평생을 따라다닌다. 사실 마흔, 쉰 이런 나이도 지구의 나이에 비해서는 너무 작은 숫자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꿈을 찾아서 떠나는 것에 나이는 큰 문제가 아니다. 혹시나 이런 도전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영화를 보길 추천한다. 찬실은 나이 마흔에 남자에게 처음 안겨보았고 자신의 작품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차가운 세상 속에서 세상이 정해 놓은 길을 벗어 났을 때 느낄 수 있는 무기력함을 이 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떨쳐내어 다시 한 번 도전해 나아 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영화라는 게 느껴지네요.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oscar2201 | 1,345 | 741 |
날씨가 본격적인 여름으로 치닫는다. 하지를 하루 앞둔 20일 기온이 33도를 넘어서고 볕이 따가울 만큼 강하다. 얼굴을 덮은 마스크 탓에 더위가 한층 뜨겁게 느껴진다. 볕에 잠시 나가도 따가워 얼른 그늘에 숨는다. 지난 17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하러 들어갔던 광주 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52.소방경) 대장은 맨 뒤에서 대원들을 지휘하며 나오다가 실종되어 끝내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물류센터에 모이는 물품들이 모두 충격을 흡수하는 비닐과 물에 젖지 않도록 포장한 것이어서 화재에 취약한 상황인데도 제대로 자동소화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급속하게 불이 확산한 것으로 보이는 이 화재에 아까운 인명이 희생되었다. 20일 현재에도 연기가 새어 나오는 거대한 화재 현장 영상을 보며 그 현장에 들어가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의 거룩한 희생을 생각했다. 6월 햇볕에도 견디지 못하고 그들로 숨어드는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뜨거움과 위험을 감내하는 이들의 고마움을 새삼 실감했다. 삼가 김동식 대장의 명복을 빌며 그의 어머니와 아내의 통곡에 공감한다. 자식을 잃은 마음, 사랑하는 짝을 잃은 아픔은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극통이다. 겪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지극한 아픔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 이번 쿠팡 물류센터 화재사건 이전에도 물류센터 화재가 몇 차례 발생했다. 2008년 1월 이천시 호법면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건에서는 일용직 근로자 40명이 사망했다. 2020년에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화물터미널 E동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이되어 220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그해 4월에는 다시 이천시 모가면 한익스프레스 남이천물류센터에서 우레탄폼 작업중 금속절단 작업으로 발생한 유증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38명이 죽고 10명이 부상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CLS물류센터에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5명이 죽고 8명이 부상했다. 대형 물류센터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 일일이 소개하지 않은 화재도 여럿 있다. 위 사건들은 대부분, 근로자들이 작업 중에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화재였다. 그러나 이번 쿠팡 물류센터 사건은 작업 중이 아니라, 센터 가동 중에 일어난 화재로 전기 콘세트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물류 처리 건물이 경기도 지역에 수없이 널려 있음을 생각하면 언제 어디서 화재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출동하기 전에 자동으로 스프링클러나 화학 분사 장치 등 소화장치가 가동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더라면 피해 규모도 적고 인명이 희생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대부분 기업이 이윤을 위해 최소한의 시설을 운영하는 바람에 화재를 억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화재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소방당국의 소방검사를 거쳤음에도 막상 화재가 발생하면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하지 않아 인적 물적 피해를 양산하는 상황이다. 화재 현장이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하듯 비슷한 양상으로 반복되는 이런 악순환을 이어가서는 안 된다. 정부는 늘 안전한 나라를 말하지만, 생업 현장은 늘 불안전하다. 지인이 “우리 전북에는 경기도처럼 대형 물류센터가 없으니 화재 사건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라는 자조(自嘲) 섞인 말을 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도 화재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다. 이준석 신드롬을 불러온 한 달이 지나면서 서서히 그의 본디 모습과 생각의 범위가 드러나는 듯하다. 당 사무총장에 한기호 의원을 임명했다. 한 의원은 군 장성 출신으로 5.18과 세월호 사건을 두고 심한 막말을 했던 이력이 있다. 극우 세력의 대표 아이콘이라고 할 만큼 강경한 인물을 사무총장에 기용한 그의 기용 이유는 ‘군인 출신이어서 엄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한 사무총장 임명철회를 요구했다고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 의원은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북한에서 왜 5·18을 대대적으로 기념하겠는가’라며 5·18과 북한의 연계설을 유포한 사람”이라고 비판했다고 한다. 아울러 이 대표가 한 의원을 임명한 일을 두고 국민의힘의 호남 행보 진정성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광주시당은 “이 대표가 광주에 와서 ‘광주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한 지 3일 만에 한 의원을 사무총장에 앉힌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이 이러고도 합리적 보수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고 했다. 이 대표가 당 대표에 오르기까지 행적을 보면 대단히 기민하고 행동에 따른 뒷일까지 충분히 생각하는 영리한 면이 드러나 보였다. 보수이면서 진보적 성향의 혁신가로 보였던 그다. 그러나 당 대표에 취임하고 사무총장을 임명하면서 앞으로 당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 게 아닌가는 짐작을 하게 한다. 아울러 지극히 계산적이고 타이밍에 능한 처신가라는 느낌을 준다. 기회주의자라고 할 만큼 목적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말이다. 기왕에 지지가 적은 대구에서 박근혜에 대한 탄핵이 옳았다는 발언으로 국민여론 투표를 확보한 일이나, 따릉이 출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일, 지역을 돌며 젊은이들과 어울리는 방법으로 지지를 다지는 일이 모두 적절한 시기에 철저히 계산된 행동이었다는 짐작을 해본다. 그리고 당 사무총장에 한기호 의원을 임명하여 ‘찐보수’층의 반발을 막았다. 한 총장 정도는 능히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도 보인다. 우리는 지난 시절 한 기회주의자에 휘둘려 36년 독재 치하에 살았고 민족성조차 달라지는 아픔을 겪었다. 젊은 그가 기회주의자가 아니길 바란다. | oscar2201 | 1,724 | 742 |
남촌 남촌재단(허창수) 전액 8~10명 평소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지니고 계셨던 故 남촌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뜻을 받들어 GS그룹 허창수 회장(경영67)이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고려대학교에 기탁한 장학금이다. 소암 故조풍언 회장 전액 12명 소암장학금은 조풍언 교우(상학59)가 애교심과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의 학구열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장학금이다. 본인의 어려웠던 시절 학교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조금이나마 갚고자 시작하였으며 2005년 1학기부터 매학기 총 12명의 학생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조풍언 교우의 부인인 조덕희 회장이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양영재단 故김상홍 회장 전액 2~3명 양영재단은 고려대학교를 설립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동생인 수당 김연수 선생이 만든 재단으로, 193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육영재단이다. 양영재단은 2006년부터 김연수 선생의 3남 故김상홍교우(상학41)의 뜻을 받들어 경영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상홍교우는 고려대 초대 후원회장을 맡을 정도로 모교사랑이 남달랐으며, ‘교우의 밤’의 초석을 다시기도 하였다. 엠앤제이문화복지재단 정몽진 회장 반액 4명 KCC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는 정몽진교우(경영67)가 모교발전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고있는 장학금이다. KCC장학금으로 2001년부터 매학기 4명의 학생에게 지급해 왔으며 2017-2학기부터는 엠앤제이(문화복지)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급되고 있다. AMP총교우회 최고경영자과정교우회 250만원 4명 최고경영자과정(AMP)의 총교우회에서 2014학년도 1학기부터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AMP교우회 최고경영자과정교우회 각 기수 전액 2~3명 최고경영자과정(AMP) 교우들이 학부에 재학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회비를 모아 과정 수료 시 학부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GS건설 허창수 회장 전액 1명 허창수 교우(경영67)가 LG 건설에 재직 당시 기탁한 장학금이다. 2005년 LG건설이 GS건설로 변경됨에 따라 현재는 GS 건설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수여하고 있다. 동파 동파장학회 김은유 전액 1명 재단법인 동파장학회에서 매해 기부하는 장학금이다. 2008년부터 진행된 장학금이며 매 학기 1명에게 전액 장학금을 수여한다. KPMG삼정회계법인 고려대교우회 KPMG삼정회계법인 고려대교우회 250만원 2명 고려대를 졸업하고 KPMG삼정회계법인에 재직중인 회계사 230여명이 모여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장래 회계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윤병욱 김록주 부인 전액 1명 본 대학에서 퇴직한 윤병욱 교수님의 업적을 기려 만들어진 장학금이다. 윤병욱 교수는 한국 최초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하였으며 고려대 경영학과 전신인 상학과 1회 출신, 1호 상학 석사, 1호 경영학 박사, 1호 서구 유학 교수, 1호 고대 출신 경영학 교수 등 최초의 기록을 가지고 있음. 윤병욱 교수처럼 프런티어 정신으로 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노력하는 학생에게 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정수영 명예교수) 전액 1명 평생 고대 경영대에서 후학양성에 힘쓴 경영대학 명예교수이신 학산 정수영교수의 뜻을 기리고자 교수님들의 자제분들이 재원을 마련해 2011년부터 지급하고 있는 장학금이다. 1952년 고려대학에 부임한 정수영 교수는 경영대학의 전신인 상과대학과 경영대학원장도 역임하면서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다. 전윤자 전윤자 교우 전액 2명 최초의 경영대학 여자 교우인 전윤자(상학51) 교우가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경영대의 맏언니와 같은 마음으로 여자 후배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故김근창 교우 자제) 전액 2~3명 故김근창 교우(상학40)의 뜻을 기리기 위해 김근창 교우의 아들 김우형선생이 기부하는 장학금으로 매학기 2~3명의 학생을 선발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차자희 김재욱 교수 전액 1명 경영대학 김재욱 교수가 어머니의 이름으로 기탁하는 장학금으로 매학기 어려운 형편의 여학생을 선발하여 후원하고 있다. 금천 서영률 회장 전액 4명 인도네시아에서 프라타마 아바디를 설립한 서영률교우(경영69)가 회사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경영대학 후배들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기탁한 장학금으로 2018년도부터 4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장치평 장치평 대표 전액 4명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던 아스트로너지쏠라코리아 장치평대표(경영79)가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쓰이도록 기탁한 장학금이다. (구.SOS장학금) 정해진 인원 없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다.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은 한 명도 없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마련됐다.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할 수 없는 일부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은 물론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등의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 oscar2201 | 1,609 | 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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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무데나 갔다. 숙박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싼 게 최고, 위치 좋고 적당히 깨끗하기까지 하면 더 바랄 게 없었다. 여행자들과 부대끼며 지내다가 문득, 타지의 일상을 느껴보고 싶어졌다. 12인실에 지내며 샤워순서를 기다리는 대신, 내 집에서처럼 늦잠자고 여유부리는 것도 괜찮은 여행인 것 같아서. 그러나 현지인 친구도 없었고 현지에서 친구를 사귀어 그 집에 놀러갈 배짱도 없었다. 신뢰할만한 업체를 끼고 현지인의 집을 빌릴 수 있는 에어비앤비에 눈길이 간 것은 당연한 일. 처음엔 남, 그것도 외국인 집을 간다는 게 조금 두려웠지만 결과는 대성공! 잘만 고르면 현지 느낌 충만한 넘나 좋은 집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처럼 누릴 수 있다. 물론 질도 중요하다. 후기 내용도 꼼꼼히 살펴보자. 여행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나의 여행 성향과는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 개인적으로 후기 중에 하나라도 호스트가 성희롱을 했다거나 연락이 안 돼서 집에 못 들어갔다거나 하는 내용이 있다면 패스했다. 후기보다 간단하게 숙소의 점수를 확인하는 방법은 별점이다. 항목별 별점을 확인하면 나의 여행 성향과 맞는 곳인지 알 수 있다. 정확성, 위치, 커뮤니케이션, 체크인, 청결도, 가격별로 별점이 매겨져 있으니 본인의 우선순위를 매겨 별점을 확인해보자. 예컨대 숙소는 모름지기 깨끗하고 안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위치 5점, 청결도 1점의 숙소는 최악이다. 숙소는 위치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 숙소도 그럭저럭 괜찮을 수 있다. 인증과 자기소개가 잘 되어있는 호스트는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다. 이메일, 전화번호, 페이스북에 오프라인 신분증(대개 여권)까지 인증하고 자기 소개란에는 어디 사는 몇 살 누구고, 누구와 함께 살고 있으며 무엇을 좋아하고, 왜 호스팅을 하고 있는지 당신을 얼마나 환영하는지 자세히, 정성스럽게 쓴 호스트라면 후기가 좀 적어도 괜찮을 것 같지 않은가? 만약 당신이 보고 있는 호스트 페이지에 이 슈퍼호스트 로고가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택해도 좋다. 슈퍼호스트가 되기 위해선 에어비앤비가 정해둔 모든 기준에서 거의 만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슈퍼호스트의 집은 이미 후기도 많고 별점도 높을 테지만. 후기를 보기 전 썸네일을 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클릭했겠지만, 대표 사진뿐 아니라 집 안 구석구석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뭐 자취방 구하는 것도 아니고, 아주 꼼꼼히 따져볼 것까진 없지만 어떤 곳인지 대강 가늠은 해봐야 할 것이 아닌가.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는 곳이 결정하기에 편하고 사진발에 실망할 일이 적다. 사진을 확인했다면 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확인하자. 집 열쇠를 따로 내어주는지, 지하철역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이용할 수 있는 버스 노선은 몇 개나 되는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마트나 관광명소 등이 있는지 등등. 자세한 설명을 적어둔 쪽이 더 신뢰가 가고, 결정하기에도 편하다. 체크인/아웃 시간은 따로 적혀있지 않으면 메시지를 보내서라도 확인해야 한다. 대개 호스트의 사정에 따라 정해져 있는데 여행 중 이동 시간과 맞지 않으면 꽤 고생하기 때문. 밤 10시 기차인데 오전 9시에 모든 짐을 들고 거리로 나와 헤매는 것은 정말 힘들다!!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변경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자. 호스트는 어떤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우리는 그중 필요한 시설이 있는지 확인만 하면 되고. 사람마다 꼭 필요한 것이 다를 테니 성향 따라 취향 따라 확인하면 된다. 이용 가능한 시설이 많은 곳이 물론 편하다. * 개인적으로 와이파이, 부엌, 필수물품(수건, 침대 시트, 비누, 화장지), 4층 이상이라면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을 선호하는 편이다. 캐리어가 무거운 혹은 무거워질 예정이라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야 할 거다. 하루 7만 원이라고 해서 클릭했는데 결제하려고 보니 10만 원을 빼가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도둑놈들! 이 아니라 청소비와 에어비앤비 수수료 때문이다. 수수료는 대개 10~12%지만 청소비는 호스트가 책정하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없는 곳도 있고(이런 경우는 명시한 집값에 포함된 경우가 많다.) 집값의 50%나 되는 곳도 있다. 청소비가 없다고 좋은 집, 있다고 나쁜 집은 아니지만 결제한 뒤 청구액 보고 놀라지 말고 미리 합계로 확인해 보자. 에어비앤비에는 유연, 보통, 엄격, 이렇게 세 가지 환불정책이 있다. 여행이란 언제 어디서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 모르는 법. 여행계획에 200% 확신이 있지 않다면 유연한 환불정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엄격한 환불정책은 예약한 순간부터 50% 환불밖에 되지 않고, 7일 전부터 예약 당일까지는 아예 환불이 되지 않는다. 가격도 시설도 위치도 좋은 집을 예약했지만, 막상 현지에서 집주인과 연락이 안 된다면…? 낯선 거리에 짐 깔고 앉아 하염없이 집주인을 기다리고 싶지 않다면 연락 잘 되는 호스트를 선택하자. 예약 전부터 답변이 느리거나 연락을 받지 않는 호스트라면 예약 당일 묵묵부답 행방불명 될 수도 있다. 현지에서는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 ▶도착하자마자 집 전경과 구석구석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분쟁의 증거가 될 수 있다. “너네 집 에어컨은 내가 도착하기 전부터 물이 새고 있었다!” 같은 증거! ▶에어비앤비는 카우치 서핑이 아니다. 현지인 호스트와의 친밀한 교류를 기대하지는 말 것. 간혹 본인 시간을 내서 게스트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호스트도 있긴 하다만, 에어비앤비의 본질은 교류보다는 집(공간) 공유다. | oscar2201 | 1,640 | 745 |
훌륭한 분들의, 의미있는 활동에 작게 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보람이다. 2018년 한국에서 삼성의 무노조 경영을 깨뜨리는 것만큼 찬사를 받을 만한 일도 드물텐데, 그것을 위해 얼마나 힘들게 지금껏 싸워왔을 지 짐작조차 어렵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과 지속적으로 연대한 많은 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 요즘엔 어제 일도 기록을 안하면 잘 기억이 안나다 보니 정확히 언제였는지,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에 컴퓨터 정비와 홈페이지 제작 등을 해주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금속노조의 당시 홍보부장(?)이 연락을 주셨다. 노동조합이 만들어지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화려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고, 온갖 방해공작과 위협 속에서 비밀리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나 삼성전자서비스지회도 보안 속에 설립을 준비중이었다. 내가 받은 요청은 지회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줄 수 있냐는 것이었다. IT산업 분야의, 더구나 무노조 경영의 삼성계열에서 노동조합을 만든다고 하니 바로 응낙을 했다. 문제는 제작비용이 없고 (얼마를 제시했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제시했다고 해도 아마 안 받는 거나 다름 없는 수준이었을거다) 시간도 촉박한 것. 제안을 받기 1년 전쯤 어떤 마트에서도 노동조합을 설립중이었는데, 역시나 회사의 공작이 심해 비밀리에 홈페이지 제작 의뢰를 받고 준비하다 결국 조합 설립이 좌절되어 엎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퀄리티 높은 홈페이지를 만들기 보다는, 삼성 계열의 노조가 받을 사회적관심이라던지, 지원하는 곳들의 욕심 같은 건 1도 생각지 않고, 무료 도구를 이용해 하루 이틀 만에 뚝딱 만들어 일단 쓰고, 실제로 조합이 성공적으로 설립되고 움직임을 공개적으로 하게 될 때 사이트를 제대로 개편하자고 제안했다. 금속노조의 위상은 한국에서는 노동조합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뭔가 두려워할 정도였기에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인프라는 말 한마디면 금방 제공될 줄 알았다. 하지만 역시나 그런 큰 조직도 어떤 인프라 자원이 넉넉하거나 장기적 안목으로 기술 인프라를 준비해두고, 공동체정신에 입각해 신생 노조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만한 마인드를 유지하긴 어려워서 결국 도메인과 호스팅 신청부터 XE(예전 활동가들도 제로보드라고 하면 들어봤을 텐데, 그 후속이다) 설치와 구성, 샘플 데이터 게시까지 모두 해서 지회에 전해줬다. 언젠가 나중에 제대로 개편해서 활용하길 바라며. 그러고 나서 2년인가 3년인가 다시 지회의 홈페이지를 검색했는데 그 때까지도 그 홈페이지를 그대로 쓰고 있었다. 지금은 새롭게 개편을 해서 내가 작업해준 흔적은 안 남아 있지만, 이틀 만에 만든 홈페이지치고는 내 애정이 담겨 있어서 그랬는지 ^^; 꽤나 오래 활용한 것이다. 그때 뭘 했던지 바쁠 때라 만들고 몇 가지 후속 설정을 해주고 나서는 큰 탈이 없길래 잊어 버리고 있었고, 아마 당시에 내게 의뢰한 홍보부장님도 내 존재를 포함해 모두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싶다. 즉 이 글을 쓰지 않으면 삼성전자서비스지회라는 자랑스러운 노동조합의 초기 설립과정에 내가 소소한 도움을 준 것은 아무도 모를 일이다. 돈도 안 받고 계약 따위도 없었으니 공식적인 기록도 안 남아 있을 것이니 말이다. 스스로 칭찬하려는 취지로 시작한 글이지만 이 이야기를 언젠가 쓰겠다는 생각은 전부터 했다. 바로 '하루 만에 만들어준 홈페이지로 수 년동안 쓰며 초기 떡잎 역할을 잘했다'는 사실을 통해 내가 평소에 얘기해 왔던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사회의 변화는 많은 사람들의 의지와 구체적 행동과 함께 '그 운동을 통해 변화될 사회를 지탱해줄 기술'이 적시에 제공되어야 한다. 이상적인 제도를 고안했지만 기존의 방식으로 그걸 유지하는데 품이 너무 들어간다면 결국 그 제도는 사회에 안착하기 어렵다. 역사 왜곡의 논란이 많은 '광해군과 대동법'이 한 예가 될 것 같은데, '광해군이 백성을 사랑하여 대동법을 시행하려 했다'는 믿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졌다가 '사실 광해군은 대동법 시행에 소극적이었다'는 연구가 나와 다시 바로잡히고 있다. 선조때부터 논의 되어 효종대에야 제대로 시행됐다고 하는 대동법은 사실상 쌀을 운송하는 '조운 기술'이 발전하면서 실효성을 갖게 되어 실제로 사회에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적용되었다는 해석이 있다. 광해군이 '옛사람들이 제도를 그렇게 안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았겠냐'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데, 그 이유라는 것이 부족한 기술때문에 광해군 전까지는 그 방식이 사회적 비용과 부작용이 더 크다고 판단되어 시행되지 않았던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현대는 기술의 변화가 사람들의 생각에 강한 영향을 주는 사회가 되었지만, 기술의 구현과 적용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정확히 필요한 그 때' 잘 준비되어 옆에서 대기하는 경우는 여전히 드물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기술의 외연적 성과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도 결국 시간이 지나보면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들이 살아남아 소박하게 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2000년대 중반의 웹2.0이 그 점을 잘 드러내줬다. 실험적인 것들이 앞서나갈 수 있지만 사회의 주류가 되는 기술은 대체로 사람들의 필요에 비해 '늦게 나타나고', 동시대에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대체로 거품이 껴 있는 경우가 많다. 과학기술학에 대해 일반론을 얘기하는 것은 또다시 글이 길어질 것이고 (이미 길어진 감이 있지만), 내가 시민사회단체를 다니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아주 최신의 최첨단의 기술이 아니어도 그 즉시 적용되기만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이로움을 줄 수 있는 '보편적 기술'의 영역이 굉장히 넓은데, 실제로는 그런 영역이 사람들에게 잘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늦게라도 제대로 된 기술이 필요할 때가 있고, 완벽하진 않아도 바로 쓸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할 때가 있다. 처음부터 잘 준비된 것을 활용할 수 있으면 물론 좋지만, 기술 적용을 단계적으로 설계해서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 점차 전체적으로 완성해가는 것이 더 적절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 홈페이지의 경우처럼 처음에 잘 소통이 되어 현실적인 기획이 나오게 되면, 경력이 짧은 개발자라 하더라도 약간만 공부해서 바로 만들 수 있는 일들이 허다하다. 그리고 그런 작은 기여 활동이 어떤 이들에게는 정말 단비같은 역할을 한다. 2000년대 말부터 2012년까지 IT자원활동가네트워크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많은 IT인들을 만나게 됐다. 이름 높은 실력자도 있었지만 단지 좋은 마음으로 조용히 참여하는 평범한 IT인이 많았다. 그때 알게 된 몇 분은 6년째 중고령 노동자를 위한 야간 컴퓨터교실에 무보수로 자원활동을 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기초를 가르쳐 주는 것이라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모두 낯설어 했지만 사람을 존중하고 소통하려는 마음으로 지속하다보니 지역에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이어오고 있다. 사회 공헌을 위해 조금씩 나서는 IT인들을 보면 대체로 스스로 높은 생산성을 갖는데 성공한 고수준의 기술자인 경우가 많아 보편적 기술을 적용하는 활동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높은 수준의 기술 서비스가 더 많이 시민사회단체와 비영리조직에 제공되어야 하므로 그런 분들의 역할은 크다. 20% 미만의 시민사회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20% 미만의 IT인 외에도 80% 이상의 시민사회가 혜택을 입을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80% 이상의 IT인이 더 존재감을 갖고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만나 기술을 베풀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동체IT사회적협동조합'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평범한 (예비)IT인이 더 많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동조건이 개선되고, 시민사회의 기술공동체 문화가 복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 | oscar2201 | 2,204 | 746 |
KT 멤버십으로 누리는 슬기로운 쇼핑 꿀팁 돌아온 더블할인과 어디든 할인받는 쇼핑 꿀팁 KT 사용자라면 더블할인 멤버십을 쏠쏠하게 이용하고 있을 텐데요. 제휴사에서 2배로 할인받을 수 있는 더블할인 멤버십이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다른 통신사의 멤버십 포인트 활용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포인트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편이긴 하지만 더블할인이나 알짜배기 혜택들을 이용하다 보면 거의 소진되곤 하더라구요. 포인트를 슬기롭게 모두 소진하도록 매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는 '슬기로운 쇼핑 생활'이라는 타이틀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마트와 편의점 등 우리가 주로 활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4~5월에는 행사가 많고 봄 나들이 가.. 빠르게 알아보는 아이폰 8 특징과 사전예약 혜택 아이폰8 특징과 KT 사전예약 혜택 알아보기 아이폰 8의 사전 예약이 27일 시작되었습니다. 전보다 인기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11월 3일 아이폰을 손에 받게 되는 우선 예약은 빛의 속도로 마감되는 저력을 보여주며 아직 아이폰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선 예약은 마감되었지만 사전예약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빨리 받아보기 위해서는 빨리 예약하는 것이 좋겠죠? 발 빠르게 해외에서 이미 손에 넣은 지인들을 통해 실제 아이폰 8을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단 디자인도 괜찮고 성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마 아이폰 유저들이라면 많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빠르게 아이폰 8을 손에 넣기 위한 아이폰 8의 간단한 특징과 예약 혜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홈.. 갤럭시S7 KT스퀘어 사전 체험 후기, S ZONE에서 미리 보고 예약하자 빵빵한 갤럭시S7 예약판매 혜택! 예약 전 체험은 필수! MWC에서는 외관이 크게 변하지 않아서 그런지 관심이 적었던 갤럭시S7이 3월 4일부터 빠르게 예약판매에 들어 갔습니다. 예약판매라는 것은 사실 기기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항상 진행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는데, 갤럭시S7 출시 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KT S-Zone이 운영 중입니다. 김군은 종로에 위치한 KT 스퀘어에 있는 S-Zone을 방문해서 갤럭시S7을 미리 만나 봤습니다. 집 가까운 매장이 있기는 하지만 KT 스퀘어에 가면 재미난 기기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종종 들리거든요. 평창 공식 파트너인 KT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세계최초로 5G를 통한 빠른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인데, KT스퀘어 앞에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도.. 갤럭시S 2 & 옵티머스 빅 LG U+에서 예판(예약판매) 시작, 어떤것을 고를까? 바야흐로 스마트폰 2라운드의 막이 오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 2는 오늘(21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 갔고 LG U+에서 첫 스타트를 끊게 되었내요. 갤럭시S 2와 함께 연초에 선을 보였던 LG의 옵티머스 빅이 함께 LG U+에서 예약 판매에 들어 갔습니다. 항상 U+는 고민되게 판매를 하는군요..ㅎㅎ LG U+의 갤럭시 S 이것이 다르다 스마트폰의 판매가 있으면서 3사 모두 같은 시기에 출시를 알리는것은 이번이 처음 인것 같내요. 갤럭시S가 각 통신사 별로 다르게 출시가 되었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폰 체제로 넘어 오면서 이통사와 제조사의 이해 관계가 많이 얽히게 되었는데,, 아이폰을 SKT에서 판매하게 되면서 협력관계들에도 조금씩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 됩.. 월 만원으로 즐기는 무선인터넷과 문화생활 월 만원으로 즐기는 무선인터넷과 문화생활한달에 문화생활 얼마나 즐기고 계십니까?^^ 예전에는 영화며 쇼핑이며 할인되는 이통사의 서비스가 많았는데, 하나둘씩 축소되거나 사라져서 요즘은 거의 혜택을 못 받는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우리나라 인구에 비해 책을 읽는 사람이 적어 진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책을 갈구하고 책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역시 디지털화 된 생활을 살고 있지만, 양장본으로된 책 한권 선물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LGT의 무선인터넷 OZ에서 아~주 매력적인 상품이 하나 출시가 되었습니다. 바로 월 만원으로 무선인터넷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상품이 출시가 되었죠. OZ&JOY! OZ를 제가 쓰고 있지만 참 좋아요. 길을 모르면 길도 .. 진상(?!) 소비자만 대접받는 소비문화? 진상(?!) 소비자만 대접받는 소비문화? 기업들은 점점 더 새로운 소비자 . 즉 신규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시기에는 더더욱 새로운 신규 고객을 잡기 위해 이런 저런 곳에서 마케팅을 열심히 합니다. 김군은 무언가 자꾸 바꾸고 요구하는게 참 싫기 때문에 먼가 하나를 선택하면 꾸준히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핸드폰도 그렇고 인터넷도 그렇고 말이죠. 벌써 KTF를 10년 넘게 써오고 있는데, 어찌된일인지 별로 혜택은 없내요. 측근들은 모두들 통신사를 옴기라고 조언을 해 줍니다. 요즘 몇가지 김군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김군이 나서서 내 권리를 찾고 혜택을 누려야 하겠지만 어디까지가 내가 찾아야 할 권리인지 헷갈리더.. 임산부 지원 혜택으로, 병원비를 절약해 보세요~ 임산부 지원 혜택으로, 병원비를 절약해 보세요~ 세상에 태어나서 한 생명의 부모가 된다는것. 정말 해보지 않은 사람은 느낄수 없는 그런 행복감 입니다. 어제 쇼파에 앉아있던 와이프가, 애기가 계속 움직인다고 하더군요. 가까이 다가가서 배를 물끄러미 보고 있는데, 애기가 툭툭 치는게 눈으로 보이더군요. 발로 차는 것인지 .. 잘 알수는 없으나 틀림없이 무언가로 뱃속에서 밀고 있는게 잠깐 잠깐 보이는 거에요. 얼마나 신기하던지.. ^^ 아직 철없는 김군이, 철닥서니 없는 아빠가 될 생각을 하니 좀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곧 우리의 아이가 세상에 나와 준다고 생각하면, 마냥 즐겁기만 하답니다. ^^ 이제 첫 아기라서 이런저런 경험이 없는 김군은 잘 몰랐지만, 생각보다 임산부가 해야 할 검사가 많더군요. 먹어야 할.. | oscar2201 | 1,791 | 747 |
전세계적으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당뇨의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위험한 합병증의 하나인 당뇨콩팥병의 유병률 역시 증가함을 의미합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콩팥 안의 작은 혈관들에 손상을 줍니다. 이러한 손 상으로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 나오게 되며, 결과적으로 고혈압, 부종 과 같은 콩팥 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손상들은 심각한 콩팥병인, 말기콩팥병으로 이어집니다. 이렇 게 당뇨에 의해 발생한 콩팥병을 당뇨콩팥병(증)이라고 합니다. 당뇨콩팥병(증)은 만성콩팥병을 야기하는 질환 중 가장 많아서 말기 콩팥병을 새로이 진단 받은 환자 중 40-45%가 당뇨병 환자이기 때문 입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당뇨콩팥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만성콩팥병 이 있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투석이나 콩팥이식과 같은 신대체 요법의 치료시기를 상당 기간 미룰 수 있습니다. 제 1형 당뇨는 주로 소아에서 발병하며 인슐린이 치료에 있어서 필수적 입니다. 대략 30-35%의 환자가 당뇨콩팥병(증)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2형 당뇨는 성인에서 주로 발병하며, 대부분 환자에서 인슐린이 없 이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10-40%에서 당뇨콩팥병(증)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제 2형 당뇨는 3명의 만성콩팥병 환자 중 1 명 이상 꼴로 만성콩팥병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당뇨콩팥병(증)은 발병까지 수년이 걸리므로 첫 10년 이내에는 거의 발 병하지 않습니다. 제 1형 당뇨에서는 발병 후 15년에서 20년 사이에 콩 팥병증상이 나타나며, 만약 발병 후 25년간 콩팥병으로 진행하지 않았 다면 콩파병이 생길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약제없이 조절되는 당뇨: 많은 환자들이 혈당조절이 잘되어 혹시 당 뇨가 완치된 것은 아닌지 생각하지만 사실, 이는 콩팥병이 생겼음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콩팥병에서는 당뇨 약제의 작용 시간이 길어 지기 때문입니다. 당뇨콩팥병(증)을 진단하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두 가지 검사가 있는데 첫번째는 단백뇨 검사이며 두번째는 혈액 내의 크레아티닌 농도와 사 구체여과율입니다. 가장 초기에 시행되는 가장 이상적인 선별 검사는 미세알부민뇨에 대한 검사이며, 그 다음 단계로는 거대 알부민뇨를 검 사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한 크레아티닌 농도를 통해 콩팥의 기능을 알 수 있으며 높은 수치의 혈장 크레아티닌은 콩팥 기능이 감소했음을 의 미합니다. 알부민뇨는 단백질의 종류 중 하나인 알부민이 소변에 존재함을 의미 합니다. 미세알부민뇨는 소변 내 알부민이 하루에 30-300 mg이 존재함 을 의미하는데 이는 보통의 소변검사로는 검출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 서 이는 특별한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거대알부민뇨는 하루에 300 mg 이상의 알부민이 소변에 존재하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딥스틱 (dipstick) 검사를 통해 검출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소변검사를 통 해 간략하게 알 수 있습니다. 미세알부민뇨는 초기 당뇨콩팥병(증)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가장 이상 적인 진단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단계에 발견되면, 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고 콩팥병이 있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회복시킬 수 있 기 때문에 초기단계에서 조기 발견은 환자에게 유익하다고 할 수 있습 니다. 미세알부민뇨 검사는 딥스틱 검사보다 5년 정도 더 빨리 당뇨콩팥병 (증)을 발견할 수 있고, 증상이 생기거나 혈장 크레아티닌이 상승하는 등의 위험한 상황을 몇 년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알부민뇨의 조기진단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심각한 질환 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할 수 있으며, 의사에게는 이러한 환자들에 대해 더욱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제 1형 당뇨에서는 발병 5년 후 첫번째 미세알부민뇨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그 이후 매년 실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제 2형 당뇨에서는 발병 직후 검사를 하고 그 이후 매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소변내 미세알부민뇨은 어떻게 검사될까요? 당뇨콩팥병(증)의 선별검사로서, 소변으로 딥스틱 검사를 실시합니다. 만약 소변 내에 단백질이 검출되지 않는다면, 더욱 정밀한 소변검사가 시행됩니다. 만약 딥스틱 검사로 알부민이 검출되면, 당뇨콩팥병(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당뇨콩팥병(증)을 진단하기 위해 요로 감염이 없는 상태에서 3-6개월 이내 시행한 3개의 검사에서 2개 이상이 양성이 나오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 세가지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 다. 수시 뇨 검사: 저렴하고 일상에서도 검사 가능하여 간편한 검사이지 만,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 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소변 내 알부민 대 크레아티닌 비 검사를 통해 확인이 필 요합니다. 알부민 대 크레아티닌 비: 소변 내 알부민 대 크레아티닌 비는 미세알 부민뇨 진단에 있어서 정확하고 특이적이며 믿을만한 검사입니다. 소변 내 알부민 대 크레아티닌 비를 통해 24시간 동안 배설한 소변 내 알부민의 양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알부민 대 크레아티닌 비가 30-300 mg/g이면 정상 범위인 30 이하를 넘어간 것으로서 해석 하며, 미세알부민뇨라고 진단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검사의 유용성 과 경제성에 대한 문제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발도상국에서 는 이 검사가 제한적이고 많이 쓰이지 않고 있으며, 국가별 보험 인 정기준에 따라서도 사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4시간 소변 검사: 24시간 동안 채집한 소변 중 알부민이 30-300 mg 이면 미세알부민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미세알부민뇨 에 대한 표준검사이나 번거롭고 정확도나 예측도 측면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표준 소변 딥스틱검사는 (“trace”에서 4+ 까지 결과를 가짐) 가장 보편 적이고 일반적으로 소변 내 단백질을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당뇨병 환 자에서는 표준 소변 딥스틱검사가 거대단백뇨 (하루 소변 내 알부민 >300 mg)를 검출하는데 있어서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 당뇨콩팥병(증)의 진행에 있어서, 미세알부민뇨에서 당뇨콩팥병(증)이 진행할 때 거대단백뇨가 나타나고, 거대단백뇨가 더 진행되면 혈액 내 크레아티닌 상승과 같은 중증의 콩팥 손상이 나타납니다. 소변 딥스틱검사는 방법이 간단하고 저렴하여 작은 의료기관에서도 시 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검사는 당뇨콩팥병(증)에 대 한 집단 선별검사로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심지어 당뇨콩팥병(증)이 진 행된 단계라고 하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투석이나 콩팥이식과 같 은 최종단계로의 이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조기 선별이 중요합니다. 이상적인 방법: 당뇨병 환자는 매년 미세알부민뇨와 혈액 내 크레아 티닌 검사 (또는 사구체여과율)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더 실용적인 방법: 3개월 마다 혈압 측정과 소변 딥스틱 검사를 실시 합니다. 그리고 매년 혈액 내 크레아티닌 (또는 사구체여과율) 검사 를 실시합니다. 혈당조절을 철저히 합니다. 당화혈색소를 7%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 이 좋습니다. 혈압을 130/80 mmHg 미만으로 유지합니다. 혈압 조 절과 알부민뇨 조절을 위해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 신 수용체 차단제와 같은 항고혈압제를 사용합니다. 미세알부민뇨 검사와 혈액 내 크레아티닌 검사 (또는 사구체여과율) 를 적어도 일년에 한번 실시하여 콩팥의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생활요법: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합니다. 음 주와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하며, 진통소염제와 같은 약물의 무분별적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거대알부민뇨 검출을 위한 소변 딥스틱검사는 당뇨콩팥병(증)에 대해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진단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압의 적절한 관리가 콩팥을 보호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러므로 혈압은 정기적으로 꾸준히 측정해야 하며, 130/80 mmHg 이 하로 유지해야 한다. 고혈압의 치료는 만성콩팥병의 악화를 늦춘다 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와 안지오텐센 수용체 차단제는 당뇨 환 자에 있어서 특별한 장점을 같은 항고혈압제입니다. 이 항고혈압제 들은 신병증의 악화를 늦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의 이점 을 얻기 위해서는 미세알부민뇨가 존재하는 조기 신병증 때부터 투 여되어야 합니다. 얼굴이나 다시 부종을 줄이기 위해, 염분과 수분 제한과 동시에 이뇨 제와 같은 소변량을 늘리는 약을 투여해야 합니다. 당뇨콩팥병 때문에 신부전이 있는 환자는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크 므로 당뇨약제제에 대한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속효성 인슐린 이 당 조절에 있어 선호되며 지속성 경구제제는 금기입니다. 메트포 민은 젖산증을 일으킬 위험이 크므로, 혈장 내 크레아티닌이 1.5 mg/ dL 이상 되는 환자에서는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 oscar2201 | 2,796 | 748 |
최근 논란이 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 중에서도 가장 선두에 있는 인물은 단연 김제동일 것이다. 지난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 사회를 맡은 이후로 순탄치 않은 방송인 생활을 이어온 김제동은 그럼에도 언제나 할 말을 다 하는 방송인이었다. 최근 들어, 그가 얼마나 고초를 치루어왔는지는 이 기사에 언급 하지는 않겠다. 보통 사람들은 그런 일이 있다면 움추러 들법도 하지만, 오히려 김제동은 국민들 편에서 할 말 다하는 MC로 자신의 커리어를 꿋꿋이 유지한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청년과 김제동이 함께 만드는 광장집회 ‘평범한 사람들의 민주주의의 지금, 바로, 여기서’(아래 ‘만민공동회’) 사회를 맡기도 했다. 헌법 조항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박근혜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는 김제동의 발언은 이 날 거리로 나온 시민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진행자 김제동이 가진 최고의 장점은 자신만 돋보이려 하기보다, 자신의 토크쇼에 참석한 모든 이들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하심이다. 지난 12일 열린 ‘만민공동회’를 이끌어간 이는 김제동 뿐만 아니라, 자유발언대에 참여한 시민들,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 사정상 광화문 일대에 갈 수는 없었지만 동영상 시청을 통해 몸은 다른 곳에 있지만, 마음만은 ‘만민공동회’에 함께한 시민들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만민공동회’처럼 직접적으로 국정 농단 사태를 비판하진 않았지만, 지난 13일에 방영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걱정말아요 그대>)에서도 현 시국에 대한 김제동의 사이다 발언은 계속 이어졌다. 가령, “요즘은 박수도 치고 소리도 지르고 싶은 시대 아니냐. 그러니까 사는 시국이 '어순실'할 때..”로 말을 흐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것은 기본. 영화나 소설보다 재밌는 이야기가 더 많아서 지금 우리나라 예술 분야가 위기며, 특히 인형극은 더더욱 위기에 처해있다는 뼈있는 한마디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정서를 대변한다. 여러 김제동 어록이 쏟아진 한 회였지만, 이날 방송의 백미는 집회와, 집회에 참여하는 민중들을 바라보는 김제동의 시선이었다. 어린 딸이 집회에 나가 다칠 까봐 걱정이 되고, 위기에 처한 나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자괴감이 든다는 한 시민의 발언 이후, 김제동은 그 말을 받아 자신의 생각을 이어나간다. "충분히 공감된다. 엄마라면 그럴 수 있다. 이 시국이 빨리 안정되길 바라는 것. 집회와 시위를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면 좋지 않겠나"라며 "상실감 배신감 자괴감 슬픔 모두 우리 마음에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나라가 이 모양이다'라는 말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우리 헌법에 보면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대한 국민의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각 자리에서 우리가 역할을 다 했기에 지금 대한민국이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실질적으로 국정을 책임져온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특히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지금까지 한반도에 기록된 공식적인 역사 기록물의 주인공은 언제나 왕, 지배층, 소수의 엘리트의 몫이었다.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 체제가 수립된 이후에도, 소수의 엘리트에 의해 다수의 민중들은 ‘개, 돼지’ 취급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12일 방영한 MBC <무한도전-위대한 유산>에 출연한 설민석 강사의 말처럼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가장 앞장서서 나라를 구한 이들은 지배층에 의해 개, 돼지 취급 받아왔던 민중들이라는 것을. “비록 정치는 삼류지만, 국민은 일류이다.”라며, 진짜 대통령은 시민이고,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통해 많은 것을 얻게되고, 시민들과 한 곳에 서있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는 김제동은 온 국민이 다아는 유명 방송인이 아닌, 시민의 한 사람이 되기를 자청한다. 비록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화가 나지만, 한 자리에서 함께 더 나은 사회를 희망하며, ‘나 혼자가 아니었구나.’를 확인할 수 있고, 시민들과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고자하는 김제동이 있기에, 그나마 일말의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는 지금. 지금 외로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김제동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당신은 혼자가 아님을, 걱정말아요 그대. 김제동이니까요. 왜냐하면 인형극이라는건 인형을 우리가 보고 있고 배후에 조종하는 사람이 있어서 배후의 사람의 뜻대로 인형이 움직이는 것이고 그 의미는 현 상황과 아주 적절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지금 사태의 책임이 최씨에게로 전가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 상황은 인형역할을 하고 있는 박씨에게 전적으로(좋게 봐줘도 80%이상) 책임이 있으며 이는 박씨가 국민의 손으로 뽑힌 대표자이고 그에 따른 의무를 가지는 것에 기인합니다. 최씨는 그 어떤 권리도 없고 그것이 부정임을 알고 있음에도 자행한 죄가 있을 뿐 정경이 유착하는 것을(ㅋㅋ) 알고 있음에도 묵인한 행위, 능력위주가 아닌 자신의 측근의 배를 불리는 인사를 자행한 것, 국민을 기만하는 공약 이행 등의 책임은 박씨가 대통령으로써 저지른 범죄입니다. 물론 김제동씨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를 악용하여 물타기를 하고 동정론을 형성할 나쁜 무리들이 걱정돼서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통’을 매개체로 시작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은 늘 그렇듯이 MC 김제동이 방청객 각각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지난 주 주제인 ‘폭력’에 이어 지난 10일 방영한 <톡투유>의 주제는 ‘나이’ 였다. 유쾌한 토크를 지향하고 있지만, <톡투유>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마냥 가볍지 않다. 나이에서 파생되는 결혼, 세대갈등, 질병 등은 모두 현대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예민한 문제다. 다양한 연령대로 분포된 청중들은 저마다 자신의 나이와 상황에 얽힌 고민을 하나둘씩 털어놓는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30대 딸과 함께 <톡투유>을 찾은 중년 남성은 ‘결혼’은 영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하지만 그 옆에 앉은 딸은 아버지의 말씀에 웃고 있으면서도, 마냥 편치는 않아보인다. 결혼이 응당 인간으로서 거쳐야할 필수관문으로 생각하는 부모세대와 결혼은 하나의 선택이고 옵션일 뿐인 자식세대가 결혼을 바라보는 관점은 완전히 다르다. 게다가 지금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를 넘어, 인간관계, 내집마련까지 체념한 오포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나온 시대가 아닌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자녀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부모와 결혼을 종용하는 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자녀. 결혼도 능력이 되어버린 시대가 만든 또하나의 세대 갈등이며, 만혼 현상과 더불어 출산율까지 정체되어버린 한국 사회의 우울한 자화상이다. 저마다 고민이 한가득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들어주는 <톡투유>에는 MC 김제동 외에도 청중들이 안고 있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정재승, 최진기라는 두 전문가 패널이 등장한다. 각각 자연과학, 사회과학을 전공한 이들답게 단순히 개인적 차원에서 문제를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연구된 실험, 통계 결과까지 끌여들어 인류학적, 사회학적 측면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짊어지는 모든 고통을 바라보는 두 남자의 해석은 명쾌하면서도 고개를 끄떡이게한다. 하지만 <톡투유>에는 각자의 분야를 통달한 전문가의 말이 무조건의 ‘진리’로 귀결되지 않는다. 한 현상을 두고 각자의 관점에서 상반된 견해를 제시하는 정재승과 최진기의 설전은 <톡투유>의 또다른 재미요소다.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상대방을 관철시키기보다, 다양한 의견이 오고가는 <톡투유>에는 기존의 토크콘서트처럼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고민을 듣고, 그 고민이 해결되는 과정만 봐도 자신의 고민까지 해결된다고 믿는 <톡투유>는 그렇게 서로의 고민거리를 서스럼없이 나누면서, 근심, 걱정을 잠시 놓을 수 있는 프로그램 본질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었다. | oscar2201 | 2,346 | 749 |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가 없어서 그런지 서늘하네요. 정말로 오래간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이제 즐겁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지금 이 글에서 정리할 것들은 신속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관련된 정보들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 정보를 얻어가면 좋겠어요.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복합적인 원인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더 힘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산다고 능사가 아니죠. 돈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돈 문제같은 경우에는 요즘에는 은행 대출을 통해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사업이나 개인 사정으로 큰 돈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면 정말 난감합니다. 정부지원 상품을 알고 있나요? 이런 경우 이용하면 딱 좋은 상품 입니다.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원 상품들 입니다. 조건도 좋고 다양하기 때문에 알아보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서민 대상이다 보니까 조건들이 상당히 좋습니다. 보통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에서도 진행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잘못하면 금리가 높게 잡힙니다. 앞뒤 안보고 바로 실시해버린다면 큰일이 납니다. 반드시 정부지원 상품을 검토하고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급전이 필요한 경우 보통은 시중은행을 많이 생각하는데요. 조건도 까다롭고 신용등급 제한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2금융권이나 사금융에서 돈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금리가 엄청나게 높아서 힘들어 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바로 정부지원 상품을 이용해야 합니다. 금리가 일단 엄청나게 저렴합니다. 일단은 정부지원 상품을 중심으로 나에게 맞는 조건을 찾는게 좋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상품들의 경우 금리가 매우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조건이 비교적 좋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건만 잘 맞다면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는 상품은 다양합니다. 목적에 따라서 여러가지 상품이 존재합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내 필요 목적에 맞게 알아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상품은 조건이 있습니다. 다른 상품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조금 수월합니다. 4,000만원 이하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돈을 빌리면 갚아야 하기 때문에 소득부분도 꼼꼼하게 확인을 합니다. 소득이 있어야지 상환할 수 있으니까요. 이는 개인사업자나 직장인이나 마찬가지 조건입니다. 자격조건을 잘 확인하고 만족된다면 심사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상품은 초저금리상품이기 때문에 받을 수 있으면 받아야 합니다. 상품 종류와 목적에 따라 다양합니다. 잘 알아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정부상품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좌절하지는 마세요. 다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에 심사를 거절당했다면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어서 어떤 방법이 있는지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참 다양한 은행이 많이 있습니다. 해당 은행들을 통해서 급전을 받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면 결론은 간단합니다. 은행들의 상품을 분석해서 나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엄청나게 많은 은행들이 있습니다. 일일이 다 돌아다니기가 불가능 합니다. 게다가 은행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상담창구는 1곳입니다. 그래서 시간도 많이 소요 됩니다. 이렇게 대기를 해서 상담을 받는다면 어느정도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대가 변했습니다.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는 은행 홈피를 접속해서 검색하는 것입니다. 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정보를 개시하고,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이 정보들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은행 홈피 정보를 이용하면 기본적인 상품 정보는 알아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방법은 바로 스마트폰 활용법 입니다. 이젠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폰에서 은행앱을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후에 실행해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사용하는 은행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설치하고 간단한 정보는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혹 로그인을 해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은행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은행의 공인인증서를 타행은행 등록을 한 다음에 로그인하고 이용하면 됩니다. 휴대폰을 사용한다면 이렇게 쉽게 은행아 가지 않고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얻은 다음에는 분석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지 많은 정보를 편리하게 비교분석 할 수 있을까요? 여러 상품들을 보다보면 나에게 적합한 상품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그 방법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인터넷은 많은 정보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정보는 찾아도 나오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해야 결과가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사이트는 나라에서 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나라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정보의 질이 좋습니다. 그리고 공시자료 기준이라 확실합니다. 이런 정보를 가지고 상품 비교 분석을 하면 원하는 데이터를 얻게 됩니다. 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모든 상품이 확인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양하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나에게 맞는 조건으로 정렬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거의 모든 상품을 다 조회할 수 있습니다. 주택,전세자금,신용,중금리 상품 모두 가능합니다. 이런 관련 상품들 정보를 얻을라고 은행을 돌아다니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이트를 활용해서 상품 정보를 분석하면 매우 좋습니다. 신용대출이 카드대출도 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 사이트에서는 전부 검색 분석이 가능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마통이라고 해서 마이너스 통장도 많이 씁니다. 그래서 마이너스 한도 통장 상품도 인기입니다. 시중 은행에는 정말 많은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활용해서 검색을 하는게 바람직합니다. 관련 상품을 검색해보세요. 신용등급별로 금리가 상세하게 나오고 평균금리 데이터도 제공을 해줍니다. 나에게 적합한 상품이 나타나면 클릭해서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상세정보 페이지를 통해서 추가적인 정보 및 가입 방법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대부분 상품의 경우 쉽게 온라인으로 가입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오프라인에서 가입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나에게 맞는 상품을 알아보세요. 이 정보들의 경우 은행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입니다. 그래서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합니다. 게다가 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이 바로 금융감독원이기 때문에 신뢰가 갑니다. 이 홈피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나에게 유리한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이런 홈페이지는 꼭 즐찾 해놓으시고 잘 이용하세요. 그래야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나에게 유익한 자료를 제공해줍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정부상품이 거절된다 하더라도, 또다른 돌파구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이번 글에서 신속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관련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정부에서 여러방면으로 지원을 해주지만 내 조건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앱, 어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설치해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기기를 사용해서 관련 정보를 눈팅할 수 있습니다. 이것말고도 많은 금융 관련 정보를 확인할 때 주의사항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당장 돈이 급하다고 막 빌리면 안됩니다. 실행하기 전에 정보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금리 및 상환방법 등을 확인하세요. 반드시 내 자금사정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상환 가능 여부도 파악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금융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돈을 빌리는 것은 신중하게 진행하세요. | oscar2201 | 1,880 | 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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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빈부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교회 현실을 두고 목회자 기본 소득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혜암신학연구소(소장 김균진 연세대 명예교수)가 11일 오후 서울 안암동 소재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회 공동체와 목회자의 권위'라는 주제로 '2021 가을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사회를 맡은 김균진 소장은 교회의 공공성 문제 등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앞서 코로나19 이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개신교 목회자 현실에 대해 김요한 새물결플러스 대표는"이미 큰 흐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이중직업 목회자'들이 어떻게 양질의 목회적 소양을 유지한 채 공동체를 섬길 수 있도록 신학교와 교단이 나서서 감당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이에 발표를 맡았던 김주한 한신대 교수(교회사)는 교단과 총회 차원에서 위기에 몰린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뒤이어 김균진 소장은 "개교회 이기주의에서 탈피해 그리스도의 공교회성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교회로 들어온 헌금을 교단 본부에 송금해야 한다"고까지 주장했다. 김 소장은 그러면서 "교회 자체가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교회 밖을 향해 빈부 격차 해소의 필요성이나 양극화 문제를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도 덧붙였다. 김 소장의 이 같은 견해에 김요한 대표는 80,90년대 교회 부흥기에는 교단 총회 차원의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그러한 주장이 혹여나 관철되거나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교회 쇠퇴기에 들어선 현재 상황에서는 그동안 양산된 목회자들을 책임질 (교단 차원의)여력 조차 남아있질 않은 상태라면서 목회자 처우 개선을 위한 다른 설계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교회의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사회나 정부가 기본 소득을 보장받지 못하는 개척교회 일선 목회자들의 최저생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해나가는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교회의 사회적 책임, 즉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등 교회의 공공성 강화를 그 전제 조건으로 달았다. 목회자의 권위 문제도 다뤘다. 특권화·귀족화된 목회자의 권위 의식도 문제지만 반대로 '교회 민주화'를 기치로 목회자를 단순히 공동체의 1/n 정도로 격하시켜 목회자의 권위를 말살시키는 것도 문제를 지적이었다. 이에 김주한 교수는 루터의 보편 사제론에 근거해 "루터는 신분상의 구별을 두는 것에는 반대했지만 직무상의 구별만큼은 분명히 인정을 하고 있다"고 재차 밝혔다. 앞서 그는 발제를 통해 "루터가 보편적 사제론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신분상 차이가 없다고 해서 목사 직무의 특수성을 부인한 것은 아니었다"며 "루터는 목사란 말씀과 성례를 집행할 권한을 갖는 특수 직무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목사직은 교회 뿐만 아니라 세상을 위해 존재한다. 목사의 권위와 신뢰는 말씀과 성례를 통해 교회와 세상을 섬길 때 확보된다. 이런 점에서 루터가 목사를 성직자, 사제라고 불러서는 안되고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종" 혹은 "교역자"(봉사자)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교역은 곧 소명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역은 곧 소명이다. 그 직무는 하나님이 제정하시고 공동체를 통해 위임된다는 점에서 공적인 성격을 지닌다. 루터의 보편적 사제론이 의미하는 바는 성직자의 직무는 이웃사랑과 공공의 선을 위해 존재하며 그 바탕 위에서 직무를 올바로 감당할 때 공동체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김요한 새물결플러스 대표 외에도 강근환 박사(서울신대 전 총장),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 등이 참석해 각각 논평을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강근환 박사는 "중세 가톨릭 성직자 계층의 특권의 뿌리가 성례전에 있다"며 "그 성례전은 7성사로서 세례, 견신례, 성만찬(미사), 고해성사, 종유성사, 서품성사, 혼례성사 등이다. 중세 가톨릭교회는 이 성례전을 통하여 교권은 물론 세속권까지도 장악했던 것이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장현승 목사는 칼빈의 종교개혁 전통에 의거해 다시금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목회자의 참되고 본질적인 권위는 말씀을 '오늘, 여기' 속에 살아 재현하여 영원, 거룩한 '말씀'이 '살아 움직이게' 하는 사명을 감당할 때 세워진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그런 종교의 모순이 신학의 불가해성이라는 이름으로 대강 봉합됨으로써 모순이 해소되지 않고 '말'이 되지 않는 종교의 모순이 보다 더 강화되는 양상을 보.. 최근 인문사회학분야 신간도서로서 세인의 주목을 받는 두 가지 책이 있다. 그 하나는 한국의 대표적 종교학자 길희성 교수가 그의 학문적 연구생활을 총결산한 역저.. "식전이나 식후 혹은 이기주의의 기도가 아니더라도 고통으로 가득찬 기도, 위안을 찾는 기도조차 응답해 줄 의무가 신에게 있는 것이고 그런 인간의 고통에 참여하.. "감정의 차원에서 투사된 신 안에서 비로소 인간은 필연성과 완전성을 거쳐 장구한 세월 그토록 바랐던 자기 확인 욕구 충족과 더불어 어머니 품에 안긴 것 같은 평안.. | oscar2201 | 1,556 | 752 |
본서의 저자는 전장에서 본서의 결론을 내리는 듯했지만, 본장에서 새로운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부활을 증거하기 위하여 행하신 다른 많은 표적이 있었다고 말했었다. 그래서 그는 본장에서 이 많은 것들 중의 하나를 진술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디베랴 바다에서 그리스도께서 제자들 중 몇몇에게 나타나신 것으로, 본서의 내용은 제자들이 물고기를 잡고 있을 때 나타나셔서 그들의 그물을 채우셨으며, 그런 후 그들이 잡은 것으로 그들과 함께 조반을 드셨던 과정(1-14절)과 조반을 드신 후 베드로와 함께 대화하신 내용으로 예수 자신에 관한 것과(15-19절), 요한에 관한 것(20-23절)으로 이루어졌다. 끝으로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제자가 본서를 기록한 사람임을 밝혀 주는 결론 부분(24-25절)이 기록되어져 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나타나심으로써 자신의 부활을 증거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복음 전파 사명을 확인시키셨습니다. 이는 자신이 승천하신 후의 일들을 위함이었습니다. 특히 베드로에게 자신의 양을 칠 것을 부탁하심으로써 예수를 부인한 후 예수의 수제자로서의 자신감을 잃은 베드로에게 확신과 용기를 부여하셨습니다. 본장에서 사도 요한은 자신이 예수의 사랑하시는 제자임을 밝힘으로써 자신의 증언의 권위를 증거하였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서도 아직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과 함께 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베드로가 예수께 부름받기 전에 원래 하던 일이 고기잡이었기에 그는 이제 다시 평범한 어부로 돌아가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는 예수께서 자신에게 부여하신 사명을 잘 깨닫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제자들이 고기 잡으러 갔을 때 그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예수께서 그들을 찾아가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고기가 있느냐고 물으시고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명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의 말씀에 따라 그물을 던짐으로써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고기를 많이 잡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그 고기와 떡으로 식사를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고기 잡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장면은 처음 제자들을 부르실 때와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예수께서는 고기 잡는 자들을 부르셨던 것과 같이 고기잡이 하는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그들의 진정한 사명을 깨닫게 해주셨던 것입니다. 요한은 이 사건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후 세 번째 나타나신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식사하신 후에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세 번 물으신 것이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 부인한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의 질문에 대하여 자신 있게 예수를 사랑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고백은 이전의 인간적인 자신감이나 패기에 근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미 세 번이나 예수를 부인한 자로서 자신의 연약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진정으로 예수께 대한 사랑을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이러한 고백은 그가 초대교회의 영적 지도자로서 복음 전파의 사명들 감당하다가 순교한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이러한 베드로의 마음을 아셨기에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시고 그에게 귀한 사명을 맡기셨던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하시면서 그에게 자신의 양을 먹이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질문을 던지신 목적은 예수를 사랑하는 자의 해야 할 사명이 무엇인가를 알려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베드로를 교회의 지도자로 세우셔서 예수의 수제자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의 베드로에 대한 명령은 또한 주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사역의 동기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교훈하여 줍니다. 주의 일을 하는 자는 예수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일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세상의 더러운 이를 위하여 주의 일을 할 때 삯꾼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사랑하는 자만이 예수의 양들을 사랑함으로써 양육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가 복음을 증거하다가 늙어서 순교당할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자신과 같이 죽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명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예언대로 베드로는 순교함으로써 마지막까지 주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의 앞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을 때에 베드로는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의 앞 일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베드로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이 말씀으로 인해 제자들은 그 제자는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죽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였는데 이는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오해한 것이었습니다. 예수의 말씀은 요한의 앞 일이 베드로와는 상관이 없으므로 오직 자신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주께 사명을 부여받지만 각자의 사명이 다양합니다. 주께서 주권적인 뜻에 의해 사명을 부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오직 자신의 사명을 감당함에 충실하여야 합니다. 요한은 마지막으로 이 책의 기록자인 자신이 예수의 사랑하시는 자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자신이 증거한 복음이 확실한 증거임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예수의 행한 일이 이 책에 기록된 것 외에도 많이 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베드로와 제자들을 만나 마지막으로 사명을 확인시키심으로써 승천하실 준비를 하심은 제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인식시켜 줍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신 사명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보편적으로 주어지는 복음 전파의 사명입니다. 성도는 자신이 처한 곳에서 언제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여야 하겠습니다. 6절. 오른편에 던지라. 예수는 제자들이 철저히 실패한 것을 아시면서도 명령을 했고 제자들은 즉각적인 복종을 함으로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22절. 무슨 상관이냐. 베드로는 요한의 운명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예수에게 물었지만 예수의 대답은 그의 운명이 베드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답한다. 이는 각자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감당하는 일이 중요함을 교훈한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본 기록 속에 간직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므로 자신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 그가 누구를 뜻하는가 하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정도로 묘사해 주고 있으며, 동시에 그가 그리스도를 그렇게 가까이 따랐던 이유를 설명해 주기도 한다. '그는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였으니'라고 표현하는 것은, 주님께서 다른 제자들보다 그에게 특별한 애정을 지니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도 역시 예수님을 따랐는데, 이는 그가 얼마나 깊이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사랑했는가를 보여 주며, 그가 계신 곳에 그의 종 요한도 있고자 했던 그의 태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하여 요한에게는 특별히 순교 사명이 아니라 예수의 말씀을 증거하는 역할이 부여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를 예수님과 가장 많이 함께 있었으므로 예수님에 대해 보다 더 증거할 것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실제로 요한은 열두 제자 전체 중에서 순교자로 죽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종종 위험과 속박, 그리고 추방에 처했으나, 나중에 많은 나이로 집안에서 죽었다.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세 번씩이나 자기의 양 떼를 돌보도록 위탁하셨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먹이라'. 이와 같이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맡긴 양들은 '어린 양'과 '양'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의 양 떼이며, 그것은 그가 자기 자신의 피로 사신 것이요, 주님은 그들의 목자장이시다. 그러나 그의 양 떼들 중에는 어린 양과 이미 장성한 양들이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날 성도들은 각자 자기 믿음의 분량만큼, 그만큼 성장한 양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로가 서로의 믿음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목자장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베드로에 위탁하신 그 명령이 우리 성도들에게도 위탁된 명령이기 때문이다. | oscar2201 | 2,329 | 753 |
인간처럼 지구 역시 새로운 차원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차원 상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몸부림이 있었지만 차원 상승 이후 적응기간 동안에도 적지 않은 재난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 것입니다. 2013년만 잘 넘길 수 있다면 2014년부터는 평상 시의 수준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 2012년까지의 자연재해와 이후 광자대 통과를 거치게 되면 사회 기간시설이라 할 수 있는 도로, 공항, 공공기관 등에는 어느 정도 피해를 가져오게 될까요? 나라마다 차이는 있을 것입니다만, 대부분의 도로는 파괴되어 제 구실을 하기 힘들 것입니다. 중간 중간 끊어진 곳이 수시로 생기기 때문에 도로의 기능을 못하게 되지요. 공항이나 기타 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가진 시설이 얼마나 취약한지는 지금도 알 수 있습니다. 심한 자연재해가 조금만 발생해도 기능을 잃어버리잖아요? 모든 시설이 파괴되지는 않더라도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는 매우 힘들며 그것을 복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건물의 경우는 특히 지진을 많이 겪은 나라의 경우 그 피해가 엄청날 것입니다. 일본이나 호주 등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나라들의 경우 회복하는 데 수십 년 혹은 수백 년까지 걸릴 정도의 피해가 발생할 것입니다. 통신시설 역시 마찬가지지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남았다고 하더라도 광자대를 통과하면서 무용지물이 되는 전자제품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 그렇게 교통과 통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식량과 물 때문에 고통 받는 상황, 많은 사람들이 차원 상승한 지구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지금의 공공기관부터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의심스럽군요. 예를 들면 공무원, 경찰, 군대 등이요. 많은 시스템이 붕괴될 것입니다. 일단 살아남는 사람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떤 시스템, 어떤 제도도 제대로 기능하기 힘들 것입니다. 중간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빠진 모양새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지시를 해도 그것을 이행할 사람이 없는 형편이지요. 말 그대로 삼삼오오, 살아남은 사람들의 자율적이고 자치적인 움직임이 형성될 것입니다. 생활권 별로 원래 역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며, 중대한 재난 시에 움직였던 것처럼 생존과 복구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을 것이며, 우선 식량조달 및 배급, 식수의 공급, 의약품의 공급 등 꼭 필요한 활동 중심으로 움직임이 있을 것입니다. 글쎄요, 저도 좀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은데, 일단 대화가 더 진척되어야 희망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 같네요. - 네, 알겠습니다. 그럼 좀 더 힘을 내어 대화를 이어보지요. 광자대 통과 후 지역 주민 중심으로 복구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소규모의 자치조직이 만들어지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풀뿌리에서부터 자생적인 조직이 만들어져서 복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일부 예전 기능을 가진 조직이 가동될 것이며 전문성을 가진 역할자들 중심으로 조금씩 체계가 잡혀갈 것입니다. 이동이 힘들기 때문에 작은 지역 단위의 움직임과 조직 결성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한동안 질서가 무너지고 모든 체계가 마비되겠지만 최소한의 체계가 복구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2013년 동안 체계를 복구하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사상자들 속에서 혼란은 한동안 계속되겠지만 조금씩 정상적인 모습을 찾아갈 것입니다. 여기서 깨인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지요. 엄청난 경험을 통해 그것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인류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많은 성찰과 원인분석 및 대안 제시가 있어야 하며 이때 신인류의 삶을 위한 대안이 중요하게 부각될 것입니다. 혼란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깨어난 이들이 얼마나 리더십을 발휘하는가에 따라 혼란을 수습하는 기간은 줄어들 것입니다. - 그렇다면 새로운 사회는 자연스럽게 소규모의 공동체 중심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게 되는 건가요? 인구감소와 물자이동이 어려워짐으로 인해서요. 그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살아남을 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살아남은 자들 중에서도 기존의 관성이 있는 사람들이 있고 일부는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려고 들 것입니다. 그들과 대화하면서 진정 인류가 살아남을 길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끌어주는 것이 먼저 깨어난 자들의 역할이 되겠지요. - 물자의 생산과 이동이 힘들어지는 상황인데, 지금과 같은 상품생산과 유통이 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만, 어떨까요? 그렇습니다. 자원개발, 상품생산이 정상화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며, 사회를 만들어가면서 지금과 같은 자원개발 및 생산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를 것입니다. 그것이 인류가 배운 교훈일 테니까요. 당장은 먹고 사는 문제가 급하기 때문에 식량, 식수, 의약품부터 중고 생활용품 등 최소한의 물자가 시장을 통해 유통되는 구조가 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과 같은 이념 및 제도로서 자본주의는 어떻게 될까요? 소규모 시장에서의 유통이라면 자본주의라고 보기도 힘들겠네요. 그렇지요. 소규모 생산품의 유통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일이고, 자본주의만의 특징은 아니지요. 사회를 지배하는 이념의 측면에서 보면 자본주의라고 부를 수 없을 것입니다. 그냥 자급자족하는 소규모 생활 공동체가 되는 것이지요. | oscar2201 | 1,422 | 754 |
특수 격리 절차: SCP-175는 시험하지 않을 때에는 철제 금고 안에 보관되어야 한다. 금고는 관리가 어렵지 않은 다른 SCP들과 함께 제███기지의 창고에 보관하도록 한다. 보안 규약 [데이터 말소]에 따라 창고는 두 명의 경비원이 항상 경비하여야 한다. 설명: "활성" 상태가 아닐 때 SCP-175는 황변된 양피지를 닮았으며, 일반적인 종이보다는 조금 크다. 대상의 가장자리는 찢어져 있고 닳았으며 바스락거린다. 그러나 SCP-175는 낡아 보이는 외형이지만 제법 유연하고 파괴가 불가능하며, 시험을 위해 일부를 떼어내려던 모든 시도에 저항했다. SCP-175의 보다 흥미로운 성질은 파묻혀 있는 물체에 근접했을 때 나타난다. 알려지지 않은 변수에 따라 근접 범위는 다양해서, SCP-175는 30 미터부터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 내에서 "활성화"된다. 그러나 평균적인 범위는 100에서 200 미터 사이이다. SCP-175가 "활성화"되면 대상의 외형은 지도, 묻혀 있는 물체로 향하는 일련의 지시사항, 혹은 상술한 둘의 복합적인 형태로 변화한다. SCP-175의 정확한 크기와 형태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외형은 다른 종이부터 양피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변화하며, 필체와 화풍 역시 다양한 소재로 나타나는데 이는 물체를 묻은 사람 혹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묻힌 물체와 묻은 인원에 대한 부분적인 내역에 대해서는 문서 175-08을 참조할 것. 문서 #175-08: 묻은 사람과 묻힌 물체, SCP-175의 외관에 대한 부분적인 내역. 특별히 언급하지 않은 한 모든 실험은 [데이터 말소]에서 행해졌다. ███████ 박사가 나무 상자를 묻었다. SCP-175는 한 장의 모눈종이가 되었으며, 주변 지역에 대해 연필로 그려졌고 좌측 하단에 범례가 달린, 주변 지역의 지도가 나타났다. 보물의 위치는 확실하게 표시되어 있었다. ███████ 박사는 SCP-175의 필체가 자신의 필체와 일치한다고 발언했다. █████ 박사의 5세 딸인 ████ ██████에게 그녀의 장난감이 든 나무 상자를 묻을 것을 지시했다. SCP-175는 흰 종이 위에 주변 지역을 크레용으로 그린 지도가 되었으며, 해당 연령대의 평범한 어린이가 그릴 법한 모습이었다. █████ 요원의 10세 아들인 ███████ ████에게 그의 만화책 몇 권이 든 상자를 묻을 것을 지시했다. SCP-175는 주변의 몇몇 지형지물(나무, 바위, 기타 등등)들을 바탕으로 지시사항이 기록되어 있는 노란 괘선지가 되었다. 지시사항은 시작 지점과 다음 지형지물에 도달할 때까지 몇 걸음이 필요한지, 돌아야 할 방향과 파야할 위치가 포함되어 있었다. 지시사항은 해당 연령대의 아동이 저지를 수 있을 법한 철자 오류를 포함하고 있었다. 높이 평가받는 전문 풍경화 예술가 ████ ████████에게 비어있는 나무 상자를 묻을 것을 지시했다. SCP-175는 주변 지역을 조감도로 정확하게 그린 캔버스가 되었으며, 상자가 묻힌 지역에 "x" 표시가 있었다. 전문적인 퍼즐 제작자이자 십자말풀이 퍼즐 제작자인 █████████ ███████에게 나무 상자를 묻을 것을 지시했다. SCP-175는 잉크로 그려진 여러 개의 십자말풀이 퍼즐과 메타 퍼즐1을 포함해 다양한 낱말 퍼즐이 그려진 그래프 용지가 되었다. 메타 퍼즐을 구성하는 작은 퍼즐을 풀면 메타 퍼즐을 푸는데 필요한 철자를 찾을 수 있었으며, 메타 퍼즐은 물체가 묻힌 위치를 찾는 지시사항의 내역이었다. 8세일 때 뒷마당에 여러 가지 물품이 든 상자를 묻었다는 걸 기억해낸 █████ 요원이 [데이터 말소]까지 연구팀과 동행했다. SCP-175는 주변 지역에 대해 연필로 그린 지도가 되었고 범례는 요원의 현재 필체와 일치하지 않았으나, 요원의 부모가 보관하고 있던 종이에 남아있던 요원의 8세 시절 필체와 일치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상자가 묻힌 이후에 벌목된 나무들이 지도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전문 건축가였다가 연쇄 살인으로 유죄 선고를 받은 D계급 인원에게 나무 상자를 묻을 것을 지시했다. [데이터 말소]. 충분히 허가받은 인원은 자세한 사항을 부록 175-13에서 참조할 것. 다른 여러 안전 등급 SCP들과 함께 [데이터 말소]로 SCP-175를 이송하던 중 경비원이 SCP-175가 보관된 상자에서 높은 음조의 끽끽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보고했다. 규약에 따라 차량을 정지하고 소개했으며,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던 기동특무부대 오메가-7(판도라의 상자)이 상자의 내용물에 대해 간략한 보고를 받은 뒤 출동했다. 보고에 따르면 기동특무부대는 끽끽거리는 소리를 내는 금속판을 발견했으며, 소리의 음조와 크기는 특정 장소에 가까워지자 증가했다. 해당 장소를 파내자 SCP-███가 발견되었고 금속판은 "비활성" 상태의 SCP-175로 되돌아갔다. 부록 175-13: ███████에서, 전문 건축가였다가 연쇄 살인으로 유죄 선고를 받은 D계급 인원에게 나무 상자를 묻을 것을 지시했다. 실험의 의도는 SCP-175가 건축가에 의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관찰하는 것이었다. 상자가 묻힌 뒤 ██████ 박사가 SCP-175를 봤을 때, 박사는 즉시 비명을 지르며 무릎을 꿇고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SCP-175를 떨어뜨렸다. 다행히 SCP-175는 앞면을 아래로 하여 떨어졌다. 실험 중 ██████ 박사와 동행했던 ████ 요원은 SCP-175가 떨어지기 전에 언뜻 보았으며, 깜박거리는 색채의 덩어리를 보았고 극도의 구토감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 요원은 즉시 상자를 파내어 SCP-175를 되돌렸다. 사건 이후 ███████ 박사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철저한 심리 감정 결과 해당 D계급 인원은 조현병과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지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실험 이후 연구원들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엄격한 규약이 실시되었다. | oscar2201 | 1,693 | 755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유통가의 모습이 공격적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시대지만, 향후 급변하고 있는 유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유통업계의 공통점은 M&A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급변하는 환경에 미리 대처하기 위한 신사업 추진 등을 위해 M&A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신사업을 직접 추진하는데 따른 비용, 인력 등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만큼 위험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M&A가 가장 효율적인 전략인 셈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미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기업들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공격적인 M&A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주력해온 분야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유통분야에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을 물색 중이다. 기업 입장에서 부족한 면을 채워줄 기업이 매물이 나오면 언제든지 적극적인 인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상반기 이베이코리아 인수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하반기 가구 업계 1위 한샘을 사모펀드와 공동인수했다.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홈인테리어 시장을 기존 백화점과 마트 채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내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과의 경쟁구도의 균형도 마칠 수 있다는 평가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가장 활발히 M&A 전략을 펼쳐왔다. 신세계는 지난 2006년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한 이후 15년 만인 2021년 SK와이번즈(현 SSG 랜더스 야구단)를 시작으로 오픈마켓 이커머스 플랫폼 이베이코리아와 온라인 패션몰 W컨셉, 스타벅스커피코리아까지 인수했다. 올 한해 신세계가 M&A로 투입한 금액만 총 4조314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액인 29조3910억원의 15%에 해당하며, 그룹 전체 영업이익 7161억원의 6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역대 그룹의 최대 M&A였던 2006년 월마트코리아 인수액인 8250억원의 5배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신세계의 적극적인 M&A 전략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과 더불어 쇠퇴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매장으로 인한 불안요소를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을 통해 타개하려는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역시 M&A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8월 화장품 원료 시장 국내 1위 바이오랜드를 1205억원에 인수했으며, 같은해 12월 국내 1위 복지몰인 이지웰을 1250억원에 인수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롯데와 신세계처럼 공격적인 M&A가 아닌 패션과 뷰티 리빙 등 사업 영역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기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방식의 M&A를 진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그룹,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전통의 오프라인 유통사들이 각자 조금씩 다른 전략을 세우고는 있지만, 결국 M&A에 적극적인 것은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며 “유통시장에 다양한 기업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경쟁사간의 인수합병 경쟁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의 증가로 이커머스는 급성장했지만, 퀵커머스나 새벽배송 등에서 밀리거나 코로나19 악재를 버티지 못했던 1세대 이커머스 업체들이 속속 매물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1세대 이커머스 업체인 다나와와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이 70%에 달해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터파크도 M&A시장에 나온 상태다. 다나와는 NH투자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해 투자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다나와는 최종적으로 1600억원에서 1700억원 안팎에서 매각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여기어때와 중국 1위 여행사 트립닷컴이 인수전에서 경쟁하고 있는 인터파크는 매각대상 지분 가치가 약 1300억원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2000억원 수준까지 매각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유통업계가 M&A 전략에 공을 들이면서 관련 전문가 모시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문인력 구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매각하거나 인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는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위한 M&A 담당을 채용 중이다. M&A 대상 기업에 대한 전략적 가치와 인수 타당성 등을 평가하고 계약 조건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신사업·미래 전략 경력이 2년 이상 있어야 하며 M&A 검토 경험자를 우대한다.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은 글로벌 M&A팀에서 경력직 M&A 매니저를 찾고 있다. 기업 가치 평가, 실사, 거래 종료 등을 담당하며 회계·법무법인 선정에도 관여할 예정이다. 해외 파트너사와 회의를 진행하고 영문 계약서를 검토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과 재무적 분석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식음료(F&B) 지식 보유자와 M&A 계약 경험자를 우대한다. MLB, 디스커버리 등을 운영하는 F&F의 지주회사인 F&F홀딩스도 M&A와 해외 라이선스(사용 권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법무팀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 계약서를 검토하고 해외 기업 및 사업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을 하게 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 중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도 M&A와 회사법 등의 업무를 맡을 사내 변호사를 채용 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사업을 매각하거나 인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전문인력을 통해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M&A 전략을 세우고자 전문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 oscar2201 | 1,599 | 756 |
최근 일요신문이 만난 한 교도관의 얘기다. 지난 추석 당일인 9월 21일 수원구치소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전국 교도관들이 들썩이고 있다. 사태가 점점 커지자 10월 26일 법무부 차원에서 대응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교도관들의 불만의 발단은 한 10대 수용자에서부터 시작됐다. 9월 21일 10대 수용자 A 씨는 수원구치소 방 안에서 시찰구(재소자들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감방 문에 만든 감시 구멍)를 막고 소란을 피우는 등 규율 위반 행위를 했다고 한다. 수도권 기관에서 근무 중인 교도관 B 씨는 “당시 상황을 잘 아는 교도관들 얘기를 종합해보면 A 씨는 교도관들에게 반말하며 욕을 했고, 폭행하려고 위협하는 등 규율을 위반했다. 교도관들은 규율 위반 수용자에 대해 장비를 통해 정상적으로 진압했다. 규율 위반 행동을 제재하는 게 우리 임무”라고 설명했다. 교도관들은 A 씨를 데리고 사무실로 가 조사를 했다. 9월 24일 A 씨는 수원구치소 측에 자신이 사무실 내에서 다수의 직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법무부 교정본부 측 설명에 따르면, A 씨는 변호인 접견을 하면서 위 폭행 사실을 외부와 검찰 수사관인 아버지에게 알려 달라고 했다. A 씨 아버지는 이 사실을 접했고 곧바로 수원구치소 측에 조치를 요구했다. A 씨 아버지 요구 때문인지 일반적인 교도소 내 사고에 비하면 강도 높은 조사가 시작됐다고 한다. A 씨 신고 이후 곧바로 교정본부가 움직였다. 교정본부 지시에 따라 서울지방교정청 직원들이 수원구치소를 방문했고 CCTV 영상 등 관련 증거와 A 씨 피해진술을 확보했다. 25일 교정본부는 검토 결과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서울지방교정청과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조사를 시작했다. 이 조사는 야간 근무가 끝난 직원이 집도 가지 못할 정도로 강도 높았다고 한다. 야간근무는 1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교도관이 구치소 밤샘 근무가 끝난 뒤 곧바로 퇴근하지 못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라고 알려졌다.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는 수원구치소 교도관 2명은 곧바로 직위해제됐다. 교도관은 수용자에게 고소를 당해도 기소 여부로 직위해제를 결정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 건은 관례와 달랐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법무부 측은 “해당 수용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위에 있다면 직위해제하는 게 원칙이다”라고 밝혔다. 교정본부 측에서는 공지를 통해 “규율위반 수용자가 동행 및 조사과정에서 폭행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 중이다. 업무수행 중 발생한 강제력 행사가 정당한 업무 집행으로 인정되는 범위 내인지, 정당한 업무 집행을 넘어서 과잉이나 폭행으로 인정되는지에 대해 현재 조사 및 수사 진행 중인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강도 높은 수사에 교도관들은 A 씨 아버지 입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 다른 수도권 기관 소속 교도관 C 씨는 “수용자가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거나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고 문제 삼는 것은 꽤 자주 있는 일이다. 다만 이번처럼 즉각적으로 교정본부가 직접 개입해 일이 진행되는 일은 절대 없다”라고 말했다. 교도관들은 최근 CCTV 때문이라도 구치소, 교도소 내에서 일방적 폭행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해외 교정시설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다. 교도관 내부 게시판에는 A 씨 아버지가 교정본부에 압력을 행사해 전격적이며 편파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B 씨는 “이 사태가 A 씨 아버지의 입김 때문이라는 얘기로 게시판이 발칵 뒤집혔다. ‘이제는 우리가 검찰 수사관에게도 끽 소리도 못하냐. 어쩌다 이렇게 됐냐’는 글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추석에 일어난 일이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점점 커지자 결국 10월 26일 법무부 보안과장이 직원들 전체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에는 대략적인 사건 개요와 설명이 적혀 있었다. 교도소 전체 메일은 일반적으로 행사 안내, 격려 공지 등에 쓰일 뿐 이런 식의 해명은 사실상 최초라는 게 교도관들의 공통적인 목소리다. 보안과장의 메일을 두고 법무부 측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혹을 부풀리고 음모론을 제기해 잡음을 차단하고자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보안과장은 메일을 통해 “게시판에 A 씨 수용자 아버지 때문에 조사가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되고 이에 동조하는 글이 다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진행되는 조사는 어떠한 외부의 영향 없이 교정본부의 판단에 의해 적법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설명에도 교도관들의 분노는 전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전해진다. B 씨는 “이메일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특정 사안에 대해 해명 메일을 보낸 게 처음인 것 같다. 약 20년 넘게 교정직 생활을 했지만 손에 꼽을 만한 황당 사건이다”라면서 “보안과장은 정상적인 절차라고 하는데 수용자들이 폭행이나 심지어 린치를 당했다는 주장을 해도 교정본부가 내려와 보는 일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피해자 주장만으로 곧바로 조사 인원이 내려와서 퇴근도 안 시키고 조사하더니 즉각 직위해제시키는 이 과정 전체가 이례적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법무부 측은 “일선 교도소, 구치소 내에서 자체적으로 조사 및 해결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교도관들 주장과는 다르게 사안이 중대하고 심각하면 교정본부가 개입하는 일도 종종 있다”고 반박했다. A 씨로 인한 충돌은 교정본부와 일선 교도관들 사이 심적 갈등도 깔려 있다는 설명도 나온다. 역시 수도권 기관에서 근무 중인 교도관 D 씨는 “같은 교정직이라고 하더라도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일선 교도관들 상황을 잘 모른다. 일선 교도관들은 오히려 수용자에게 맞아도 그냥 넘어가고, 절차 문제를 진정당하거나 고소당하는 게 부지기수다. 요즘 CCTV가 다 있는데 교도관이 일방적 폭행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도 모르고 갑자기 직위해제부터 하니 화가 난 거고 누군가의 ‘입김’ 때문 아니냐는 추정도 나온 거 같다”고 말했다. 보안과장이 밝힌 조사 결과 발표에도 기대하는 교도관은 별로 없었다. 교도관들은 “만약 정상적이고 적법한 진압 결과였다고 하더라도 교정본부 측에서 그대로 발표할 리 없다. 만약 적법한 진압이었다면 자신들이 징계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교도관들은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본다”라고 입을 모았다. | oscar2201 | 1,861 | 757 |
유엔군사령부(UNC)의 ‘군사분계선(MDL) 통과 허가권’과 ‘비무장지대(DMZ) 출입 허가권’ 문제 등 유엔사의 관할권이 여전히 한·미 군 당국 간 ‘뜨거운 감자’다. MDL 통과·DMZ 출입 허가권과 관련한 이슈가 잊혀질 만하면 다시 툭툭 불거지고 있어서다. 정부가 남북 협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북한 개별관광도 제3국을 경유하지 않는 육로 관광일 경우 유엔사 허락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유엔사는 지난달 29일 마치 ‘난수표’를 연상케 하는 입장 자료를 내놓았다. 내용인즉, “유엔군사령관은 정전협정을 관리하고 이행을 감독할 권한과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DMZ 출입에 관한 정책과 규정이 모든 인원에게 적용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DMZ 내 활동에 대해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에 상시 문의를 한다. 그 결과 문제가 발생했을 땐, 보통 낮은 수준에서 원만하게 해결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는 국내 한 언론이 “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그동안 유엔사에 별도 사전통보 없이 비무장지대를 출입했던 한국군의 관행에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 보도 내용의 진위를 묻는 질의에 대한 유엔사 답변이었다. 유엔사 입장 자료를 보면 도대체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이 문제제기를 했다는 것인지, 안 했다는 것인지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이에 대한 한국군 설명을 들어보면 더욱 헷갈린다. 통상적으로 유엔사는 DMZ 출입 이슈가 있을 경우 한국군 측에 관련 사항을 확인하는데, 이것이 일상업무 차원이라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12월5일 남영신 육군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은 케네스 윌스백 미 7공군사령관과 함께 강원 철원군 3사단 감시초소(GP) 일대를 방문해 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백골부대로 불리는 육군 3사단은 지작사 소속인 육군 5군단 예하 최전방 사단이다. 남 사령관 일행이 DMZ에 출입하기 48시간 전 유엔사에 통보하고 유엔군사령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며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한국군에 출입규정 위반을 추후 통보했다는 주장에 대해 한국군 당국은 부인했다. 남 사령관 일행의 DMZ 출입과 관련해 지작사는 미측으로부터 사실 확인만 있었을 뿐, 어떤 항의나 문제제기도 없었다고 3일 밝혔다. 지작사 상급 부대인 합동참모본부 역시 같은 입장이다. 3사단을 관할하는 5군단도 유엔사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항의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DMZ 상비사단을 관할하는 군단 사령부는 유엔사로부터 MDL 통과·DMZ 출입 허가를 위임받아 DMZ 내 군사작전을 하고 있다. DMZ 출입과 관련해 유엔사의 소통 통로가 되는 군 당국이 모두 유엔사 측 항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에이브럼스 유엔군사령관은 김종문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겸 유엔사 군사정전위 수석대표(육군 소장)에게 ‘12월5일 DMZ 무단 출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군 고위 관계자는 “최전방 군단의 작전을 지휘하는 지작사령관은 DMZ 상시 출입이 가능한 직위”라며 “유엔사가 윌스백 미 7공군사령관의 DMZ 출입을 내부적으로 문제 삼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엔사 규정에 따르면 지작사령관의 동반자가 윌스백 미 7공군사령관이라 하더라도 DMZ 내 GP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지작사 측이 DMZ에 출입하기 48시간 전 유엔사에 통보하고 유엔군사령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유엔사가 애매모호한 입장 자료를 낸 것도 규정 위반 대상이 미군 3성 장군인 미 7공군사령관이기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유엔사가 “문제가 발생했을 땐, 보통 낮은 수준에서 원만하게 해결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미 7공군사령관의 출입까지 경위 조사를 지시한 것은 DMZ 관할권에 집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현재 DMZ 출입 통제는 6·25전쟁 후 체결된 정전협정에 규정된 유엔사의 고유 권한이다. 이 때문에 한국군 대장이라도 유엔사에 48시간 전 통보해 승인을 받지 않고는 DMZ 출입이 불가능하다. 육·해·공군 3군 참모총장은 물론 한국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조차도 예외가 아니다. 평시 작전을 책임지고 있는 합참 작전본부장이나 작전부장 모두 마찬가지다. 유엔사가 정전협정 서명 당사자로서 정전협정을 이행·감독한다는 이유로 남북 교류와 도로·철도 연결 사업 등에 제동을 걸어왔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남북 군사적 합의도 DMZ와 관련한 부분에서는 유엔사 승인이 없으면 이행이 불가능하다. 2000년대 들어 남북 화해무드에서 유엔사가 남북 교류에 첫 제동을 건 사례가 발생한 것은 2002년 11월24일이었다. 남북은 DMZ 지뢰 제거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증단을 교환하기로 했으나, MDL 통과 승인권 고수를 고집한 유엔사 태도로 검증작업이 무산됐다. 당시 판문점 장성급 회담 유엔사 측 대표인 제임스 솔리건 주한미군 부참모장 겸 유엔사 부참모장(미 공군 소장)은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서 MDL 통과는 정전협정에 따라 민간인도 유엔사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측이 유엔사의 승인을 계속 배제하려 든다면 금강산관광 등 남북 교류·협력 사업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2018년 8월에는 유엔사가 남북 철도 연결을 승인하지 않아 정부 계획보다 석 달 넘게 지난 11월30일에야 가까스로 이뤄졌다. 2019년 6월에는 제9차 한·독 통일자문위원회에 참가한 독일 정부 대표단이 강원도 고성 GP를 방문하려 했지만 유엔사가 ‘안전상 이유’를 내세워 DMZ 출입 허가를 해주지 않아 불발됐다. 정경두 국방장관이 유엔군사령관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협조 요청까지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 8월9일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DMZ 내 유일한 민간인 마을인 대성동 마을을 방문하려 했으나 유엔사가 동행 취재진의 방문을 불허하면서 결국 무산됐다. 유엔사가 DMZ 출입을 불허하는 사유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유엔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일 현재까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방문과 관광도 금지하고 있다. 방문 및 관광을 허가할 수 없는 이유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들고 있다. 유엔사는 한국 정부의 북한 개별관광 추진에 관해서도 개별관광객이 DMZ를 통과해 북으로 갈 경우 정전협정에 따라 유엔사 승인이 필수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사령관이 유엔군사령관을 겸하고 있다는 점에서 DMZ 육로를 통과하는 북한 개별관광 역시 미국 승인이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12월17일에는 유엔사의 DMZ 출입·허가권과 관련한 ‘유엔사 비군사적 출입통제,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엔사는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고스트 아미(ghost army)”(이해영 한신대 부총장)라는 발언까지 나왔다. 민변 미군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김종귀 변호사는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조치는 정전협정 규율 대상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합의 이행을 위해 출입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유엔사가 정전협정에 근거해 출입권을 발동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현행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꾸는 등 유엔사 문제 3단계 해법을 제시했다. 한국에서는 유엔사의 존재 이유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주한 유엔사는 유엔의 ‘활동단체’도 ‘기구’도 아니다. 게다가 유엔의 ‘지휘’나 ‘통제’를 받지 않는 조직이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정전협정에는 허가권이 군사적 성질에 속한 것으로 한정돼 있다”며 “환경 조사, 문화재 조사, 감시초소 방문 등 비군사적 성질에 대한 허가권의 법적 근거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도적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정부와 유엔사의 DMZ 출입 허가권 문제 협의는 여전히 답보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군은 유엔사 재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 oscar2201 | 2,424 | 758 |
‘오징어 게임’은 ‘1인치의 장벽’을 뛰어넘었으나, 넷플릭스는 그러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를 통해 작품이 서비스되는 83개국에서 모두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달 23일부터 20일 가까이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해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말한 ‘자막’이라는 장벽이 와르르 무너진 것이다. 그러나 ‘오징어 게임’의 자막은 한편으로는 부실 번역 논란에 휩싸이며 세계적 명성과는 걸맞지 않은 악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쉼표 하나, 마침표 하나가 중요한 의미를 지닌 문화예술 분야에서 기계적 번역으로 한국어의 ‘말맛’을 충분히 살리지 못해 작품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평가다. 영화, 드라마, 문학, 웹툰 등 K콘텐츠가 세계의 주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원작의 작품성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번역 분야도 신중하고 감각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징어 게임’의 대표적 오역 사례는 ‘오빠(old man)’와 ‘아주머니(grandma)’다. 한국 특유의 호칭 문화를 살리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빠(oppa)’ 등의 한글 단어가 세계 언어로 자리 잡은 시대 흐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오빠라는 단어는 싸이 ‘강남스타일’이나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등 K팝을 통해 이미 그 의미와 어감이 널리 퍼졌다. 최근 세계적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오빠는 ‘누나(noona)’ ‘언니(unni)’ ‘대박(daebak)’ 등과 함께 등재되기도 했다. 외신들도 번역판 오징어 게임이 원작의 맛을 살리지 못했다는 기사를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난 9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의 영어 번역은 한국적 요소를 부주의하게도 완전히 없애놨다”며 “영어 버전은 한국 원작의 느낌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이 매체는 극 중 구슬치기 게임에서 오일남(오영수 분)이 ‘깐부’를 맺은 성기훈(이정재 분)에게 마지막 구슬을 건네는 장면을 예로 들었다. “깐부는 모든 것을 함께 나눈다.(you share everything)” 극한의 긴장 상황에서 나온 오일남의 이 대사는 원작대로 “깐부끼리는 네 것, 내 것이 없는 거(don’t differentiate between what’s yours and what’s mine)”라고 번역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어로는 ‘정(jung)’이라고 불리는 ‘우정’, ‘유대감’ 등의 한국적 정서”를 담지 못한 탓에 이 짧은 한 문장이 에피소드의 전부를 놓쳤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한미녀(김주령 분)의 대사에 묻어나는 그의 성격이나 한국의 사회상도 번역판에서는 찾을 수 없다. 한미녀가 극 중 짝을 구하는 과정에서 “내가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 머리는 장난 아니라니까”라며 자신을 부각하려는 대사는 “난 천재는 아니지만 해낼 수 있어(I’m not a genius, but I still got it worked out)”라고 번역됐다. 원래 이 문장은 한미녀의 허풍선이 같은 면모를 드러내는 동시에 상류층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사다리인 ‘교육’마저도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한국의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대사다. 단순 부실 번역이 아닌 왜곡 문제까지 빈번하다. 대만 넷플릭스는 ‘킹덤’을 ‘이시조선(李屍朝鮮)’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조선을 ‘이씨 가문이 세운 나라’라고 낮춘 표현인 이씨조선에다가 좀비 소재를 강조하기 위해 ‘씨(氏)’에 ‘주검 시(屍)’를 넣어 ‘이시(李屍)’로 써 논란을 키웠다. 왜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될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이 콘텐츠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자막 관리는 체계적으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넷플릭스 코리아의 경우, 자막은 최대 31개 언어로, 더빙은 최대 13개 언어로 제작한다. 내부에서는 가이드라인 정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자막 및 번역 업무는 세계 각국의 전문 외주업체에 맡긴다. 번역자가 많지 않은 특수언어의 경우에는 영어 번역을 재번역하는 중역을 거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대사에 담긴 함의나 역사적 사실을 담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콘텐츠 업계의 발전을 번역 시장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급증하는 번역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데다 번역가에 대한 처우도 수년째 개선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영상 번역 업체를 운영하는 전문 번역가 A씨는 “OTT 확산과 코로나19 사태로 물량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물론 번역가 지망생이 늘고 있지만 일손이 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번역 계의 임금도 10년째 답보 상태로, 대부분 편당 30만원 선을 받는다. 여기에 OTT 업계의 재하청 구조로 가격경쟁이 발생하는 상황도 시장의 질을 낮출 우려가 있다”며 “번역의 질은 곧 번역가의 처우와 연관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oscar2201 | 1,366 | 759 |
세제로 씻은 곱창, 썩은 무로 만드는 치킨 무, 시커먼 기름때가 그대로 묻어 나오는 불판, 비위생적인 찜질방, 수천만 원 하는 사이비 굿판, 그리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온 영화 <도가니>의 실제 사건…. 지난 수년 간 많은 사람들에게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던 이슈들이다. 굳이 밝혀내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이기도 하다. 이 모두가 한 여성VJ(비디오 저널리스트) 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는 사실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사광주 씨의 첫 인상은 그저 평범한, 아니 어쩌면 우리네 어머니들에게서 느껴지는 친근한 푼수기를 겸비한 여느 아줌마와 다르지 않았다. 작은 체구에 간간히 웃음을 터뜨리며 쏟아내는 빠른 말투며, 격의 없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인상이 그랬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는 참 무서운(?) 사람이다. 적어도 양심을 속이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는 그렇다. 그녀의 직업은 17년 째 VJ이다. 지금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불량 음식점의 잘못된 관행과 사회 곳곳의 충격적인 실상을 그녀는 그야말로 자신의 몸을 던져 밝혀냈다. 그녀가 최초로 촬영한 수많은 영상들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관심과 경각심을 갖게 했으며 잘못을 바꾸도록 만들었다. 그녀의 관심은 단지 먹을거리에 국한되지 않았다. 영화 <도가니>의 실화인 청각장애인학교 성폭력 사건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악덕 산후조리원, 묻지마관광, 여성노숙인 문제 등 소재와 분야를 가리지 않았다. 그런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본 사람들은 충격 한 편으로 풀리지 않는 의문이 생긴다. ‘과연 저런 영상은 어떻게 촬영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곧이곧대로 카메라를 들이대면 도저히 담을 수 없는 영상들이기 때문이다. 해답은 바로 ‘잠입취재’, 사광주 씨는 수많은 부정들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위장취업의 달인이 될 수밖에 없었다. 때론 음식점 주방보조였지만, 어느 순간에는 공장 일용직 노동자로 변신했다. 마트 점원은 우스웠고 보험 아줌마는 예사로 들이 댄 위장 신분(?) 이었다. 산모로 변장해 산후조리원에 잠입하는가 하면 일주일이 넘도록 노숙인으로 살아보기도 했다. 노래방 도우미도 불사했고 심지어 의사로 위장해 성형시술 과외를 받는 의사들의 실태를 고발하기도 했다. 그녀의 신분은 수시로 바뀌었지만 다르지 않았던 것은 늘 카메라를 숨긴 가방이 함께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협박도 있었고, 원망도 수없이 들었다. 아찔했던 순간도 적지 않았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책으로 풀어냈다. 바로 『사광주가 간다』이다. 과연 무슨 이야기일까. 그녀와의 인터뷰는 그런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PD수첩>, <시사매거진 2580>, <추적 60분>, <불만제로>, <소비자고발>, <먹거리 X파일>의 공통점은 우리 사회 부정과 비리에 돌직구를 던지는 시사고발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몰랐던 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VJ 사광주 씨가 활약한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이다. 앞서 언급한 바처럼 그녀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이 부셨다. 방송가에서 ‘몰카의 여신’이라 불리는 그녀…. 적어도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 중에 그녀가 여상 졸업의 학벌이라거나 여성, 아줌마라는 이유로 폄하하는 경우는 없다. 현재 그녀는 그 모든 편견을 극복하고 국내 최고의 VJ로 손꼽히는 유일무이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더욱더 그 비결이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시간을 거슬러가 보면 일단 처음 방송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부터가 남다르다. 그녀는 여상을 나와 중소기업 경리로 일하다가 결혼 후 어려운 형편 탓에 구슬 끼우기, 쇼핑백 접기 등 온갖 부업을 마다하지 않았던 주부였다. 그러던 중 사보에서 원고료를 준다는 소리에 글을 써 보내며 자유기가고로 활약하게 되고 이후 전국여성백일장에서 수상을 하는 등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방송과 인연을 맺은 것은 TV 퀴즈프로에 출연해 ‘퀴즈박사’ 칭호를 받으면서부터다. 아줌마 특유의 입담으로 방송 리포터로 활약하며 방송의 재미를 알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1996년 MBC VJ공채에 모두의 편견을 깨고 덜컥 합격했다. 살아있는 말투와 남다른 임기응변 능력, 매끄러운 대응 등이 심사를 맡은 PD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었다. VJ로서 남다른 그녀의 두 번째 인생은 그렇게 시작됐다. VJ로 17년 퀴즈, 리포터로 시작한 것까지 합하면 20년 가까이 방송 일을 했죠. 처음에는 어디를 가도 찍을게 너무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세월이 흘러서 정말 많이 개선됐다는 걸 느껴요. 또 한편으로 요즘은 촬영이 더 힘들어지기도 했어요.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잠입을 해도 현장을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죠. 예를 들어서 설렁탕에 프림을 넣는 것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가면 다음 날 벌써 설렁탕집에 ‘저희 집은 절대 프림을 넣지 않습니다’란 플랜카드라 걸려요. 또 사람들도 관심을 갖으니까 그렇게 했던 집들도 고치더군요. 그리고 사실 개중에는 몰라서 그랬던 음식점들도 있거든요. 재료를 받는 공장에서 부정한 짓을 할 수도 있고, 혹은 20~30년씩 해온 전통방식이라고 생각하며 몸에 안 좋은 걸 모르고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나중에 말씀을 드리고 고칠 것을 요청하면 대부분 고치시더라고요. 지금도 세재로 씻은 곱창을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 생각에는 거의 없어졌다고 봐요. MBC에서 일을 하다 몇 년 전부터 프로덕션을 설립해서 <추적 60분>, <소비자 리포트>, <컬투의 베란다 쇼>, <불만 제로>, <PD수첩>을 위주로 하고 있어요. 아닌 게 아니라 때로는 몸이 세 개쯤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일도 일이지만, 일주일 전에 예약해 놓다 시피 하는 PD들이 많아요. 어쩔 때는 제발 빨리 똑같은 후배를 빨리 양성해서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웃음). 지금은 제가 함께 다니며 가르치는 사람이 5명 정도 되요. 그런데 저처럼 오래하질 못하더군요. 처음에는 흥미를 갖고 하다가도 오래 이어가는 경우는 드물어요. 여상 출신이라는 사실을 스스럼없이 공개하셨는데, 처음 시작 당시에는 핸디캡이어도 지금 선생님께는 일종의 트레이드마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러니까요. 덕을 많이 봤어요. 예전에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것도 그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만약에 제가 정말 VJ 분야를 정식으로 배웠고 대학에서 전공을 했다고 했으면 그런 게 화제가 안됐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 처음에 뽑혔을 땐 조금 편견이 있었어요. 무시한다고 할까요. 하지만 같은 동료들이나 동기간에는 그런 사람이 없어요.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금방 알게 되니까요. 그래서 지금까지 VJ를 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관점에서 핸디캡이지만 제게는 여상출신이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VJ일을 하는 케이스는 아직도 없으니까요. 잠입 취재를 할 때면 일단 평범한 외모로 한수 얻고 들어가는데다, 말투까지 영락없는 아줌마로 보이는 그녀이니 대개의 경우 이런저런 질문을 쏟아내면 이상할 정도로 자세히, 때로는 자랑스럽게 말을 해주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적응력도 최고여서 처음에는 다들 쭈뼛한다는 대형 마트 고기 판매대에 시작부터 목소리를 높이며 손님들을 끌어 모아 인재(?)로 평가받기도 했다고. 과연 불량 기업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만의 비리’를 술술 털어놓게 하는 그녀의 비결은 또 뭐가 있을까. 처음 일할 때는 8mm 비디오카메라를 썼는데 카메라를 들고 직접 섭외도 하고 촬영, 리포터까지 다 했어요. 청소년에 관한 프로그램을 많이 했죠. 앵벌이 같은 거요. 산부인과에서 미혼모의 아기를 거래해 앵벌이로 팔아넘기곤 했어요. 몇 년 전까지도 아기를 업고 구걸하러 다니는 여자들이 있었는데 그 아기들이 그렇게 팔려 온 거예요. 아기가 크면 여자아이 같은 경우는 사창가로 팔아넘긴다더군요. 한번은 어떤 남자가 오토바이로 쫓아와서 면도칼로 얼굴을 그어버린다고 협박하기도 했죠. 그래도 그때는 무서운 걸 몰랐어요. 기본 교육을 받을 때 강사님이 ‘여러분은 이제부터 아마추어가 아니고 프로입니다’라고 하시는데 그때부터 자부심이 느껴졌죠(웃음). 그래도 지금이 훨씬 편해졌어요. 그때는 카메라도 렌즈가 큰 것을 까만 스타킹 씌워서 가방 위에다 얹어서 다니면서 취재했어요. 40분마다 테이프도 갈아야 했고 배터리도 컸거든요. 또 차도 없어서 늘 지하철 다니고 했는데 지금은 그때 비하면 정말 장비들도 좋아지고 환경도 좋아진 거죠. 한편으로 매너리즘에 빠질까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나태해질 때면 처음을 생각하곤 해요(웃음). 최근에 가짜 냉면 육수에 관한 이야기를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했어요. 육수 한 통을 끓이는데 정말 다시다만 몇 바가지 넣고 이것저것 조합해서 끓여내는 거였죠. 보통은 주방보조나 설거지 담당으로 취업을 해서 잠입 취재를 하는데 이 가게는 유독 주방장만 뽑더라고요. 그래서 대뜸 할 수 있다고 하고 갔죠. 물론 해 본적은 없어요(웃음). 첫날은 그래도 전임자가 인수인계 해주겠지 했는데 나오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임기응변으로 ‘내가 삼계탕 집만 해봐서 잘 모른다’고 둘러댔죠. 주인이 며칠 같이 해 주겠다고 하면서 일을 했는데, 가짜 냉면 육수를 밤에만 만든다는 거예요. 결국은 어쩔 수 없이 밤까지 일해서 현장을 찍을 수 있었죠. 불량 업주들이 자신들의 영업 비밀(?)을 술술 털어놓게 하는 사광주 씨의 노하우는 어눌하게 보이는 것이다. 수다스럽고 궁금한 것은 많은데 조금은 모자라 보이는 아줌마가 콘셉트. 상대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면서 일은 일 대로 잘해줘서 기분을 맞춰주니 어쩔 때는 묻지 않아도 이야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천직이 따로 없다 싶다. 맞아요. 특히 여동생이 독실한 크리스천이라 좋아하지 않아요. 그 사람들 잘못은 그 사람들 몫으로 놔두라며 남의 잘못을 들추고 다닌다고 심하게 이야기 듣기도 했어요. 남편 역시도 늦게 취재를 하고 오면 걱정을 많이 하는데, 한번은 ‘나 이제 그만 할까’ 하니까, 계속하라고 하더군요(웃음). 어쨌든 방송이 나가면 고소를 하는 사람도 있고 집까지 쫓아와 거짓말했다며 항의하는 경우도 있죠. 경찰에서는 무고죄로 고발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안하겠다고 그래요. 차라리 취재할 때 너무 못됐거나 방송 나가고 쫓아와 악담을 하는 사람들 같은 경우는 마음이 편해요. 그런데 불법을 저질렀어도 주인이 정말 착한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는 미안하기 이를 데 없죠. 그래서 종종 취재해서 받은 돈을 전부 다 물건 사는 걸로 써버릴 때가 많아요. 저희 집에 항상 취재하는 상품들이 쌓이는 이유죠. 아이들은 말하지 않아도 ‘아 이번에는 두부구나’ 하고 알곤 한다더군요(웃음). 보통은 저희 아버지가 등산 가셨다가 친구 분들 데려와서 인심을 쓰시는데, 산거라고 하면 아까워하시고 못주시니 다 공짜로 얻어왔다고 말하곤 해요. 말씀을 듣다보니 문득, 선생님은 현장에서 몸소 부딪히며 저널리즘을 배우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이 생각하는 저널리즘은 어떤 것인가요. 어려운 질문이네요(웃음). 저는 어려운 말을 잘 못해요. 그냥 제가 그랬듯 보통 사람들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또 항상 서민들을 생각하면서 같이 가야 하는 것이라고 믿어요. 힘겹게 취재해 세상에 알려지고도 방송 이후 시간이 지나면 잊히는 이슈들도 많은데요. 그럴 때는 힘이 빠질 듯도 한데요. 금세 잊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해요. 그래도 제가 처음 말씀드렸듯, 20년 가까이 일을 하면서 느낀 건 과거에 비해 (각 분야의 불법, 부정 사례들이) 정말 많이 개선됐다는 거예요.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이야기가 회자되다보면 그렇게 했던 업소조차도 그만 두는 경우가 많아요. 또 다시 되풀이 된다고 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일으키는 일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어요. 제가 하는 일이지만 방송에서 안 좋게 나가고 나면 항상 걱정되는 것이 일부 잘못된 업소로 인해 잘하시는 다른 업소 주인 분들까지 피해가 간다는 거예요. 그럴 때가 제일 미안해요. 제가 취재를 다니고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경우도 있지만 절대 제가 잘나서 그런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개중에는 제가 그 입장이어도 그럴 수 있겠다 싶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때로는 영세하고 어렵게 일하시는 분들, 예를 들어 어묵 같은 것은 취재를 하고도 접곤 했죠. 서민들이 먹는 음식이고 대기업이 하는 건 아니니까요. 차라리 고위층 비리나 대기업의 부정 같은 것이 취재할 때는 마음이 편해요. 일을 할 때는 독하게(?) 해내는 그녀지만, 그 속마음은 측은지심이 깃들어 있다. 어쩌면 그런 마음 때문에 더욱 잘못을 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여성의 눈으로 때론 어머니의 마음으로 각계의 잘못된 관행과 비리, 불법을 담아내는 그녀의 꿈은 우리 사회가 보다 정직해지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사광주가 간다』의 이야기가 2011년까지 취재 내용의 절반 정도만 추려 담았다는 사실이다. 벌써부터 2탄 3탄이 기대되는 이유다. 그녀의 신념이 변치 않는 한 ‘사광주의 이야기’ 또한 계속 이어질 듯하다. 영화 〈도가니〉의 실화인 청각장애인학교 성폭력 사건을 세상에 처음 알린 대한민국 VJ(비디오 저널리스트) 1호이자 여상 출신의 평범한 30대 주부에서 국내 최초, 최고의 VJ가 된 입지전적 인물 사광주의 취재수첩이 공개된다. <PD수첩〉 〈시사매거진 2580〉 〈추적 60분〉 〈불만제로〉 〈소비자고발〉 〈먹거리 X파일〉 등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취재현장을 누빈 잠입취재의 달인으로 방송가에서 ‘몰카의 여신’으로 불리는 그녀가 말하는 한국사회 속 각종 사건 사고 현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곳, 누군가는 가야한다 사광주가 간다 영화 〈도가니〉의 실화인 청각장애인학교 성폭력 사건을 세상에 처음 알린 대한민국 VJ(비디오 저널리스트) 1호이자 여상 출신의 평범한 30대 주부에서 국내 최초, 최고의 VJ가 된 입지전적 인물 사광주의 취재수첩이 공개된다. 〈PD수첩〉 〈시사매거진 ..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등 인기 심리서로 130만 독자와 만나온 김혜남 저자. 이번 책에서는 영화를 다뤘다. 영화 속 인물 심리를 분석하면서 우리네 삶을 반추했다. 불안과 맞서며 삶을 즐기는 영화 주인공처럼 우리 삶도 아름답길 응원한다. '트렌디한 가치 투자'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투자 방식을 개척한 슈퍼개미 김정환의 실전 주식 투자서이다. 오랜 시간 경험과 분석을 통해 쌓아올린 자신만의 핵심 투자원칙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구체적인 투자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상 수상작. 피카소의 〈게르니카〉에 매료되어 화가가 된 한국계 미국인 케이트, 소설은 그가 꿈과 현실을 오가며 겪는 욕망과 광기, 불안과 분노의 순간들을 강렬하고 세련되게 그린다. 주저없이 뻗어가는 문장과 탄탄하고 흡인력 있는 전개가 인상적인 작품. 날 때부터 ‘그린 핑거’인 사람은 없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우리 집 안으로 초록 식물들을 들이고 싶은 초보 집사를 위한 실천서. 물주기부터 우리 집 환경에 딱 알맞은 식물 선택법까지, 16년차 가드너와 플로리스트 부부가 홈가드닝 인생 꿀팁을 전수한다. | oscar2201 | 4,584 | 760 |
중국 정부는 국내 신에너지차 산업을 육성하고 신생 차량 제조사가 단기간 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재무부, 공신부 등 관련 부처와 협력 하에 신에너지 차량 산업 발전을 위한 보조금 정책을 시행해왔다. 해당 정책 지원은 비교적 효과를 발휘해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6년 연속 글로벌 생산 및 판매 규모 1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공신부는 9월 6일자로 <2016~2020년 기간 완성차 제조사별 보조금 지급 현황>을 발표했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테슬라가 21억 위안으로 보조금 지급 규모로 1위 수준을 기록했다. 용통신에너지차기금(Fund) 운용사에 따르면, 2015~2019년 중국의 신에너지차 업계는 정부 보조금 정책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받아왔으며, 정책 상황이 변할 때마다 산업 내 급격한 변동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2016년은 신에너지차 정부 보조금 불법 취득 문제가 크게 불거진 한 해였으며 중국 재무부, 공신부 등 관계 부처는 2016년 약 7개월에 걸쳐 전체 기업에 대한 시장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된 대표 기업에 대한 행정처벌을 시행한 바 있다. 예를 들어 2016년 적발된 대표 기업에 대해서는 중앙 재정 보조금 자격을 취소하고 2015년 생산된 전(全)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 동시에 기지급된 보조금 전액을 회수했다. 또한, 공신부가 부여한 완성차 생산 자격(其整车生产资质)을 취소했다. 이처럼 중국 정부가 2015년 초기 보조금 정책을 시행한 이후 2016년 대규모 산업 워크아웃 등을 거치면서 보조금 차종에 대한 정부의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졌고 과거 주행거리로 보조금 지급 기준을 적용하던 것과는 달리 신에너지 완성차의 에너지 소모량, 순수전기차 주행거리, 배터리 시스템 에너지 밀도 등 요구사항이 추가됐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 출발점은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지만 일부 제도, 운영, 관리감독 과정의 허점으로 지난 몇 년간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가령 초기 신에너지 차량 보조금 정책 대부분은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차량 기업의 이익으로 귀속됐으며 이에 자동차 제조업체는 신에너지차 출시가를 높게 책정했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혁신은 더뎌진 점이 있었다. 중국증권 보도에 따르면 보조금 자체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 중요도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최근 몇 년 기간, 중국의 신에너지차량 업계의 주요 성장 동인은 수많은 신생 브랜드가 시장에 출시돼 고품질 모델 공급이 늘어난 점과 외국계 브랜드 혹은 중국 로컬 제조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중국 소비자의 자발적인 구매가 늘어난, 공급과 수요측면의 동시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즉 시장 수요 측면이 기반이 되기 시작하는 동시에 공급이 다양하고 풍부해졌고 이에 업계 수요는 기존 To B에서 To C로 중요점이 전환되기 시작한 것이 최근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됐다. - 보조금 기준은 주로 에너지 절약 효과에 근거하며 생산원가, 규모 효과, 기술 진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진적으로 감축. 가령 2016년 각 신에너지차 보조 표준은 부속서를 참고하며, 2017-2020년 기간 제연소재 배터리 자동차 외 다른 차종의 보조금 표준은 2017~2018년은 2016년 대비 20% 감축되고 2019-2020년 보조 표준은 2016년 대비 40% 감축됨. - 소비 사용 촉진을 위한 공정한 환경 조성: 2019년부터는 공시 요건을 충족했지만 2019년 보조금 기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차종 제품도 추천 차종 목록에 포함. 지방은 신에너지차(신에너지 버스 및 연료 전지 차량 제외)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고 충전(수소화) 인프라 건설 및 지원 운영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환하는 등 정책을 개선해야 함. 지방이 구매 보조금을 계속 지급하는 경우, 중앙 정부는 관련 재정 보조금을 그에 따라 공제함. 중국 재정부, 공신부는 지난 9월 6일, <2016-2020년 기간의 신에너지 자동차 홍보 및 보조금 기금 청산 검토(关于2016-2020年度新能源汽车推广应用补助资金清算审核初审情况的公示)> 첫 번째 공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6~2020년 5년의 기간, 중국 정부는 완성차 업체별로 총 329억4600만 위안 규모를 보조금을 지급했다. 2020년 기업 신고 및 홍보 건수는 총 62억6600만 대, 정산 신청액 111억4800만 위안, 58만 5000대의 신에너지차량 홍보가 승인됐으며 완성차 기업에 따라 105억37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차량 제조사별로는 비야디(BYD), BAIC(북경기차/北汽), 둥펑(东风), 테슬라, 치루이(CHERY/奇瑞), 지리자동차, 창성기차(长城), SAIC(상해기차/上汽), GAC(광치/广汽) 등이 10억 위안 이상의 보조금을 받았다. 지역별 보조금 지급 차량 대수는 2020년 기준 상하이시가 총 13만 5745대를 승인해 최다를 기록했고 보조금 규모 또한 25억8000만 위안에 달했다. 이는 2020년 보조금을 가장 많이 수령한 테슬라 슈퍼 팩토리가 상하이에 소재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공신부가 공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Tesla)는 2020년 한 해 기간 보조금 규모로 총 21억 위안, 대상 차량 10만1083대로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의 2020년 중국 판매 데이터(14만7997대)를 보면 보조금 미지급 대상 신차 규모는 이미 4만 대를 넘어섰다. 2020년에 들어 비로소 중국 국내 양산을 시작한 테슬라는 그간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로, 한 해 동안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수령한 회사로 자리하게 됐다. 2위를 차지한 비야디(BYD)는 중국 로컬 신에너지차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BYD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출시한 신에너지 차량 모델은 BYD Han(汉), BYD Qin(秦), BYD PLUS DM-i, BYD Qin(秦) PLUS EV, BYD Song(宋)DM, BYD Tang(唐) DM 등으로 모든 모델이 2021년 1~8월 신에너지차 판매 규모 상위 15위 내 진입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BYD는 2020년 20억 위안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며 보조금 지급 승인 총 차량 대수는 11만7473대다. 참고로 2020년 BYD의 신에너지차 판매 총 규모는 18만 9689대, 보조금 할당량에 포함되지 않은 차량은 7만 대 이상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BYD는 중국 정부로부터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으로 약 40억 위안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국가 보조금의 12%를 차지해 5년 기간 내 1위 수준이었다. 2020년 12월 31일 중국 재정부, 산업정보기술부, 과학기술부, 개발개혁위원회 등 4개 관계 부처는 공동으로 <신에너지차 홍보 및 응용을 위한 보조금 정책 개선(2021년)( 关于进一步完善新能源汽车推广应用财政补贴政策的通知(2021年)>을 발표했으며 해당 정책에 따라 신에너지차 보조금 기준은 2020년 대비 20% 감축되고 2021년 1월 1일부 시행된다. 지난 2015년 처음 발표된 <2016-2020년 신에너지 자동차 홍보 및 응용을 위한 재정지원>에 따르면, 보조금 지급은 2019~2020년 기간 40%까지 감축될 예정이었으나 2020년 초 코로나19의 발발로 중국의 신에너지차량 산업에도 큰 영향을 입었다. 이에 2020년 4월, 재무부 등 4개 부처는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 촉진 및 적용을 위한 재정보조금 정책 개선에 관한 공고를 공동으로 발표해 2022년 말까지 신에너지 자동차 홍보 및 적용을 위한 재정보조금 정책 시행 기간을 연장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보조금 지급 기준을 전년 대비 각각 10%, 20%, 30% 하향 조정한 바 있다. ▪ 2021년에는 중국 신에너지차 시험 방법 표준이 변경되며 새로운 표준이 발표되기 전, 기존 표준에 따라 검사한 제품은 정책 기술 요구조건에 부합 시 규정에 의거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음. ▪ 전력량 유지 모드 시험의 연료소비량과 <승용차 연료소비량 제한치>(GB 19578) 표준에 부합하는 차종 연료소비량 제한치와의 비율이 65% 이하여야 하며, 전력량 소모 모드 시험의 전력 소비량은 반드시 동일 질량의 순수 전기승용차 전력 소비량 목표치의 125%보다 작아야 함. ▪ 생산업체의 안전관리 체계 문제로 중대한 사고를 초래해 주관 부서에 의해 행정 처리되거나 제품의 품질 문제를 알고도 자발적 리콜을 하지 않아 중대한 사고가 발생하거나 주관 부서에 의해 리콜 명령을 받을 경우 상황에 따라 추천 차종 목록을 일시 정지하거나 취소하고 재정 보조금을 보류하거나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함. 신에너지 승용차 분야 2021년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기준은 2020년 대비 20% 하락할 전망이며, <통지>에 따르면 400km 이상의 순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1만8000위안, 300~400km의 주행거리 순수전기차의 보조금은 1만3000위안, 300km 미만의 주행거리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차량 보조금 지급을 위한 판매단가 기준은 30만 위안 미만(전기 교환 모드 제외)이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의 수석 엔지니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보조금이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중국의 차량 제조사는 비용절감이 당면한 과제가 될 것"이라 분석했다. 또 공공 부문의 차량 보조금 감축 폭은 민간 승용차량에 비해 작은 점이 특징이며, <통지>에 따르면 대중교통 및 기타 분야의 차량 전기화 촉진을 위해 대중교통, 도로 여객 운송, 임대(네트워크 차량 포함), 물류유통 등의 보조금 감축 기준은 2020년 기준으로 10% 수준에 머문다. 보조금 지급을 위한 기술 임계치는 변경되지 않았으나 2021년 7월 1일부, 신에너지차량 테스트 표준이 변경됐고 이로인해 일부 차량 제품의 기술지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는 2021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B19578-2021 《승용차 연료소비량 한계 乘用车燃料消耗量限值》의 공표를 승인했으며, 이 기준은 휘발유나 디젤 연료를 사용하면서 최대 설계 총질량이 3500kg을 넘지 않는 M1 차량의 향후 한 시점의 연료소비량 제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향후 중국의 차량 에너지 절약 관리에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한다. 새로운 표준은 기존 NEDC에서 WLTC로 신에너지 승용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테스트 조건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휘발유, 경유, 양용연료(两用燃料) 및 듀얼연료(双燃料) 차량의 연료소비량은 GB/T 19233, WLTC로 측정해야 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연료소비량은 GB/T 19753, WLTC로 측정해야 한다. 기존 중국은 NEDC(유럽 내구성 테스트 표준/ New European Driving Cycle)를 채택해왔으며, 흔히 차를 구입할 때 볼수있는 '종합연비'가 이 표준에 근거한 것이다. ‘새로운’ 유럽운전이라는 명칭과 달리 이미 30년이 넘은, 마지막으로 바뀐 것은 1997년으로 이미 30년이나 지났고 도시 내 공항(工况)이 등속주행이어서 갈수록 혼잡해지는 시내 도시교통을 시뮬레이션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새로이 변경되는 WLTC는 전칭 World Light Vehicle Test Cycle(세계 경차 테스트 순환)으로 EU, 일본, 미국이 공동으로 제정, 2017년 9월 1일부터 EU에서 사용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NEDC, WLTP 모두 해외에서 제정된 표준으로 중국의 실제 교통법규와 차량 사용 시나리오에 바로 적용하기에 차이가 있고 또 중국은 신에너지차 시장 규모로 글로벌 1위이므로 자국 상황에 적합한 테스트 표준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저속, 중속 및 고속 및 초고속의 4단계를 포함하는 CATC 표준이 등장했으며 지도 빅데이터와 결합해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계산하게 된다. CATC는 WLTP와 동일한 테스트 시간을 가지며 각 속도 범위에 따라 해당 시간을 할당하는, 소위 '중국판 WLTP'라 불린다. CATC는 현재 초기 단계에 있으며 공식적으로 표준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2025년에 도입될 것이라고 한다. 2021년 보조금 정책은 제품 기술에 대한 기술적 요건을 동일지되지만, 반면 차량 안전 감독에 대한 요구는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 최근 몇 년간, 신에너지 차량의 안전 문제는 빈번하게 발생한 바 있으며 2020년 한 해에만 27건의 신에너지 차량 자연발화 사건이 공개 보고된 바 있다. 또 2020년 기간 신에너지 차량 제조사의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리콜 규모 또한 늘어났으며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테슬라, 리상(Li Auto,理想), 웨이마(威马), Polestar(极星), Leapmotor(零跑) 등 5개 신차가 총 8건의 리콜 발표를 했으며, 누적 리콜 대상 차종은 약 4만6400대로 전년대비 145.42% 증가했다. 중국 공신부는 신에너지차량의 품질과 안전은 소비자의 중대한 권익과 관련이 있으며, 신에너지 차량 산업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2021년 신에너지 보조금 정책은 신에너지 자동차 제조업체의 제품 품질 주체에 대한 책임을 증가시키고 기업이 결함 조사 및 자발적 리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한다. <통지>에 따르면 생산기업의 안전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관할 당국의 행정처분을 받는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제품의 품질 문제를 알고 자발적으로 리콜하지 않거나 중대한 사고를 일으키거나 관할 당국에 의해 리콜을 명령받은 경우 권장 모델 생산을 일시 중단 및 취소하거나 재정 보조금을 일시 중단하거나 취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정부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감독 메커니즘의 수립 후에 신에너지 차량의 생산, 판매, 운영 및 폐기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 감독을 강화하고 화재 및 주요 안전 사고에 대한 부서 간 공동 조사가 수행될 예정이다. 2021년 신에너지차량 보조금 정책은 향후 차량산업의 투자 프로젝트 및 생산 액세스 관리를 강화하고 부적격 기업(僵尸)의 퇴출과 시장 지배적인 기업 간 합병 및 구조조정을 장려해 산업 내 규모화와 집중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8년 12월에 발표된 <자동차 산업 투자 관리 규정> 내 언급된 신에너지 건설 프로젝트의 규정을 반영하고 신에너지차량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과열을 엄격히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8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1.8배 증가한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다. 8월 한달간 신에너지차 생산 및 판매는 각 30만9000대와 32만1000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배 증가한 수치다. 1~8월 중국 내 신에너지차 생산 및 판매는 각 181만3000대, 179만9000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배 증가한 수치다. 2021년 1~8월 가장 잘 팔린 신에너지차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 특히 테슬라는 2021년 1~8월 누적 판매 총규모는 15만2531대로, 전년(2020년) 판매 누계치를 이미 넘어섰으며 테슬라는 상하이 슈퍼팩토리의 양산 능력 증가, 충전소 배치 가속화, 새로운 보급형 모델 출시 등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2021년 1월,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장관 간 합동회의가 개최됐고 올해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의 4가지 주요 과제를 명확히 제시한 있다. 또 올해는 2020년 11월 국무원 총무처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신에너지차 산업 개발 계획(2021-2035)( 新能源汽车产业发展规划(2021-2035年)>이 공식적으로 시행되는 한 해로, 신에너지차량 산업 발전은 중국 중앙정부에 주도되는 국가 중점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국내 신에너지차 산업을 육성하고 신생 로컬 브랜드 육성을 위해 관련 4개 부처(재정부, 공신부, 과기부, 국개위) 협력 하에 보조금 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이로써 단기간 내 큰 산업 성장을 이뤄낸 기반이 됐다고 분석되고 있다. 상기 정책 발표 연혁 표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매년 상황에 맞춰 정책 기준 등을 보완, 개선해 통지하고 있으며 원 계획안에 따르면 2020년에는 보조금 지급 비율이 40%까지 감축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발발로 인한 시장 위축 등을 이유로 2022년까지 감소폭을 소폭 조정하는 등 상황에 맞춘 다양한 방책을 발표해 시장 기대치를 안정시키려 시도하고 있다. 윌슨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보조금의 완만한 감축이 미리 예고되고 감소폭이 다소 작아진 상황에서 완성차 제조사들이 차량 판매가를 인상해 보조금 감소액을 상쇄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다. 이는 일부 차량 회사들이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신차(300km 미만 주행거리)를 대거 출시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의한 것으로, 가령 우링(Wuling,五菱)의 홍광 MINI EV는 보조금 지급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1~8월 신에너지 차량 판매 대수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홍광 MINI의 판매 증가는 2020년 하반기 시행된 농촌 지역 신에너지 차량 소비 촉진을 위한 하향활동(下乡活动)이 성장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 있어 상기 정부 보조금 외에도 각종 지방정부의 소비촉진 정책 등 여러 각도에서의 세부 분석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의 '소비 측면 업그레이드' 기조에 맞춰, 신에너지 차량의 품질과 안전은 소비자의 중대 권익과 관련이 있다는 인식 하에 관련된 품질안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추세다. 상기 기술한 '생산 및 판매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정책 외에도 중국 정부의 '내수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하향(下乡;농촌) 정책' 또한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 규모를 키우는데 일조했다. 지난 2020년 7월 중국의 공신부, 농림축산부, 상무부는 공동으로 <신에너지차의 하향(下乡)활동을 위한 통지(关于开展新能源汽车下乡活动的通知) >를 발표했으며,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0년 7~12월, 약 18만 대의 신에너지 차량 브랜드가 농촌 지역에 판매됐다. 해당 정책활동으로 약 24개의 차량 제조사가 별도로 선정돼 총 61개의 브랜드가 선별, 출시됐으며 주요 지원 차량은 초소형, 소형 신에너지 승용차와 물류 차량에 집중됐다. 특히 A00급*의 소형차는 하향(下乡)활동의 신에너지차 주요 권장 카테고리에 속해 가장 수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8월 판매량 상위 15위권에 든 우링(Wuling,五菱)의 홍광 MINI, 번번EV(奔奔EV), 상하이차의 CLEVER, 창성기차의 아올라헤이마오(欧拉黑猫) 등 모두 A00급 차량으로 주로 3~5선 도시(소규모, 농촌 도시)의 판매 실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홍광 MINI EV는 전체 사용자 중 3, 4선 도시 시장 사용자의 비율이 68%를 차지했고 전체 사용자 중 여성 사용자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농촌 지역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신에너지차 제품은 더 이상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차량 구입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형태가 아닌, 기업이 주도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지방정부의 재정보조금 등 정책에 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중국 공신부 장비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7~12월 기간 조직된 ‘하향활동(下乡活动)’으로 인해 임대, 물류, 유통 등의 분야의 신에너지차의 판매 건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신에너지차 산업 또한 급속한 성장세를 맞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1월에도 중국 상무부 외 12개 부처는 공동으로 <소비촉진 및 농촌 소비 잠재력 발휘를 위한 통지(关于提振大宗消费重点消费促进释放农村消费潜力若干措施的通知)>를 발표했으며, 해당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 또한 자동차 소비 촉진이다. <통지>에 따르면 중점 도시는 자동차 구매 제한을 최적화하고 번호판 발급량을 늘릴 것이 권장된다. 또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3.5톤 이하의 트럭과 1.6리터 이하의 승용차를 구입하도록 장려하는 동시에, 충전소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고 충전 서비스 요금이 적정한 수준으로 인하되도록 장려하는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처럼 중국의 광범위한 농촌 지역은 신에너지차를 포함한 자동차 제품의 중요한 소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의 신에너지차 시장 확대를 위한 중점 개발 지역으로 주목받는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계는 정부 보조금 정책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받아왔으며, 산업 기반이 약하던 과거에는 관련 지원 정책이 변할 때마다 산업 내 급격한 변동이 있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향후 보조금 지급 비율을 완만하게 감축해 시장의 큰 충격없이 시장화를 시도코자 하며, 또 동시에 '농촌 지역 신에너지차 소비 촉진 하향 정책' 등 수요측면에서의 소비촉진책을 다양하게 펼치며 보완하고 있다. 중국의 로컬 브랜드 또한 시장 변화, 수요에 따라 주요 소비 계층을 타깃으로 해 신속하고 다양하게 신차를 출시해 시장 점유를 확대하는 추세다. 비야디(BYD)의 진(QIN, 秦), 한(HAN, 汉), 당(TANG, 唐) 등 시리즈는 국조(궈챠오, 国朝, 국산화) 열풍에 따라 중국식 왕조의 명칭을 차례로 붙인 모델 시리즈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비야디의 왕조 시리즈는 2021년 1~8월, 판매량 순 상위 15개 브랜드에 3개나 포함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또 장안기차의 아올라 고양이 모델 시리즈도 증가하는 여성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콤팩트한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1~8월 판매량 순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지난 7월 30일 열린 중국 중앙위 정치국 회의에서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차 산업 개발 지원을 위한 중국 국내 시장의 잠재력을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중국 내수 촉진을 위해 신에너지 차량의 개발을 강화하는 것은 농촌 지역 등의 소비 업그레이드 추세에 부합하며, 전국 단위에서 '탄소피크, 탄소중립' 국가 목표를 실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신에너지 차량 시장 또한 기존의 뉴딜 정책(보조금, 농촌(하향) 소비촉진, 세금면제 범위 확대 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 중점산업으로 육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와중에, 해외 유명 브랜드는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시장을 확대하고 또 중국 로컬 브랜드는 정책 지원, 시장 지지로 인한 급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기업은 관련 산업의 정책 변화 양상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장 선도 브랜드의 마케팅 포인트를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해내야 한다. | oscar2201 | 6,300 | 761 |
1931년에 태어난 존 르 카레는 올해로 87세다. 충분히 살아있을 만한 나이. 그런데 나는 왜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을까? 아마도 냉전의 종식이 문제였던 것 같다. 소련이 사라지고 동독이 무너지고 동유럽에 불어온 자유의 바람과 함께 스파이들은 모두 사라진 것처럼 느껴졌다. 그들을 그렸던 존 르 카레도 함께. 그래서 <모스트 원티드 맨>을 영화로 봤을 때 나는 존 르 카레의 원작을 현대식으로 재구성한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이 소설은 2001년에 벌어진 9.11 테러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냉전의 소멸과 함께 사라졌을 거라 생각했던 폭력과 전쟁은 21세기의 벽두부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그와 함께 이 늙은 첩보 소설의 왕도 잠에서 깨어났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존 르 카레의 소설에서 줄거리가 차지하는 몫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었다. 경고하건대 이걸 영화로 먼저 본 사람이 있다면 절대 책을 읽지 말 것을 권고한다. 물론 모든 이야기들이 끝을 알고 있다고 해서 다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 떨어지는 종류가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존 르 카레의 첩보 소설은 007이나 본 시리즈처럼 쉴 새 없이 액션이 몰아치는 스펙터클이 아니다. 마치 방망이를 깍는 노인처럼 천천히 산더미 같은 서류를 뒤지고, 담담한 심문을 이어가고, 그렇게 거미줄에 거미줄을 엮어 마구잡이로 얽힌 실타래에 붙여 놓은 것 같은 이야기를 스르륵 풀어내는데서 나오는 쾌감과 전율이 매력인 것이다. 이 답답하고 느린 전개는 마지막 순간 엄청난 보상을 선물한다. 그런데 처음부터 상자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알고 있다면 돼지같은 인내심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오히려 책을 두 번 세 번 읽는 건 재미의 반감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이 경우엔 처음에 느꼈던 감동과 전율이 오히려 갈고 닦여 더 빛나는 현상이 벌어진다. 같은 영화를 두 번 세 번 봤을 때도 마찬가지다.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나중에 보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을 나중에 읽는 건, <모스트 원티드 맨>에 관한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경고와는 반대로 이 작품을 접해보길 바란다. 언제나 그렇듯 존 르 카레의 스파이 세계는 비윤리적이고 참담하다. 스파이들이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은 가장 신뢰받는 자를 포섭해 배신자로 만드는 것이다. 그들은 이 목적을 위해 처음부터 가장된 신뢰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 신뢰를 오랫동안 관리하고 육성해 나가는 과정은 최상급 소고기를 얻기 위해 애지중지 소를 키우는 사육을 연상케 한다. 과정이 얼마나 아름답건 그 끝은 언제나 피비린내 나는 도살장이다. 9.11 이후 독일의 함부르크는 새로운 첩보전의 무대로 떠오른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로 직진한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이 이방인에게 관대한 이 항구 도시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독일의 첩보부. 여기에 영국의 MI6, 미국의 CIA가 가담한다. 미-영 연합군은 조심성 넘치고 철저하고 옛 스파이의 정석을 토라처럼 숭앙하는 독일 첩보부와는 여러모로 대척점에 서 있다. 바흐만(독일)은 우아하고 마사(미국)는 천박하다. 바흐만은 잡은 물고기들을 살은 채로 운반하기 위해 어창에 상어를 풀어놓기를 원하고 마사는 자기 물고기를 잡아 먹는 상어의 씨를 모조리 말리려한다. 나는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을 작가가 어떤 의도로 그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거기서 취하는 미국의 태도가 오히려 바흐만 보다 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 무지와 천박함, 복수심은 별수 없이 인간의 핵심이다. 미국의 행동은 근시안적이고 무지하며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초보적이지만 그것이 바로 그들의 인간성을 증명하는 것들이다. 철저히 계산된 작전, 계산된 음모가 첩보원의 미덕이 될 수는 있어도 인간성의 증거가 될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모스트 원티드 맨>이 암시하는 미국의 도덕적 타락에 의문을 제기한다. 미국은 지극히 인간적이다. 그들은 충동적이며 동시에 무분별하다. 인간이 되지 않길 원하는 건 오히려 철저한 독일인, 바흐만이다. 인간을 도덕적, 윤리적 존재로 여기는 관점은 애초에 한참이나 빗나간 생각이다. 그런 생각이야말로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다. 위대한 인간이 윤리와 도덕을 통해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리라는 생각은 사자와 톰슨가젤이 위원회를 구성해 고기 대체제를 개발하겠다는 것만큼 터무니 없다. 미국은 우리를 향해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각 상품을 분류하고 찾는 방법으로 저자, 카테고리 등이 있습니다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프로덕트 태그입니다. 전자와 비교해볼 때, 태그는 고객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하는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 빈치 코드>라는 책은 ‘문학’과 ‘소설’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는데, 이 책의 주요한 키워드인 ‘성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그리스도교’ ‘암호’ ‘추리소설’ ‘로버트 랭던’ ‘루브르 박물관’등으로 태그를 달고, 이런 키워드들을 이용하여 같은 태그가 달린 책들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 oscar2201 | 1,522 | 762 |
이 기술 분야의 대기업은 최근 인상적인 2년을 기록했다. 레노버 그룹은 2019년 1분기 미화 125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하면서 8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세전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2억 4,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8,500만 달러에서 1억 6,200달러로 껑충 뛰었다. 회사의 딜립 바티아 사용자 및 고객 경험 부사장은 레노버의 비전과 관련해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저렴하고 접근하기 쉬운 제품을 생산 및 배포하며 모든 곳에서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에서 직원에 이르는 각종 경험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25%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결국은 고객과 대화하는 매개체는 제품이다. 많은 아이디어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우리는 고객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 안락함 및 연결성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레노버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기술 혁신과 웰빙 사이의 관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 세계 응답자의 40%가 기술 덕분에 "많은" 또는 "어느 정도" 더 젊게 느끼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11년 더 어리게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일하는 부모의 3/4 이상(78 %)은 연결성으로 인해 집을 떠나있을 때에도 자녀가 더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3(67 %)는 기술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며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서, 특히 복지에서 수행 할 수 있는 역할이 긍정적이라고 대답했다. 스마트 기기가 건강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고 대답한 비율도 67%에 이르렀다. 이 밖에 많은 노인들이 기술을 사용하면 젊은이들과 더 잘 연결될 수 있으며, 더 활기차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바티아는 그러나 오늘날 기술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관련 경험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선택 사항을 어떻게 탐색할 지가 도전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는 가격과 제품보다 경험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경험은 마술이다. 여기에는 CX, 직원 경험 및 UX도 포함되어야 한다. CX에서 잘하는 회사는 EX와 UX에서도 잘한다”라고 말했다. | oscar2201 | 590 | 763 |
9.13대책 이후 한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수도권 주택시장은 10월 넷째 주 현재 조정장세이지만 뚜렷하지 않습니다. 조정장세라면 9.13대책 이전 실거래가보다 낮은 저가매물이 나와야 하는데 서울 강남북 모두 드뭅니다. 9.13대책 이전 매도호가를 내려서 나오는 수준입니다. 한마디로 수도권 규제지역은 약보합세, 비규제지역은 강보합세 입니다. 이번 주 오윤섭의 부자노트에선 부동산 가치투자자들에게 2018년 10~12월이 왜 최적의 매수타이밍인지를 정리했습니다. 특히 무주택자나 1주택자에게 말입니다. 우선 10~12월에 매수할 수 있으려면 투자자 스스로 2019년 수도권 주택시장도 2018년처럼 계단식 상승장이 계속된다고 낙관해야 합니다. 또 당신이 공격적 투자자여야 합니다. 그래야 올 4분기가 최적의 매수타이밍이 될 것입니다. 리스크를 최우선시하는 소극적 투자자라면 연중 매매시장 극성수기인 내년 1~2월 시장 움직임을 보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첫째 4분기가 최적의 매수타이밍인 이유는 9.13대책처럼 강력한 규제책이 나오면 매도자가 초조해하고 매수자가 관망하는 조정장세가 3개월 안팎이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3개월 효과론’입니다. 9.13대책 이후 일시적 매수자우위 시장일 때 저가매물을 적극 매수하라는 것입니다. 겨울방학 이후 극성수기를 맞으면 매물이 워낙 적은 상황에서 실수요까지 가세하면 매수자우위 시장이 한순간에 매도자우위 시장으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처럼 말입니다. 만약 재개발 입주권을 매수한다면 지금처럼 조정장세에 똘똘한 입주권을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서울 재개발 입주권 권리가액 프리미엄도 소폭 하락했지만 무엇보다 감평가가가 1억원대인, 84타입을 배정받은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규제지역에서 9월 14일 이후 이주비 대출 금융기관이 선정된 경우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이주비 대출은 물론 중도금(분담금)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다주택자의 저가매물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적극 공략대상입니다. 자금여력이 된다면 입주시점 84타입 시세가 15억원 이상 될 수 있는 인서울 입주권, 4세대 아파트를 매수 추천합니다. 자금 부담이 된다면 경기권에서 입주시점 10억원 이상 시세를 기대할 수 있는 입주권을 추천합니다. 무주택자나 1주택자라면 규제지역(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을 공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1주택자도 처분조건부로 규제지역에서 이주비 대출을 승계받고 매수할 수 있습니다. 조합과 은행에 사전확인은 필수 입니다. 언론에서 주택담보대출로 보는 이주비 대출 비상이라는 부정적인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몇 개월 사업속도가 늦어질 수 있지만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라고 봅니다. 매수자가 관망하고 매도자가 불안해하는 지금 똘똘한 입주권은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합니다. 둘째 4분기가 최적의 매수타이밍인 이유는 무주택자들이 12월부터 쏟아지는 수도권 대어급 분양단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수요자가 재고아파트를 사지 않고 당첨받으려는 것입니다. 오는 11월말 주택공급규칙이 개정되면 무주택자 당첨확률이 높아집니다. 서울 등 수도권 A급 단지의 경우 청약가점 커트라인은 65점 이상이 될 것입니다. 특A급 일부 평형은 가점 커트라인이 75점까지 치솟을 것입니니다. 또 추첨제든 가점제든 A급 단지의 청약경쟁률은 최소 50대 1에서 100대 1 이상이 될 것입니다. 분양시장은 갈수록 로또시장이 될 것이고 불법전매, 통장매매 등 갈수록 혼탁해질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고 전매제한을 강화할 것입니다. 채권입찰제 재도입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점이 60점이 안된다면 길음1구역 청량리4구역 래미안리더스원과 같은 A급 단지는 포기해야 합니다. 당첨받고 싶으면 B급 단지를 공략하세요. A급 단지만 고집한다면 3년 이내 당첨되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아시겠지만 수도권 정비사업 A급 단지는 2021년까지 일반분양분이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 당첨 확률이 높다면 2021년까지 청약을 기다려야겠지만 대부분 희망고문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청약가점 50점 미만자가 무주택을 유지하면서 전용면적 85초과 추첨제 분양물량의 당첨을 기대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셋째로 4분기가 최적의 매수타이밍인 이유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강남 이주비 유동성파티 때문입니다. 10월 이후 2019년까지 이주비 4조원이 강남3구 주택시장에 유통될 것입니다. 강남3구 재건축단지 이주는 10월 대치구마을1지구를 시작으로 이르면 11월 또는 내년 2월 이후 잠실 미성크로바가 이주할 예정입니다. 이어 2019년 상반기에 잠실진주, 신반포4지구(한신4지구), 서초신동아1, 2차, 대치쌍용2차가 이주하고 하반기엔 반포주공1단지 1, 2, 4주구를 비롯해 신반포13차, 방배13구역, 방배14구역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재건축 이주는 이주비와 이주수요로 인해 생활권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특히 강남3구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관망세인 강남3구 시장이 이주비와 이주수요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 주택시장의 '선행지수'인 강남3구 이주수요가 늘어나기전이 최적의 매수타이밍입니다. 강남3구를 매수하든 비강남 인서울이나 인천경기를 매수하든 말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한다면 종부세안 국회 통과가 있습니다. 역대급 종부세안의 국회 통과가 야당의 반대로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여당은 11월말까지 여야 합의가 안될 경우 예산부수법안에 종부세법 개정안을 포함시켜 12월 2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9.13대책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 안팎에서 ‘소음’으로 시끄럽습니다. 소음을 걸러내고 차분하게 투자자 스스로 매매포지션을 정해야 할 것입니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라면 10~12월 매수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조급해 하지 말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부동산을 투기수단이 아닌 재테크의 투자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부동산 가치투자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부동산 정보를 다룬지 10여년 넘은 경험에 기초해서 부동산 시장을 남보다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단초를 바로바로 제공하여 시장에 순응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데 일조하겠습니다. | oscar2201 | 1,947 | 764 |
준주성범은 15세기 독일 수도자 토마스 아 켐피스에 쓰여져 약 6세기에 걸쳐 그리스도교 신자, 비신자들에게 널리 읽혀온 그리스도교 베스트셀러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이상을 가장 명확하고 간결하게 나타낸 영성지도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가톨릭 출판사의 양해를 구해 윤을수님의 번역본 “그리스도를 본받음, 준주성범”을 교재로 사용하였습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강의 자료는 별도로 올리지 않으니 양해하여 주십시오. 세상일에 대한 논란에 휩싸이면 제 아무리 순진한 생각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적지 않게 마음의 혼란을 겪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내가 전에 한 일을 생각할 때면 차라리 그때 말을 안 하고 그 사람들과 상종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왜 이렇게 자주 서로 무익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즐길까!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으면 양심에 상처를 받지 않아도 될 일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우리가 말을 주고받는 것을 즐기는 것은 서로 많은 말을 함으로써 위로를 찾고자 함이요, 여러가지 번잡한 생각으로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자 함이다. 우리가 즐겨 말하고 또 즐겨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많이 사랑하는 것, 많이 원하는 것 혹은 우리에게 거슬리는 일들이다. 2. 그러나 슬프게도 우리는 쓸데없이, 또는 공연히 말을 많이 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내적 위로를 실질적으로 차단한다. 그러므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도해야 한다. 말해야 할 적절하고 유익할 때가 오면 이로움을 가져올 내용을 말하라. 나쁜 습관이 있고 영적 발전에 무관심하면 말을 삼가지 못한다. 그렇지만 영적 상태에 대해 경건한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특히 마음과 정신이 하느님 안에서, 서로 통한 친구들 사이에서 나눈 대화는, 완덕으로 나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구원이 힐링(healing)의 동의어인 경우도 많다.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이란 무엇인가. 어려움·위험·죽음·고통·죄악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구원의 길은 여러 가지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력 신앙, 타력 신앙이나 세속 이데올로기가 구원의 길을 제시할 수 있다. 힌두교 최고 경전 중 하나인 『바가바드기타』는 크리슈나와 같은 ‘인격신(人格神)’에 대한 헌신이 구원을 얻는 가장 쉬운 지름길이라고 설파한다. 헌신의 대상인 ‘인격신’이란 무엇인가. 인간적인 용모·의지·감정 따위의 인격을 지닌 신이다. 사람으로 이 땅에 태어난 신이다. 독일 수도사 토마스 아 켐피스(1379/80~ 1471)의 『그리스도를 본받아(遵主聖範)』(이하 준주성범)는 예수에 대한 헌신을 통해 구원 받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기독교 세계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출간된 책은, 둘 중 하나다. 개신교에서는 존 버니언(1628~1688)의 『천로역정』이, 가톨릭에서는 『준주성범』이 있다. 『준주성범』은 가톨릭·개신교 모두가 인정하는 신앙 지침서다. 『유토피아』로 유명한 성(聖) 토머스 모어(1477~1535)는 『준주성범』이 모든 사람이 소장해야 할 3권의 책 중 하나라고 했다. 감리교회를 창시한 성공회 존 웨슬리 신부(1703~1791)는 『준주성범』이 크리스천이 지향해야 할 삶을 가장 잘 요약한 책이라며 그의 새로운 신앙 운동에 가담한 이들을 위해 『준주성범』을 손수 번역했다. 예수회를 창립한 로욜라 이그나티우스(1491~1556)는 『준주성범』을 매일 한 장(章)씩 읽었으며 지인들에게 이 책을 즐겨 선물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이 책이 로마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121~180)의 『명상록』과 더불어 자신의 최고 애독서라고 밝혔다. 평생 22억 명의 사람들에게 설교한 침례교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성경 다음으로 좋아하는 책으로 『준주성범』을 꼽았다. 『준주성범』은 세계 100개 국어 이상, 2000여 가지 이상의 판본으로 번역됐으며 독자는 10억 명 이상이다. 세계적인 고전이지만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좀 부담스러운 책이다. 책의 중심에 예수가 있기 때문이다. 『준주성범』에서 켐피스는 이렇게 말한다. “길이 없으면 갈 수 없고, 진리가 없으면 알 수 없고, 생명이 없으면 살 수 없다.” 여기서 길·진리·생명은 예수다. 젊은이들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책이다.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의 문제를 놓고 방황하고 모색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어쩌면 젊은이의 특권이 아닌가. 재물과 권력의 문제를 어떤 형식으로든 ‘해결’하지 않았다면 『준주성범』은 따분한 책이다. 재물과 권력을 쟁취했거나, 애초에 관심이 없었거나 아니면 포기했다면 『준주성범』의 메시지가 의미 있게 다가올 수 있다. 『준주성범』은 세상을 포기하고 수도자가 된 켐피스가 수도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남을 네 뜻대로 바꿀 수 없다고 해서 분노하지 말라. 너 자신도 네 뜻대로 바꿀 수 없지 않은가.” 세상의 모든 부모들, 부하·상관들, 유권자들, 부부가 귀담아들을 만한 이야기다. -“누가 이런저런 말을 했는지 알아보려고 하지 말라. 말의 내용에만 유념하라.” 세계적인 석학이 한 말이건 초등학생이 한 말이건 옳은 말은 옳은 말, 틀린 말은 틀린 말이라는 얘기다. -“복종하는 위치에 있는 게 권위를 행사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 독립을 꿈꾸며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려는 직장인들이 한 번 곱씹어볼 만한 말이다. -“복종하는 법을 잘 배운 자만이 안전하게 다스릴 수 있다.” 모든 일은 밑바닥부터 배워야 우두머리가 돼서도 안정감 있게 할 일을 할 수 있다. -“우리는 보통 우리의 능력에 대해선 알지만 우리가 누군지에 대해서는 유혹에 직면해야 알 수 있다.” 각종 중독을 부르는 유혹에 강한 것이 진짜 능력이라는 뜻 같다. 모두가 『준주성범』을 칭찬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가톨릭·개신교 신학자들은 『준주성범』에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지나치게 비관적·패배적·부정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켐피스로서는 억울한 평가다. 그는 낙천주의자다. 켐피스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세상을 완전히 버리고 완전히 헌신한다면 누구나 완벽하게 될 수 있고 누구나 지극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켐피스는 독일 뒤셀도르프 부근 켐프켄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제철공, 어머니는 교사였다. 1399년 아우구스티노회 수도원에 들어가 33세인 1413년 사제가 됐다. 1471년 92세 나이로 선종할 때까지 켐피스는 그가 믿는 예수에 대해 연구하고 묵상하는 평온한 삶을 살았다. 그는 가톨릭의 복자도 성자도 아니다. 『준주성범』은 삶의 마지막에 함께하는 책으로도 유명하다. 평화와 사랑을 위해 온몸으로 평생을 헌신한 사람들의 머리맡, 가슴에 이 책이 있었다. 다그 함마르셸드(1905~61) 전 유엔 사무총장, 디트리히 본회퍼(1906~45) 목사, 요한 바오로 1세(1912~78)가 그들이 믿은 신의 품으로 떠날 때 지척에 둔 책이 바로 『준주성범』이다. | oscar2201 | 2,090 | 7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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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프리’ 정책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배달 업계와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치권까지 성토에 합세했다. 때맞춰 지자체들은 저마다 지역 배달앱 개발 혹은 도입을 선언하고 나섰다.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낮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의 편익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둘러싸고 독과점 체제를 무너뜨릴 대안이라는 긍정적 반응과 함께 민간 영역의 플랫폼 서비스를 공공에서 대체하는 것은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비관론이 함께 나오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일 주문 건당 5.8%의 수수료를 일괄 책정한 새 요금체계 ‘오픈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울트라콜’에서 불거진 이른바 ‘깃발꽂기’ 논란을 불식시키고 수수료율의 일원화를 꾀한 것이다. 울트라콜은 업체가 월 8만8000원을 부담하면 어플리케이션 상단에 배치해 노출을 높여주는 시스템으로, 자금력을 앞세운 일부 업체가 많게는 수백 개 이상의 깃발을 꽂는 식으로 노출을 독식하면서 논란을 키웠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개편을 통해 수수료 기반의 오픈서비스 영역이 확대 노출되고 울트라콜은 3개 이내로 제한되는 동시에 하단에 배치돼 깃발꽂기 문제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돈을 많이 내는 업체가 아니라 주문자와 가까운 곳에 있는 업체가 우선 노출되고, 업체의 주문취소율이 낮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경우는 가중치가 부여돼 상단 노출 확률이 높아진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입점 업주의 52.8%가 배민에 내야하는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개업 1년이 채 되지 않았거나 연매출 3억원 이하인 영세 업주의 경우 약 58%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무엇보다도 5.8%의 수수료율은 전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당장 건당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 업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울트라콜은 선택의 영역이지만 수수료는 예외 없이 적용되는지라 부담이 적지 않다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변별력이 사라지면서 업체들 간 ‘제 살 깎기’ 경쟁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수수료 제도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뀐 것”이라며 “금액에 제한이 있는 정액제와 비교해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정률제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리나라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달의민족이 55.7%로 1위, 요기요 33.5%, 배달통 10.8% 등이다. 그런데 지난해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면서 사실상 독과점 체제가 됐다. 이를 주시해온 정치권은 이번 배민의 개편안이 발표되자마자 포문을 열었다.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장인 김진표 의원은 6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음식점 방문은 어려워 배달 앱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배달앱 수수료가 너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민의 독과점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저희 당에서는 배달앱으로 하지 말고 업소에 직접 전화를 걸어 배달시키는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하길 권하고 있다”고 말해 정면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도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극심한 이때 배달앱 업체들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일방적 이용료 인상으로 과도한 이윤을 추구하며 자영업자들을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기득권자의 횡포를 억제하고 다수 약자를 보호해서 실질적으로 공정한 경쟁 질서를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국가의 역할”이라며 관련 부서 및 산하기관들과 긴급회의를 통해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앱 개발 등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지자체 주도의 공공 배달앱은 이미 시작됐다. 이 지사가 롤모델로 소개한 전북 군산의 ‘배달의명수’가 대표적이다. 배민 등의 기존 배달앱과 달리 이용 수수료와 광고료가 아예 없고, 지역 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배달의명수는 지난달 13일 출시 이래 지난 5일까지 6937건의 주문 건수와 약 1억66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가입자 수도 5000여명에서 2만3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국의 다른 지자체들도 배달의명수를 도입하거나 자체 앱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에 착수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해 협조를 약속했다. 서울시 광진구는 권역 내 소재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공 배달앱 ‘광진 나루미’를 개발한다. 수수료·광고료가 없고 지역 상품권 사용 등 배달의명수와 유사한 방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민간 영역의 서비스에 공공이 섣부르게 뛰어드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교육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 스타트업 대표는 “오늘날 공공에서 플랫폼 사업을 완전히 대체해 수행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며 “당장은 반가울지 몰라도 일관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제로페이는 왜 성공하지 못했나”라고 반문했다. 높은 수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과 공공에서 배달앱을 내놓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 시각도 있다. 민간 배달앱을 이용 중인 한 프랜차이즈 업주는 “(배민의 이번 발표는) 분명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요율을 조정하고 시스템을 손보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업주들이 공공 앱으로 무작정 갈아탈지는 생각해볼 문제”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 oscar2201 | 1,643 | 767 |
가나안 땅에 첫 발을 내디딘 아브라함은 곧 바로 세겜 땅 ‘1)모레 상수리 나무’에 이르렀다(창 12:6). 그곳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창 12:7)ㄹ 말씀하셨다. 이에 아브라함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았다”. 그러므로 세겜 땅 ‘모레 상수리 나무’가 있는 곳은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서 처음 하나님을 만난 장소이고 그것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제단을 쌓은 곳이다. 아브라함은 또한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어 애굽에 내려갔다가 다시 가나안 땅으로 올라오게 되는데 성경은 그곳을 “그가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라”(창 13:4)고 설명하고 있다. 곧, 세겜 땅 ‘모레 상수리 나무’가 있는 곳으로 다시 되돌아온 것이다. 또한 이곳은 하나님께서 천사들과 함께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오셔서 아브라함에게 ‘상속자’에 대한 약속을 주신 장소이기도 하다. 아브라함이 세겜 땅 ‘모레 상수리 나무’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에는 무슨 뜻이 담겨있는 것일까? 바꿔 말하면 하나님은 수많은 장소 중에서 왜 ‘모레 상수리 나무’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과 상속자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을까? 그것은 ‘모레’라는 지명에 얽혀있는 히브리어의 뜻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히브리어 ‘모레’는 크게 ‘이른 비’라는 뜻과 ‘교사, 선생’이라는 뜻이 있다. 언뜻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이른 비’와 ‘선생’이란 말은 하나의 어근에서 유래되었다. ‘모레’의 어원인 히브리어 동사 ‘2)야라’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뜻이 있다 : ① 던지다 ② 쏘다 ③ 가르치다. ‘던지다’라는 뜻은 주로 돌을 목적어로 취한다. 따라서 동사 ‘야라’가 돌과 함께 사용될 때는 그것을 일정한 곳에 놓는다는 뜻을 갖는다. 예를 들어 라반과 야곱 사이에 계약을 맺은 증거로 ‘돌 무더기와 돌 기둥’을 쌓았는데, 창세기 31:51에서 “내가 너와 나 사이에 둔 이 무더기를 보라”라는 구절에서 동사 ‘야라’는 ‘두다’라는 뜻으로 번역되었다. 여호수아 18:6에서는 가나안 땅 정복과 기업의 분배과정에서 남은 일곱 지파들을 위해 ‘제비를 뽑는다’라는 뜻으로 동사 ‘야라’가 사용되었다. 당시 제비를 뽑는 방식은 엄밀하게 말하면 ‘뽑는 것’이 아니라 돌이나 어떤 물건을 ‘던져서’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동사 ‘야라’의 첫 번째 뜻인 ‘던지다’는 단순히 돌이나 어떤 물건을 던진다는 일차적 의미보다 이를 통해 어떤 것을 결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쏘다’라는 뜻은 화살과 관련되어 있다. 화살을 쏘는 것 또한 단순히 어떤 과녁이나 짐승을 겨누는 것 외에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는 방편으로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열왕기하 13:15-19에서 엘리사는 요아스 왕에게 활과 살들을 취하여 동편 창을 연 후 쏘라고 명령하였다. 이 상징적 행위의 의미는 “여호와의 구원의 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살”(왕하 13:17)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사무엘상 20:36-37에서도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화살을 쏘아서 다윗에게 아버지 사울을 피해 도망칠 것을 비밀스럽게 알려 주었다. 따라서 ‘야라’의 두 번째 뜻인 ‘쏘다’라는 뜻도 상징적 의미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가르치다’라는 뜻은 돌을 던지거나 화살을 쏘아서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고 비밀한 내용을 계시해 주는 역할을 가리킨다. ‘야라’가 ‘사역형’(히필형)으로 쓰인 경우에 이 뜻으로 사용되었다. 잠언 6:13에서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라는 구절에서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라는 단어가 ‘야라’이다. 돌을 던지거나 화살을 쏘아서 알게 하듯, 손가락으로 가리켜서도 새로운 진리를 알게 한다. 시편 45:4에서는 “왕의 오른손이 두려운 일을 가르치리이다”라고 하였는데, 여기서도 ‘가르치리이다’라는 말이 ‘야라’ 동사이다. 이처럼 손가락으로 가리켜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사람을 ‘교사, 선생’이라 한다. 앞서도 언급한 바처럼 ‘모레’라는 단어는 ‘이른 비’와 ‘선생’이라는 상이한 두 가지 뜻이 있다. 먼저 ‘모레’가 ‘이른 비’로 쓰이게 된 것은 돌을 던지고 활을 쏘는 것처럼 “물을 뿌린다”는 개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요엘 2:23과 시편 84:7에서 ‘모레’가 ‘이른 비’라는 뜻으로 쓰였다. 반면에 신명기 11:14, 예레미야 5:24, 호세아 6:3에서는 뜻은 같지만 형태가 다른 3)요레라는 단어가 ‘이른 비’로 사용되었다. ‘모레’의 두 번째 뜻인 ‘선생’의 의미는 ‘비’를 “뿌리는 것”이 아닌 “내려서 촉촉이 적시는 것‘으로 생각한 데서 유래되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 비가 내리면 대지를 적시게 마련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교훈과 진리는 사람들에게 ‘내리는 비’와 같이 사람들을 가르쳐서 의의 길로 인도한다. 호세아 10:12에서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하셨는데, 여기서 ‘내리시리라’라는 말이 히브리어 ‘야라’이다. 하나님의 의가 임하는 것을 비가 내리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모레’ 상수리 나무(창 12:6, 신 11:30), ‘모레 산’(삿 7:1)에서 ‘모레’라는 지명의 뜻은 ‘교사, 선생’을 가리킨다. 동사 ‘야라’가 이와 같은 뜻으로 쓰인 것은 잠언 5:13에서 “내 선생”으로, 욥기 36:22에서 “교훈을 베풀다”, 이사야 30:20에서 ‘스승’으로 쓰인 경우이다. ‘모레’라는 단어에 담긴 이와같은 의미를 살려서 히브리어 사전 BDB에서는 창세기 12:6의 ‘모레 상수리 나무’를 ‘선생의 나무’(the teacher’s terebinth)로, 사사기 7:1의 ‘모레 산’은 ‘선생의 산(언덕)’(teacher’s hill)으로 번역하였다. 구약의 전승에 의하면 ‘모레 상수리 나무’는 ‘거룩한 나무’로 여겨졌는데, 이는 그곳에서 제사장이 말씀을 선포했을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가르치다’라는 뜻의 동사 ‘야라’의 가장 중요한 파생어가 있다면 ‘율법’을 뜻하는 4)토라가 있다. 이 명사는 구약성경에서 222회 사용되었으며, ‘율법’, ‘법령’, ‘교훈’을 뜻하는 가장 일반적인 단어이다. 구약성경에서 ‘토라’는 모세로부터 받은 ‘십계명’을 가리키기도 하고 넓은 의미로는 ‘모세 오경’과 구약성경 전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히브리어 동사 ‘야라’의 의미를 고려하여 살펴볼 때, ‘율법’은 비처럼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고, 돌을 던지고 화살을 쏘아서 진리를 깨우쳐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의 비를 내려서 메마른 땅을 적셔 주셨고, 불모지에서 생명의 꽃을 피우셨다. 무지한 양떼를 돌을 던져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듯, 율법의 돌, 진리의 화살로 이스라엘을 생명의 길로 이끄셨다. 히브리어 동사 ‘야라’의 뜻을 깨닫고 보면 ‘모레 상수리 나무’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만나 주신 것은 신비로운 섭리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선생’이 되어 주셔서 가나안 땅과 상속자를 주시겠다는 뜻을 가르치셨다. 이처럼 ‘모레’는 이스라엘에게 신성한 장소요 하나님의 계시가 임하는 장소였다. | oscar2201 | 2,295 | 768 |
가을은 낭만과 고독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가을이 되면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외로워지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경우를 가리켜 ‘가을 탄다’고 하지요. 때문에 가을은 솔로들이 고통 받는 계절이자 많은 분들이 솔로 탈출을 시도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왜 유독 가을이 되면 연애를 하고 싶어 질까요? 가을만 되면 falling in love~ 하고 싶은 이유! 단지 속설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하셨던 분이 많았을 텐데요. 알고 보니 나름의 과학적 근거가 있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해가 떠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온도가 떨어지는데요.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낮아지면 항우울 효과가 있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차분하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가을 타는 남자! 정말 존재하는 생물이었어요!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가을이 되면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고, 어떤 일을 하면서도 자꾸 다른 생각이 들고 별 것 아닌 일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를 쓰고 있는데 지난 봄에 헤어졌던 그, 혹은 그녀가 갑자기 생각난다면? 계절에 따라 우리 몸이 겪는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신체적인 변화 외에도 가을이 되면 연애를 하고 싶어지는 이유가 또! 또 ㅜ_ㅜ 있는데요. 바로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청첩장입니다. 가을은 대표적인 결혼 시즌이죠. 벌써 여러 장의 청첩장을 받으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솔로라면 결혼식장에서 커플들을 볼 때마다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기 마련인데요. 과연 나의 짝은 어디에!? 지금까지 가을이 되면 연애하고 싶어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금부터는 연애하고 싶은 청춘 남녀들을 위해~ 연애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이성의 심리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간단한 행동을 통한 테스트를 이용해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지만 이런 사실들을 너무 믿는 것은 금물!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FBI에서 25년간 활동하며 인간 거짓말 탐지기로 불렸던 조 내버로(Joe Navarro)에 의하면, 얼굴은 감정을 가장 자주 숨기고 속이는 신체 부위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체언어를 읽을 때 얼굴부터 시작해서 내려오지만 그는 발과 다리에 집중했다고 하네요. 그의 말에 의하면 다리는 우리의 몸 중에서 가장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꼬았을 때 올라간 다리가 상대가 있는 방향이라면 심리적 거부감을 나타내는 행동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발가락이 위쪽을 향하면 대게 기분이 좋은 상태이거나 좋은 이야기를 듣고 있음을 의미한다네요. 또 손가락 끝을 닿게 해서 손으로 첨탑 모양을 만드는 것은 자신감에 대한 가장 강력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만약 자신의 말이 설득력을 갖기를 원한다면 대화 중에 이런 제스쳐를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성에게 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팁인듯! ♥ 대칭이 되는 기다린 선 2개가 있습니다. 하나의 직선을 이용해 두 선을 잇는다면 다음 중 어떤 모양을 만드시겠습니까? 연애를 할 때 항상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유형입니다. 데이트 장소, 식사 선택까지 상대방과 상의하기 보다는 일일이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지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상대도 좋아하리라는 강한 확신으로 상대를 이끄는 사람. 당신의 연애는 항상 수동적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내기보다는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편합니다. 그래서 연애를 하면 늘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어주는 유형. 하지만 그게 편해~ 1번 유형의 사람과 연애를 한다면 은근히 궁합이 잘 맞을 듯 합니다. 연애 잘 하는 사람들은 ‘연애도 하나의 자기개발’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가꾸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연애를 더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 보다는 옆에 있는 친구를 붙잡고 소개팅이라도 주선해 달라고 조르는 사람이 연애할 가능성이 더 높겠죠? 올 가을에는 집에서 쉬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밖으로 나가서 햇볕을 쬐며 이런저런 활동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요즘은 인터넷을 통한 동호회들도 많이 활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취미 생활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가을 연애의 비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효성은 연애하는 당신, 연애하고 싶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우리 존재 파이팅~! | oscar2201 | 1,203 | 769 |
간장 조림 으로 만들어 보는 돼지 등갈비찜 양념 부터 삶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장소스를 베이스로 한 돼지 등갈비 조림을 만들어 볼 거예요. 보통은 김치를 넣고 등갈찜을 해 먹는데 오늘은 간장 베이스로 등갈비를 만들어 볼 거예요.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인데 만들어 놓으면 정말 다 잘 먹습니다. 아무래도 간장과 달달한 설탕이 들어가면 단짠단짠 해서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뭐든 쉽게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후다닥 설명드릴게요. 돼지고기 효능 돼지고기가 면역력에 참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돼지고기 효능에 첫 번째로는 노화방지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좋은 식재료로 구워 먹는 것보다는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으며 빈혈방지에도 좋은 돼지고기는 철분 체.. 2021. 7. 23. 단백질 풍부한 달걀 올린 샐러드 건강 효과 만점. 달걀 샐러드 효과 몇배? 안녕하세요. 요즘 여름이라 다이어트 정말 많이 하시는 것같아요.저희 집 남편도 이번에 4월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해서현재 15키로 넘게 빼서 현재도 계속 운동 중입니다. 그로 인해 식단 챙겨주는 게 아주 쉽지가 않았어요.그러다 운동을 많이 하니 점점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한다고 단백질을 좀 챙겨 달라고 합니다. 단백질 제품이 뭐가 좋을까 하다가 제일 쉽게 자주 먹수있는 달걀이 좋은 것 같아서 달걀을 삶아서 채소와 함께 줬습니다. 그런데 최근 어떤 글을 보다 보니 샐러드에 계란을 얹어 먹으면 건강 효과가 아주 좋다고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결과는 미국 영양 학회에서 펴듀 대학교 연구팀이연구 결과를 냈다고 해요. 건강한 1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샐러드와 계란을 먹을때 비타민E .. 2021. 7. 22. 여름 휴가지 영덕 화진 해수욕장,풍력 발전소 드라이브 코스 추천 이제 정말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기도 했고 큰딸이 밤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서 영덕으로 달려갔습니다. 포항 영덕 화진 해수욕장 경북 포항 영덕에 있는 화진 해수욕장은 백 상장에 나무가 많고 바닷물이 깨끗해 담수 욕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해수욕장 개장은 7월 8일~8월 20일까지 개장을 하며 민박을 할 수 있는 곳과 횟집이 많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날씨가 정말 쨍한 날씨긴 했는데 한 번씩 또 흐리면서 놀이 좋았던 날씨입니다. 저희는 발만 담그고 놀기로 해서 수영복과 챙겨 가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꾀나 많이 해수욕을 즐기고 계십니다. 우선 화진 해수욕장 들어가기 전에 발열 체크와 안심 전화 콜을 하셔야 하고 팔찌를 착용을 해야 해요. 화진 해수욕.. 2021. 7. 21. 국내 여행 대구 근교 실내 가볼만 한 곳 의성 조문국 박물관 상상놀이터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북 의성에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을 만한 박물관 소개를 드릴게요. 경북 의성은 구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나들이로 한번씩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의성 조문국 박물관 그리고 상상놀이터까지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경북 의성에 있는 조문국 박물관은 야외 놀이장, 역사공부, 물놀이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의성 조문국? 의성 조문국 박물관은 조문국의 역사, 의성인들의 생활모습을 보고 경험하며 느낄 수 있는 박물관으로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보존하고 있는 문화 도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 조문군이란 고대 의성지역의 있던 초기 국가로 삼국사기 기록에 2월 파진찬 구도와, 일길찬 수혜를 좌우를 군주로 삼고 조문국을 벌해 군주라고 불리.. 2021. 7. 20. 손님상 차림 음식 전복 버터 구이 레시피 손질법 까지 간단 전복 요리 안녕하세요. 주말에 집에 있다가 마트 가서 장을 좀 보다가 요즘 더워서 먹고 싶은 메뉴도 없고 전복을 사 와서 버터 구이를 해 먹기로 했어요. 새우랑 같이 구워 먹을 거라서 한팩만 사 와서 라면이랑 같이 먹기로 했어요. 전복 효능 전복은 오래전부터 식용해온수산물 중 하나인데 식용을 할 때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고 전복의 껍질은 오래전부터 버리지 않고 액세서리나 공예품 등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전복은 100g 기준으로 100kcal로 고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조개류의 왕이라고 불리 정도로 영양가가 많은 식재료 입니다.그외에도 갑상선 기능을 향상해주고, 관절 강화, 뼈를 튼튼하게 해 주며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며 간 기능 개선, 원기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전복에는 내장이 있는데 전복 .. 2021. 7. 19. 7월 제철 음식 찰옥수수 효능 부터 삶는법,보관방법 총 정리 옥수수는? 옥수수는 1년생 초본 식물로 볏과에 속하는데 볼리비아 중심으로 남아메리카 저지대나 멕시코가 원산지로 추정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다고 해요.원래 이름을 위수수로 유래했고 우리나라 발음식으로 풀어 옥수수, 옥시기,옥수시, 옥숙구등으로 불리며 옥수수 100g 기준으로 생찰옥수수는 142kcal, 찐 찰옥수수는 132kcal입니다. 1.치아건강 옥수수는 치아건강에 좋은데 옥수수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시코스테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속의 세균을 없애주고 충치 발생을 억제시키며 잇몸의 염증 질환과 치아 시림을 예방해줍니다. 2.변비와 다이어트 예방 옥수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적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대신 옥수수에.. 2021. 7. 18. 알레르기 주의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 효능 및 부작용 복숭아 종류 황도: 노란빛을 뛰고 있는 황도는 백도 보다 말랑하며 다양한 품종을 많아 인기가 좋고 과육이 말랑하고 부드러워 인기가 좋아요. 또한 황도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백도: 껍질, 과육이 새하얀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익으면 과육이 많아지는 특성으로 무르지만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신비 복숭아 : 맛이 새콤하고 백도 복숭아와 천도복숭아 맛이 섞여서 단맛이 합쳐진 복숭아로 유명하고 또한 배변 활동을 도와 피로 해소에도 좋다고 해요. 신비 복숭아는 냉장고에 보관을 하는 게 좋고 후숙을 하고 먹으면 맛이 좋다고 해요. 천도복숭아 : 천도복숭아의 특징은 일단 털이 없고 보통 복숭아보다 크기가 작고 단단하고 단맛이 나고 새콤한 맛의 복숭아입니다. 만졌을 때 단단하고 물렁한.. 2021. 7. 17. 국내 여행 한옥 체험 영천 가볼만한 곳 동의참누리원 한의 마을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경북 영천에 있는 한의마을 체험장인데요. 사실 다녀온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영천은 대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대구 근교 나들이로도 좋은 곳입니다. 영천 한의 마을 영천 한의 마을은 우리 몸안에 오장육부 생명력과 순환을 소통하며 관리하는 곳으로 한국 전통 가옥 단지로 구성되어있고 전시와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뿐만 아니 유의 기념관으로 입장을 하면 유의 삶, 본초의 역사 체험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4D 영상까지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 경북 영천시 화룡동 128 전화 054-338-9206 관람시간 매일 10:00~18:00 화요일부터 일요일! 매주 월요일 휴무 공휴일 휴무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주차장은 넓고 깔끔하게 주차하.. 2021. 7. 16. | oscar2201 | 2,309 | 770 |
알루미늄캔 활용 오랜시간 틀어 놓으면 모터의 열로 인해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데 이 때 다 마신 맥주캔 두캔 정도를 찌그러 트린 후 모터에 붙여주면 캔이 열을 흡수하여 훨씬 시원해짐. 다만 좀 보기 싫은 -_- 냉장고의 아이스팩을 활용 선풍기의 철망에 케이블타이 등을 이용해 바구니를 걸고 아이스팩을 바구니에 넣어주면 얼음이 열을 빨아드려 냉풍기로 변신. 비용도 거의 들지 않아 시도해 볼만 함. 약한 바람으로 튼다 강풍이 훨씬 시원할것 같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오히려 피부에서 열이 나므로 오랜 시간 사용할 때는 강풍보다 약풍으로. 참고로 자동차 에어컨도 미풍에서 온도를 낮춰 놓으면 얼음 바람이 술술 나옴.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절약하고자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통비 절약하는 꿀팁을 보시려면 여기를) 후불교통카드 요금의 청구되는 기간을 알고 싶어 우리카드의 결제일별 이용기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결제일이 1일이라 표를 참조해 보니 이용기간이 전전월 18일 ~ 전월 17일 이네요. 삼성카드는 결제일별 이용기간이 가변적인데 우리카드는 기간이 고정적인게 기억하기 쉽네요. 우리카드 결제일별 이용기간 결제일 일시불/할부 이용기간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기간) 1일 전전월 18일 ~ 전월 17일 전전월 3일 ~ 전월 2일 2일 전전월 19일 ~ 전월 18일 전전월 4일 ~ 전월 3일 3일 전전월 20일 ~ 전월 19일 전전월 5일 ~ 전월 4일 4일 전전월 21일 ~ 전월 20일 전전월 6일 ~ .. 캐시워크의 적립된 캐시의 소멸 시기는 캐시워크 설정의 캐시적립내역에 들어가시면 정확히 알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받은 캐시를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됩니다 캐시적립내역에는 보유캐시 외에 적립 후 1년이 경과되어 소멸된 캐시와 곧 소멸예정인 캐시를 확인 할 수 있으니 캐시가 사라지기전에 꼭 상품권으로 교환하세요. 저는 시작한지 한달이 갓넘어 소멸된 캐시나 소멸예정 캐시가 없답니다. 올해는 7월 늦은 장마가 찾아 왔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습한 날씨 때문에 수건이며 옷이며 꿉꿉한 냄새가 나는데요 냄새 제거의 유용한 팁을 공유 드립니다. 1. 수건을 다른 빨래와 섞지 말고 단독으로 세탁합니다. 올로 이루어진 수건은 다른 일반 의류에 비해 올 사이사이에 균이나 먼지, 오염 물질이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므로 제대로 세탁이 되지 않는 경우 수건에 남아 균이 증식되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단독 세탁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많이 한꺼번에 세탁하기보다 여유있게 세탁하는게 오염 물질 제거에 좋겠지요. 그리고 샤워 등을 한 후 젖은 수건을 세탁 바구니에 바로 넣는것 보다 따로 세탁 바구니 넣기 전 말릴 수 있는 바구니를 마련하여 마른 후 세탁 바구니로 옮기면 세탁 후 냄새가 나는걸 막을 수 있.. 회사를 퇴사 할 때 연차를 모두 사용하고 퇴사를 하면 유급 휴가이므로 쉼과 동시에 근무일수가 추가되어 이득인데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연차를 사용하지않고 퇴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언제까지 근무하겠다는 근로자의 권리이므로 근로자가 선택할 수 있으머 연차 소진도 동일 합니다.) 연차 수당 계산 방법 연차 수당 = 통상임금 X 남은 연차일 수 예를 들어 하루에 8시간 주5일을 일을 하고 월급을 200만 원을 받는다면, 200만 원을 209시간(주 40시간 사업장 기준 근로시간)으로 나누면 시간급은 9,569 원입니다. 1일 통상임금은 9,569 X 8시간 = 76,555원입니다 통상임금이 76,555원이므로 연차가 10일 남았다면 연차 수당은 765,550원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오전 10시 / 오후 5시에 입고되는데 동네마다 1시간 정도 차이가 납니다. - 오전 11시/ 오후 6시에 입고되는 곳도 있고, - 오전 11시 30분/ 오후 6시30분에 입고되는 곳도 있습니다. 도시락 구매하실 때 입고 시간을 물어보시고 시간 맞춰서 가시면 됩니다. 주택 지역은 보통 - 오전 0시~02시 사이에 삼각김밥 햄버거 도시락 샌드위치 우유 빵 냉장제품(저온 1차) - 오전 08시~10시 삼각김밥 햄버거 도시락 샌드위치 아이스크림이 들어옵니다.(저온 2차) 상업 지역인 경우 시간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여기도 도시락 구매하실 때 입고 시간을 물어보시고 시간에 맞춰 가시는게 원하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세븐일레븐은 6월 행사로 한끼연구소 도시락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20% .. 주방에 찌든 기름 때 저거를 위해 인터넷에 나와 있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본 결과 최고의 결과는 아래 두가지. 1. 소독용 알콜 손세정제 등을 만들다 남은 소독용 알콜을 키친타올 등에 묻혀 기름에 찌든 싱크대 문짝이나 후드 근처에 발라 일단 찌든 기름을 녹여주고 매직 클리너로 문질러 주면 정말 쉽게 제거 됩니다. 알콜은 기름과 물에 모두 섞이는 성질이 있어 제거에 효과적 입니다. 2. 과탄산소다 렌지 후드 등은 찌든 정도가 심해 소독용 알콜로는 닦기가 어려운데 이때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됩니다. 후드망을 담글 수 있는 용기를 준비하고-저는 욕조에서 했습니다- 후드망에 과탄산소다를 적당히 묻을 정도 뿌려줍니다. 전기주전자 등으로 물을 끓인 후 과탄산소다를 뿌린 후드망이 잠길 정도만 뿌려주고 5분간 기다립.. 카드 사용을 줄이니 5천원 교통비 할인도 없어져서 우울했는데 검색을 하다 정말 좋은 교통비 절감법을 발견했다. 월 11,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카드 할인에 비해서도 훨씬 할인률이 높다. 역시, 정책적으로 하는것들은 홍보를 하지 않는다니까. 자세한 부분은 아래 첨부된 링크에서 확인~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하고, 아울러 카드사의 추가할인 혜택을 포함하여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되어야 마일리지 지급됩니다. (단, 주민등록상 주소지 정상인 경우, 카드 발급 첫 달은 대중교통 이용횟수 무관) - 알뜰.. | oscar2201 | 1,908 | 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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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2주 연장 문건이 사전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공식 의뢰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 경찰청에 문건 유출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온라인에는 중수본이 지난달 30일 작성한 것으로 돼 있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문건 사진이 유포됐습니다. 이 문건에는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24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는 내용과 함께 학원·겨울 스포츠시설 등에 대한 추가 조치 사항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인터넷상에 유출된 자료는 1차 토의 과정에서 제시된 문건이라며 문건 유출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수도권 거리두기 연장'이라는 제목의 안내물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손 반장은 '매일 아침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중대본) 회의에 전 중앙부처와 각 시·도 지자체 및 시·군·구까지 대략 2천∼3천명 정도의 인원이 화상회의시스템으로 회의를 하면서 주요 의사결정을 논의하고 결정한다'면서 '이러한 방식은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신속하게 결정을 공유하고 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우수한 대응체계라고 판단하지만, 보안에 있어 취약한 구조적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손 반장은 각 지자체 공무원과 부처 공무원들에게 '국민들께 확정되지 않은 정보가 유출돼 혼선을 초래하지 않도록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보안을 좀 잘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양산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한국을 기항지로 삼아 투어 재개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쿄에 거점을 둔 크루즈 전문 여행사 '크루즈 플래닛'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확산 사태이후 운항 중단 상태에 있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올해 7월 1일 투어 재개를 목표로 승객을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일본 수도권 항구인 요코하마를 출항해 가고시마, 제주도, 나가사키를 거쳐 요코하마로 돌아오는 1주일 여정입니다. 또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부산에 기항하는 10일 일정 투어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일본 주요 일간지와 홈페이지에 광고를 싣고 여행객을 모집 중입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작년에 요코하마 정박 중 벌어진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줄곧 운항을 중단한 상태로 있었으며 올해 여름 투어 복귀를 목표로 내부 개조 작업 등을 벌여왔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다만 계획대로 투어를 재개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상대국 여행객에게 부여하는 90일 비자(사증) 면제 특례가 작년 3월부터 중단된 상태이며 한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외에서 입국한 이들에 대한 격리 조치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입국 규제 및 방역 조치가 이어진다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한국 기항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크루즈 플래닛 관계자는 '7월부터 출항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상황을 단언할 수 없으며 한국에서 하선할 수 없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출항 자체가 취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1월 27일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개월여 만입니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1천108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과 변함없으며 전날보다 126명 늘었습니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천68명이고 구치소 직원이 40명입니다. 이 가운데 대규모 집단감염이 진행 중인 동부구치소에서는 수용자 1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동부구치소가 수용자 1천122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 결과가 반영된 것입니다. 또 강원북부교도소의 수용자·직원 전수조사 결과, 수용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4명은 모두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들입니다. 이밖에 지난달 포항교도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통계에는 누락됐던 수용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천62명을 기록했습니다.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1천40명, 직원이 22명입니다. 여기에 동부구치소 관련자의 가족과 지인 등 21명과 지난달 26일 동부구치소 출소 후 나흘 만에 확정 판정을 받은 출소자까지 더하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총 1천84명입니다. 법무부는 이들을 확진자 수에 포함하지 않아 방역당국의 집계보다는 적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교정시설에 격리 수용된 수용자는 총 987명입니다. 동부구치소가 60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서울구치소 1명 등입니다. | oscar2201 | 1,507 | 773 |
매슬로의 욕구위계설은 보통 삼각형으로 표현된다. 하위 욕구에서 상위 욕구로 갈수록 욕구의 크기가 작아진다. 이것은 상위 욕구일수록 욕구가 작다는 것일까 아니면 욕구를 충족한 사람이 적다는 것일까? 매슬로의 책을 살펴보니, 후자였다. 특히, 최상위에 있는 자아실현의 욕구는 누구나 있지만 일부만 자아실현의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아실현을 원하는 사람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만인의 투쟁은 불가피한 것일까? 회사에서 직원들이 하위의 결핍 욕구는 채울 수 있지만, 상위의 성장 욕구는 충족할 수 없는 것일까? 이 문제로 무척 고심하다가 한가지 해법을 찾았다. 만약, 사람들이 공동의 목적을 공유한다면, 사람들이 서로 경쟁하지 않고 협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해법을 찾은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현실은 정반대였으니까. 경영자의 목적은 직원들에게 공유되지 않고, 목표만 공지되는 경우가 많았다. 공유란 가슴으로 공감하고, 자신의 목적으로 수용하는 내적 동기의 과정이다. 목적이 공유되면, 목적이 개인화되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자아실현의 과정이 된다. 일의 과정이 즐겁고 결과는 의미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공동의 목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는 협력 관계가 된다. 공지는 머리로 이해하고, 타인의 목표를 수행하는 외적 동기의 과정이다. 목표가 공지되면, 목표는 남의 것이고, 목표를 수행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과정이 된다. 용병으로 일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일의 과정이나 결과보다 보상에서 즐거움이나 의미를 찾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서 서로 다투는 경쟁 관계가 된다. 이처럼 목적이 공유되느냐 혹은 목표가 공지되느냐에 따라서 일과 관계의 질이 크게 달라지고, 욕구 충족도 영향을 받는다. 조직은 복수의 사람들이 모여 있고, 공식적인 혹은 비공식적인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그 관계는 목적이 누구의 것인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모습이 된다. HR을 Human Resource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을 인적 자원으로 본다는 것은 직원을 목표 달성의 도구, 혹은 성과의 도구라고 보는 것이다. 헨리 포드가 ‘나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들의 손인데, 왜 머리도 같이 오는지 모르겠다’고 했을 때, 그에게 직원들은 기계나 다름없는 자원이었을 것이다. 교육이나 워크숍에서 조직 구성원들에게 HR이 Human Resource의 약자인데 어떤 느낌이 드느냐고 물어보면, 자원이 아니라 사람이라며 화를 내는 사람도 있고, 그것이 현실이라고 체념한듯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그런 누군가의 반응을 보며 대개의 사람들은 살아남은 자의 슬픔과 학습된 무기력으로 침묵한다. 다들 그 느낌 아니까. 사람들에게 HR을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보자고 하면 자주 나오는 의견은 Human Respect이다. 이 표현에는 존중받고 싶은 욕구와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모두 담겨 있다. 무엇을 존중받고 싶은지 재차 물어보면, 자신의 관점, 역량, 의견, 감정, 사생활 등 다양하다. 한마디로 자신의 자율성을 존중해달라는 외침이다. HR을 Happy Relation으로 표현하는 사람도 간혹 있었다. 무엇이 행복한 관계냐고 물어보면, 동료들과 친밀한 관계, 상사와 신뢰 관계에 대해 많이들 얘기한다. 맥킨지의 ‘The boss factor’라는 자료에 따르면, 직무만족의 39%는 대인관계에서 오고, 대인관계의 86%는 상사와의 관계에 달려 있다. 그런데, 직원에게 상사는 스트레스를 부르는 이름이다. 직장인의 75%가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상사만 탓할 수는 없다. 리더십의 문제는 리더의 개인 탓이 아니라 리더를 선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의 문제인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HR을 Human Realization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체스터 바너드는 ‘조직은 협력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김용진 대표의 ‘조직은 공동의 목적을 위한 협력 시스템’이라는 표현이 더 와 닿는다. 배종석 교수의 표현을 빌어서, ‘조직은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시스템’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목적이 내 것이라면 나는 그 일의 주역이지만, 남의 목표라면 나는 용병이나 자원에 불과하다. 사람을 인적 자원(Human Resource)이라고 하지 않고, 인적 자산이나 인적 자본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표현이든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점은 똑같다. 그래서 요즘은 HR이라는 말 대신에 다른 표현을 쓰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강성춘 교수는 ‘인사이드 아웃’에서 인적자원 관리라는 말 대신에 사람 관리(People management)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사람(People)’이라는 표현 대신에 ‘인재(Talent)’라는 말도 조직에서 종종 쓰이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이유로 HR이라는 표현 자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HR이 누구에게나 일률적으로 Human Resource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HR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것은 결국 내가 다른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싶은지를 드러내는 것이니까. 장 폴 샤르트르의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혹은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 두 책 모두 무척 얇지만, 생각할 것은 무척 많은, 그래서 무거운 책이기도 하다. 좀더 가벼운 책을 원하는 분들은 리드 헤이스팅스 등의 ‘규칙없음’도 강추이다. 인간의 욕구가 어떻게 만인의 투쟁이 아니라 목적 공유와 협력 관계로 충족될 수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 oscar2201 | 1,452 | 774 |
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 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 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 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 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 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 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부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 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 ’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나이든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 고 알려왔습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 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 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법인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 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 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 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 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 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 니다. | oscar2201 | 1,704 | 775 |
3년제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를 해 왔는데 요즘은 4년제로 변경되어 후배들을 보면서 학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위에서도 저와 비슷한 나이 또래들은 학사 학위를 받는 실정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대학교 평생교육원 1년 과정은 공납금이 비싸서 일단 독학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저와 같이 일하던 선생님이 독학사 준비를 한다고 해서 저도 경제적인 이유와 시간적인 이유로 독학사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많은 교재와 강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것을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해커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광고에서 듣던 익숙한 이름이기도 하구요. 토익 시험도 해커스 교재로 공부 했었는데 교재 구성이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좋아서 해커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고 구성도 좋아서 선택하였습니다. 주위에서 해커스가 좋다고 하기도 했구요. 해커스독학사 교재와 강의로 공부를 했는데 교재를 보면서 강의도 같이 듣고 복습도 하였습니다. 교재에 대한 내용을 강의를 들으면서 중요한 요점을 잘 정리해주고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짚어 주어서 동영상 강의를 듣는데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에서 강의에서 중요하게 다루었던 부분이 출제가 되었을 때는 해커스로 공부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저녁에 공부를 해야 해서 단시간 많은 공부를 하지는 못했지만 강의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잘 잡아주고 교재도 잘 되어 있어서 기본서만 공부하고 모의고사는 시간 부족으로 보지 못했는데 합격을 했답니다. 강사진들의 명강의 덕분에 강의 한번씩 밖에 못 들었는데도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중요하다고 일러주는 부분에는 색깔있는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복습을 할 때는 필기한 부분은 암기를 하고 교재에 있는 부분도 이해를 도와가면서 강의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교재에 있는 문제도 풀면서 암기 및 공부 정도를 체크했고 틀린 문제는 다시 한번 더 암기하고 이해하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중요하다고 표시해 놓은 부분과 강의 들으면서 필기했던 부분을 마지막까지 외우고 점검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합격을 하여서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저의 꿈은 공무원이 되는 것이여서 해커스와 함께 공무원 시험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학교를 다니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독학사를 적극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하면 육아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몇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합격이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나하나 열심히 공부하고 쌓아 가면서 공부를 하시고 해커스독학사 강의와 교재를 믿고 준비하신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내가 과연 한번에 합격이 될까?" 했었는데 합격이 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열심히 했더라면 하는 후회는 있습니다. 좋은 성적으로 합격을 했다면 더 기뻤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시면 합격을 하시고 조금 더 나은 성적을 받으신다면 더 보람있을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솔직히 학사편입 플랜을 잘 알지 못했는데, 처음에 상담을 위해 해커스독학사에 전화를 했을 때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또한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60점만 넘으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조금 편하게 공부했던게 오히려 부담없이 잘 볼 수 있었던 비결 같아요.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 학위를 따기 위한 과정을 하고 있다.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하면서 동시에 영어영문학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수단인 독학사를 알게 되었고 지체 없이 바로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다. 15주 정도의 기간에 걸쳐 강의를 들으면서 학점을 이수하는 것보다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학점은행제를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했고 수능을 통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이 아닌 나에게 더 맞고 효과적인 학점은행제라는 것을 통해 대학 공부를 하게 되었다. 나이에 맞게 대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는 다르게 대학 공부를 더 빨리 끝내서 조금 더 시간을 벌어서 그 때 또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다. 그래서 학사 학위를 빨리 따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독학사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 독학사에 대해 다루고 있는 교육원들이 많이 있지만 해커스 독학사만의 특별한 점들이 있었다. 먼저 응시해야 하는 과목들을 다른 교육원에서는 잘 다루고 있지 않았고 해커스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었다. 독학사라는 것이 아무 도움 없이 혼자 하기에는 어려운 점들이 있기 때문에 책과 강의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 해커스독학사에서는 전문 관련 교수들의 강의들과 전문 교수님과의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공부할 방법을 찾다가 책 뿐만 아니라 강의까지 다룰 수 있는 해커스독학사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 독학사 시험에서 다루는 것을 중점으로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것 같다. 또한 책에서는 시험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그냥 읽었을 때는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쉽고 간단한 예시까지 제시해주어서 더 빨리 그리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강의들로 시험을 준비하려고 했다면 중요한 내용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다른 지식들까지도 외우고 알아야 했겠지만 해커스독학사 교재를 통해서 출제 경향에 맞는 중요한 것들만 공부하고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중급영어 교재에는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단어 리스트들이 나와있고 그 뒤에는 문법 개념들이 품사별로, 순서대로 나와있다. 어려운 문법을 그 어느 책보다 간단하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단어 리스트들가 있어서 시험을 준비하면서 따로 암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따로 찾지 않아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이해하기 쉬운 문법 설명들이 너무 좋았다. 먼저 영어음성학 과목은 시험 응시를 위해서 책을 여러 번 읽어보는 것이 나만의 노하우였다.책을 한 번만 읽어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계속 읽어야 한다. 그리고 읽으면서 자음, 모음 체계표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암기하고 자음,모음 체계표 뿐 아니라 중요한 개념들을 정리해서 암기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교재를 읽으면서 하나의 개념이 나올 때마다 책에 제시된 예시와 다른 예시를 직접 생각해보고 그 개념을 적용해보도록 하였다. 중급영어 과목은 교재에 제시되어 있는 단어들을 리스트에 작성해 암기하도록 하고 뒤에 나오는 개념들도 영어음성학과 동일하게 개념에 대한 또 다른 예시들을 찾아보고 만들어보았다.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과목은 영어음성학이었다. 영어음성학이라는 영어가 소리나고 영어를 읽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 과목이다 보니까 과목 자체가 어려웠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이는 공부하기가 어려운 과목이었는데 해커스 독학사에서 제공하는 교재들을 통해서 개념들을 쉽게 이해하려고 하였고 영어학개론 같은 연관된 과목들의 교재나 교안들을 통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이해하려고 하였다. 평소에는 접해 보지 못하는 개념들이다 보니까 암기하려고 했던 것 같다. 자음, 모음 체계표는 영어음성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그것을 가장 먼저, 중요시해서 외우려고 하였던 것 같다. 다양한 예시들을 찾아보고 생각해보면서 개념을 이해하려고 했던 것 같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 학위를 따기 위한 과정을 하고 있다.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하면서 동시에 영어영문학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수단인 독학사를 알게 되었고 지체 없이 바로 시험을 응시하게 되었다. 15주 정도의 기간에 걸쳐 강의를 들으면서 학점을 이수하는 것보다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학점은행제를 고등학생 때부터 시작했고 수능을 통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이 아닌 나에게 더 맞고 효과적인 학점은행제라는 것을 통해 대학 공부를 하게 되었다. 나이에 맞게 대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는 다르게 대학 공부를 더 빨리 끝내서 조금 더 시간을 벌어서 그 때 또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다. 그래서 학사 학위를 빨리 따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독학사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 독학사에 대해 다루고 있는 교육원들이 많이 있지만 해커스 독학사만의 특별한 점들이 있었다. 먼저 응시해야 하는 과목들을 다른 교육원에서는 잘 다루고 있지 않았고 해커스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었다. 독학사라는 것이 아무 도움 없이 혼자 하기에는 어려운 점들이 있기 때문에 책과 강의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 해커스독학사에서는 전문 관련 교수들의 강의들과 전문 교수님과의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공부할 방법을 찾다가 책 뿐만 아니라 강의까지 다룰 수 있는 해커스독학사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 독학사 시험에서 다루는 것을 중점으로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것 같다. 또한 책에서는 시험에서 다루는 내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그냥 읽었을 때는 이해가 가지 않는 것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쉽고 간단한 예시까지 제시해주어서 더 빨리 그리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강의들로 시험을 준비하려고 했다면 중요한 내용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다른 지식들까지도 외우고 알아야 했겠지만 해커스독학사 교재를 통해서 출제 경향에 맞는 중요한 것들만 공부하고 더 집중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중급영어 교재에는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단어 리스트들이 나와있고 그 뒤에는 문법 개념들이 품사별로, 순서대로 나와있다. 어려운 문법을 그 어느 책보다 간단하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단어 리스트들가 있어서 시험을 준비하면서 따로 암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따로 찾지 않아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이해하기 쉬운 문법 설명들이 너무 좋았다. 먼저 영어음성학 과목은 시험 응시를 위해서 책을 여러 번 읽어보는 것이 나만의 노하우였다.책을 한 번만 읽어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계속 읽어야 한다. 그리고 읽으면서 자음, 모음 체계표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암기하고 자음,모음 체계표 뿐 아니라 중요한 개념들을 정리해서 암기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교재를 읽으면서 하나의 개념이 나올 때마다 책에 제시된 예시와 다른 예시를 직접 생각해보고 그 개념을 적용해보도록 하였다. 중급영어 과목은 교재에 제시되어 있는 단어들을 리스트에 작성해 암기하도록 하고 뒤에 나오는 개념들도 영어음성학과 동일하게 개념에 대한 또 다른 예시들을 찾아보고 만들어보았다.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과목은 영어음성학이었다. 영어음성학이라는 영어가 소리나고 영어를 읽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 과목이다 보니까 과목 자체가 어려웠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이는 공부하기가 어려운 과목이었는데 해커스 독학사에서 제공하는 교재들을 통해서 개념들을 쉽게 이해하려고 하였고 영어학개론 같은 연관된 과목들의 교재나 교안들을 통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이해하려고 하였다. 평소에는 접해 보지 못하는 개념들이다 보니까 암기하려고 했던 것 같다. 자음, 모음 체계표는 영어음성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그것을 가장 먼저, 중요시해서 외우려고 하였던 것 같다. 다양한 예시들을 찾아보고 생각해보면서 개념을 이해하려고 했던 것 같다. 해커스에서 토익도 했었어서 독학사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솔직히 이유중에 가장 큰 부분은 역시 가격이긴한데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강의내용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해커스에서 강의구성을 잘 해놔서 그냥 인강만 들었고 중간중간에 문제푸는 부분에서 잠시 멈추고 문제를 풀어보고 인강을 계속 들었습니다. 그리고 경영정보론은 패키지에 없었는데도 다른과목을 준비하다보니까 경영학 2단계라는 큰 틀안에서 시험에 나오는 방식이 다 거기서 거기일거 같아서 그냥 한번 시험을 쳐봤는데 합격했습니다!! 패키지에 마케팅조사가 없어서 옛날강의로 들었는데 다른과목과 겹치는 내용이 꽤많은거 같아서 그 중 '마케팅'원론을 좀더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도 깔끔하게 잘 나와있고,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하게 잘 나와서 좋았던 것 같아요 다른 교육원들 중 제일 괜찮았던 패키지들! 안녕하세요. 저는 김형원입니다. 저는 지금 학사 편입을 목표하고 있어요. 독학사 1단계를 마치고 학점은행제와 다른 자격증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사편입을 위해 학사학위를 취득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서 독학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학위취득과정에서 교양학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교양학점을 취득하고자 학점은행제 외에도 더 있나 찾아보던 중에 독학사를 발견했고, 독학사가 한 과목당 4학점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사, 국민윤리, 사회학개론을 준비하자고 마음을 먹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독학사 1단계를 어떻게 공부할까 고민하던 중에 “혼자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혼자서는 너무 양이 많고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여 공부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찾다가 해커스독학사를 보았고 가격 면에서나 강의 질 면에서나 저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스템 중 가장 도움이 된 것은 교수님의 프로필이 홈페이지에 나와 있었다는 것입니다. 독학사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신뢰하고 잘 가르쳐주시는 교수님에게 강의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교수님이 그 과목에 경력이 얼마인지 홈페이지를 통해 한 번에 알 수 있었고, 이 시스템 덕분에 가장 큰 도움을 받아 여기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하루에 두 시간씩만 꾸준히 하면 합격하겠지?“라고 생각해서 여유롭게 공부를 했었는데요. 공부를 해보니까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아 멘탈이 조금 흔들렸어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인강을 빠르게 여러 번 수강하여 멘탈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던 노하우는 독학사 1단계를 떨어지면 일반 편입을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제게 크게 작용을 한 것 같아요. 준비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과목은 국사가 가장 힘들었는데요. 과목 자체가 양이 너무 방대했으니까요. 국사강의는 강의를 한 번만 보고 끝내질 않았어요. 해커스독학사 강의를 두 번씩 보고 합격패키지에 있는 모의고사도 반복적으로 풀어봤습니다. 또한, 오답 노트도 따로 만들어 정리해서 극복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것들은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학위를 단기적으로 빨리 취득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독학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학점은행제로만 학위를 취득하면 여러 과제와 시험이 있고 한 학기에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독학사를 이용하면 그 시간보다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비용 면에서 생각하시는 분들도 독학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점은행제는 한 과목당 가격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독학사를 준비하신다면 비용도 훨씬 절약될 것으로 생각해요. 앞으로 독학사 1단계를 내년부터 보실 후배님들에게 조언을 해드리면 미리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생각보다 공부량이 많기 때문에 안정권으로 합격을 하시기 위해서는 2주에서 길게 한 달 반에서 두 달 사이의 시간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 같은 경우에는 매 해에 난이도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 영어 실력 자체를 향상시키는 게 영어를 합격하기 위해서 더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앞으로 학사 편입을 하기 위해서 학점은행제를 더 공부하여 경영과 관련된 학점을 취득할 예정이고 편입 영어공부를 더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목표인 가천대나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에 올해 안으로 편입을 하고 싶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사회복지계열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어요. 저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기때문에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를 취득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독학사 1단계에 합격하면 사회복지사 취득 기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 독학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강의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되어 잘 기억나지 않고 모르는 부분도 많아서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도 알려주셨습니다. 또 독학사에 관련해서 전화상담할 때마다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학점은행제를 하고 계신 분들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한 과목당 4학점으로 인정되어 최대 20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요. 20학점을 채우기 위한 시간과 돈이 절약되어 단기간에 학위를 딸 수 있었어요. 또 시간이나 환경 때문에 대학 진학에 어려우신 분들이 학위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독학사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필기를 열심히 했는데 필기한 것을 여러 번 읽고 외우면서 선생님이 하신 설명을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도 많이 풀었지만, 이론을 확실하게 외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책으로 혼자서 공부하려면 너무 어려운데 선생님께서 풀어서 설명해주시니까 이해하기 쉽고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머릿속에 틀이 잡히니까 그것과 관련된 어떤 문제가 나와도 맞출 수 있었어요. 그래서 독학사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책에 필기하고 책을 갖고 다니며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읽었습니다. 여러 번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독학사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시간이나 환경 때문에 대학진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좋은 제도인 것 같아요.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자신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훌륭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국민윤리와 사회학개론 과목을 합격했습니다. 내년에는 국어, 국사,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여 합격할 겁니다! 또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편입학 시험 조건에 학사 편입학이 있는 데요. 학사 편입을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졸업에 상응하는 자격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전문학사를 취득한 저에게 독학사 학점 이수는 굉장히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하게 되었어요. 독학사 1단계 교양공통 시험은 누구나 혼자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을 여러 곳에서 들었어요. 그래서 막연하게 교재를 사고, 혼자서 공부를 하는 도중에 “이건 내가 3주 안에 5과목 모두 합격할 수 있는 양이 아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공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강의를 찾아봤는데, 그렇게 찾던 중에 합리적인 가격에 강의하는것을 찾았고, 자세히 살펴보다가 ”교재도 강의도 공부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겠구나.” 라는 판단을 하고, 선택하게 되었어요. 독학사 1단계 교양공통 시험은 스킬이 필요한 시험이 아니에요. 개념에 얼마나 충실했고, 그에 기반을 둔 문제를 얼마만큼 접해봤느냐는 시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시험 대비하기 위해서는 개념적인 설명과 문제 풀이라고 생각해요.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았을 때, 빠른 시간 안에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과목당 60점만 넘기면 합격인 시험을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공부하면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또한, 한 과목당 4학점이기 때문에, 3과목만 합격해도 12학점이고, 5과목 모두 합격한다면 20학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일반대학의 20학점은 한 학기 꽉꽉 채워넣어야지 가능한 학점인데, 비교적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학사를 교양공통 1단계 시험 접수 마지막 날, 두 시간 전에 알게 되었어요. 사실 3주 동안 5과목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될 수 있었는데, 우선 학습 전에 최신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각 과목에 대한 본인의 이해도와 실력을 가늠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선택한 5과목 중 국사와 문학개론이 처음에 50점이 나왔어요. 합격을 위해서는 60점을 넘어 야하고, 50점인 저의 상태로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공부의 우선순위를 세우는 것이 중요했어요. 또한, 독학사 시험은 같이 공부하면서 win-win 할 수 있는 공부가 아닌, 혼자 해내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멘탈관리와 자기 주도적 학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당 과목에 베이스가 없다면 특히 더 중요해요. 저는 3주 동안 매일 6시간씩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공부했는데요.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인터넷 강의 계획을 매일 짜고 수강한다면, “내가 강의를 이렇게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냈다.“라는 성취감이 공부를 더욱 재밌게 만들어 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기초적 지식이 부족했던 국사와 문학개론 과목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국사와 문학개론은 문제풀이도 중요하지만, 개념을 위주로 많이 학습했습니다. 문학개론은 어느 정도 개념을 잡고 문제풀이를 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시험에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내는지 파악이 되어서 수월하게 공부하였고, 점수도 잘 나왔습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국어 과목도 굉장히 난해했어요. 익히 아는 국어가 아닌 암기 위주의 과목이라서 전적으로 암기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수학처럼 이해를 기반을 둔 암기가 아닌 국어와 국사는 저에게 후반으로 갈수록 발목을 잡았고, 마지막까지 국어와 국사 내용 암기에 집중 하게되었습니다. 독학사 1단계 과목이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남의 말만 듣고 선택해서 처음에 조금 힘들었어요. 후배님들께서 과목을 선택하실 때, 예전에 배웠었던 과목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를 선택해서 공부했었는데, 독학사에서는 국민윤리와 사회학개론이 정확히 같은 대목이었습니다. 만약 문학개론 대신 사회학개론을 선택했더라면 국사 공부에 할애할 시간이 더욱 많았을 것 같아요. 따라서 과목을 선택하시는데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처럼 5과목을 모두 준비하신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개념을 학습하고, 문제풀이도 많이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으로 저는 마저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 독학사 영어영문학 2단계 중급영어와 영문법을 시험 볼 예정이에요. 따라서 두 과목을 공부할 것이고, 제 궁극적인 목표인 학사 편입학을 위한 편입 공부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입니다. 저는 평소에 강의를 고르기 전 인지도나 커뮤니티의 후기보다는 샘플 영상을 보고 나서 결정합니다. 선택 기준은 간단한데요. 저는 이럴 때마다 교수님이 해주시는 흥미진진한 배경설명이나 독학사 시험에 대한 조언을 듣고서 저만의 유대감을 쌓고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일방적인 소통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강의실에서 교수님을 기다리는 학생처럼 긴장감을 가지고 수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독학사는 분명 평가영역내에서 광범위하게 출제되는 시험이기에 처음부터 너무 세세한 학습은 지양하고 교수님의 강의에 맞춰서 전체적인 뼈대를 잡은 뒤 기출 유형 모의고사를 빠르게 풀어보는 것이 핵심 입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나면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확연히 나뉘고 이에 맞춰서 어떻게 살을 채워가야 할지 방향성이 나옵니다. 주기적인 복습으로 정확성까지 가져간다면 금상첨화겠죠. 처음의 원대한 목표는 어디 가고 기계적인 암기만을 하느라 공부는 하기 싫고 내용은 어렵고 결국 인생이 힘들다는 자기연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한 번에 모든 내용을 연결하기보다는 핵심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끝으로는 부수적인 내용을 정리하면서 심적인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천천히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해결책이 되었던 건 영국문학개관 교수님의 물 흐르는 듯한 강의와 영국문학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한 꾸준한 조언이었습니다. 19세기 영미소설 교수님의 흥미진진한 작품설명에 매 강의 마다 지식과 여운이 남아 학습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과목의 공통적 핵심은 사회적 배경이나 작가의 가치관에 몰입해보는 게 선행되면 기억에 각인되고, 굳이 외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머리로 그리는 게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각자의 목적에 맞춰서 독학사를 준비하는 이유가 다를 수는 있지만 뚜렷한 소속감 없이 혼자서도 자신의 전공에 흥미를 가지고, 더 나아가서 독학사에 숨어 있는 \'나\'를 찾고 합격을 얻는 멋진 후배님들이 되길 응원합니다. 어릴 적부터 문과 교실에 서서 간직해온 의사선생님의 꿈을 위해서 생명학부 편입 이후 의학전문대 학원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문과, 이과 나누어버려서 \'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 했어\' 라고 푸념하기보다는 계열을 넘나들며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나 자신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고 이를 위해 계속 도전할 생각입니다. 대학원 진학을 하기 위해 학사학위가 필요해서 준비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학점은행제를 먼저 시작했는데, 학점은행제는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이 제한적이어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른 방법을 찾던 중에 독학사 과목별 합격제로 시험을 보면 과목당 5학점씩 인정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독학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독학사 교육원 중에서 유명한 곳을 몇 군데 추려서 가격을 비교를 했습니다. 그 결과, 합리적인 가격과 교육의 질 측면에서 신뢰가 가는 해커스독학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PDF 파일이 공부에 많은 도음이 됐어요. 이해하기 쉽고 암기가 편해서 처음엔 생소했던 독학사 공부에 겁을 먹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교재에 모의고사 부록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어서 독학사라는 시험이 어떤 유형인지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독학사라는 시험이 생소하다보니 기본적인 바탕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막막하지 않게 방향을 잡아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이 한 달 남짓 밖에 없었고 경영학 지식도 전무했기에 과연 한 과목이라도 패스를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무모한 행동이라는 불안함이 있었지만, 최대한 빨리 학위를 수여받아야겠다는 절박함이 더 커서 공부를 하루에 열 시간 씩 할 수 있었어요. 조급함과 불안한 마음이 들때마다, 생각의 원천을 차단하고 스스로 괜찮다고 다독거리며 멘탈 관리를 한 게 도움이 됐습니다. 재무관리론이 개인적으로 어려웠습니다. 계산 공식을 외워야 할 뿐더러, 워낙 전공 지식이 없던 터라 단어 하나하나가 낯설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관련 기본 용어들을 숙지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 후에 책 내용을 암기할 수 있는 건 모두 암기해서 줄줄 외울 정도로 만들어 놓은 뒤에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다른 문제집을 풀지는 않았고 해커스 독학사 책과 PDF 파일만 계속 봤습니다. 전공 지식이 없는 분들은 공부가 어려울 수 있으나, 새로운 영역을 알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험에 대해 많은 정보를 찾거나 기출 문제를 모으는 것보다 과목 내용에 집중했습니다.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알아간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니 견문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나라는 사람이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모쪼록 저처럼 전공 지식도 없는데다 시간도 촉박한 분들은 고민을 많이 하기 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공부를 실행에 옮기는 것을 권합니다. 취직을 할 예정입니다. 원래 서비스업에서 근무했었는데 다른 분야의 일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원래 학위수여를 준비했던 이유인 대학원 시험 준비를 위해 공부를 해 둘 생각입니다. 통번역 대학원이라서 영어 실력을 더 올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관련 자격증 시험도 준비할 것 같습니다. 원래 공부에 굉장히 자신이 없었는데 독학사 시험을 계기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의욕이 생겨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oscar2201 | 7,574 | 776 |
일상 생활에서 예의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으며, 직장 미팅에서 예의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 보다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시간 약속을 지키고, 시선을 마주치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집중하는 등 좋은 미팅 에티켓으로 여겨지는 오래된 가이드라인이 있으며, 이를 비디오 미팅에도 적용하면 생산적인 비즈니스 환경 구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 평판을 "훌륭한 미팅 호스트"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통적 비즈니스 회의는 다수의 지연과 방해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비생산적으로 여겨졌습니다. Zoom과 같이 안정적이고 사용이 쉬운 비디오 회의 플랫폼은 미팅이 평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모든 참석자의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선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가장 상식적인 미팅 예의를 몇 가지 예로 들면 미팅 중 식사와 음주를 피하고, 신체적 언어에 주의를 기울이고, 말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등 아주 당연한 것들입니다. 다음은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Zoom 미팅 보장에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7가지 팁입니다. 실제 미팅이나 사교 행사에서는 서로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을 소개하지도 않고 대화를 시작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가상 미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팅에 참가한 모든 사람을 미팅 초반에 반드시 소개하고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참여를 독려합니다. 여러분은 참가자들이 지저분한 사무실이나 멋진 미술 컬렉션보다는 미팅의 내용에 집중하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업무에 적합한 예술품과 장식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환경은 참가자들의 주의가 산만해질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또한 주변의 소음과 움직임이 최소화된 조용한 장소에서 미팅에 참석해야 합니다. Zoom의 가상 백그라운드 기능을 활용하면 지저분하거나 어수선한 곳에서 미팅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손쉽게 백그라운드 방해 요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화면상의 본인을 보며 이야기한다면 다른 곳에 주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참석자에게 이야기할 때 카메라와 시선을 마주하면 여러분이 측면이 아닌 참석자들을 직접 보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이를 통해 모두가 대화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웹 카메라와 모니터를 눈높이에 배치하여 카메라를 들여다보고 다른 참석자들과 시선을 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의 알림, 벨소리 및 데스크톱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은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여러분이 무례하며 참석자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해 요인을 최소화하면 집중적이며 방해가 없는 미팅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이크가 음소거 해제되어 있고 카메라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여 모든 참석자가 여러분을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미팅에서 누군가가 말을 하고 있지만 마이크가 음소거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면 참가자 관리 탭에서 오디오 음소거 해제를 요청하여 음소거 상태임을 알릴 수 있습니다. 또한 Zoom Meeting 설정에서 비디오 켜짐, 회의 입장 시 음소거 등 미팅 시작 및 참여 방법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미팅에 참여하거나 의사결정이 필요하지 않은 동료를 초대하면 미팅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Zoom Chat을 통해 다른 이해 관계자에게 미팅의 요약 내용을 보낼 수 있으므로 참석자 목록을 제한하고 미팅을 간소화하세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모든 미팅 초대를 초대받은 사람으로써 검토하고 정말로 참석이 필요한 미팅인지 확인하세요. 참석이 필요하지 않은 미팅의 경우, 미팅 녹화본이나 요약을 요청해 필요한 정보를 얻으세요. 미팅 호스트의 일반적인 규칙은 모든 사람이 미팅에서 나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참석자는 본인의 속도에 맞춰 미팅에서 퇴장할 수 있고 호스트는 연결 해제 전에 참석자가 하는 마지막 말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존 호스트가 먼저 미팅에서 나갈 경우 Zoom이 대체 호스트를 할당하기는 하지만, 이는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호스트가 먼저 미팅에서 나가는 것은 자신이 주최한 파티에 참가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비생산적인 미팅을 많이 예약하는 사람으로 조직 내에서 알려지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좋은 비디오 미팅 에티켓을 연습하는 것은 전문적이며 효율적이고 가치있는 미팅을 진행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훌륭한 비디오 미팅 경험을 호스팅하기 위한 추가적인 팁과 요령을 알아보시려면 지금 바로 Zoom 제품 전문가와의 1:1: 데모를 예약하세요. | oscar2201 | 1,168 | 777 |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겨 보세요. 커진 크기만큼 효과도 쑥쑥!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입니다. 빅북은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초등학교)에서 책 읽어 주기 수업과 전시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그림책 《슈퍼 거북》을 읽은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그럼 토끼는 어떻게 됐어요?”라고 합니다. 경주에 이긴 거북이의 뒷이야기가 있으면, 경주에 진 토끼의 뒷이야기도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귀여운 항의와 함께 말이지요. 유설화 작가의 신작 《슈퍼 토끼》는 그 질문에 답하는 그림책입니다. 《슈퍼 거북》에서 거북이 꾸물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토끼 재빨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요.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패배를 맛본 재빨라는 경기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구경꾼들을 붙잡고 변명도 해 보고, ‘이 경기는 무효’라며 생떼도 부려 보지요. 하지만 누구도 그 말에 귀 기울여 주지 않습니다. 구경꾼들의 관심은 온통 새로운 스타 꾸물이에게 쏠려 있으니까요. 재빨라는 이 모든 일이 꿈이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그럴 리가 있나요. 거대 토끼가 되어 제 실패를 기억하는 세상을 마구 파괴하는 꿈을 꾸다 깨어 보니 거리 풍경이 달라져 있습니다. ‘슈퍼 토끼’ 대신 ‘슈퍼 거북’이라고 적힌 간판이 내걸리고, 토끼 티셔츠 대신 거북 등딱지가 팔려 나가고 있지요. 재빨라는 애써 괜찮은 척해 보지만…… 사실은 괜찮지가 않습니다. 어디서 달리기의 ‘달’ 자만 들려와도 누가 제 흉을 보나 싶어 귀가 쫑긋 서곤 합니다. 남들의 말과 시선에 신경 쓰느라 지쳐 가던 재빨라는 급기야 달리기를 그만두기로 합니다. 곧이어 ‘피나는’ 훈련 끝에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뛰지 않는 토끼로 거듭나지요. 그런데…… 토끼가 뛰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요? 유설화는 질문하는 작가입니다. 《슈퍼 거북》을 시작으로 ‘나답게 산다는 건 뭘까?’, ‘가족이 뭐지?’, ‘행복은 뭘까?’, ‘내 존재 가치를 왜 남들이 판단하는 거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또 독자에게 던져 왔지요. 그런데 이 책에서만큼은 질문이 아니라 ‘답’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경주에 진 토끼는 어떻게 됐을까?’ 하는 질문은 어린이들보다 작가가 더 먼저 품어 왔습니다. 처음 《슈퍼 거북》을 구상할 때 작가는 경주에 이긴 거북이와 경주에 진 토끼의 이야기를 나란히 보여 줄 작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자신 있는 일에서 처음 실패를 맛본 토끼의 행보가 좀처럼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토끼는 ‘이미 자기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존재’라는 고정관념이 작가의 눈을 가리고 있었던 탓이지요. 그런데 어린이들을 만나면서 그 눈가리개가 툭 떨어져 나갔다고 합니다. 잘하는 일만 하고 싶어 하고, 못하는 일은 하지 않으려 들고, 칭찬만 받고 싶어 하는, 그럼에도 실패를 피해 갈 수 없는 어린 토끼들이 주변에 가득했던 까닭이지요. 이 어린 토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작가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재빨라가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작가 자신도 한때는 어린 토끼였다는 사실도 떠올리게 되었고요. 《슈퍼 토끼》는 실수나 실패에 대처하는 우리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나 다름없습니다. 부정하고, 분노하고, 체념하고, 예민하게 굴다가 급기야 회피하기까지 하는……. 그럼에도 그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며 응원하게 되는 것은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유머 감각 때문이지 싶습니다. 재빨라의 감정 변화를 세심하면서도 재치 있게 그려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솜씨도 그렇지만, 어린이들이 먼저 발견하고 즐거워할 만한 요소를 구석구석 숨겨 둔 배려도 감탄할 만합니다. 이를테면 《슈퍼 거북》에서 꾸물이의 입장에서 그려졌던 원전〈토끼와 거북이〉가 《슈퍼 토끼》에서는 재빨라의 입장에서 그려집니다. 작가의 여러 작품 속에서 재빨라의 ‘찐팬’으로 활약해 왔던 너구리의 새로운 행보도 담겨 있습니다(이 너구리는 어린이들이 작가의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등장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책장 너머에서 들려오는 작가의 나직하고 느릿한 목소리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수해도 괜찮아. 실패해도 괜찮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다가 네 마음을 외면하는 실수만 하지 마. 그냥 네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면 돼.’ 한때는 토끼였고, 한때는 거북이였던 작가가 꾸물꾸물 제 길을 가며 찾아낸 이 답이 독자의 마음에도 전해지기를 바라 봅니다. 그 공부의 결실이 바로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 《슈퍼 거북》이었다.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의 뒷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이웃 나라 중국과 대만에도 수출되었다. | oscar2201 | 1,509 | 778 |
동북아역사재단은 일본 외무성이 간행한『다케시마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의 포인트』가운데 「5.한국이 자국 주장의 근거로 사용하는 안용복의 공술에는 많은 의문점이 있습니다(韓国が自国の主張の根拠として用いている安龍福の供述には、多くの疑問があります)」를 아래와 같이 요약하고 아래의 1~3을 근거로 「일본의 주장은 이래서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한국 측의 비판1】 안용복의 일본으로 건너간 활동에 관해서는 조선의 비변사에서도 철저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이를 기록한 조선 관찬서의 기록이 진실이 아니라는 일본 측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또한 조선의 기록에 있는 것이 일본의 기록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조선의 기록은 신빙성이 없다고 하는 건 부당하다. ※안용복의 도일(渡日)활동은 『숙종실록』, 『승정원일기』, 『동국문헌비고』등, 한국의 관찬서와 『죽도기사(竹嶋記事)』, 『죽도도해유래기발서공(竹嶋渡海由来記抜書控)』, 『인부년표(因府年表):1693년과 1696년에 오카지마가 저술한 안용복의 도일에 대한 일본 측 자료.』, 『죽도고(竹島考)』등, 일본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다케시마(독도)문제에서 최대 쟁점이 되는 건 조선시대의 안용복이 공술한 증언의 신빙성이다. 이는 1696년 5월, 오키도(隠岐島)에 밀항한 안용복이 돗토리번(鳥取藩)에 의해 가로탄(加露灘)에서 추방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에 귀환한 후, 돗코리번주(鳥取藩主)로부터 「울릉도와 우산도는 이미 조선령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하고, 「마츠시마(松島)는 우산도(于山島)다. 이도 우리 조선의 땅이다」라고 공술했다는 것을 가리킨다. 이 안용복의 공술은 『숙종실록』, 『동국문헌비고』 등에 수록, 기재되어 『동국문헌비고』의 분주(「여지지에서 말하는 울릉・우산, 모두 우산국의 땅. 우산은 즉 왜의 소위 마츠시마(松島=현재의 다케시마=독도)다」)의 성립에도 영향을 미쳐 독도를 한국령이라 하는 한국 측의 문헌적 근거가 되어 왔다. 그러나 『동국문헌비고』에 인용된 『동국여지지』의 원문에는 「일설에 의하면 우산, 울릉 본래 한 섬(一説、于山、欝陵本一島)」으로 「마츠시마(松島)는 우산도(于山島)다」라고 한 안용복의 공술은 그 신빙성을 잃었다. 이에 외무성의 『다케시마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의 포인트』에서는 안용복의 공술에는 「많은 의문점」이 있다고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동북아역사재단은 「조선의 비변사에서도 철저한 조사가 행해진 것으로 이를 기록한 조선 관찬서의 기록이 진실이 아니라는 일본 측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그러나 「조선의 관찬서」에 수록되어 있는 건 국경을 넘은 죄인 안용복의 공술조서다. 피의자의 공술을 검증하지도 않고 「진실」이라는 독단은 (우리야말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실제로 이 공술조서는 안용복의 밀항사건이 조선의 묘당(廟堂: 의정부의 별칭.)에서 의논됐을 때에 검토되어, 중신 등은 공술의 신빙성을 의심했었다. 영의정인 유상운은 안용복을「법금(法禁)을 두려워하지 않고 타국에 일을 일으킨 란민(乱民)」이라며, 「용복(龍福), 그의 돗토리번에 도착해 그것을 행한 것」,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것이 있다」고 했다. 조선의 숙종도 안용복의 언동을 「간민(奸民)」(주1)의 행동(所作)이라 간주하고 있다. 이를 동북아역사재단은 「조선 관찬서의 기록이 진실이 아니라는 일본 측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하지만 이는 조선사를 무시한 주장이다. 조선정부의 우려는 안용복의 행동을 모방해 「말세의 간민, 반드시 일을 타국에서 일으키는」(주2) 것에 있었다. 조선의 묘의(廟議: 조정의 회의.)는 공술만이 아닌, 안용복의 「도일활동(渡日活動)」자체를 중죄로 여겼던 것이다. 그럼 돗토리번주(鳥取藩主)에게 「울릉도와 우산도는 이미 조선령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마츠시마(松島)는 우산도(于山島)다. 이도 우리 조선의 땅이다」라고 한 안용복의 공술에는 역사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 일본 측의 문헌으로 검증하면 아래의 3가지로 위증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 안용복은 돗토리번주와 직접 담판하고 「울릉도와 다케시마(독도)가 조선령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공술했다. 하지만 이때 돗토리번주는 참근교대(参勤交代: 산킨코타이(参勤交代, 참근교대)는 에도 시대의 대부분 기간 동안에 도쿠가와 막부에 의해 시행된 정책이다. 이것의 목적은 다이묘들을 통제하는 것이었다. 이 정책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센고쿠 다이묘의 처자들을 오사카 성, 주라쿠 다이, 후시미 성에 살게 한 것을 계승, 보완한 것이다. 1635년에 법을 제정할 때 이미 관례화되어있었다. 이 제도는 1862년까지 지속되었다. <출처: 위키백과>)를 위해 에도에 있는 후츄(府中)에서 직접 안용복에게 「울릉도와 우산도는 이미 조선령이 되었다」고 말하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2. 에도막부가 울릉도로의 도해를 금한 건 1696년 1월 28일. 안용복이 (일본에)밀항하기 약 반년 전이다. 게다가 막부가 도해금지를 결정한 도서에는 현재의 다케시마(독도)는 포함되어있지 않다(주3). 안용복의 밀항사건이 막부의 울릉도로의 도해금지조치에 영향을 미쳤다는 한국 측의 주장은 본말전도(本末転倒: ①일이 처음과 나중이 뒤바뀜 ②일의 근본(根本) 줄기는 잊고 사소(些少)한 부분(部分)에만 사로잡힘.<출처: 네이버사전>)로 역사날조다. 3. 안용복이 「마츠시마(松島)는 우산도다」라고 한 우산도는 1711년, 울릉도 현지조사를 한 박석창의 『울릉도도형』이래 울릉도 동쪽에 「소위 우산도」라 부기(附記)된 죽서(竹嶼)를 가리키는 것이 되었다(주4). 「마츠시마는 우산도다」라고 한 안용복도 쓰시마번(対馬藩)에서의 취조에서는 우산도를 울릉도 동북에 있는 섬이라고 공술했기 때문이다(주5). 안용복이 「마츠시마는 우산도다」라고 한 우산도는 울릉도 저동(苧洞)에서 동북쪽에 보이는 죽서(竹嶼)로 울릉도 동남쪽에 위치하는 마츠시마(松島=독도)가 아니었던 것이다. 이들 1〜3을 통해 말할 수 있는 건, 안용복의 공술은 사실무근으로 위증이었다는 것이다. 안용복은 돗토리번주와 담판한 사실도 없고, 돗토리번에 밀항하기 반년 전에 결정됐던 울릉도로의 도해금지조치를 스스로의 공적이라 공술한 것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조선의 기록에 있는 게 일본의 기록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조선의 기록은 신빙성이 없다고 하는 건 부당하다」고 반론하지만, 이는 국경을 침범한 죄인 안용복의 공술을 「진실」이라고 하는 선입견에서 문헌을 해석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혀 역사연구와는 동떨어진 것이다. 애석하게도 동북아역사재단에는 「조선의 기록에 있는 게 일본의 기록에 없다」는 사실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안용복의 공술을 담은 『숙종실록』은 정사(正史)가 아닌 실록(実録)이다. 『숙종실록』의 경우, 숙종 때의 역사가 편년체(編年体: 역사기록을 연 · 월 · 일순으로 정리하는 역사편찬의 한 체재로 동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오래된 역사편찬체재이다.)로 편찬되어 있다. 그 중에는 쓰시마번(対馬藩)과 조선정부가 다퉜던 울릉도 귀속문제도 포함되며, 비변사가 신문한 안용복의 공술조서도 그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실록의 특징으로 쓰시마번과 조선정부의 외교교섭과 공술조서가 수록, 기재되어 있을 뿐으로, 안용복의 공술내용이 역사적 사실이기 때문은 아니다. 안용복의 공술을 「진실」이라고 하기 위해서는 관련 문헌을 세밀히 조사해 논증할 필요가 있다. 그 결과 안용복이 조선 측에 공술한 증언을 일본 측 문헌을 통해 실증하지 못하고 반대로 공술내용을 부정당한다면 안용복의 공술은 허위인 게 되는 것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상상하는 것처럼「안용복의 도일활동」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안용복은 1693년, 다케시마(竹島=울릉도)로 국경을 넘어 침범한 산 증인으로 체포되어 1696년에 스스로 돗토리번에 밀입국했다. 이 밀항사실은 일본 측의 『죽도기사(竹嶋紀事)』, 『인부년표(因府年表)』, 『죽도고(竹島考)』 등에도 기록이 남아있는데, 여기에는 안용복이 공술한 내용을 실증할 수 있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으며, 반대로 안용복의 공술이 위증이었다는 「진실」을 증명하고 있다. 이를 동북아역사재단은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지도 않고, 「조선의 기록은 신빙성이 없다고 하는 건 부당하다」고 강변하지만 이 반론이야말로 부당하다 하겠다. (주4)우산도를 그린 지도에는 『동국여지승람(東国輿地勝覧)』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박석창의 『울릉도도형』에서 유래 하는 2가지 계통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의 우산도는 『태종실록』의 기술에 따라 울릉도가 그려져 있으며, 『울릉도도형』의 우산도는 죽서(竹嶼)이다. 『여지도』, 『팔도여지도』, 김정호의 『청구도』 등은 박석창의 『울릉도도형』의 계보에 속한다. 【한국 측의 비판 2】 안용복의 활동으로 울릉도・독도에 관한 의논이 일본에서 실시되어 결과적으로 두 섬을 조선영토로 인정하게 되었다. 안용복사건으로 조선과 일본 양국 간에 영토문제가 대두하자 1695년, 울릉도・독도가 돗토리번에 귀속된 시기를 문의하는 에도막부의 질문에 대해 돗토리번은 「돗토리번에 속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안용복의 활동으로 울릉도・독도에 관한 의논이 일본에서 실시되어 결과적으로 두 섬을 조선영토로 인정하게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무엇을 근거로 한 반론이란 말인가. 안용복이 「울릉도와 우산도는 이미 조선령이 되었다」. 「마츠시마(松島)는 우산도다. 이도 우리 조선의 땅이다」라고 공술한 건 막부가 울릉도로의 도해금지를 돗토리번에 통달한 후다. 또한 「안용복의 활동으로 울릉도・독도에 관한 의논이 일본에서 실시된」 것이 아니라, 막부가 울릉도로의 도해를 금지한 후에 안용복이 「울릉도와 우산도는 이미 조선령이 되었다」고 공술한 것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역사의 앞과 뒤를 뒤바꾸어 허구역사를 날조한 것이다. 게다가 막부는 울릉도로의 도해를 금했지만, 「결과적으로 두 섬(울릉도・독도)을 조선영토로 인정」한 사실도 없다. 막부의 도해금지대상에 현재의 다케시마(독도)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4회에서 밝힌바와 같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동북아역사재단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역사까지도 날조하는 건 무슨 까닭일까. 그것은 동북아역사재단이 「안용복 사건」(「안용복의 도일활동」)이란 것을 꾸며내어 안용복의 공술을 전제로 삼아 문헌을 연역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그럼 동북아역사재단이 묘사하는 「안용복의 도일활동」(「안용복 사건」)이란 어떤 것인가. 동북아역사재단의 입장에서는 「안용복의 도일활동」으로 쓰시마번과 조선정부 사이에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귀속문제가 일어나 1695년에 막부가 돗토리번에 울릉도와 독도가 돗토리번에 속한 시기를 확인했을 때에 돗토리번이 「(울릉도와 독도는) 돗토리번에 속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건「안용복의 도일활동」의 결과라 말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는 동북아역사재단에 의한 역사날조다. 역사적 사실로서의 「안용복의 도일활동」은 두 가지로, 하나는 1693년에 다케시마(竹島=울릉도)를 침범한 안용복이 돗토리번 요나고(米子)의 오타니집안(大谷家)의 어부들에게 산 증인으로 잡힌 사건을 가리킨다. 그때 쟁점이 됐던 건 울릉도의 귀속문제로 「안용복의 활동으로 울릉도・독도에 관한 의논」이 실시된 사실은 없다. 안용복은 국경은 침범한 산 증인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1696년, 안용복이 비번사에서 공술(주6)한 것처럼 1693년의 시점에서 돗토리번으로부터 「울릉도를 오래 조선에 속한다」고 한 서계(書契: 조선시대 왜인·야인의 입국사증을 겸하였던 외교문서. 조선에서 외국인들에게 통호를 허가하는 신임장으로도 사용하였다. 왜 사신의 서계는 쓰시마도주 소씨[宗氏]가 발행하였는데 여기에는 사행(使行)의 목적, 그 인원수, 배가 머무는 포구, 체류일자 등을 적었고 진헌물(進獻物)의 목록이 첨부되었다. 왜인들이 개항장인 포소(浦所)에 도착하면 서계를 조사하여 상경시켰는데 뒤에 가서는 그들의 외교창구인 쓰시마도주를 통하지 않고 호족들도 사절과 무역선을 보내면서 서계를 보내 왔으므로 입국통제가 어려워져 입국에는 동인(銅印)의 도서(圖書)를 발행하여 입국사증 구실을 하게 하였고, 서계는 주로 외교문서 구실을 하였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를 받아 이를 1696년에 돗토리번주에게 확인 받았다고 하는 사실도 없었다. 1693년의 돗토리번은 조선어민의 울릉도 침범을 막부에 호소, 막부의 명으로 죄인 안용복을 나가사키(長崎)봉행소로 이송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1695년 12월, 막부가 「울릉도・독도가 돗토리번에 귀속된 시기를 문의」한 건 4회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쓰시마번이 막부에 울릉도는 조선령이라고 상신(上申: ①관청이나 윗사람에게 일에 대한 의견 ②또는, 사정을 갖추어서 보고함.)하였기 때문에 돗토리번에 (이에 대한)사실관계를 확인한 것뿐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안용복사건」이라는 제2의 사건이 일어나는 건 막부가 돗토리번에 「울릉도・독도가 돗토리번에 귀속된 시기를 문의」한 반년 후다. 이에 안용복이 밀항해 온 건 다음 해인 6월이다. 밀항하기 반년이나 전에 돗토리번이 답변한 내용에 「안용복의 도일활동」이 어떻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일까. 동북아역사재단이 묘사하는 「안용복의 도일활동」은 황당무계하다. 「안용복사건」으로 에도막부가 「결과적으로 두 섬(울릉도・독도)을 조선영토라 인정하는 일」은 없었다 하겠다. 【한국 측의 비판 3】 1696년 1월에 내려진 막부의 도해금지령은 같은 해 8월, 요나고 주민에게 전해졌기 때문에 요나고 주민의 경우 그 이전에 울릉도로 갈 수 있었다. 따라서 같은 해 5월, 울릉도에서 일본인을 만났다는 안용복의 진술을 거짓이라 보는 일본 측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또한 2005년, 일본 오키도에서 발견된 안용복의 도일활동에 관한 일본 측의 조사보고서인 『1696년 병자년 조선배 착안 1권의 각서(元禄九丙子年朝鮮舟着岸一巻之覚書)』에 따르면 안용복은 팔도(八道)의 이름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강원도 소속이라는 사실을 명기한 문서를 소지하고 있었다. 오키도에 밀항한 안용복은 귀환 후, 그 이유를 울릉도에서 조난한 일본어민을 쫓아 오키도에 표착했다고 공술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의 묘의(廟議)는 이 공술을 안용복의 위증이라 했다. 이를 동북아역사재단은 「1696년 1월에 내린 막부의 도해금지령은 같은 해인 8월, 요나고 주민에게 전해졌기 때문에 」, 「울릉도로 갈 수 있었다」며, 「울릉도에서 일본인을 만났다는 안용복의 진술을 거짓이라 보는 일본 측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반론한 것이다. 그러나 돗토리번 요나고(米子)의 오타니(大谷)・무라카와(村川) 두 집안의 「도해면허」는 1696년 1월, 막부의 명으로 돗토리번에 「차출(差出)」되어 2월 막부에 반납되었다. 그때 오타니・무라카와 두 집안에 대해서도 「죽도강도해무용(竹嶋江渡海無用)」이라 전달되었다. 따라서 「같은 해 8월, 요나고 주민」이 「울릉도로 갈 수 있었다」고 하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주장은 완전히 허구다. 안용복의 공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사실은 안용복이 오키도에 밀항했을 때, 사정을 청취했던 일본 측의 『1696년 병자년 조선배 착안 1권의 각서(元禄九丙子年朝鮮舟着岸一巻之覚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비변사의 취조에 표착했다고 공술한 안용복은 오키도에서는 「伯耆様江御断之儀」가 있다며 돗토리번에서 소송하기 위해였었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안용복은 미리 「조선팔도지도」를 소지하고 「朝欝両島監税総将臣安同知騎」라고 한 기인(旗印: 1. 옛날, 전쟁터에서 목표로 삼기 위하여 기에 그렸던 무늬나 글자. 2. 행동의 목표를 내세우는 주의. 기치(旗幟). )을 준비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준비를 한 것이다. 이를 동북아역사재단에서는 「조선팔도지도」를 「팔도의 이름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강원도 소속이라는 사실을 명기한 문서」라고 하지만, 이는 문헌을 읽지 않은 증거다. 「조선팔도지도」는 문서가 아니라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유래하는 조선팔도지도다. 안용복은 이 지도를 지참하고 「마츠시마(松嶋)는 강원도 내의 자산도」라 공술하고 이것이 『1696년 병자년 조선배 착안 1권의 각서(元禄九丙子年朝鮮舟着岸一巻之覚書)』에 기록된 것이다. 안용복은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강원도 소속이라는 사실을 명기한 문서」등을 소지하지 않았다. 이는 안용복이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 「조선팔도지도」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용복이 「마츠시마는 강원도 내의 자산도」라고 한 자산도(子山島)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유래하는 자산도(우산도)를 가리키고 있다 하겠다. 왜냐하면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우산도는 『태종실록』(주7)의 기사에서 유래하며, 분주에도 「일설에 우산, 울릉 본래 한 섬(一説、于山、欝陵本一島)」이라고 주기(注記)되어 있는 것처럼 울릉도의 별칭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팔도총도」와 「강원도도」에는 두 개의 울릉도가 그려져 있지만 현재의 다케시마(독도)는 그려져있지 않다 하겠다. 사실「팔도총도」와 「강원도도」의 우산도는 그 후 죽서(竹嶼)에 「소위 우산도」라 부기(付記)한 박석창의 『울릉도도형』과 김정호의 『대동지지』・『청구도』 등에서 수정이 이뤄져, 울릉도 동쪽 2킬로미터에 위치한 죽서(竹嶼)가 된다. 「조선팔도지도」를 근거로 「마츠시마는 강원도 내의 자산도」라 한 안용복은 오키도와 조선 비변사에서 후세까지 혼란스럽게 만드는 공술을 한 것이다. | oscar2201 | 5,894 | 779 |
8시가 다 되어 여권을 체크하고 들어왔다. 아직 비행기가 뜨려면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이 안의 가게들은 면세점이 아니란다. 자세히 보면 간판에 DUTY FREE 가 아니라 DUFRY SHOP 이라고 적혀 있다. 위 사진의 오른쪽을 보면 soma flowers 라는 것이 보일 것이다. 거기가 캄보디아 토속 공예품등의 상품을 파는 코너다. 들어가니 웬 젊은 백인 남자가 서서 여점원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고 있었다. 여점원들이 들떠 하는 게 내 눈에도 보였다. 영어를 못하는지 한국말로 그 남자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말도 안 통하는데 끝없이 대화를 주고 받고 장난치고 웃고 있었다. 나중에 보니 그 남자는 아이폰 충전을 그 가게에 맡겼던 것. 충전하는 시간동안 감사의 의미로 놀아주고 있었던 듯 싶다. 중앙에 있는 의자들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저 자리들 말고도 모퉁이를 돌아서면 또 다른 자리들이 있다. 왼쪽 위의 3번 사진을 보시라. 모퉁이에 보이는 큰 점포가 서점이다. 들어가 보니 불어, 영어등의 언어로 적힌 캄보디아 관련 책들이 가득 차 있었다. 그 외에 각 나라 판의 잡지들도 - 간만에 불어 원서들을 보니 반가워서 재미삼아 한 권 사 볼까 생각을 했으나 뒤를 돌아 보니 입구 한 켠에 한글책들이 보였다. 둘째 기윤이가 책 한권을 꺼내들며 사 달란다. 앙코르 와트에 관한 설명이 되어 있는 책을 하나 집어 들었는데 사진이 크고 설명은 큰 글자로 간략하게 되어 있는, 어린이 그림책같은 책이었다. 그러다가 옆을 보니 아주 상세한 다른 책이 하나 보였다. 앙코르 왓, 신들의 도시 (앙코르출판사. 최장길 저) 냉큼 사서 집어 들었다. 앙코르 와트 부조 하나하나에 대해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고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할 점들도 적혀 있었다. 내가 보기엔 캄보디아에 관한 완전판이 아닐까 싶었다. 3번 사진에서 남자가 서 있는 그 바로 앞이 까페 레스토랑이다. 거기서 파는 메뉴판이 그 아래 4번 사진이다. 클릭하면 커지니 어떤 메뉴들이 어떤 가격으로 파는지 보시길 - 그래서 다음 번 이 공항에 들를 일이 있으면 고르는 수고로움없이 바로 주문하게 될 수도 있다. 저기 메뉴에는 안 보이는데 난 까페모카를 주문했다. 3.75 달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잔돈을 받기에는 너무 적은 돈이라서 바나나 하나를 덤으로 주었다. 스파게티등은 4.5 달러 수준. 우리 여행팀 사람들이 내 테이블로 와서 뭐 먹어요? 라고 묻는데 '이거 너무 맛있어요. 까페 모카 한번 시켜 먹어 보세요 .' 라고 일일이 권해주었더니 둘째가 핀잔을 준다. 이게 바로 아줌마의 오지랍이라나. 베트남 현지 가이드는 나와 있지 않을 거라고 미리 상아씨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연말이라 베트남 경찰들이 한 몫 잡으려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한국인 관광 가이드들에게 돈을 뜯어낸다고 했다. 그래서 공항 밖으로 나와야 현지 가이드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그리고 여권 검사할 때 경찰이 '팁'이라고 말하더라도 그냥 웃고 넘기면 된다고 우리의 대응 TIP 을 알려주기도 했다. 새벽 1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우리는 저녁 9시경에 공항을 들어섰다. 공항 안은 엄청나게 넓었다. 지나 온 씨엠립 공항의 규모와는 비교가 안되었다. 그런데, 그 넓은 공항 안에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너무나도 적었다. 각양 각색 인종들의 사람들이 앉을 자리를 못 찾아 다들 서서 서성거린다. 시간은 늦어 가고 사람들의 표정에도 피곤함이 가득. 일부 몰지각한 모 동양인들이 의자 2~3개를 차지하고는 신발벗고 드러누워 있어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화장품 가게 하나를 들어가서 콤팩트를 보여 달라고 하니 이 여점원, 정말 하기 싫은 일 하듯이 느릿느릿 꺼낸다. 조금 더 밝은 색으로 보여 달라고 하니 화내려는 걸 참는 듯한 분위기다. 별로 팔고 싶지가 않은 듯 ;; 대충 하나 골라서 계산하고 나왔다. 4층이던가? 거기 까페와 레스토랑이 있던 듯 해서 그리로 올라갔다. 커피숍이 하나 보였는데 들어가려다가 돌아서서 나왔다. 각 자리들마다 담배피는 사람들로 가득 차서 냄새때문에 호흡이 곤란할 지경이었다. 나오는데 여대생 가족을 만났다. 커피숍 유리문에 적힌 Wi-Fi라는 문구가 마음에 드는 듯 야호~! 하면서 들어갔다. 베트남 여행을 기념할 만한 자석판이나 그런 게 없을까 하고 찾아 보았다. 그 넓은 샵들을 2~3바퀴 돌았으나 잘 보이지 않는다. 이것 저것 섞어 팔아서 눈에 띄지를 않았다. 잡화상같은 한 가게에 들어가 주인에게 마그네틱이 있냐고 물으니 바구니를 하나 가리키는데 퀄리티가 높지 않은 조악한 것들이 가득. 몇 번을 집었다 놓았다 하다가 마침내 고르기는 골라서 나왔다. 커피를 다 마시고 첫째의 아이스 초콜렛이 나오자 점원 한 명이 내 옆에서 계속 얼쩡거린다. 아직 주문했는데 안 나온 둘째의 음료가 남아 있는 걸 알아서였는지 잠시 비켜가더니 또 옆에 와서 얼쩡거린다. 원샷으로 들이키고 얼른 나가주었으면 싶나보다. 커피숍의 중간 가장 큰 자리에 한 외국인 남자가 혼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었는데 노트북을 켜 놓고는 누군가와 영상 통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얼굴을 노트북에 들이밀더니 뭐라고 하고 또 자기가 마시고 있는 음료를 노트북 앞으로 보여주며 또 뭐라 하고 - 점원들이 계속 인상을 찌푸리며 그 앞을 왔다 갔다 했지만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들어가면서부터 나오는 순간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한 개도 없는 가게였다. 공항 안에서 마주치는 얼굴마다 피곤한 표정이었고 감정없이 돈에 눈이 반들거리는 사람들만 만났다. 여러 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다음 날 새벽 마침내 한국의 김해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공항 건물로 실어 나르는 리무진 한 대에 다 타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 1차로 한 대가 싣고 떠났다. 갑자기 들려오는 우리나라 말에 놀라 고개를 들어 그 안내원을 올려다 보았다. 추워서 어깨를 옹크리고는 환하게 웃는 얼굴. 그 미소가 신선해서 따라 웃다보니 내가 웃고 있다는 걸 깨닫고 또 신선해졌다. 하노이 공항에서부터 한번도 웃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친숙한 우리말과 미소에 마음이 편해졌다. 여권을 검사 한 뒤 다시 돌려주는 여자 공관의 웃는 미소를 뒤로 하며 우리나라에 돌아왔구나를 깨달았다. 한글 간판이 반가왔고 우리 말이 반가왔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람들 참 친절하구나를 느끼며 반가왔다. 집으로 가던 택시 안, 기사와의 에피소드도 재미있는 게 있는데 아마 여행기 마지막 쯤에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 oscar2201 | 1,948 | 780 |
어쩌다 멕시코(Mexico)까지 오게 되었을까? 그리 젊지 않은 나이에 배낭 여행을 떠나는 용감한 젊은이들을 흉내내면서 말이다. 휴가를 내년으로 이월하지 말고 가능하면 올해 모두 쓰라는 회사 방침에 나라고 예외일 수는 없는 일. 집사람과 아이들이 있는 밴쿠버를 다녀올까도 생각했지만 연말 성수기 항공료가 장난이 아니었다. 모처럼 찾아온 나홀로 여행 기회를 버리기도 좀 아까웠고. 이번엔 따뜻한 중미 지역을 가고 싶었다. 과테말라 화산 트레킹을 갈까 고민하다가 멕시코로 급선회를 했다. 항공료가 싼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근데 일단 멕시코를 염두에 두니 칸쿤의 그 환상적인 바다 색깔과 치첸이샤 마야 유적,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자화상이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거기에 과나후아토(Guanajuato)의 풍경 사진 한 장도 나를 끈질기게 유혹했다. 멕시코를 간다고 맘 먹기 전에는 멕시코가 이렇게 큰 줄을 몰랐다. 북미 대륙 남쪽에 붙어있는 조그만 땅덩이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남한의 20배가 넘고 인구도 1억 명이 훨씬 넘는다니 멕시코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다. 현지에선 멕시코를 ‘메히꼬’로 발음한다는 것도 이 때 알았다. 일단 캐나다에서 칸쿤으로 들어가서 멕시코 시티까진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고 멕시코 시티에서 캐나다로 돌아올 작정이었다. 한데 칸쿤에서 멕시코 시티까지 가는 버스가 26시간이나 걸리고, 버스비도 항공료보다 비싸다는 이야기에 바로 꼬리를 내렸다. 26시간 버스 여행이란 초유의 도전에 잠시 마음이 흔들린 적도 있었지만, 1주일짜리 여행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결론을 내렸다. 여행 방식은 일단 젊은 사람들 배낭 여행을 흉내내 보기로 했다. 항공료와 장거리 버스비를 제외하곤 하루 50불 정도로 예산을 잡아 숙박비와 식비를 해결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처음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다. 허름한 호텔 지분 일부를 가지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칸쿤 쉼터’에 예약을 했더니 조식 포함해서 하루 50불을 받는다. 명색이 호텔 존에 있는 숙소인데 그렇게 비싸단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어쨌든 내가 잡은 예산에는 초과 지출이다. 거기에 치첸이샤 투어 신청비로 55불, 무헤레스 섬 페리비로 17불을 내는 등 돈 달라는 곳이 많았다. 2012년 12월 8일, 필라델피아에서 칸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꽤 큰 비행기가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꽉 차 연말 휴가철을 실감할 수 있었다. 칸쿤이 가까워지자 짙푸른 하늘과 청록색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 색깔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칸쿤 공항은 엄청 혼잡했다. 여행사, 호텔 직원들이 손님맞이에 바쁘다. 후덥지근한 날씨와 강렬한 햇빛이 사람을 움츠러들게 했다. 공항에서 칸쿤 센트로까진 아데오(ADO) 버스를 탔다. 편도에 52페소. 센트로와 호텔 존은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한 번 승차에 8.50페소를 낸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해가 내려앉을 때까지 좀 쉬었다. 테라스로 나가는 문을 여니 파란 바다가 코앞에 펼쳐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아,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휴양지 칸쿤이구나! 칸쿤은 카리브 해에 접해 있는 유카탄 반도 끝단에 자리잡고 있다. 1970년대 이전에는 조그만 어촌 마을이었다. 정부에서 앞장 서 휴양지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오늘날에는 환상적인 바다색과 하얀 모래사장, 강렬한 햇볕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변모했다.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나도 익히 이름을 알고 있던 곳이다. 내가 살아 생전에 이런 휴양지를 찾을 것이라 생각한 적은 거의 없었다. 하루 종일 해변에 뒹굴며 시간을 죽이는 것이 체질상 그리 맞지 않고 ‘올 인크루시브(All Inclusive)’라 해서 하루 종일 호텔에서 음식으로 배 불리고 술만 홀짝일 수는 없는 일 아닌가. 3일을 칸쿤에서 묵기로 했다. 하루는 치첸이샤 투어로, 또 하루는 무헤레스 섬에 들어가 눈요기를 할 생각이다. 남는 시간에는 해변을 걷기도 하고, 호텔 존이나 센트로에 나가 시간을 소일해야지. 호텔에서 제공하는 부페식 아침 식사를 마치면 점심과 저녁은 길거리 음식으로 해결을 했다. 타코(Taco)나 케사디야(Quesadilla)로 간단히 배를 채우는 것이 진짜 여행다워 내심 즐거웠다. 더구나 멕시코 음식은 맛도 좋아 꺼릴 것이 없었다. 한 가지 복병은 땀과 햇볕이었는데 참을 수밖에 없었다. 영하의 추위에서 벗어나 졸지에 영상 30도 가까운 칸쿤에 왔더니 후덥지근하고 끈적끈적한 날씨에 녹아나긴 했다. 칸쿤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23km에 이르는 L자형 모래톱을 따라 일열로 고급호텔을 지어놓은 곳이 우리가 아는 호텔 존(Hotel Zone). 하루 종일 호텔과 해변을 드나들며 먹고 마시고 해도 좋은 곳이다. 저녁에 심심하면 전설적인 나이트 클럽, 코코봉고(Coco Bongo)를 가는 것도 좋다. 바닷가에서 좀 벗어난 곳에 칸쿤 센트로가 있다. 여기에도 숙소가 있지만 호텔 존에 비하면 시설도 떨어지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현지인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사람사는 마을 같았다. 내 개인적으론 호텔 존을 거니는 것보다 센트로 지역에서 사람사는 모습을 훔쳐보는 것이 더 좋았다. 해가 저물자, 해변을 따라 코코봉고까지 걸었다. 전 구간이 해변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대략 6km는 걸은 것 같았다. 캡틴 훅(Captain Hook)이란 해적선에서 해적들이 내려와 칼싸움을 하고 난쟁이 해적이 우스운 몸짓으로 배에 오르길 기다리는 손님들의 지루함을 풀어준다. 코코봉고 주변은 화려한 네온사인을 자랑하는 레스토랑과 술집이 많았다. 특히 코코봉고와 하드락이 단연 돋보였다. 코코봉고의 입장료는 87불. 밤 10시에 시작한다는 쇼는 꽤나 유명하다고 하는데, 혼자 들어가기 뭐해서 들어가진 않았다. 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 oscar2201 | 1,813 | 781 |
국내 최초로 금융권 수준의 개인방화벽, 키보드 보안 등을 적용했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인(대표 이진길)은 거래소의 보안 강화, 편의성 개선 등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 리뉴얼을 단행, 2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트인은 자체 개발 기술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의 적응과 사용자 중심의 기능 도입 및 개선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비트인은 기존 이메일 인증 방식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추가 연동함으로써 보안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2단계 보안 인증 절차까지 원스탑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추가적으로 인증번호 발송 시에 UDM(Usim Direct Message) 방식을 구현해 해킹이 불가능에 가까운 환경으로 만들었다. UDM 방식은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는 유심 내부에서 신호를 주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각종 해킹 등 보안 사고로 얼룩졌던 암호화폐 업계에서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는 비트인 거래소의 슬로건에 걸맞은 리뉴얼이라고 이번 보안 환경 업그레이드를 이끌었던 개발3본부 김도현 본부장은 밝혔다. 이번 UI 리뉴얼은 사용자 관점에서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수정함으로써 거래메뉴 등에 바로가기와 같은 간편기능을 다수 적용하였으며, 신뢰를 상징하는 비트인의 CI의 색감과 깔끔한 디지털 서체인 노토 산스(Noto Sans) 폰트로 통일감을 형성했다. 시세만 보여지던 첫 화면에 미니차트를 추가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전광판 형태의 시세창을 나열형 시세창으로 변경하여 여러 암호화폐의 시세 추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웹은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반응형 페이지로 기능을 확장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반면 비밀번호를 잃어버렸을 경우, 기존에는 휴대전화가 반드시 있어야 했지만 이미 인증 받았던 이메일만으로도 비밀번호를 찾을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편리함을 제고했다. 비트인 거래소의 이진길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와 깊이 있는 소통을 하고 안전한 거래소라는 이미지에 걸맞도록 준비했다. 추가적으로 11월에는 트레이딩 뷰를 볼 수 있는 기능과 자체 IEO도 실시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시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2차 리뉴얼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비에스디/BSD(Bondanvicin/Beyond Standard Decentralization)는 글로벌 아트 예술계의 독보적인 본다빈치가 개발한 블록체인으로 고급 예술품부터 콘텐츠 저작권 라이선스까지 이를 데이터화 한다. 문화 예술 영역뿐만 아니라 금융권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본다빈치의 핵심 콘텐츠인 아트 전시와 BSD를 결합한 상가의 고급화를 추구함으로써, 비활성화된 부동산 가치를 끌어 올려 수익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그 수익을 BSD 홀더들에게 투명하게 배분하는 뛰어난 거래 시스템이며 특별한 가치를 창출하는 밸류에이션 체인이다. 탈중앙화를 뛰어넘는(Beyond), 토큰을 뛰어 넘는(Beyond) 비에스디(BSD)는 서울, 부산, 태국 등에 위치한 본다빈치 뮤지엄을 시작으로하여 문화 예술 영역의 거래소 플랫폼을 위한 컬처 토큰이자 기축통화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다빈치가 보유한 아트자산 1천여점과 위탁 받은 실물 아트 자산의 약 1만여점의 작품 확보를 기반으로 구매를 원하는 소유자들에게 P2P 방식으로 예술품들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미 미국의 테조스 재단과 이와 관련하여 R&D를 진행하고 있다. 비에스디 아키텍처를 구성한 김려원 대표는 ‘2019년 4차산업 신지식인대상’ 에서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였다. 디지파이넥스는 2017년 싱가폴에 설립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으로 전세계 거래량 3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와 거래량을 자랑하고 있는 메이저 거래소 중 하나다. 디지파이넥스코리아는 디지파이넥스글로벌의 거래량 및 세계 150개국 200만명 이상의 유저가 연동되어 있는 최고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이며, 유저들은 디지파이넥스코리아를 이용할 때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기존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본사와 거래량 등을 연동시켜 거래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 블록체인 업계에서 디지털 금융관련 키워드에 대한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는 시점에 새로운 방식을 통해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뜨거운 이슈를 몰고 있는 프로젝트가 한국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스텝형 Staking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Staking²는 Staking을 중심으로 유저에게 우수한 프로젝트의 정보와 관련 교육, 전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고, 수익관리까지 원스텝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더욱 간단히, 더욱 안전하게, 더욱 효율있게 Staking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Staking을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유저의 노드운영 비용과 기술투입의 절차를 대신하여 노드를 운영할 수 없는 개인 유저들도 Staking을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이러한 Staking²가 힐스톤 파트너스와 함께 한국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 투자자는 각 퍼블릭체인의 지갑 주소를 연동함으로써 PoS생태계 중 Staking 행위를 통해 자산 락업을 하여 수익을 얻거나 디지털 자산의 증가를 하는 등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코인 홀더들이 가지고 있는 코인을 원하는 노드에 락업을 하거나 투표하는 형태로 노드와 함께 블록생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보너스수익을 배당받는 것을 Staking이라 한다. 현재의 Staking 시장은 락업, 투표, 검증 등 각기 다른 생태계별 방식과 과정 탓에 투자자들이 정보를 얻거나 투자 결정을 하기 위해 어려움이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면 EOS는 고정 수량의 슈퍼노드를 설정하고, 투표를 통해 랭킹을 정하는 방식이며, Cosmos등은 노드 락업 수량에 대해서만 요구사항이 있고, 노드의 수량은 제한하지 않는 등 각기 다른 프로젝트 별로 Staking 방식은 다르다. 하지만 본질은 자산을 기반으로 한 투표행위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으로, 락업을 통해 이자를 발생시키는 것과 같으며 현재 업계에서는 Staking 이코노미를 ‘잠들지 않는 수입’이라고도 칭하기도 한다. Stakingrewards의 통계에 따르면 Staking시장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비율도 6.57%에서 16.2%로 확대되고, 전체 Staking 프로젝트의 시총도 540억달러에 달한다. 6월 5일 기준으로, 전 세계에는 75개의 프로젝트가 Staking 방식을 지원하고 있고 이더리움, Polkadot 등 16개 프로젝트도 점차 Staking을 지원할 예정으로 시장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Staking² 종합 서비스 플랫폼은 7월 17일 시작에서 불과 2달 남짓한 기간 내 20만 유저를 기반으로, △IOST △BTM △ChainX △NULS △Polkadot 등 28개의 메인체인 생태계와 합작을 전개하였고, 100여개가 넘는 미디어 및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통해 Staking 이코노미의 선구자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힐스톤의 황라열 대표는 “이번 한국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와 유저뿐만 아닌 한국의 우수 프로젝트와 유저들에게도 더욱 쉽고 다양한 자산증대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글로벌 프로젝트 또한 Staking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aking² 종합 서비스 플랫폼에서 투자자들은 자산에 대한 커스터디(위탁관리) 서비스 외에도, 노드의 구축, 기술, 운영 및 안전등 여러 방면의 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Staking² 생태계 유저 및 미디어, 커뮤니티 자원을 통해 구축한 노드의 홍보와 경영을 위한 표 획득 활동을 지원받아 수익을 높일 수 있다. 이는 현재 침체되어 있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향후 한국 내에서의 반향이 매우 기대된다. 하이콘은 지난 26일 공개한 핵심 플랫폼 티저 영상을 통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많은 기대를 이끌어 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30일 오후 5시 최초 공개된 영상을 통해 티저 영상의 주인공은 새로운 디지털 자산 월렛 ‘포킷(POKIIT)’으로 밝혀졌다. 유튜브(YouTube)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포킷(POKIIT)’은 하이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디지털 자산 월렛 서비스뿐만 아니라, 에어드랍, 스테이킹, 이벤트, 실시간 크로스 스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포킷(POKIIT)은 향후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용자가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보인다. 참여 비율에 따라 보상 받을 수 있는 에어드랍은 디지털 자산을 거래소나 개인 월렛에 오랜 시간 보관 중인 이용자층을 겨냥한 서비스로 보관만 해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어드랍 서비스와는 달리, 하루만 보관해도 분배 수량이 지급되는 스테이킹 서비스는 하이콘처럼 기존 디지털 자산 내 스테이킹 기능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포킷을 통해 스테이킹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디지털 자산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층을 두루 섭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운영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신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전환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포킷에서 제공하는 ‘크로스 스왑’은 별도의 스냅샷 절차 없이, 실시간으로 간단하게 토큰 스왑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크로스 스왑’ 서비스는 기존의 메인넷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소 상장에 제한이 있던 환경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통 하이콘과 같은 플랫폼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기술 개발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영업이나 생태계 확장은 뒷전이 현실이다. 반면에, 대한민국 최초의 메인넷을 오픈해 기술력을 인증한 하이콘은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포킷(POKIIT)은 KYC, AML 인증과 Travel Rule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플랫폼으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제 권고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비트맥스에 따르면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10월 16일 오전 9시까지 마진거래 대회 이벤트를 개최하며, 총 상금 규모는 약 2만 달러(USDT)규모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마진거래를 통해 수익률로 순위를 결정하며, 상위 트레이더 20명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본인 인증 절차(KYC) 1단계를 완료 후 USDT, USDC , PAX 스테이블 코인으로 담보 자산을 예치해두어야 한다. 비트맥스는 18년 8월에 출시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CEO 조지 차오(George Cao), COO 애리얼 링(Ariel Ling)을 비롯한 월스트리트 출신의 전문가들이 만든 거래소이다. 비트맥스는 세계 최초로 다중 채굴 모델을 적용했으며 OTC, 마진 거래, 암호화폐 금융상품을 지원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비트맥스의 CEO 조지 차오(George Cao)는 “마진 거래는 금융 파생 상품의 일부이기 때문에 투자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트레이딩 이벤트는 단순히 더 높은 투자 수익이 목표가 아니라, 다양한 금융 파생 상품을 소개하여 크립토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Notice. '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는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로 블록체인밸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테더(USDT),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4위까지 상승 .. 1년간 13억 USDT 발행 VS 라인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 iOS 앱 제공 시작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캐나다 투자기업, 디센트럴랜드(MANA)서 토지 매입 발표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리플 CTO “이더리움(ETH)과 호환되는 사이드체인 개발하고 있다”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리플 CTO “이더리움(ETH)과 호환되는 사이드체인 개발하고 있다”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시바이누(SHIB)·도지코인(DOGE)은 美 30개 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암호화폐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시바이누(SHIB)·도지코인(DOGE)은 美 30개 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암호화폐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블록체인밸리::No.1 Korea Blockchain & Fintech Media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oscar2201 | 3,582 | 782 |
네이버문화재단 ‘열린연단_ 문화의 안과 밖’의 다섯 번째 강연 시리즈 ‘동서 문명과 근대’가 매 토요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동서양 근대성의 한계와 가능성을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검토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올해 50회 강연이 예정돼 있다. 송병건 성균관대 교수(경제학과)의 「산업혁명의 역사와 근대화」 강연 중 주요대목을 발췌·요약해 소개한다. 산업혁명과 관련해 역사가들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주제는 영국이 산업혁명에서 세계적으로 우위에 서게 된 이유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유럽의 경쟁국들, 그리고 중국 양쯔강 델타 지역이나 일본과 인도의 대도시와 같은 타 대륙의 선진 지역들을 누르고 영국이 세계 최초로 산업혁명에 성공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그간 수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요인들을 지적해왔다. 1688년에 명예혁명이 일어난 이후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제도가 잘 갖추어졌다는 점, 석탄과 각종 천연자원이 영국에 풍부하게 매장돼 있었다는 점, 조세제도와 금융제도가 상공업자 층에게 유리한 형태로 운영됐다는 점, 국제무역에 적극적 태도를 지닌 상인층이 두텁게 존재했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중상주의 기간에 영국이 해군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국제 해상 교역로를 장악했다는 점, 지구 곳곳에 많은 식민지를 확보해 항해법과 같은 보호주의 정책의 이익을 크게 누릴 수 있었다는 점, 투자율이 주변 경쟁국에 비해 높았다는 점도 지적된다. 또한 사회 활동에 종교적 장벽이 강하게 작용하지 않았다는 점, 전통적 도제제도가 발달해 숙련 기술자가 원활하게 재공급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장자 상속제가 장남 이외의 상류층 자제들을 금융과 교육에 뛰어들게 하는 유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강조한 학자들도 있다. 이런 접근법은 공통적인 약점을 지닌다. 지적된 요인들 가운데 어떤 것도 기술 진보를 통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근대적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되기 어렵다. 각 요인들이 기술 진보를 위한 필요조건이었는가? 기술 진보가 산업혁명의 궁극적 추동력이라면 왜 그 요인들은 특별히 산업혁명 시기에 힘을 발휘했는가? 다른 각도에서 말하자면 위의 접근법은 영국이 이룬 성취의 열쇠를 ‘영국 예외주의’의 관점에서 찾는다는 공통점을 보여준다. 영국에서만 독특하게 나타났던 역사적 및 제도적 특이 사항들을 추출해내고 이들을 기술 진보의 성공 요인으로 연결 짓는 작업은 해석이 편향될 위험을 안고 있다. 과연 이 특이 사항들이 없었더라면 기술 진보가 심각하게 지연되거나 아예 불발됐으리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이런 요인들이 영국과 달랐던 국가들은 기술 진보와 경제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길이 막혀 있었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예외주의 접근법은 대답이 궁색하다. 예외주의 접근법에 대한 논의를 경제 발전의 경로에 관한 논의로 확대할 수도 있다. 경제 발전을 이루려면 필수적인 선행조건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선행조건이 불비해도 부족한 요건을 대체하는 방안을 찾음으로써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었을까? 예외주의 접근법으로는 해답을 구할 수 없는 질문이다. 예외주의의 한계점을 인정하는 학자들은 거시적 이론화 혹은 국제적 비교가 가능한 방식의 분석과 일반화를 선호한다. 이들이 주목하는 연구 방법은 생산요소의 상대가격을 분석하는 것이다. 거시발명-미시개량의 분석 틀을 염두에 두고서 이 접근법을 검토해보자. 로버트 앨런은 경제학적 분석법을 이용하여 거시발명과 미시개량을 설명했다. 그는 생산요소의 상대가격에 주목하여 거시발명과 미시개량이 작동하는 기제를 분석했다. 이 설명을 통해 영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앞서서 핵심 기술 혁신을 이루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앨런의 분석에 따르면, 산업혁명이 시작된 18세기 중반 영국은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 수준과 낮은 석탄 가격이 특징인 경제구조를 보유하고 있었다. 1425~1825년의 기간을 대상으로 런던의 임금수준을 암스테르담, 빈, 피렌체 등 유럽 도시들 및 델리, 베이징 등 아시아 도시들의 임금수준과 비교해 보면, 15세기에는 대부분의 도시가 비슷한 임금수준을 보였지만, 16세기 중반부터 임금격차가 확대됐고, 런던은 암스테르담과 더불어 다른 도시들을 크게 앞지르는 양상을 보였다. 17세기부터 영국은 임금수준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됐고, 특히 18세기 말부터 영국의 임금수준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산업혁명이 시작된 시점을 기준으로 보자면 영국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고임금 경제의 특징이 가장 뚜렷했다. 앨런은 에너지원의 가격 추이도 분석했다. 잉글랜드 중부의 에너지 가격 데이터를 이용해 석탄 가격을 목탄 가격과 비교했다. 16세기 이래 석탄이 목탄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했지만, 주목할 점은 17세기 후반부터 목탄 가격이 지속적 상승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석탄 가격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사실이다. 영국에서는 17세기 후반부터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삼림 자원의 부족이 현실화됐다. 그런데 낮은 비용으로 채굴할 수 있는 석탄이 다량 매장돼 있다는 지질학적 장점을 영국이 보유하였던 것이 고임금과 낮은 석탄 가격을 특징으로 하는 경제가 추구할 발전 방향은 노동절약적인 기술 진보였다. 특히 저가의 석탄을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했다. 영국에서 증기기관의 개발이 일찍부터 그리고 지속적으로 시도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중국이나 인도처럼 저임금 경제구조를 가진 국가들은 이런 유인을 갖지 않았다. 노동절약적 기계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적고 개발이 이뤄져도 기술이 널리 확산될 수 없었던 것이다. 앨런은 영국이 산업혁명 시기에 비약적 기술 진보를 이루게 된 결정적 요인이 생산요소의 상대가격 조건이었다고 결론을 지었다. 생산요소의 상대가격을 중시하는 설명은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국 예외주의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국제적 비교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렇지만 앨런의 주장에는 해결하기 힘든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영국의 뒤를 이어 유럽 국가들이 어떻게 큰 시차를 두지 않고 공업화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 후발 공업국들에서는 단기간에 임금이 급상승하지 않았으며, 석탄과 같은 부존자원의 대규모 무역도 없었다. 그렇다면 상대가격에 대폭적인 변화가 단기간에 발생했을 것이라고 볼 근거가 없다. 따라서 생산요소의 상대가격에 기초한 설명으로는 후발 공업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동일한 이유로 포메란츠가 『대분기』에서 제시한 주장에 대해서도 재론이 필요하다. 그는 영국이 최초로 산업혁명에성공한 이유로 석탄 매장이 풍부했다는 점과 국제무역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맬서스 트랩을 벗어나려면 생태계에 압력을 적게 미치는 새 에너지원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 문제의 해결책이 석탄 사용과 원료 수입에 있었다는 것이 포메란츠의 주장이다. 그의 주장도 영국이 중국의 선진 지역에 앞서 산업혁명을 주도한 이유에 대해서는 설득력이 있지만, 후발 공업국들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는 설득력이 약하다. | oscar2201 | 2,024 | 783 |
한국같은 대중문화 병아리를 씹는 경제학자들의 문제다 오징어 게임 엔터테인먼트가 세상을 지배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고려되어서는 안 된다 기생물 2020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고 방탄소년단과 K팝 그룹의 가출한 성공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10년 전, 문화 수출을 변화시키는 ‘한류’ 전략 GDP를 증가시키는 금 좋은 소리.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순위권의 1차 현실이 됐다. GDP에서 수십억 달러의 레크리에이션 펌프는 Kovit-19에서 한국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금리를 인상했는데, 이는 전염병 기간 동안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 주요 통화 강국이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하위 플롯을 만듭니다. 서울만으로는 코로나19에 잘 대처하지 못했다. 일부 헐리우드 액션 스타처럼 이 영화는 다시 한번 특정 재앙에서 벗어났습니다. 2008년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다시 할 수 있습니다. 거시적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은 괜찮은 202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4% 북쪽. 그러나 문 대통령은 2017년 한국 발전 모델의 대본을 다시 쓰기 위해 발탁됐다. 그의 주요 스토리: “어려운 성장”을 지원하여 경제를 뒤집습니다. 아이디어는 수십 년 동안의 하향식 통제를 소수의 가족 소유 합작 투자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영화계는 은유를 투영할 수 없지만 한국은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시리즈에 추월되기 훨씬 전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작고 조잡하고 혁신적인 독립 영화를 만들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전설적인 감독 마틴 스콜세지 할 말이 많다 여기). 한국 경제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리고 사실 수십 년 동안 한국은 계속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삼성, 대우, 현대, LG, SK 그들은 정치 카드의 가장 큰 몫을 빼앗고, 세금 혜택 그리고 희망이 없는 컨트롤러가 직장에서 잠을 자는 의심의 이점. 영화 스튜디오가 우선시하지만 공식, 성공 –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기타 – 한국은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촉진할 수 있는 중소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오랫동안 전환했습니다. 물론 한국은 매우 활기차다. 초기 표시 일본은 노년보다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많은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문 대통령의 전임자 박근혜는 2013년 ‘민주화’를 공약했다. 그것은 신생 기업에 유리하게 라인 역학을 전환하고 20가지 사이에서 “창조 경제”의 감각을 촉진합니다. 불행히도 박씨는 일의 규모를 보았고 가족이 운영하는 기업에 집착했습니다. 그녀는 삼성의 후임자를 축출한 뇌물 스캔들의 일부로 기소되었습니다. 현재는 감옥에 있습니다. 이재용. 이야기를 바꾸기 위해 달을 입력하세요. 2017년부터 그는 큰 화면에서 몇 가지 중요한 개혁을 했습니다. 그의 팀은 많은 아이디어와 행복한 대화를 생각해 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밀레니얼과 Z세대 유권자들이 실망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방법에 대해 많은 작업이 수행되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경제학 교수를 정말 좋아한다. 부를 얻기 위해 치명적인 어린이 게임을하는 많은 채무자의 역할 모델은 코에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한국의 현재 기록은 유리한 주택 융자, 정체된 임금 및 치솟는 부동산 가격의 무서운 조합입니다. 오징어 게임 과거 영화 및 TV 프로그램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헝거 게임, 1987년 아놀드 슈왈제네거 감독의 영화 달리는 남자일본의 최신 보더랜드의 앨리스 시리즈지만 시간이 전부고, 한국 언론이 ”’ 얘기하는 대로 넷플릭스의 대히트가 다가오고 있다.MZ 세대밀레니얼 세대와 Jen Gers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것은 역대 대통령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입니다. 달의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한국의 차기 대통령은 평소처럼 경제를 바꿀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한국의 문화 수출 붐에 대한 열광은 서울을 큰 그림에서 벗어나게 할 위험이 있습니다. 한국의 TV 프로그램, 영화, 음악이 전 세계에 퍼진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이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광범위한 영향. 게임, 영화, 음악, 릴리스 및 TV 프로그램을 포함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수출액은 작년에 6.3% 증가했습니다. 모든 결점과 행동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산업은 더 넓은 생산 산업에 비해 왜소합니다. “콘텐츠” 수출액은 2020년까지 110억 달러 미만이었습니다. 이것은 비즈니스 컴퓨터 칩의 10분의 1입니다. 사실 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의 화장품, 가전제품과 경쟁하고 있다. 대중 문화 수출만큼 움직이지 않거나 성공적인 산업은 없습니다. 문제는 한국이 반도체 게임을 부양할 만큼 충분히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제조 부문이 베이징과 보조를 맞추는 것은 보장되지 않습니다.중국산 2025“환희. 한국은 개혁적으로 큰 승리를 거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한국이 더 나은, 더 넓은 경제 침체를 보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지도자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면 안 된다 오징어 게임 아니면 K-pop 여성 그룹이 블록버스터 빅히트로 번역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5천만 명의 사람들이 불행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 oscar2201 | 1,416 | 784 |
‘햄릿’은 고유명사로 한 작품의 이름이면서 등장인물의 이름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연극’ 혹은 ‘배우’와 동의어인 일반명사라고 말할 수 있다. 연극 하는 모든 이들은 햄릿이라는 인물을 연기하기를 원하고, 이라는 작품을 만들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것은 이 연극 중의 연극, 최고의 연극, 대명사로서의 연극이어서가 아니다. 은 삶이 삶답지 않은 것을 거부하는, 연극이 연극답지 않은 것을 거부하는 연극이다. 그러므로 차라리 은 최고의 연극이 아니라, 최소한의 연극이다. 이것 없이는 삶이 삶답지 못하고, 연극이 연극답지 못한 최소한의 본질을 확보하는 연극이다. ‘To Be or Not to Be’가 복수와 관련된 결심과 그 망설임으로서의 의미를 가질 때, 그리하여 클라우디우스왕을 성공적으로 제거할 것인가 아니면 실패하여 죽임을 당할 것인가 사이에서 망설일 때 ‘햄릿’은 고유명사다. 그는 덴마크의 왕자다. 이 고유명사에 그것을 연기한 대배우의 아우라가 더해지면 ‘누구누구의 햄릿’이라는 이중의 고유명사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존재할 것인가 존재하지 않을 것인가’, ‘삶다울 것인가 삶답지 못할 것인가’가 문제시될 때 햄릿은 일반명사가 된다. 그리고 이처럼 햄릿이 일반명사일 때, 햄릿을 맡는 배우가 여자이건 남자이건, 덴마크 사람이건 한국 사람이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햄릿은 단지 이러저러한 이야기 속의 한 인물이 아니라,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한 존재며, 존재의 이야기가 발화되는 ‘자리’다. 존재의 이야기가 발화되는 그 자리에서, 비로소 연극이 펼쳐진다. 존재의 이야기 그 자체가 가치로운 것은 아니다. 피터 브룩이 말했듯이, 셰익스피어는 죽은 연극이 자리하기 가장 좋은 이름이다. 셰익스피어를 그저 하나의 명예로운 권위로 받아들일 때 죽은 연극이 만들어진다. 죽은 연극은 셰익스피어의 그늘로 숨어든다. 은 이미 너무도 잘 알려진, 안전한 이름이다. 그들에게 햄릿은 숭배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마케팅을 위한 최상의 상품이다. 그리고 이러한 연극은 과거를 향한다. 이라는 과거의 원형에 가까이 가는 것, 그것이 스스로를 영광스럽게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식이며, 그들이 숭배하는 을 명예롭게 하는 방식이다. 그리하여 이와 같은 연극은 과거로부터 쌓인 모든 권위를 자신의 것으로 하려 한다. 그들은 햄릿의 자리에 서지 않는다. 그들은 항상 햄릿과 ‘함께’ 한다. 그들은 햄릿이라는 고유명사를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의 명예에 합당한 권위 있는 대배우들의 이름과 최고 권위를 지닌 극장, 그리고 이와 같은 고유명사들의 추종자로서의 언론이 가세할 때 전대미문의 성공적인 연극, ‘죽은 연극’이 만들어진다. 관객은 고유명사의 이 장엄한 죽음 앞에서 찬사를 보낸다. 죽은 연극은 고유명사로서의 ‘햄릿’을 만들어내며 의 역사를 채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반명사로서의 ‘햄릿’에 관심이 없으며, 그리하여 ‘연극’의 역사를 만들지 못한다. ‘살아 있는 연극’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이들은 을 다시 읽는다. 그들은 햄릿 속에 자기 이름을 새겨넣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햄릿을 통해서 무대 위에서 다시 한 번 연극이 살아나기를 원한다. 그리하여 무대 위에서 단지 죽은 ‘말, 말, 말’에 불과한 16세기의 영국인의 희곡이 살아나고, 어스름한 빛 속에서 유령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유령은 죽음의 세계와 삶의 세계의 경계에 있다. 죽음을 건너온 말이 삶 속에서 울림을 지닐 때, 이 소리를 듣는 모든 이들은 그 말은 햄릿 왕자의 아버지인 선왕 햄릿, 그러므로 끝없이 반복되는 햄릿이라는 이름, 단 하나의 이름이 아니라 증식되는 이름, 일반명사로서의 햄릿의 말임을 알게 된다. 선왕 햄릿의 유령이 아들 햄릿 왕자에게 한 당부는 단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복수해달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을 기억하라는 것이었다. 햄릿 왕자는 유령의 말을 받아 반복하며 맹세한다. 햄릿에 다가가는 모든 이들은 이 언약의 말을 반복해서, 자신의 말로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잊지 않아야 하는 것은 그들이 햄릿의 자리에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잊지 않고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일반명사로서의 ‘햄릿’의 의미는 무엇일까? 두 초상화를 비교하면서 햄릿 왕자가 설명하듯이, ‘햄릿’은 ‘클라우디우스’와 비교되는 고귀한 존재다. 클라우디우스는 그가 지배하는 세계 그 자체다. 마셀러스가 말하듯 “덴마크는 무엇인가가 썩었다.” 클라우디우스가 썩은 세상을, 그리하여 죽어버린 세상의 동의어라면, 그리하여 ‘Not to Be’ 하는 것이라면, 햄릿은 썩지 않은 세상, 삶이 삶다운 세상, ‘To Be’의 동의어다. 그러므로 ‘지금 세상이 전혀 그것을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삶이 삶다운 세상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클라우디우스는 단지 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악인이 아니다. 클라우디우스의 다른 이름은 길든스턴이며 로젠크란츠이며, 레어티즈이자 폴로니어스다. 그들은 이 세상을 지배하면서, 햄릿의 맹세를 믿지 않는다. 그러므로 클라우디우스, 폴로니어스는 ‘햄릿’을 믿지 않으며, ‘햄릿’의 말인 ‘연극’을 믿지 않는다. 폴로니어스가 딸에게 당부한다. 그러나 오늘도 수없이 공연되는 은 삶다운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한 맹세들이다. 햄릿이 그러하듯, 그들은 항상 상복을 입고 있다. 햄릿 아버지의 죽음, 결국 햄릿이라는 일반명사의 죽음, 햄릿이 반복해서 맹세해야 하는 말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서 그들은 상복을 입는다. 때론 ‘함익’이라는 이름으로, 또 때로는 ‘해문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언젠가엔 ‘하멸’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은 더 이상 세상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맹세를 제문처럼 반복해서 읊는다. 기국서가 그랬듯이 일반명사로서의 햄릿은 햄릿 1, 햄릿 2, 햄릿 3으로 증식한다. 한 명의 햄릿이 죽으면 하나의 연극이 소멸한다. 그리고 “남는 것은 침묵뿐이다.” 그러나 이 침묵의 너머에서 유령처럼 또 다른 햄릿의 웅얼거림이 다시 들려온다. 썩은 세상에서는 시간마저 어긋나버린다. 세상은 거꾸로 흐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숴버렸다고 믿었던 썩은 세상의 시간이 다시 세상을 차지해버렸다. 하지만 연극의 시간, 유령처럼 햄릿의 맹세가 반복되는 시간은 어긋난 시간의 톱니바퀴를 다시 맞추고 제시간을 울린다. 그 시간을 울리는 종소리처럼, 포틴브라스는 햄릿을 위해 조포를 쏜다. 포틴브라스는 세상의 정복자다. 그는 클라우디우스와 달리 햄릿의 말의 힘을 믿는다. 그 말이 세상을 정복하지는 않더라도, 그 말의 가치를 믿지 않는다면, 세상도 없다는 것을 믿는다. | oscar2201 | 1,983 | 785 |
스페인 세비야에 한 젊은 백작이 살았다. 그는 지체 높은 귀족이지만, 돈과 권력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여자를 유혹하는데 모든 정열을 쏟았다. 하인 레포렐로를 대동하고는 스페인 전역과 온 유럽, 심지어는 터키까지 건너가 여성들을 유혹했는데 그 숫자만 2천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의 이름은 돈 조반니(Don Giovanni), 스페인에서 가장 이름난 호색한이다. ‘돈 조반니’는 중세 시절부터 전해오는 유럽의 유명한 전설이다. 잘 생긴 외모와 호방한 성격을 지닌 귀족이 엽기적인 향락 생활을 이어가다가 혼령이 된 석상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지옥불로 떨어진다는 이야기. 모차르트가 이 전설에 음악을 붙여 오페라를 만들 결심을 한 건 대본가 로렌초 다 폰테와의 만남 덕분이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태생의 다 폰테는 당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궁정작가로 일하고 있었는데, 살리에리를 비롯해 당대 여러 유명 작곡가들과 공동작업을 했지만 특히나 모차르트와 호흡이 척척 잘 맞았다. 모차르트는 다 폰테와의 긴밀한 협업 속에 이탈리아어로 된 오페라 세 작품을 남겼는데, 이른바 ‘모차르트-다 폰테 3대 오페라’로 불리는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가 그것이다. 이들 모두 ‘사랑’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희극 오페라로 분류된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그 중에서도 <돈 조반니>는 여러모로 최고의 오페라로 손꼽힌다. 사실 모차르트의 모든 작품 중에서도 가장 수준 높은 기념비적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오페라 속에서 돈 조반니는 소프라노가 노래하는 각기 다른 세 명의 여성들과 조우한다. 첫 번째는 돈나 안나다. 그녀는 지체 높은 기사장의 딸로, 귀족 집안의 여인이다. 조반니는 야밤에 안나를 유혹하러 침입했다가 그녀의 아버지인 기사장과 마주친다. 결투 끝에 기사장을 죽인 조반니는 하인 레포렐로와 함께 황급히 도망치는데, 어둠 속에서 유혹자의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안나는 약혼자인 돈 오타비오와 함께 아버지의 허무한 죽음 앞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안나는 기품 있는 정열, 고고한 품위를 지닌 상류층 여인을 대변한다. 차가운 이미지를 지녔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여성이기도 하다. 두 번째 여인은 돈나 엘비라이다. 젊은 시절 조반니의 유혹을 받아 사랑에 빠졌지만 곧 그에게서 버림받는다. 지금도 스페인 전역을 돌며 돈 조반니를 찾아다니는데, 오랜 기간의 기다림과 추적 끝에 그에 대한 마음은 어느덧 사랑과 미움이 마구 뒤섞인 애증이 되고 말았다. 어느 날 엘비라와 마주친 조반니는 레포렐로에게 뒤처리를 맡긴 채 다시 줄행랑을 놓는다. 레포렐로는 그녀에게 주인의 엽기적인 여성 편력을 묘사하는 아리아 하나를 부르는데, 유명한 ‘카탈로그의 노래 Madamina, il catalogo e questo’이다. 그에 따르면 그간 돈 조반니는 무려 2,065명의 여자를 유혹했으니, 나이가 많고 적음을 가리지 않고 신분도 상관없이 그저 여자라면 모두 접근했다고 한다. 노래를 들은 엘비라는 부끄러움과 모멸감에 치를 떨지만, 그녀를 더욱 괴롭히는 건 그럼에도 조반니를 여전히 사랑하는 자기 자신이다. 사랑이란 이성으로 제어할 수 없는 그 무엇이기 때문일까. 마지막 여인은 시골 농부의 딸 체를리나다. 체를리나는 약혼자인 평범한 남자 마제토와 결혼식을 준비하다가 세련된 귀족 조반니와 마주친다. 체를리나의 풋풋한 미모와 앙증맞은 애교에 매혹된 조반니는 현란한 화술로 그녀를 유혹한다. 망설이던 체를리나는 결국 조반니의 달콤하고 우아한 유혹에 빠져 그와 함께 사랑의 듀엣을 부르니 그것이 ‘여기로 와 내 손을 잡아요 La ci darem la mano’이다. 체를리나는 돈 조반니에게 마음을 완전히 허락하지만 끝내 마제토를 버리지는 않는다. 가장 솔직하고 정제되지 않은 욕망의 상징이라고나 할까. 그녀는 귀족 사회를 동경하고, 달콤한 사랑 속에 신분상승을 꿈꿔보기도 하지만 결국엔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현실적인 여성이다. 난봉꾼 행각을 이어가던 조반니에게도 최후가 찾아온다. 돈나 안나의 아버지인 기사장이 혼백인 석상(石像)이 되어 눈 앞에 나타난 것이다. 조반니는 석상의 징벌을 받아 지옥불 속으로 떨어진다. 권선징악의 결말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묘한 뒤틀림이 있다. 조반니는 마지막까지 고개를 숙이지도, 반성을 하지도 않는다. 스스로 지옥불 속으로 걸어 들어가 버릴 뿐이다. 오페라 속 돈 조반니는 언제나 고독하고 사회로부터 유리된 아웃사이더면서도 동시에 끝없이 자유를 갈망하는 ‘당당한 악한’으로 그려진다. 자연스레 사람들은 돈 조반니라는 캐릭터 속에서 모차르트의 도도한 예술가적 자존심을 읽어낸다. 왕과 귀족 혹은 자신의 예술을 이해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머리를 조아려 ‘회개’하느니 차라리 당당한 ‘예술가적 죽음’을 꿈꿨던 모차르트였다. 돈 조반니는 어쩌면 예술가 모차르트의 또 다른 모습이다. <돈 조반니>의 음악은 생기 넘치는 발랄함과 심오한 예술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목관 앙상블을 연상케 하는 정교한 중창이 이어지고, 우아하고 품위 있는 아리아와 달콤한 세레나데와 발라드가 쉴 새 없이 흘러나온다. 돈나 안나와 돈 오타비오의 품위 있고 정제된 노래에선 삶의 고결한 가치가, 돈나 엘비라의 폭풍과도 같은 아리아에선 열정적인 인생에 대한 찬가를 발견할 수 있다. 체를리나의 설탕과도 같은 달콤한 애교는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 모두가 모차르트가 우리에게 남기고 간 찬란한 유산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의 이번 공연은 이 아름답고도 문제적인 오페라를 실연으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는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수많은 명연을 이끌었던 초일류 마에스트로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이탈리아인다운 뜨거운 정열과 모차르트 음악 특유의 정밀한 앙상블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 성악가들로 짜여진 출연진들도 각 배역에 걸맞는 개성적인 목소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최고의 진용이다. 오페라 <돈 조반니>를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만나보자. 유쾌하면서도 심오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처연한 감동을 자아내는 이 ‘비극적 희극’과 함께 우리의 가을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 oscar2201 | 1,939 | 786 |
[아트인포=이예진] 정신 없이 지나가는 거리의 자동차와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이리저리 방황하며 미로와 같은 빌딩 숲 사이의 거리를 정신없이 헤매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도시라는 울타리에 모여 있다. 인간이라고 지칭되는 생명들은 자신의 욕심과 과학이라는 기술을 빌어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스스로 성장하고 변신하는 또 다른 생명체로서 그 변화의 과정을 발전 시켜왔다. 도시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인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 졌지만 인간에 의해 파괴 되어 가고 본질을 잊어버리는 이종 생명체로서 우리에게 위협적인 공간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혜자는 이러한 도시가 인간이 만들어낸 소유물이 아닌 자신에게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다가오는 또 다른 생명체라고 인지하고 있다. “나의 심리적 공간의 상징적 표현이 된 것이 도시인 것 같다.” “나로부터 시작한 환경에 의해서 내 존재가 변해가는 감정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며 심리적 공간으로서의 도시를 자신 만의 느낌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했다. 그에게 있어 도시는 정체되어 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향해 변하고 탐구하려고 하는 인간의 본질과 닮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바로 이 존재가 그에게 있어 도시는 인간을 닮은 또 하나의 에너지를 지닌 유기체로 보여주는 것이다. 모든 사물과 대상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탐구하던 작가 혜자는 2008년 ‘Uncertain Scape’ 전시에서는 작업실과 외부 환경이라는 물리적 공간의 경계에서 도시가 지니고 있는 무정형의 에너지에 시선을 돌렸는데, 6월10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되는 ‘Emotional City’ 展 에는 작업실 외부 환경에 들어가 도시가 지니고 있는 생명의 에너지를 자신의 오감을 통해 느끼면서 정체의 본질을 탐구한 작업을 선을 보인다. 작가 혜자는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도시를 그리지 않는다. 보인지 않는 무엇인가 힘의 흐름을 이끌어 주는 에너지가 흐르고 있는 도시 내면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에게 도시의 풍경은 가상과 실재가 혼합이 되어 있고, 알 수 없는 에너지들이 혼돈과 질서로 뒤엉켜 있는 듯 하다. 눈이 부실 정도의 화려한 조명들의 어지러움,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구조의 건물들, 어두움이 내려앉은 이후 조명으로 인해 새로운 형태로 변신하는 도심의 거리를 걷고 있는 군중들의 모습 등이 그의 작품 속에는 개체가 아닌 하나의 유기적 관계로 연결되고 혼합된 형체로 나타난다.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도시의 풍경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모습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가상의 모습이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도시의 또 하나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2008년 그의 작업은 거리의 건물들이 간판들로 포위된 채 욕망에 의해 올려지고 내려지는 건물의 상징성과 함께 사라지고 태어나는 건물들을 찾기 위해 간판을 찾는 것에 착안 했다. 건물이란 구조물은 사라지지 않지만 그 의미를 담은 간판이 사라짐으로 인해 정체성 까지도 사라지는 모습을 담아 내었다. 2년 여의 시간이 흐른 작업에는 도심의 거리를 사람들의 이동 통로이자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는 공간으로서 안 과 밖의 경계 영역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 되었다고 했다. 혜자 작가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후부터 자신에 대한 문제에서 시작한 ‘나’라는 존재가 환경에 대한 변화를 실존적으로 표현한 것이 그림이고, 그 대상은 도시인 것 같다”고 했다. “이 안에 잠재된 생명 에너지가 계속 변화하는 과정은 시작과 끝이 없을 것 같다” 며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자연 조차도 사람들의 모습에서 움직임이 필요한 것으로 살아 있음을 확인 받고 푼 환영의 실존을 느꼈으면 한다”고 했다. 그것은 바로 “제 주변의 일상을 보고 느끼는 것을 상징적으로 도시라는 풍경을 통해 그려내고 도시와 거리는 생명의 과정으로 탄생 이전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그려내고 싶었다.”고 그가 느끼는 도시의 느낌을 관객들도 동일한 시각적 환영을 함께 가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작가 혜자는 수학을 전공한 후 일반적인 삶의 흐름인 사회로의 취업을 한 이후 자신의 생활이 진정한 삶인가에 대한 의문과 미래에 대한 반추를 한 결과 틀에 박힌 삶에 대해 자신이 진정으로 갈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고, 자신의 고민을 예술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것이 그림이라는 결론을 낸 이후 붓을 잡게 되었다고 했다. 지금도 작업이 완성된 이후 만족감이 아닌, 또 다른 부족함으로 인해 이것을 채우는 과정으로서의 작업을 지속할 것 같다고 이야기 한다. 그는 전시에 등장하는 작품처럼 스스로에게 항상 세상을 크게 보는 것이 아닌 주변을 바라보면서 세상과 함께 소통하며 묵묵하게 주변의 상황을 지켜보며 흔적을 남기고 싶은 화가로 남고 싶어 했다. | oscar2201 | 1,265 | 787 |
『눈먼 암살자』 『증언들』 로 영문학 최고의 상인 부커 상을 2회 수상하고, 『시녀 이야기』 『그레이스』 등 스트리밍 드라마로 만들어져 전 세계 독자들에게 새롭게 찬사를 얻은 걸작들을 탄생시킨 캐나다 출신의 거장 마거릿 애트우드의 단편 소설집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각각의 단편이 독립성을 띠고 있으나, 같은 한 여성의 삶을 단계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연결되는 연작 단편 소설집이다. 『도덕적 혼란』에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실제 삶이 어떠했을지 상상하게 하는 자전적 요소가 여러 모로 반영돼 있다. 곤충학자로 가족들을 이끌고 캐나다 외딴 험지에 정착한 아버지와 강인한 성격의 어머니, 오빠와 어린 여동생으로 이뤄진 애트우드의 가족은 실제로 책 속의 배경과 꽤 흡사한 삶을 살았다. 애트우드는 도시와 오지를 오가는 가족의 생활 패턴으로 인해 열두 살까지 학교에 정규적으로 다니지 못했으나 책을 벗 삼아 고독을 이겨냈고, 열여섯 살 때부터 작가의 꿈을 꾸었다. 그러니까 만약 애트우드가 작가가 되지 않았다면, 소설 속의 넬과 어느 정도 흡사한 삶을 살았을지도 모른다. 애트우드는 자신의 ‘가지 않은 길’을 상상하면서, 모든 여성이 생의 일정 단계에서 마주칠 수 있는 어떤 불안, 나쁜 선택, 그로 인한 겪는 잔잔한 불행과 ‘도덕적 혼란’에 대해 말한다. 그럼에도 순간순간 목도하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빠뜨리지 않고 이야기한다. 환경운동가로서 그녀의 사려 깊은 면모는 주인공 넬이 티그와 함께 시골 농장에 정착하여 닭, 고양이, 개, 소, 양, 말 같은 동물들을 우연히 거둬들이며 일어나는 해프닝 속에 냉정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드러나며, 넬의 부모에 관한 기억 속에는 20세기 초중반, 여전히 광대한 황야였던 캐나다의 자연 속에서 삶을 위해 투쟁한 프런티어들의 감동적인 역사도 깃들어 있다. 이 자전적 소설을 통해 애트우드는 그녀가 평생 천착해 온 주제인 여성의 삶과 그 앞에 놓인 역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은 결코 난해하거나 어렵지 않고, 여성이라는 주제를 담은 『시녀 이야기』 같은 다른 작품에 비하면 매우 온건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울림과 여운은 길다. 이는 한 여성의 삶을 유년부터 노년에 걸쳐 스냅 사진처럼 순간 포착하여 파편화하면서도 이를 온전하게 하나의 실로 관통하여 엮은 작가적 역량과, 제각각 다르지만 같기도 한 여성들의 삶을 객관화하면서 보편성을 획득한 통찰력 덕분일 것이다. 대가라는 명칭이 걸맞은 작가의 실로 무르익은 역량을 드러내는 걸작이다. 내가 왜 해야 해요? 내가 말했다. 내 아기가 아니잖아요. 내가 낳은 게 아니에요. 어머니가 낳으셨잖아요. 나는 어머니에게 이렇게 무례한 말을 한 적이 없었다. 말이 입에서 나오고 있는 순간에도 나는 내가 너무 지나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비록 내가 한 말이, 어느 정도는, 사실이었지만. 이제 그녀는 내게 온화한 반어적 미소를 지으며 커튼을 옆으로 젖혔다. 커튼 뒤에는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었다. 나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그 터널 안으로 들어가야 했다. 터널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이었고, 그다음 터널의 저편에는 길이 더 펼쳐져 있었다. 그러나 베시 양은 그 입구에서 멈춰야 했다. 터널 안에는 내가 배워야 할 것이 놓여 있었다.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애트우드의 가족은 곤충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매년 봄이면 북쪽 황야로 갔다가 가을에는 다시 도시로 돌아오곤 했다. 이런 생활 속에서 어울릴 친구가 별로 없었던 애트우드에게는 독서가 유일한 놀이였다. 고등학교 진학 후 시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토론토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스물한 살에 첫 시집 『서클 게임』을 출간했으며, 이 시집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다. 이후 여성의 사회활동과 결혼 등에 대한 소재로 1969년 첫장편소설 『Edible Woman』(국내 미출간)을 발표하였고, 장편 소설 『떠오름』으로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시녀 이야기』(1985), 『고양이 눈』(1988), 『도둑 신부』(1993), 『그레이스』(1996), 『오릭스와 크레이크』(2003), 『홍수의 해』(2009), 『미친 아담』(2013) 등이 있으며, 2000년 발표한 『눈먼 암살자』로 부커 상을 수상했다. 권위적이고 지배적인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들을 통해 페미니즘 작가로도 평가받는 동시에, 외교 관계, 환경 문제, 인권 문제, 현대 예술, 과학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폭 넓게 다루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토론토 요크 대학교, 뉴욕 대학교 등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했고, 현제 국제사면위원회, 캐나다 작가협회, 민권운동연합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토론토 예술상, 아서 클라크 상, 미국 PEN 협회 평생 공로상, 독일도서전 평화상, 프란츠 카프카 상 등을 수상했다. 2019년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 『증언들』로 부커 상을 수상하였다. | oscar2201 | 1,515 | 788 |
낮 7시간, 밤 7시간이면 늘어지게 잔 잠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잠이 고프다. 웬 놈의 잠이 왜 이리 쏟아지는 것일까. 어려서도 그랬다. 그래서 외숙모에게 잠이 많아 죽겠다고 했다. 그럴까? 왜 외할아버지의 잠 유전자가 나한테만 폭포가 되어 은총인 양 쏟아졌을까. 외할아버지의 자손들 그 누구도 잠이 많아 죽을 지경이란 말은 한마디도 들어보지 못했다. 외삼촌 형제와 이모들, 그리고 외사촌이나 이종사촌이나 나의 형제들 하나 빼지 않고 찾아보았건만 유독 나만 그렇다. 천만의 말씀. 대개 하루 여덟 시간만 자면 수면은 충분하다고 한다. 그래서 인생의 1/3이 잠으로 소모되고 2/3는 자기 활동의 시간이라지만 나는 아니다. 2/3는 잠자야 하고 1/3만 살아있는 시간이다. 그 1/3로 남들과 경쟁을 하자니 코피가 한참 나야 한다. 잠을 이겨야 한다. 잠을 이기기 위하여 초저녁부터 열심히 일하고 자정 지나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런데 현역 때는 그리하였지만 퇴물이 된 지금은 그렇게 애쓸 필요조차 없다. 가급적이면 편히 쉬는 게 퇴물의 역할이다. 남들은 잠에서 부자 되는 꿈을 꾼다지만 나는 그런 꿈 한 번 꾸어 보지도 못했다. 거기다 프로이드는 꿈에서 정신병의 근원을 찾아내 유명한 정신분석학의 창시자가 되기도 했고, 돈도 적잖이 번 모양이지만 잠 많은 나는 뭔 재수가 옴 붙었는지 아무것도 안 된다. 내 잠은 저녁형 새벽형 불문하고 쏟아지는 것인지, 저녁잠을 자고도 새벽잠을 못 자는 날이면 아무리 잠을 많이 잤다 해도 파리버섯 먹은 병아리마냥 꼬박꼬박 졸아 하루 종일 힘을 쓰지 못한다. 특히 밤잠을 아무리 많이 잤어도 새벽 동틀 무렵 한 잠을 달게 자고 나야 하루가 개운하다. 이런 내가 부지런할 리 없다. 매일 뒤지고 남보다 한두 발 뒤떨어져 남의 신세지는 게 다반사다. 거기다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 음치에다, 수영은 물론 기계체조, 달리기, 넓이뛰기, 높이뛰기, 마라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몸치, 글씨 또한 그렇다. 누구를 닮았는지, 잔뜩 옴츠러든 글씨는 평생 핀잔만 받았으니 가히 알아줄 만하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내가 이 나이까지 살아온 게 이상하고, 문인협회 지부장이나 예총 지회장을 한다는 것도 희한한 일이다. 거기다 수필을 쓰고 수필 강의를 한다니 더욱 기가 막힐 노릇이다. 다시 따져보자. 나의 잠이 천성적이라지만 외상에 의한 상처는 없는가. 아니면 질병으로 인한 약물 중독에 의한 것은 아닌가. 그러고 보니 있긴 있다. 십여 년 전 대상포진을 모질게 앓았다. 남들은 어깨, 등, 허리, 다리라고 하던데 나는 얼굴이다. 오른쪽 눈 밑, 광대뼈와 그 근처, 상악골이다. 이 부근의 근육을 지나는 신경계를 삼차 신경이라 부르는 모양이다. 그래서 대상포진으로 인한 삼차신경통은 무지 아팠다. 통증이 오는 날이면 아무것도 못 한다.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꼼짝 말아라다. 내 몸 어디에서 이렇듯 어마어마한 전기가 쏟아져 나왔던가. 수십만 kw의 전력이 광대뼈 부근 머릿속에서 무시무시한 전기충돌이 일어난다. 번갯불이 날카롭게 질주하고 뼈는 산산이 쪼개지며 부서지고 깨진다. 나의 오른쪽 얼굴은 이미 내 얼굴이 아니다. 완전히 초토화된 전쟁터. 이 천지개벽으로 박살난 나의 상악골은 불수의근. 상악골에 연결된 오른쪽 어금니와 송곳니를 비롯한 모든 차아가 제맘대로 놀기 시작한다. 혀가 아랫니에 맴도는데도 불구하고 무작정 깨물어 버렸으니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되어 아우성이다. 아아, 혀를 물다니. 삽시간에 넝마가 된 나의 혀. 혀, 혀…. 3년이 지난 지금도 아프다. 그래서 병원을 찾았고 우리나라 굴지의 병원에서 십년이 넘도록 치료 중이다. 약 이름이 뉴론틴, 센시발, 리보트릴, 초창기에는 의료보험이 안 돼 꽤 비쌌던 모양이다. 그래도 의료혜택이 되어 싼값에 복용 중이다. 혹시 이 약 때문에 졸린 것은 아닌가 하여 약을 줄였다. 약 분량의 2/3. 그 의사 과감한 데가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그것도 그리 효험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어렸을 때 동네에 미친 사람이 있었다. 그 광인이 병원에 몇 번 끌려 가고 오고를 몇 번 하고 난 뒤 할머니가 “요즘 어때” 하고 물으시면 “병원 약을 먹으면 왜 그리 졸린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약이 고약하긴 고약하다. 졸릴 뿐만 아니라 어지럼증까지 오니까. 그런 내용을 약과 동봉된 투약방법 설명서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죽기 전엔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모양인지. 따라서 내 졸음 증상은 쉽게 고쳐질 병이 아니다. 졸음을 없애자니 약을 끊어야 하고 약을 끊자니 삼차신경통이 반기를 들고. 세상 살아가는 사람 누군들 지독한 병 하나 안 가진 사람 있을까? 그러나 제발 대상포진에는 걸릴 일이 아니다. 다행히 통증클리닉이란 게 생겨났으니 망정이지, 이것이 없었던 과거는 어떠했을까. 처음 통증클리닉이 생겼을 때 사람이 병에 걸리면 대강 아프고 견디며 살아내는 게 인생 아니냐고 개탄한 적이 있는데, 이젠 아니다. 그게 없으면 나는 죽는다. 나는 잠 속에서 프랜시스 잠, 폴 엘르아르, 라이나 마리아 릴케를 읊고, 로댕, 까미유, 호앙 미로, 샤갈, 르느아르, 몬드리안의 색깔로 잠의 장벽을 칠하고, 가스통 바슐라르, 앙리 보스꼬, 우나무노, 알퐁스 도데의 환상의 숲을 걸으리라. | oscar2201 | 1,696 | 789 |
만화란 참 신기하다. 성장기의 어린아이들이 주 시청자임에도 불구하고, 만화를 만드는 사람은 모두 어른이다. 그래서일까, 어른이 되어 다시 보는 만화는 어렸을 때의 내가 보고 이해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뜻이 되어 다가온다. 전에는 공감할 수 없었던 캐릭터의 아픔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렸을 때는 표면상의 뜻만 이해하고 넘겼던 대사에서 커다란 울림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많은 어른이 비슷한 경험을 하기 때문인 듯, ‘키덜트 (Kidult)’라는 단어까지 생길 정도로 어렸을 적의 장난감이나 만화, 과자 등을 즐겨 찾는 20~30대가 많다. 아이를 뜻하는 단어, 키드 (Kid)와 어른을 뜻하는 단어, 어덜트 (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는, 겉은 자랐어도 마음만은 아이였던 때와의 고리를 놓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대표하기에 아주 적절해 보인다. 이런 경험을 하다 보면 종종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과연 사람은 언제쯤에나 자신이 어른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될까? 인생의 어느 기점, 어떤 특징적인 경험을 하고 나면 저절로 깨닫게 되는 걸까? 넘어가는 달력에 따라 늘어가는 나이는 내가 성인이라 외쳐도, 아직은 채 성숙하지 못한 상태로 정신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 나는 어른일까? 이번 글에서 소개하고 싶은 책의 저자 역시 아직 어른의 기준을 고민하며 성숙의 단계를 겪고 있는 30대의 방송 작가이다. 그녀가 집필한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일본 애니메이션 <보노보노> 속의 캐릭터들과 그들의 생각, 그리고 대화에서 우리의 삶과 닮은, 또는 우리보다 더 성숙한 모습들을 발견한 작가의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그래서 어른이 되어가는 데에 필요한 깨달음을 담고 있는 이 책에는, 그녀와 마찬가지로 차근차근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어른이”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다.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마음속에 빛나는 돌멩이 하나씩 품고 사는” 포로리, “진심을 못된 말과 못난 행동으로밖에 표현할 줄 몰라도 우정과 사랑 앞에서만큼은 진지해지는” 너부리, 그리고 “끊임없는 고민과 걱정으로 하루를 채우면서도 나를 아끼는 방법 하나쯤은 갖고 있는” 소심하지만 정 많은 보노보노. 이 캐릭터 중 적어도 하나는 당신의 모습을, 또는 본인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을 것 같기에, 작가의 이야기 몇 개와 필자의 개인적인 공감을 나눠보고자 한다. 책에서 작가가 다룬 다양한 주제 중에 필자가 가장 공감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주제는 바로 ‘친구 관계’에 대한 부분이었다. 어른이 되는 길을 걸어가면서 필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넘어서 졸업생이 된 지금까지 인간관계는 항상 어려웠고 점점 까다로워진다. 매일 학교에 가면 만나게 되는 같은 얼굴과 같은 수의 친구들에서 시작해, 이젠 서로 옷깃 한번 스쳐 지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넘치는 사람의 홍수 속에서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의 불편한 관계도 감당해야 하는 시점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원하는 사람만 골라 만날 수 있는 자유가 적어지고, 필요 때문에 만나야 하는 어색한 관계들과의 시간 후에 숨통을 트여주는 존재가 친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부터는 더욱 친구가 소중해진 듯하다. 과연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마음 맞는 친구와 트러블이 생길 때, 내 마음이 충분히 헤아려지지 못하고 오해가 생긴 듯할 때, 사실 이런 생각을 종종 하고는 한다. 정말 나랑 비슷한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나를 참 잘 이해해 줄 텐데. 하지만 조금만이라도 더 골똘히 생각해보면, 애초에 나와 같은 성격의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없을 거라는 결론이 난다. 서로 관심만 가지고 누구 한 명 먼저 다가서서 “나랑 친구 하지 않을래?”라는 말을 할 용기를 못 낼 텐데 어찌 친구가 되겠는가. 어렵사리 친구가 된다 해도 서로 불만을 마음에만 쌓아두고 표현하지 못해 점점 불편해지다가 언젠간 멀어지고 말겠지. 작가가 설명하는 좋은 친구가 되는 기준 역시 흥미롭다. 작가는 “내가 과연 좋은 친구일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먼저 내가 “가지고 싶은 친구”의 모습과 내 모습이 얼마나 닮아있는지를 비교해보라고 얘기한다. 나를 잘 이해해주는 친구를 가지고 싶다면, 먼저 나는 친구를 잘 이해해주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나한테만 맞춰달라며 어리광을 피우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말이다. 나에게 감정 표현이 솔직한 친구를 가지고 싶다면, 나부터 표현에 익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 정답이겠다. 애초에 친구 사이라면 “이해”가 필요 없을지도 모른다.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해 이해하며 옳고 그름을 평가하기보단,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성장을 “기다려주는” 사이가 될 수도 있다. 내가 이미 한 경험을 친구가 인제야 겪고 있다고 다 아는 척, 친구에게 상처가 될 조언을 주는 것보다는, 그저 지켜보며 그 상황을 모두 헤쳐나가 경험을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곁에서 조용히 힘이 되어주는 편이 훨씬 좋은 친구일 테니 말이다. 친구 관계는, 전체적인 인간관계와 더불어 항상 어렵다. 하지만 “평생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을 잘 맞춰가며 잘 관리한다면 오랜 시간 동안 인생의 소중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어른으로 성장하는 길을 함께 해줄 사람이다. 앞으로도 나에게 큰 힘이 돼줄 좋은 친구 관계 형성과 유지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나부터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어른스러운 인간관계 속의 내 모습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나를 평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주민등록증을 당당히 내보이고 술을 마시러 다니고, 영화관에서 보호자 없이 성인 영화를 볼 수 있고, 버스 요금부터 놀이공원 자유 이용권까지 성인 요금을 내는 나는 어엿한 성인이다. 그렇다면 과연 성인이 된 사람은 어른인 걸까? 중학생 때의 나는 6년 후에 내가 굉장한 어른이 되어있을 줄 알았고, 고등학생 때의 나는 3년 후에 내가 조금은 어른스러운 사람이 되어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겉모습만 좀 늙고 자랐을 뿐 6년 전의 나로부터 조금 성장한, 아직은 어른이 되지 못한 봉우리 같다. 어른이 되는 기준은 뭘까. 책에서 작가가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 끝에 내놓은 기준은 “재미없는 삶”을 살아내는 힘과, “꿈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자세다. 이처럼 슬프지만 공감 가는 기준이 또 있을까? 더 이상 해야 할 일을 정하는 기준을 ‘재미’로 두지 않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이유를 앞세울 때 비로소 어른임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재미없다고 그만두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도하는 게 점점 어려워질 때, 그때 어른이 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꿈이 없는 삶”, 혹은 더 이상 변화가 없는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어른이 됐다 할 수 있겠다. 꿈은 꾸는 것보다 포기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들 한다. 비록 이루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어도, 꿈을 꾸는 와중엔 그 꿈이 이루어졌을 때의 행복을 원동력 삼아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이상 꿈조차 꿀 수 없이, 그 모든 상상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맞닥뜨리고 그 현실에 순응해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면, 아주 많이 힘들 것이다. 그리고 그런 하루를 매일 보내게 된다면, 그땐 본인이 어른이 됐다고 말해도 될 것이다. 무엇 하나에 질리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얼마가 될지 모르는 불명확한 시간 동안 해내는 것은 엄청난 의지와 끈기, 그리고 책임감이 있다는 뜻이다. 이런 무게를 커다란 대가 없이, 정해진 월급을 꼬박꼬박 타며 견뎌내는 것은, 어느 무엇도 아닌 바로 어른의 자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일 때까지만 해도 나에겐 선택권이 있었다. 감당할 수 있는 양에 한해선 재미있어 보이고 관심이 가는 과목을 골라서 수강할 수 있었고, 듣다가 버티기 힘들 것 같으면 기간 내에 그 과목을 버리고 다른 과목으로 채워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사회 초년생이 돼버린 지금은, 직장에서의 선택 하나하나와 행동 하나하나가 다음 직장의 선택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 없다. 이미 여태까지 바라보고 달려온 선생님이라는 직업의 길에 발을 들일만큼 원동력은 덜하고, 매일 학생들에게 같은 꾸중을 하고 학생들로부터 같은 공격을 당하고 학생들과 같은 간식을 먹는 비슷한 하루의 연속이지만, 견뎌본다. 그 대가로 월급을 받고 경력이 쌓이다 보면 선생님으로서 더 발전해있을 내 모습을 기대하며 버텨본다. 30대 중반의 직장인도 고민하는 어른의 기준. 이제 20대 중반에 접어든 나로서는 내가 진정한 어른으로 향하는 길의 시작에 발을 디뎠다고만 생각하고 싶다. 투정일지 몰라도, 본인은 아직 진지한 것보다 즐거운 삶이 더 좋은, 미래를 걱정하는 것도 좋지만 현재에 더욱 열중해 사는, 그런 “어른이”로 남고 싶다. 조금 더 자라고 조금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나면, 그때서야 하루하루 더 성장한 나 자신을 돌아보며, “내가 이만큼이나 더 어른이 되었구나” 하며 대견해하고 싶다. 23년의 삶을 살았지만, 여전히 인간관계는 어렵고, 나 자신을 하루하루 새롭게 이해하고 있으며, 과연 언제에서야 내가 진정한 어른이 될까 하는 의문은 계속된다. 앞으로 한참은 끝없는 질문과 약간의 깨달음의 연속인 삶을 살아야 성장하겠지. 하지만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이런 시기를 나 혼자 겪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모든 사람은 어른이 되기 위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매일을 살아간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다 보면, 언젠가는 다들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다운 어른이 돼 있을 것이라 믿는다. 몇 년 후, 혹은 몇십 년 후, “어른이 됐다”라는 결론을 내릴 나 자신에게, 미리 “수고했다”라고 전해주고 싶다. | oscar2201 | 2,768 | 790 |
노동계급의 자치기구인 소비에트에 기반해 노동계급 혁명전위인 볼셰비키당의 지도로 이루어진 10월 혁명은 전세계 프롤레타리아트의 승리였다. 지배계급으로 조직된 프롤레타리아트는 ‘착취자를 착취’하기 위한 조처에 착수했다. ‘피착취 근로인민의 권리 선언’을 통해 러시아가 ‘소비에트들의 공화국’임을 선포했고 ‘착취자를 무자비하게 분쇄하고 사회주의적 토대 위에 사회를 재조직’하기 위해 ‘토지의 사적 소유 폐지, 생산과 교통수단의 국유화’ 등을 위한 조처의 실행을 선포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현실화되었고 부르주아지는 소유를 몰수당하고 불타는 적개심으로 소비에트 체제에 저항했다. 러시아 노동자들은 착취받는 임금노예에서 사회의 주인으로 등장해 이들에 맞서 싸웠다. 이렇게 수립된 노동계급 소유체제는 소련이 처한 어려움에도 그 효율성을 발휘했다. 관료적 비효율에도 불구하고 후진 농업국가는 급속히 성장해 공업국가로 변모했다. 그간 부르주아 이데올로그들이 벌인 계획경제는 불가능하고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등의 선전이 모두 거짓임이 현실의 언어로 입증되었다. 소련 경제는 수 십 년간 중단 없이 역동적으로 성장했다. 1925년 소련은 전기 생산량에서 세계 11위였다. 그러나 1935년에는 독일과 미국 다음으로 최대생산국이 되었다. 석탄생산의 경우에는 10위에서 4위로, 강철생산에 있어서는 6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그리고 트랙터와 설탕 생산에서는 세계 제1위가 되었다. 공업에서의 엄청난 성취, 처음부터 아주 밝은 전망을 보여준 농업, 구 공업도시들의 비범한 성장과 새로운 도시들의 건설, 노동자 수의 급격한 증가, 문화적 수준의 향상과 문화적 수요의 증대 등은 모두 의심할 여지없이 10월 혁명의 결과였다. 또한 이윤이 아니라 인간의 필요를 우선하는 체제였기 때문에 소련의 인민대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력 수준에도 불구하고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완전고용과 평생고용, 퇴직연금을 비롯한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10월 혁명으로 수립된 노동계급 독재체제는 본질적으로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이행하는 이행기 체제다. 공산주의는 높은 생산력을 달성해서 인간생활에 필요한 재화를 풍부하게 제공해 인간의 욕구를 한껏 충족시킬 수 있을 때 실현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생산력 수준은 선진 자본주의 국가에서 혁명이 일어나더라도 곧바로 달성될 수 없다. 따라서 공산주의 사회에 이를 수 있는 정도의 생산력에 도달하고자 이행하는 단계에서는 이전 사회의 흔적과 다가올 미래 사회의 모습을 모두 지닐 수밖에 없다. 이 기간 동안 이전 사회의 관습에 따라 노동자들을 독려하고 생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트로츠키는 노동자국가가 가지는 이중적 성격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마르크스의 이 주목할 만한 견해를 설명하면서 레닌은 이렇게 덧붙였다 : "소비재 분배와 관련해 존재하는 부르주아 법은 당연히 부르주아 국가를 전제로 한다. 왜냐하면 규범의 준수를 강제할 수 있는 기구가 없이는 법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산주의 체제하에서는 당분간 부르주아 법이 존재할 뿐 아니라 부르주아 계급이 없는 부르주아 국가도 존재한다!" 현재 소련의 공식 이론가들에 의해서 완전히 무시되고 있는 이 매우 의미 있는 결론은 소련의 국가 성격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소련이라는 국가를 이해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사회주의 건설의 임무를 맡고 있는 국가가 강제력을 동원하여 불평등을 옹호할 수밖에 없다면 즉 소수의 물질적 특권을 옹호할 수밖에 없다면 이 국가는 부르주아 계급이 없는 "부르주아" 국가일 수밖에 없다. 이 주장에는 사회주의 국가에 대한 칭찬이나 비난이 전혀 없다. 다만 사물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부르는 것뿐이다. 부르주아 분배 규범은 물질적 생산력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사회주의 건설의 목적에 봉사해야 한다. 사회주의 국가는 시작부터 곧바로 이중적인 성격을 띤다 :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형태를 옹호하는 한 사회주의 국가이다 ; 그러나 생필품의 분배가 자본주의 가치척도에 따라 이루어지고 이 모든 결과들을 바탕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한 부르주아 국가이다. 사회주의 국가에 대한 이 모순적 성격 규정은 교조주의자들과 현학자들을 공포에 빠뜨릴 지도 모른다. 그러나 필자는 이들을 위로할 수 있을 뿐 현실을 바꿀 수는 없다. 노동자국가의 최종적 성격은 노동자국가 내부의 부르주아 경향과 사회주의 경향 사이의 변화하는 관계에 의해 결정될 수밖에 없다. 후자가 승리하면 경찰기구는 사실상 최종적으로 없어진다. 즉 국가가 자치 사회 내로 해소될 것이다. 소련의 관료집단이 그 자체로서 그리고 하나의 징후로서 제기하는 문제가 얼마나 의미심장한 가는 이 측면을 보더라도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다! 완전한 사회주의 사회라면 자본주의는 복구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부르주아 없는 부르주아 국가’인 이행기 체제는 부르주아 경향과 사회주의 경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는 노동계급 혁명 이후에도 자본주의가 복귀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된다. 10월 혁명의 승리로 러시아 노동계급은 지배계급이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 노동계급이 처한 현실은 가혹했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인구의 다수가 농민인 후진 러시아는 제국주의 세력의 간섭전쟁과 내전, 경제 봉쇄라는 혹독한 상황에 직면했다. 산업 생산은 크게 파괴되었고 대다수가 궁핍으로 내몰렸다. 일부 지방에서는 인육을 먹는 일까지 있었다. 선진 노동자들은 이러한 가혹한 현실이 제국주의 세력 때문이며 세계 혁명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했다. 그러나 노동계급은 탈진상태에 이르렀다.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주체인 프롤레타리아는 상당수가 해체되었다. 가장 선진적인 노동자들은 내전에서 죽거나 국가기구의 관료가 되었다. 많은 수가 농촌으로 돌아가 다시 농민이 되기도 했다. 산업이 파괴되고 그나마 남은 공장들도 계속해서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렇게 되자 소비에트 민주주의는 제대로 작동할 수 없었다. 관료주의가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왔다. 러시아 10월 혁명의 노동계급적 성격은 세계 정세, 러시아 국내 세력들의 특수한 상호 관계에 의해 결정되었다. 그러나 사회계급들은 짜르 체제와 후진적 자본주의의 등장이라는 야만적 상황 속에서 형성되었다. 따라서 계급들은 결코 사회주의 혁명의 요구에 따라 주문되어 형성되지 않았다. 실제는 이와 정반대였다. 혁명에 대한 반동이 불가피하게 혁명 대중의 대오에서 일어난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다. 많은 측면에서 여전히 후진적이었던 러시아 노동계급이 몇 개월 사이에 반봉건 왕조체제에서 사회주의 독재체제로 도약한 역사상 유례없는 상황 때문이었다. 이 반동은 파도를 타고 연속해서 진행되었다. 국외 상황과 사건들이 서로 앞을 다투어 반동의 조건을 성숙시켰다. 내전에 대한 제국주의 세력의 반동적 개입이 잇따르면서 혁명을 괴롭혔다. 혁명은 서구로부터 어떠한 직접적 도움도 구할 수 없었다. 혁명 이후 농촌은 번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불길한 궁핍이 아주 오랫동안 농촌을 지배했다. 더욱이 노동계급의 뛰어난 대표들은 내전 중에 전사하거나 관료사회의 사다리를 몇 번 오르더니 대중으로부터 멀어졌다. 결국 적대 세력들 간의 유례없는 팽팽한 긴장, 희망, 환상 후에 피로, 위축, 혁명에 대한 실망감 등이 지배하는 긴 시기가 이어졌다. "인민적 긍지"가 썰물처럼 사라진 후 공백을 소심함과 출세주의의 밀물이 메웠다. 새로운 지배집단이 이 물결을 타고 권력을 장악했다. 소부르주아 민주주의적 관념론자들은 소련 사회의 관료화를 볼셰비키가 ‘권위주의적’이어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이론의 문제가 아니었다. 소비에트가 다시 제 역할을 하고 노동자 민주주의가 구현되려면 노동계급을 해체시킨 물질적 취약성을 극복해야 했다. 이것은 머릿속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주의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세계혁명, 특히 선진 자본주의 국가에서의 혁명을 통해 해결될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로이 등장한 관료집단은 이를 가로막았다. 이들은 노동계급 혁명을 위한 장기적 전망에 기초를 둘 수 없었다. 이들의 해악적 정책은 곳곳에서 노동계급을 패배로 이끌었으며 이로 인한 고립과 패배감은 다시 소련에서 관료주의를 강화시켰다. 국제정세는 소련 내부의 관료주의 경향을 강력하게 추동시켰다. 세계노동계급에게 가해지는 자본가계급의 철퇴가 무거울수록 소련 관료집단은 점점 자신감을 얻었다. 그러나 이 두 사실 사이에는 시기적 인과적 연관이 모두 존재하였다. 그리고 이 연관은 두 가지 방향으로 작동하였다. 즉 관료지배층은 노동계급의 패배를 조장했으며 노동계급의 패배는 이들의 권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1923년 불가리아의 대중봉기가 진압되었으며 독일의 노동자 정당은 굴욕적으로 혁명에서 후퇴하였다. 1924년 에스토니아의 봉기 기도는 곧 붕괴했다. 1926년 영국 총파업은 노동관료들의 배신으로 끝났다. 폴란드에서는 필수드스키(Pilsudski) 독재정권의 등장 앞에 폴란드 노동자당이 굴욕적으로 항복했다. 1927년 중국혁명은 끔찍한 피의 학살로 끝났다. 마지막으로 최근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패배는 더욱 불길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들 일련의 역사적 대재앙으로 세계혁명에 대한 소련 대중의 신념은 사라졌다. 이로써 관료집단은 구원의 유일한 빛으로 받아들여져 더욱 높은 고지를 점령했다. 1920년대 소련에서는 3개의 분파가 등장했다. 부하린으로 대표되는 우익반대파(이들은 국제 부르주아지와 쿨락의 압력을 받아 소련의 자본주의 복귀 위험을 증대시키는 강령을 가졌다.), 노동계급의 역사적 대의를 대변한 트로츠키의 좌익반대파, 이들 사이에 있던 당 관료를 대변한 스탈린의 중앙파. 트로츠키를 비방하는 이들 중에는 이 분파 투쟁의 의미를 격하하고 마치 레닌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개인적 경쟁처럼 묘사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개인적 권력다툼이 아니었다. 소련의 운명이 걸린 노선 투쟁이었다. 때문에 이 투쟁에서의 승리는 개인적 자질이 아니라 계급 투쟁의 역학에 의해 결정되었다. 트로츠키의 말처럼 좌익반대파는 예리한 분석력을 지녔고 현안을 더 정확하게 분석했으나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중앙파에게 패배를 거듭했다. 노동계급은 정치적으로 탈진 상태였으나 부르주아지의 반혁명 기도를 물리칠 만큼은 강했다.(이는 노동계급 전위당인 볼셰비키당의 무자비한 독재를 통해 가능했다.) 근본적으로 이 상황이 스탈린 분파를 권력 장악에 이르게 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서 이전 사회의 흔적은 점차 사라지고 국가는 ‘사멸하기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현실은 반대로 나타났다. 노동계급 위에 군림하는, 사멸할 의사가 전혀 없는 전제적인 관료 국가가 등장했다. 당내 분파 투쟁에서 관료집단이 승리했고 소비에트 민주주의와 당내 민주주의는 체계적으로 억압되었다. 고립과 봉쇄의 혹독한 조건 하에서 노동계급 독재를 방어하기 위해 이루어진 일시적 조치들(소비에트 내 야당 금지, 당내 분파 금지 등)은 사회주의의 원칙인 것처럼 왜곡되었다. 반대파 성원들은 체포되거나 추방당했다. 오랜 시간 볼셰비키당의 혁명가로 활동해온 지노비에프, 카메네프, 부하린 등은 ‘제국주의의 간첩’이라는 혐의로 사형되었다. 10월 봉기의 지도자 트로츠키는 외국으로 추방당했다. 당 기구는 당원들로부터 자립성을 획득했다. 지난 몇 년간 당내 민주주의는 볼셰비키당의 전통에 반하여, 일련의 당 대회의 결정에 직접 반하여 체계적으로 폐지되어왔다. 실제로 관리에 대한 진짜 선거는 사라지고 있다. 볼셰비키주의의 조직 원칙은 사사건건 왜곡되고 있다. 당 규약은 상부의 권한을 확대하고, 당 기초 단위의 권리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체계적으로 바뀌고 있다. 군위원회, 지구위원회, 지방위원회의 권한 위임은 중앙위원회에 의해 1년, 2년, 그리고 그 이상으로 연장되어왔다. 지방위원회, 지방 집행위원회, 지방 노동조합협의회 등의 지도부는 사실상 해임할 수 없다(3~5년이나 그 이상 동안). '근본적인 견해 차이를 전체 당의 여론에 호소'(레닌)하는 모든 당원, 모든 당원 그룹의 권리는 사실상 폐기되고 있다. 당 대회나 당 협의회는 모든 문제에 대한 전당의 자유로운 사전 토론 없이(레닌 시대에는 항상 이와 같은 토론이 열렸다) 소집된다. 이러한 토론을 요구하면, 당기 위반으로 간주된다. 소비에트 민주주의의 쇠퇴와 관료적 퇴보는 사회 여러 분야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군대에서는 장교계급의 부활로 나타났다. 러시아 사회의 후진성 때문에 적군은 내전 시기 짜르 장교들도 받아들이는 등의 조치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이후 관료집단은 한발 더 나아가 장교제도를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1935년 9월 소련의 우방과 적대국을 포함하여 문명세계는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들었다. 적군이 소위에서 총사령관까지 장교제도를 도입했다는 것이다. 전쟁성의 실제 지도자인 투하체프스키는 이렇게 말했다: "장교 직위의 도입은 지휘 및 기술 분야의 간부들을 개발할 좀 더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 설명은 고의적으로 애매하다. 지휘급 간부들은 무엇보다 병사들의 자신감에 의해 강화된다. 바로 이 때문에 적군은 장교단을 일소하기 시작했다. 위계 체제의 부활은 군대의 이해와 조금도 관계없었다. 중요한 것은 계급이 아니라 지휘할 수 있는 위치이다. 엔지니어와 의사들은 계급이 없다. 그러나 사회는 이들을 필요한 위치에 배치시키는 수단을 찾아낸다. 지휘권은 연구, 자질, 성격, 경험 등에 의해 보장되며 더욱이 이에 대한 지속적이고 개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소령 계급은 대대 지휘관에게 실제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5명의 고위 지휘관을 총사령관으로 승진시킨다고 해서 이들이 새로운 재능이나 보충적인 권한을 갖는 것은 아니다. "안정적인 기반"을 부여받는 것은 군대가 아니라 장교집단일 뿐이다. 더욱이 지휘관들은 병사 대중과의 유대감을 상실하는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군대 체제의 개혁은 지휘관들의 중요성을 증대시킨다는 순전히 정치적 목적을 추구하고 있을 뿐이다. 더욱이 단순히 계급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지휘관 사옥 건설이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1936년에 47,000채의 가옥이 건설되어야 한다. 그리고 지난 해에 비해 봉급 예산이 57% 증가해야 한다. "지휘관들의 중요성 신장"은 군대의 도덕적 유대를 약화시키면서 장교들을 지배집단과 더 밀접하게 유착하도록 한다. 또한 가족과 여성 문제에 있어서도 테르미도르 반동이 일어났다. 10월 혁명을 통해 볼셰비키는 완전한 여성 참정권과 이혼의 자유를 보장했다. 낙태의 자유도 보장되었다. 부부 중 한 쪽의 요구만으로도 이혼이 가능해졌고 국립병원에서 무료로 낙태 시술을 시행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10월 혁명이 이룩한 자랑거리였다. 그러나 이 자랑스러운 정책들은 관료지배층에 의해 후퇴되었다. 스탈린 정권 시기에 이혼의 자유는 침해받게 되었고 낙태는 다시 금지되었다. 여성의 권리인 낙태 역시 지금의 사회적 불평등 체제에서 특권으로 변질되었다. 낙태의 관행에 대해 언론에 조금씩 흘러나오는 정보는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우랄 지방의 어느 지구에 있는 농촌 병원 한곳을 통해서만 1935년 "195명의 여성이 산파에 의해 몸을 상했다." 이중에는 33명의 근로여성, 28명의 사무직 노동자, 65명의 집단농장 여성, 58명의 주부가 포함되어 있었다. 여성들은 의학과 위생시설의 도움으로 낙태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정부는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되자 갑자기 방침을 바꾸어 낙태를 금지시켰다. 그리고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변하고 있다. 대법원 판사 솔츠(Soltz)는 결혼문제 전문가인데 곧 시행될 낙태금지 정책을 옹호하면서 실업자 없는 사회주의에서 여성은 "엄마가 될 기쁨"을 거부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경찰의 권한을 가진 성직자의 철학이다. 스탈린주의 관료집단의 성격은 이중적이다. 관료집단은 생산수단이 국유화된 체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체제 하에서 관료집단은 특권을 누린다. 따라서 이들은 계획 경제가 파괴될 경우 일자리를 잃게 되고 생계유지를 위해서는 계획경제를 방어해야 한다. 한편 이들이 누리는 특권은 허약하다. 생산수단의 소유를 통해 세습되지 않기 때문에 불안정하다. 이들이 누리는 특권이 안정화되려면 생산수단의 사유화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관료집단은 노동계급으로부터 자립하여 부르주아적 경향, 사적 소유에 대한 열망을 간직한다. 이 두 가지 경향을 관료집단은 모두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노동계급과 자본가 계급 사이에서 동요하고 첨예한 시기에는 쪼개진다. 91년 소련 자본주의 반혁명 당시 관료집단은 노동자국가를 방어하려는 국가비상위원회 ‘보수파’와 옐친으로 대표되는 반혁명 세력으로 나뉘었다. 관료집단의 이중성은 정치 노선으로도 나타난다. 스탈린주의 혐오증의 정치노선을 가진 제3진영 기회주의자들은 스탈린주의가 혁명적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집산제에 기반을 둔 관료집단은 때로 혁명적 역할을 한다. 2차대전 이후 동유럽 등으로 진주한 스탈린주의 관료집단은 생산수단을 국유화해 (기형적) 노동자국가를 수립했다. 그러나 더 많은 경우에 특히, 관료적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노동계급 투쟁이 분출하는 경우 스탈린주의자들은 기회주의적 정책으로 혁명을 가로막는다. 2단계 혁명론과 인민전선을 통해 반혁명적 역할을 수행한다. 스탈린주의자들은 당 관료와 국가를 동일시한다. 이들은 소련에서 관료지배층의 존재를 부정하며 관료집단의 각종 범죄적 정책들을 때때로 저지를 수도 있는 ‘혁명전위‘의 오류라고 변명한다. 그러나 스탈린주의 관료집단은 단지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수많은 정책들로 혁명의 장애물이 되었다. 1930년대 코민테른은 ’제3기’ 초좌익 전술을 통해 나치에 맞선 노동자 공동전선을 거부하고 사민당을 ‘사회파시스트’로 비난하며 계급적 선을 흐렸다. 이 정책으로 독일 공산당은 제대로 된 싸움 한 번 하지 못한 채 히틀러에게 권력을 내주었다. 그 뒤에는 정반대로 돌변하여 1935년 7차 코민테른 대회에서 인민전선 전술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자유부르주아지와 손을 잡고 노동계급을 정치적으로 종속시켰다. 이 노골적인 계급협조주의를 통해 소련의 스탈린 정권은 분출하던 노동계급의 투쟁적 기상을 억누르고 부르주아지에게 아양을 떨었다. 러시아에서 레닌과 볼셰비키들은 "임시정부를 타도하고 모든 권력을 소비에트로!"라고 요구했었다. 그러나 스탈린주의 공산당, 맑스주의통일노동자당, 무정부주의자들(이들은 국가를 부정한다고 주장하면서 노동자 정부도 거부했다!) 등 스페인의 노동자 정당들은 1936년 9월 부르주아 정부에 합류했다. 노동자들을 권력 장악으로 인도할 의사가 없다고 스탈린주의자들은 부르주아 친구들에게 확신시켰다. 공산당과 사회당의 지지를 보장받자 아자냐와 콤파니스는 부르주아 법질서를 재확립하기 시작했다. 첫 조치는 노동자 신문의 검열이었다. 이어 카탈로니아 정부는 7월에 수립된 혁명위원회의 해산을 명령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다. 그리고 10월 말에는 전선 후방의 노동자들에 대한 무장해제를 명령했다. 곧이어 맑스주의통일노동자당과 전국노동자연맹 지도자들은 노동자 탄압 조치들을 전부 지지했지만 정부에서 축출되었다. 또한 스탈린주의자들과 소련 비밀경찰(GPU)의 통제 하에 비밀경찰이 조직되었다. 그러나 이것도 노동자들의 저항을 분쇄할 수 없었다. 도발이 필요했다. 1937년 5월 3일 스탈린주의자들은 전국노동자연합 노동자들이 장악하고 있던 바르셀로나 전화국을 공격했다. 몇 시간 내에 도시 전체에 바리케이드가 설치되고 노동자들은 또 다시 권력을 장악할 기회를 가졌다. 그러나 맑스주의통일노동자당과 무정부주의 지도자들은 보복이 없을 것이라는 아자냐의 약속에 넘어가 중앙정부에 항복했다. 이로부터 이틀 후 정부의 공격 특수부대가 도착하여 전화국을 점령하면서 수백 명을 사살하고 수만 명을 감옥에 집어넣었다. 한 달 내에 맑스주의통일노동자당은 불법화되었고 스탈린주의자들의 요구대로 이 정당의 지도자들은 체포된 후 결국 총살되었다. 공산당은 즉시 공격 특수부대를 이끌고 집단농장과 노동자 민병대들을 해체시켰다. 내전은 일 년 반을 더 끌었지만 결과는 이미 정해진 후였다. 노동자와 농민들은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었고 급격히 사기가 저하되었다. 파시스트 반란군은 월등한 화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승리를 보장받았다. 내전 기간 내내 스페인공산당은 부르주아 질서의 옹호자로 나섰으며 무정부주의 조직들, 맑스주의통일노동자당, 집단농장, 노동자 민병대 등을 공격했다. "민주적" 제국주의 강대국들과 동맹하려는 필사적인 욕구에 사로잡혀 스탈린은 파시즘이 승리하는 한이 있어도 스페인 혁명을 절대적으로 반대했다. 패배의 거대한 조직자 스탈린은 스페인혁명의 학살자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얻었다. 비단 스페인만이 아니었다. 스탈린 정권은 중국 국공내전에서 국민당을 지지하고 중국공산당에 국민당과 타협할 것을 종용했다. 2차 대전 직후 프랑스와 이탈리아 공산당은 부르주아 연립정부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노동계급 운동의 역사는 스탈린주의자들에 의해 자행된 이런 범죄적 정책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스탈린은 1943년 2차 대전 도중에 부르주아지에게 코민테른 해산이라는 선물을 준다. 이를 통해 세계사회주의혁명정당이 세계혁명이 성공하기 전까지 노동계급을 지도해야 한다는 레닌주의 기본 원칙과 얼마나 거리가 먼지를 과시했다. 이러한 계급협조주의의 역사는 도저히 혁명전위의 ‘실책’으로 볼 수 없다. 관료지배층으로서의 성격을 파악하지 못하면 이러한 행태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한편 좌익운동권 내에 소련의 노동계급적 성격을 완전히 부정하는 사상도 널리 퍼져있다. 이들은 마르크스주의를 희화화하는 것을 통해 자신들의 기회주의를 합리화한다. 소련 국가자본주의론 중 가장 지지자를 많이 획득한 것은 클리프주의다. 토니 클리프의 국가자본주의론은 맑스주의의 기본 개념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 소련의 지배 관료들은 서방의 사기업 사장들과 마찬가지로 노동자들을 착취했다. 서방과의 군사적 경쟁 때문에 소련은 자본 축적 논리(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규명한 자본주의의 논리)의 지배를 받았다. 그러나 군사적 경쟁은 다수 자본들이 이윤을 놓고 벌이는 경쟁과는 다른, 사용가치(효용성) 차원의 경쟁이다. 다음의 글은 클리프의 이론적 오도를 잘 설명하고 있다. 클리프의 "국가 자본주의" 이론은 경제적 경쟁과 축적 등 맑스주의 경제학 용어의 의미들을 핵심적으로 왜곡하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관계와 관련지어 맑스가 말한 경쟁은 그 의미가 명확하다: 시장에서 상품의 교환가치를 놓고 개별 자본들이 각축을 벌이는 현상. 맑스는 "다수 자본들의 상호작용"을 경쟁의 "핵심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련에서 이 현상을 증명할 수 없는 클리프는 "경쟁"을 자기 멋대로 다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재규정된 경쟁은 모든 종류의 정치적-경제적 라이벌 관계나 갈등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주장은 용어의 의미를 엉성하게 바꿔치기하는 술수에 불과하다. 맑스주의 경제학 이론에서 "개별 생산자"는 민족 국가가 아니라 사적 자본가를 의미하며 "경쟁"은 군비 경쟁이 아니라 시장에서 교환가치를 획득하기 위한 경쟁이다. 건강한 노동자국가도 세계혁명이 최종적으로 승리해 자본주의 국가가 남지 않을 때까지 부르주아 국가들과 ‘군사적 경쟁’을 벌여야 한다. 이 상황에서 노동자국가는 상대 부르주아 국가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위해 생산력 수준과 무기 등을 비롯한 군사력 수준을 비교하며 경쟁해야 할 것이다. 때로는 군비 확장을 위해 노동자의 복지 수준을 낮추기도 해야 할 것이다. 노동자국가라는 노동계급의 무기를 방어하는 것은 당장의 생황수준 향상보다 중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자본주의적 경쟁이 아닐 뿐 아니라 혁명 과정에서 노동자국가가 겪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게다가 군사적 경쟁을 벌이면 자본주의가 된다는 클리프주의 논리에 따르면 노동계급 혁명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다. 동시에 전 세계에서 혁명이 일어나 경쟁의 대상이 될 자본주의 국가를 한방에 타도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소련이 자본주의 사회라는 무리한 주장을 하기위해 클리프주의자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정의도 수정한다. 이들은 자본주의를 ‘경쟁적 축적 체제‘라고 말한다. 그런데 무엇을 축적하는 것일까? 자본은 사적으로 소유되는 상품이다. 반면 소련의 생산수단은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사적 소유물이 아니다. 자본 축적과 생산 수단의 축적은 그 성격이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런데 클리프주의자들은 이 둘을 동일시한다. 이것은 노동자국가(특히 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포위되어 있던 소련)의 급속한 공업화 정책에 반대하는 조합주의적 사고에 기초하고 있다. 클리프주의는 스탈린이 급속한 공업화로 방향을 선회했던 1928년 5개년 계획을 ’자본주의 반혁명‘의 시작으로 규정한다. 경제개발계획으로 사회 성격이 ’서서히‘ ’평화적으로‘ 바뀐다는 이런 종류의 황당한 주장에 대해 트로츠키는 ’소련의 계급적 성격’에서 “소비에트 정부가 노동자권력에서 자본가 권력으로 서서히 바뀌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하자면 개량주의의 필름을 거꾸로 돌리는 것과 같다”고 말한바 있다. 국가자본주의론의 이론적 엉성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좌익 운동권 내에서 일정한 지분을 가진 것은 제국주의의 압력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의 이론은 노동계급 후진 부위의 조합주의 의식에 호소한다. 관료적으로 퇴보하거나 기형화된 노동자국가들에 대한 "제3진영" 조직들의 분석은 지적으로는 엉성하기 그지없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다. 미국 국제사회주의자들의 "관료적 집산주의" 이론만큼 클리프의 "국가 자본주의" 이론은 진짜 매력이 있다. 왜냐하면 조합주의의 관점에 입각한 분석이기 때문이다. 영어권 나라들에서는 계급투쟁이 상대적으로 가라앉으면서 노동조합의 경제주의가 지배적 조류가 되었으며 자본가 계급에 대항하는 무기로서 노동자국가에 대한 개념은 멀어 보이기만 한다. 이 상황 속에서 클리프나 섁트먼 등 제3진영 경향들의 이론은 노동운동권 내부에서 나름의 중요성을 획득할 수 있었다. 클리프와 섁트먼 이론의 진정한 정치적 내용은 이렇게 표현 된다: 사회의 근본 갈등은 직접 생산자들과 이들의 소비 욕구를 한편으로 하고 행정가들과 이들의 축적 욕구를 또 한편으로 하여 발생한다. 달리 표현하면 지금 더 많은 임금을 받으려 하는 노동자들의 욕구와 지금의 욕구 불만을 감내하고 미래에 투자하여 경제적 축적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행정가들의 욕구 사이의 갈등이다. 클리프와 섁트먼의 전망과 호소력의 원초적 근원은 이렇게 표현될 수 있다: "이놈들이 내 임금을 빼앗아 이것으로 공장을 짓는다. 이들이 누구이고 어떤 사회를 위해 일하든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놈들이 나를 더 가난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클리프와 섁트먼 이론의 핵심은 이렇게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후진국의 공업화는 노동자 민주주의 체제에서 노동자들이 인정할 수 없는 축적률을 요구한다; 따라서 공업화는 전체주의 체제를 요구한다; 스탈린주의 관료집단은 위에서 노동자들에게 강요되는 가속화된 축적의 앞잡이들이다; 따라서 이들은 착취계급이다. 국가자본주의론 외에도 소련 사회의 노동계급적 성격을 부정하는 ‘관료적 집산주의’론이 있다. 이들은 소련을 자본주의는 아니지만 새로운 종류의 계급 사회로 규정한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여러 생산양식에서 지배계급의 도구였던 관료집단이 갑자기 하나의 계급이 될 수 있는가? 제3진영 인상주의자들과 달리 트로츠키는 계급을 맑스주의적으로 정의한다. 노동계급 독재체제에 대한 한 점 오류도 없는 설명은 어디에 그리고 어느 책에 나와 있는가? 계급의 독재라고 해서 이 계급의 대중 모두가 국가 운영에 언제나 참여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점은 우선 소유계급들의 경우를 통해 이미 목격되었다. 중세의 지배계급인 귀족들은 왕정을 통해 사회를 지배했다. 이때 이들은 왕정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다. 자본가 계급의 독재는 이 계급이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었던 자본주의 상승기 때에만 민주적 형태를 비교적 발전시켰다. 우리가 보는 앞에서 독일의 히틀러는 파시즘이라는 독재를 통해 민주주의를 대체한 후 기존의 자본가 정당들을 전부 박살내어 버렸다. 현재 독일의 자본가 계급은 사회를 직접 지배하지 않는다. 이들은 히틀러와 그의 하수인들에게 정치적으로 완전히 굴복하고 있다. 그러나 자본가 계급의 독재는 독일에서 신성불가침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왜냐하면 자본가 계급이 사회를 지배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건들은 보존되고 강화되어왔기 때문이다. 자본가 계급을 정치적으로 몰수하는 것을 통해 히틀러는 일시적으로나마 이들을 경제적 몰수로부터 구원해주었다. 독일 자본가 계급이 파시스트 정권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은 자본가 계급의 사회 지배가 위험에 처해 있으나 전혀 파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다. 맑스주의자는 계급을 예외적으로 중요하게 그리고 더욱이 과학적으로 한정된 의미로 규정한다. 계급은 국민총소득의 분배에 참여하는 것을 통해서가 아니라 경제의 전반적 구조 속에서의 독자적 역할과 사회의 경제적 토대에 내린 독자적 뿌리에 의해 규정된다. 중세의 귀족, 농민, 소부르주아, 자본가, 노동계급 등 각 계급은 자기 나름의 소유형태를 갖는다. 그러나 관료집단은 이러한 사회적 특성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 생산과 분배 과정에서 독자적 지위가 없으며 독자적인 소유의 뿌리도 없다. 관료집단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계급 지배의 정치적 기술(technique)과 관련되어 있다. 형태와 구체적 사회적 비중이 다양한 관료집단은 모든 계급 지배체제에 존재한다. 관료집단이 누리는 권력은 지배계급이 휘두르는 권력의 반영에 불과하다. 관료집단은 경제적 지배계급과 떼어낼 수 없는 관계를 맺으면서 지배계급의 사회적 뿌리에서 영양분을 취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유지한다. 그리고 지배계급과 함께 몰락한다. 인상주의자들은 관료집단이 노동자들 위에 군림하는 모습만 바라보며 노동계급 독재가 아니라고 강변한다. 그러나 생산수단의 국유화, 다시 말해 자본가들의 소유를 몰수하여 ‘자본가계급에 대한 독재‘를 수행하는 한 이 국가는 노동계급의 도구로 남아 있는 것이다. 무정부주의자, 사회민주주의자 혹은 이들과 방법론을 공유하는 자칭 사회주의자들은 사회를 살아있는 계급투쟁이 아니라 추상적인 일반 민주주의로 파악한다. 이들은 소련의 사회 성격을 ‘민주적 통제’의 유무로 판단한다. 근본적으로 관념론적인 상부구조로 사회 성격을 파악하는 이 방법론은 ‘마르크스주의의 교황’ 카우츠키에 의해 주창되었다. 카우츠키는 이미 1918년에 민주주의가 없으므로 소련이 국가자본주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유가 핵심이라는 것은 맑스주의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맑스와 엥겔스의 다음과 같은 언명은 이들이 맑스주의 방법론에 기초하지 않음을 말해준다. 공산주의의 명백한 특질은 소유 일반의 폐기가 아니라 부르주아적 소유의 폐지이다. 그런데 현대 부르주아적 사적 소유는 계급적대에 기초한, 소수에 의한 다수의 착취에 기초한 생산물의 생산, 전유 체제의 최종적이고도 가장 완벽한 표현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공산주의자의 이론은 사적 소유의 폐지라는 단 하나의 문구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노동자 민주주의는 필요하다. 그러나 민주주의 물신론자들과 달리 노동계급에게 민주주의는 계급 독재를 실현하고 무계급 사회로 나아가는 도구일 뿐이다. 노동자 민주주의를 통해서만 당과 국가는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다. 노동자국가의 경제는 자본주의처럼 가치법칙의 자동 조절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계급 투쟁의 상황에 따른 정치적 고려로 결정된다. 따라서 이전의 모든 지배계급과 달리 의식적으로 계획되어야 하는 노동계급의 사회주의 건설 과업에 있어 상부구조는 경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노동계급의 역사적 전망이 아니라 자신의 특권 유지가 우선인 관료집단은 노동대중의 이해에 온전히 부합되지 못한다. 또한 생산 현장의 민주주의, 언론 자유 등이 없는 경제 계획은 관료적 오류, 비효율, 낭비, 부패 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계획 경제의 효율성을 갉아 먹는다.(자본주의 경제가 주기적으로 과잉 생산 공황을 겪는 것과 달리 관료적 비효율은 내부에서 계획 경제를 삭아 들어가게 한다.) 이는 소련과 동유럽의 몰락 과정에서 입증되었다. 따라서 노동계급 소유형태는 노동자 민주주의라는 도구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스탈린주의 국가들에서 정치혁명을 통해 관료집단을 타도하고 노동자 민주주의를 수립하는 것은 이들 나라들에서 노동계급 소유를 튼튼히 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소부르주아 민주주의자들은 ‘민주적 절차’를 무엇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노동계급 소유를 방어하는 것은 뒷전으로 밀어둔다. 봉기를 일으키기 위해서도 소비에트의 ‘민주적 절차’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어야 하고 반혁명의 위협 앞에서도 ‘민주적 절차’의 정당성이 더 소중하다. 이렇게 민주주의를 신줏단지로 모시는 자들은 혁명이라고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소련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중간에 위치한 모순적 사회체제이다 특징을 살펴보면 (1) 국가 소유에 사회주의적 성격을 부여하기에는 생산력이 아직 너무 낮다; (2) 궁핍에 의해 조성된 자본주의적 본원적 축적(primitive accumulation)의 경향이 계획경제의 수많은 숨구멍을 통해 솟아나고 있다; (3)부르주아적 성격의 분배 규범이 새로운 사회분화의 기초가 되고 있다; (4) 경제성장은 근로인민의 상황을 호전시키고 있지만 특권층의 급속한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 (5) 사회적 적대관계를 활용하면서 관료집단은 사회주의에 적대적인 독립적 계층으로 전환했다; (6) 사회혁명은 지배정당에 의해 배신당했지만 소유관계와 근로대중의 의식 속에 여전히 남아 있다; (7) 모순이 더 축적될 경우 소련은 사회주의로 나아갈 수도 있고 자본주의로 다시 후퇴할 수도 있다; (8) 자본주의 복귀를 위한 반혁명은 노동자들의 저항으로 분쇄되어야 한다; (9) 사회주의로 나아갈 경우 노동자들은 관료집단을 타도해야한다 결국 소련의 사회성격은 국내외의 살아 움직이는 사회세력들 간의 투쟁에 의해 최종 결정될 것이다. 1991년 소련의 해체는 엄청난 충격파를 몰고 왔다. 70년 이상 자본가들을 괴롭혀온 소련의 운명은 엉성하기 그지없었던 8월 쿠데타에서 결정되었다. 이 때 트로츠키의 퇴보한 노동자 국가론에 기초한 국제볼셰비키그룹은 소련 방어 노선을 천명했다. 옐친 반혁명 세력에 맞서 부통령 야나예프 등이 이끈 국가비상위원회, 이른바 스탈린주의 ‘보수파’의 쿠데타에 대해 군사적 지지를 보냈고 동시에 노동계급 정치혁명을 통해 노동자 민주주의의 회복을 주장했다. 그러나 노동계급에 뿌리내린 대중적 혁명정당이 없었기 때문에 노동계급은 갈 길을 찾지 못했고 옐친 반혁명 세력은 승리를 거두었다. 이 쓰라린 패배로 세계노동계급은 심대한 사기저하에 빠졌다. 이 노선은 오늘날에도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아직 관료적으로 기형화되었으나 노동자국가로 남아있는 중국, 북한, 쿠바 등은 자본주의 반혁명의 위협 속에 아슬아슬하게 생존해있다. 특히 중국은 내부에서 부르주아지가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스탈린주의 관료집단의 해악적 정책에 의해 이루어졌다. 위험은 증가하고 있으며 91년 소련의 반혁명은 이들 나라에서도 얼마든지 현실화 될 수 있다. 이 때 혁명적 노선을 견지하는 전위조직이 없다면 91년의 패배가 이들 나라에서도 반복될 것이다. 이 패배는 해당 국가에서 러시아의 사례가 보여주었듯이 공공의료의 붕괴로 인한 평균수명 감소와 질병의 창궐, 여성의 지위 저하, 각종 범죄·성매매·알코올 중독 등 온갖 병리현상들의 급증으로 표현된 살인적인 재앙을 야기할 것이고, 노쇠한 제국주의 금융자본은 대대적인 약탈 과정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고 이어서 나머지 자본주의 국가의 노동계급에 대해서도 착취의 강도를 높일 것이다. 이는 세계노동계급에게 또 한번의 거대한 패배가 될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 소련의 사회 성격 문제는 오늘날에도 혁명의 문제이며 노동계급의 생사가 걸린 문제다. 이들 국가에서 반혁명 시도에 맞서고 10월 혁명이 보여준 사회주의적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유일하게 볼셰비키주의를 계승한 제4인터내셔널의 전통에 기대야 한다. | oscar2201 | 10,776 | 791 |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 20개월 만이다. 다시 말해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504주년 기념일과 위드 코로나 시대의 시작일을 함께 맞이하게 된 것이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대면예배의 참여 인원이 수용 인원 50%까지 허용된다고 한다. 그동안 예배에 대해 비상식적인 제한 정책을 취한 것에 비하면 큰 변화이다. 그래도 여전히 아쉬움은 남는다. 필자가 살고 있는 미국의 대부분의 지역은 현재 수용 인원 100퍼센트까지 대면예배가 허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의 현재 접종율은 60퍼센트에 못미친다. 한국의 70퍼센트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 참석자들의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한 검사 조치도 없다. 본인이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마스크를 쓰고 예배에 참석하면 된다. 필자가 출석하고 있는 미국 교회의 경우 지난번 예배 때 3,500명 수용가능한 예배당에서 거의 3,500명이 마스크를 벗은 채 함께 예배를 드렸다. 1퍼센트 정도의 극소수 사람들만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드렸다. 미국은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기치로 내걸고 건국되었다. 그런 미국에 비하면 대한민국의 신앙 자유 지수는 낮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의 대기독교 정책은 방역을 빙자한 박해와 핍박의 수준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와 같은 뜻있는 단체들이 계속해서 거룩한 저항을 해온 것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문제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수용 인원의 100퍼센트 대면 예배가 허용된다 해도, 한국교회가 코로나 이전의 상황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이다. 특별히 예배 참석자의 숫자와 관련해서, 코로나 이전 상황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일선 목회자들은 25-30퍼센트 정도 예배 참석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목회자가 아닌 성도들은 비대면 사역의 컨텐츠를 더 창의적으로 개발해줄 것을 교회에 요구하고 있다. 2022년 한국교회의 상황은 결코 녹록치 않을 것이다. 특별히 교회 출석자와 헌금의 액수와 관련해서 전망은 매우 부정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다가오는 2022년을 16세기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살리는 질적 부흥의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 수량적·외면적 침체를 질적·내면적 성숙의 계기로 만드는 창조적인 사유와 실천이 필요하다. 2022년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천 과제를 몇 가지로 정리한다. 교회의 본질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동일한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의 유기적인 연합적 친교 공동체이다. 성경은 이러한 교회의 본질을 드러내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의 가족,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이미지와 비유를 사용한다. 이 비유들과 이미지들은 교회가 어떤 조직체이기 전에 생명이 흐르는 유기체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생명이 흐르는 유기체로서의 교회는 막힘이 없는 소통, 끈적끈적한 연합, 깊은 상호연결과 의존, 뜨거운 사랑과 돌봄, 희생적인 나눔이 지배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의 사명도 자명하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은 주님이 처음 입으신 인성에 속한 몸이 아닌 ‘제2의 몸’이라는 뜻이다.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 예수는 교회에게 성령을 보내셨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은 교회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행하셨던 사역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그것은 마태복음 9장 35-36절이 말씀하는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고, 병들고 약한 자를 치유하며, 불쌍한 자들을 긍휼과 자비로 섬기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함께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 제자/교육 공동체이며, 땅끝까지 주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 공동체이고, 영적,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치유하는 전인적 치유 공동체이며,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긍휼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의 이러한 본질과 사명을 바르게 회복할 때, 한국교회는 2022년을 새로운 질적·내면적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수량적으로 대형이면서도 내적으로 성숙한 교회들이 중소형 교회들을 함께 견인해가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코로나 팬데믹은 교회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교회들에게 난관과 도전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중소형인 교회들이 더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특히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소형 교회들의 대부분은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그냥 사라져 버리고 말 것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이미 수천 곳의 소형 교회들이 문을 닫았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는 것을 막고, 소형 교회들이 건강하고 강한 교회로 계속 성숙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대형 교회들이 더 희생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담대하게 인적 자원을 공유하고, 물적 자원도 급진적으로 나눠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중소형 교회들이 각자의 은사와 소명을 따라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대형 교회들은 더 이상 자신들의 규모와 사역의 확장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들 옆에 있는 소형 교회들을 사랑과 긍휼로 돌아보고, 그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공동체로 굳게 서도록 도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대형 교회와 소형 교회가 아름답게 동역하고 공생하는 영적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한국교회는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신학적인 교회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한 교회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에 대한 거룩한 지식으로 충만한 교회를 의미한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단순히 명제적·정보적 지식이 아니라 인격적·관계적·체험적 지식이라고 가르친다.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관계적·체험적 지식이 풍성할 때, 교회는 그 본질과 사명에 충실한 견고한 공동체로 자라갈 수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부족한 교회는 끊임없이 방황하고, 흔들리는 공동체가 될 수밖에 없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는커녕, 세상의 염려와 비방거리가 될 수 밖에 없다. 신학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 교회는 지속적으로 말씀과 교리와 변증의 영역에서 탁월성을 유지해야 한다. 종말론적 교회란 주님의 재림이 가까왔음을 인식하는 교회다. 그리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간절히 대망하면서, 자신을 거룩한 신부로 단장하는 교회다. 코로나 팬데믹은 명백하게 주님 재림의 징조들 중 하나이다. 주님 재림의 최종적인 징조는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는 것(마 24:14)이다. 이미 천국 복음은 UN에 속한 모든 나라에 증거되었다. 다만 미전도종족들이 남아 있을 뿐이다. 미전도종족들에 대한 선교도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렇다면 주님 재림 직전에 이뤄질 세계 선교 완성이 바로 코앞에 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깨어서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리고 어둡고 두려운 종말론이 아닌 밝고 행복한 종말론으로 무장해야 한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종말론에 기초한 견고한 공동체를 세워나가야 한다. 종교개혁 504주년과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한국교회가 이 세 가지 영역에서 진정한 부흥과 도약을 맞이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여, 우리 한국교회에게 질적·내면적 성숙과 부흥을 허락하여 주소서! | oscar2201 | 2,162 | 792 |
영화의 구조적인 면만 봤을 때는 그리 독창적이고 대단한 영화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세속적이지만 능력 좋은 뻔한 사람이 몇몇 에피소드를 통해 웃기기도 하고 사람냄새 풍기다가 마지막에 변해서 감동을 주는…선생 김봉두 이래 흔한 정석같은 구성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송강호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라고 외치는 것이 광고로도 나오고, 이미 결말 다 아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봤다는건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그만큼 국가의 권력 남용이라는게 아직 현재 진행형이고, 억울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고, 정의를 외치며 싸우는 모습이 그리웠겠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그리워 하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그런 영화였습니다. 내용 다 아는데도 감동하며 볼 수 있는.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었다는 것에 영화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ps. 이 영화에서 감독이 보여주고 싶은 메시지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나 국가란 국민입니다…라기 보다는 송우석이 원래는 ‘저런 빨갱이 새퀴들, 공부나 할것이지’을 말하던 평범한 경상도 사람이었다는거 아닐까. 그런 사람들도 자신이나 주변사람이 억울함을 겪으면 진실을 알게 될거라는 그런 것 말이다. 올블로그라는 사이트는 블로그 메타 사이트입니다. 비슷한 종류의 사이트들 중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죠. 이 사이트의 유저들에게는 재미있는 반응이 있는데, 뭔가 이슈가 되는 주제가 있으면, 그 이슈가 확대 재생산되어 수십개의 비슷한 주제의 글이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은 MBC의 대통령 관련 다큐멘터리(MBC 스페셜 대한민국 대통령 1부 – “청와대 사람들”) 덕분인지, 혹은 신문의 말도 안되는 사설의 반작용인지,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에 대한 아쉬움이나 그의 재평가, 긍정적인 평가에 대한 글들이 연속으로 올라왔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잠시후면 그런 주제에 대한 반박글들(노무현은 여전히 안좋은 대통령이라든지)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왜 블로그스피어가 편향적이냐며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이런 과정들은 거의 수순이라고 할정도로 반복됩니다. 디워라든가, 2MB라던가, 특검이라든가, 다른 각종 이슈에 대해서도 마찮가지죠. 이런 현상에서 일부 블로거분들이 너무 앞서나간것은 “올블로그 = 블로그스피어 = 네티즌 = 여론”라고 보는 것입니다. 올블로그는 블로그 스피어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메타 사이트지만, 그것은 블로그 전체에서 극히 일부만을 커버할 뿐이며(가장 큰 네이버 블로그중 몇%나 올블로그에 가입했겠습니까?), 블로그는 전체 활동 네티즌 중 극히 일부일 뿐이고, 네티즌의 반응은 여론의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노란 잎이 달린 나무 2그루를 보고 가을이 왔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저 물이 조금 부족할 뿐인데 말입니다. 여러분은 올블로그의 시스템이 잘못되어 그렇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올블로그는 네이버의 인기 검색어처럼 극히 이슈에 민감하도록 시스템이 고안되어 있을 뿐입니다. 다양성 문제등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이슈를 증폭시키는 자체는 올블로그의 방향성에 해당합니다. 올블로그는 지금까지 각종 개편때마다 그러한 방향성을 더 확고히 해나갔습니다. 올블로그에게 이슈 시스템 자체를 바꾸라는 주장은, 마치 민노당에게 서민 위하는 정책은 마음에 들지만 다른건 싫으니 보수화 하라거나, 디씨 인사이드의 커뮤니티는 마음에 들지만 진지함이 없는게 싫으니 완전실명화 하자거나 하는 정체성을 뒤엎어 다 바꾸라는 주장일지도 모릅니다. 올블로그에 주로 방문하는 자신은 이슈만 눈에 들어오는게 싫다고 말하면서도 이미 그런 시스템에 중독되어 있는겁니다. 이슈를 증폭하는 시스템은 올블로그의 장점이자 한계입니다. 올블로그를 이용하되, 믿지는 마십시오. 올블로그의 추천받은 글과 “블로고스피어는 지금”은 그저 ‘이게 조금 더 커서와 키보드를 유혹했더라’에 불과합니다. 아직 임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통령의 업적을 논한다는 것은 시기상조이기는 하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노무현의 많은 실수나 정치적인 공략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흔히 논하는 업적으로 경제적인 지표 발전도 한나라당의 대통령이라면 좀더 친기업형 정책(돈과 트럭을 매개로 한…풉)으로 지표는 더 나았을지도 모르고, FTA나 많은 신자유주의적 정책과 대북정책은 김대중 정부의 연장선인데다가 부작용도 어느정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업적이라고 치기에는 뭣하다. 권력과 권위의 분산. 대통령이라는 직함만으로 큰소리 칠수 있었던 시기를 끝내고, 각각의 국가 기관에 많은 권력을 돌려주었다. 이제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모든 기관이 꼼짝 못하거나 권력의 부정만으로 나라가 썩는 일은 없을것이다. 지역구도 변화. 그가 대통령이 된 이후, 나라가 동서로 단순히 나뉘던 것에서 좀더 세분화되서 지역의 이익이나 정당 정책발표에 따라 선호가 바뀌는 쪽으로 좀더 다양화 되었다. 아직 지역구도가 그의 선거때의 주장처럼 완전히 해소되려면 멀었고 너무 이슈만 이용되는 문제가 많지만, 최소한 그나 여러 원인에 의해 판은 변했다. 공포의 이용 최소화. 기존 정권이나 한나라당이 쓰는 가장 악랄한 국민 컨트롤 방법, 공포. 이렇게 하면 나라 망한다, 경제가 위험하다, 빨갱이가 쳐들어온다…등등 공포로 국민의 크고 작은 욕구를 무시하고 국론을 강제로 통합하던 방법을 노무현은 쓰지 않았다. 정치적이나 법적 제도적 판 흔들기는 많이 시도했지만, 국민을 상대로 집단 방어 심리를 이용하려는 짓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면을 들어, 노무현은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대통령은 아니었지만, 대한민국의 지금 이 시기에 대통령의 역할을 돌아보게 하는데 필요했던 대통령이라고 평하고 싶다. | oscar2201 | 1,647 | 793 |
IBM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왓슨이 2015년까지 모바일에서 사용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는 얘기다. 따지고보면 왓슨은 오늘날의 제록스 PARC 같은 곳이 되어가고 있는데,(본인들은 이렇게 되면 큰일나기 때문에 계속 부인하지만) 그 이유는 IBM이 자랑하는 요크타운과 호손의 왓슨연구소가 계속해서 상업화 가능성은 낮지만 연구 자체는 매력적인 기술들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왓슨은 전에 이 블로그에서 다룬 바 있는 주제고, 나도 왓슨이 제퍼디에서 인간을 묵사발내기 전에 연습시합 준비하던 모습을 뉴욕에 가서 직접 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지, 왓슨의 가능성이 얼마나 엄청난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문제는 바로 그 대단함 때문에 모바일로 가겠다는 왓슨의 방향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 보인다는 데 있다. 왓슨의 특징은 독립형 컴퓨터라는데 있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채 컴퓨팅 파워를 엄청나게 사용해 마치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순간적인 판단을 내린다. 또 판단에 이르는 알고리듬도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설계돼 정답 대신 수많은 가능성을 두고 확률적 선택을 한다. 간단히 말하면 긴가민가 싶을 때 사람처럼 답을 ‘찍는다’는 게 왓슨이 훌륭한 점이었다. 이게 서비스에 응용되기 시작하면서 좀 달라졌다. 퀴즈쇼에 등장하는 왓슨은 정말 인간을 한없이 닮으려고 노력했지만, 금융회사나 보험회사, 의료기관에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왓슨은 확률을 제시만 할 뿐 찍는 능력은 더 이상 강조하지 않게 됐다. 기계가 직관적으로 찍어준 결과를 믿을 인간은 없는 노릇이니까. 그래서 이 놀라운 컴퓨터는 그냥 좀 똑똑한 인공지능을 갖춘 평범한 지식 보조 기구가 됐는데, 이게 모바일로 온다는 얘기는 왓슨의 훌륭함을 더 줄이고, 평범함을 더 늘리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왓슨은 처리를 서버에서 하고, 결과를 모바일로 전송해주는 구글 검색엔진이나 애플 시리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한다. 문제는 서비스 레벨에서는 왓슨의 장점이 사라진다는 데 있다. 구글은 모두가 알다시피 어마어마하게 방대한 색인을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만들어내면서 동시에 이를 검색해내는 게 핵심기술이다. 정확한 답을 찾기 위한 알고리듬이야 왓슨이 구글에 뒤질 게 없다고 쳐도, 이런 색인 및 검색 스피드에서 IBM은 경험이 없다. 시리의 장점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자연스러운 자연어 처리 능력이다. 심지어 시리는 농담까지 던진다. 말도 안 되는 수많은 입력을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내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이런 능력을 시리에게 학습시킨다. 게다가 시리의 시작은 IBM보다 훨씬 앞서서 음성 관련 기술을 만들어오던 스탠포드연구소(SRI). 동부의 천재들이 학습 기능에 방점을 찍는 동안 서부의 괴짜들은 자연스러운 기계를 만드는데 열을 올렸다. 그리고 사람들은 알고리듬보다 UI에 더 열광하게 마련이다. 왓슨이 성공하면 좋겠지만, 왜 IBM은 스스로의 장점을 강화하는 대신 경쟁자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으로 운영되는 링 위에 올라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생각해 보면 이 회사는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만들 때마다 판판이 깨졌던 듯. 차라리 왓슨을 구글과 애플에 라이선싱하는 게 어떨까. “데이지, 데이지. 뭘 어찌 해야 할지 대답을 들려줘. 나는 반쯤 미쳐버렸어. 당신을 사랑하니까….”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1968년 만든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인공지능 컴퓨터 할(HAL)은 주인공 데이브에게 애원합니다. 데이브가 할의 모듈(부품)을 하나씩 뽑으며 시스템을 중단시켜 나가자 “그만둬요, 데이브”라며 점점 자신이 처음 만들어지던 초기 상태로 퇴행해 일종의 ‘어린 시절 부르던 노래’를 부르게 된 거죠. 이 노래의 이름은 ‘데이지 벨’입니다. 1961년 미국 IBM이 만든 컴퓨터 ‘IBM 7094’가 음성과 반주를 합성해 실제로 불렀던 노래였죠. 이는 ‘컴퓨터가 부른 최초의 노래’로 기록돼 있습니다. 할의 기원이 IBM에 있다는 은유입니다. 뿐만 아니라 HAL이라는 이름 각 글자의 바로 다음에 오는 알파벳을 모으면 ‘IBM’이 됩니다. 1960년대의 IBM은 그렇게 ‘두려운 신기술’을 가진 첨단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놀라운 컴퓨터를 만들어낸 IBM의 신화는 그동안 별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1970년대 말 스티브 잡스가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II’를 만들어 새로 생긴 시장을 휩쓸자 그때까지도 컴퓨터를 개인이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던 IBM은 뒤늦게 이 시장에 뛰어듭니다. 그 뒤에는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라는 건 그냥 ‘아웃소싱’하면 되는 거라고 안이하게 생각하다가 결국 MS-DOS를 IBM에게 판매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젊은 빌 게이츠에게 뒤통수를 맞은 뒤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철수합니다. 그 뒤 IBM은 조용해집니다. 주력 사업은 개인용 컴퓨터 판매 대신 기업에 대한 IT 컨설팅과 메인프레임이라는 기업용 컴퓨터 판매로 바뀝니다. 자연스레 일반 소비자의 시선에서 사라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IBM은 엉뚱한 곳에서 다시 주목을 받습니다. 그들이 모두가 잊고 있던 할을 현실 세계로 불러낸 덕분입니다. 스스로 학습하고 생각하고 문제의 답을 찾아내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IBM에 의해 마침내 탄생한 셈입니다. 단지 이름만 ‘왓슨’으로 바뀌었을 뿐 왓슨은 할과 그다지 다르지 않아 보였습니다. 지난해 미국 뉴욕주 IBM 왓슨연구소에서 이 기계를 직접 취재한 일이 있습니다. ‘기계’라고 부르려니 약간 미안하네요. 당시 연구원 가운데 누구도 왓슨을 얘기할 때 사물을 뜻하는 ‘그것(it)’이라 부르지 않았거든요. 왓슨은 이 연구소에서 사람처럼 이름으로 불리거나 아니면 ‘그(he)’라고 불렸습니다. 약간 섬찟했지만 이런 호칭을 이상하게 여긴 건 오직 저뿐이었죠. 당시 IBM은 왓슨을 ‘제퍼디’라는 유명 TV 퀴즈쇼에 출연시키기 위해 연습시합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왓슨은 드디어 14일(현지시간) 제퍼디쇼에 출연합니다. 상대는 제퍼디쇼에서 74회 우승한 역대 최다 우승자 켄 제닝스, 그리고 ‘왕중왕’전에서 제닝스를 꺾은 역대 최다 상금 수상자 브래드 러터였습니다. 첫 대결에서 왓슨은 러터와 함께 5000달러를 벌어 공동1위가 됐고 제닝스는 2000달러밖에 못 벌었습니다. 이 대결은 사흘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저 흥밋거리로 치부하기에는 왓슨의 의미는 생각보다 큽니다. 예전 기사에도 썼지만 정답을 찾아내기 위해 기존의 컴퓨터는 인터넷의 지식을 이용합니다. 말하자면 이런 방식의 인공지능은 교과서를 펼쳐놓고 ‘오픈북’ 시험을 치는 것과 유사합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인터넷 인공지능에 해당하는 구글은 직접 정답을 찾아주지는 않지만 사람이 질문에 해당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가장 관련있다고 스스로 판단한 결과를 맨 위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왓슨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인터넷을 검색하죠. 반면 왓슨은 독립된 개체입니다.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지 않은 채 새로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를 학습하면서 지식을 키웁니다. 왓슨은 영화를 보고, 신문을 읽고, 스캐닝된 책을 탐독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받아들이는 정보를 쌓아두는 게 아니라 마치 사람이 지식을 구조화하듯 통계적 분류를 통해 지식을 재분류하고 관련 지식을 모읍니다. 질문에 빨리 답하기 위해, 즉 사람처럼 빠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죠. 기계가 매년 빠른 속도로 소형화되면서 동시에 성능이 높아진다는 걸 감안하면 왓슨은 몇 년 뒤 우리 옆에 다가와 스스로 생각하고 말을 거는 존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왓슨을 보면서 영화 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스카이넷’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약간 잘못된 비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따르면 스카이넷은 쉽게 파괴되지 않는 네트워크형 컴퓨터입니다. 한 무더기의 데이터센터를 폭파시켜도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곳의 데이터센터에서 복원된다는 점에서 스카이넷은 오히려 거대한 클라우드 컴퓨터인 구글에 가깝죠. 반면 왓슨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존재하며 물리적인 이동도 가능한 개별적 존재입니다. 스카이넷이라기보다는 미래의 인류가 다시 프로그래밍해 어린 시절의 존 코너를 지키기 위해 과거로 돌려보낸 ‘터미네이터2’에 등장하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더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기계가 지능을 갖고 사람과 대립하는 식의 미래까지 상상하는 건 아닙니다. 아직 우리의 기술은 제약이 많습니다. 설악산 대청봉 등반이 목표라고 친다면 이제 겨우 속초에 도착한 수준이라고 할 정도죠. 왓슨연구소에서 취재를 도와줬던 에릭 브라운 박사는 “왓슨이 사람의 두뇌를 흉내내 고안된 프로그램이라는 건 맞지만 사람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수많은 정보를 의식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무의식에 저장해 둡니다. 그리고 무심코 흘려보냈던 정보를 필요한 순간에 놀랍게 끄집어내죠. 우리는 그 정보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의 뇌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왓슨은 이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왓슨은 받아들여야 할 정보를 철저히 의식적으로 선택한 뒤 한 번 선택된 정보는 100% 흡수합니다. 사람의 뇌는 끝을 모르는 용량으로 엄청난 지식을 무의식에 옮긴 뒤 이를 순간적으로 꺼내어 활용하지만 왓슨의 저장공간에는 명확한 물리적 한계가 있고 이를 제 때 꺼내어 쓰기 위해 엄청난 처리속도의 프로세서를 쓰면서도 수 초의 처리 시간이 필요해지는 것이죠. 다만 왓슨이 사람보다 나은 점도 있습니다. 사람의 기억은 수없이 왜곡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죠. 또 번득이는 영감이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능력이긴 하지만 떠오르지 않는 영감을 며칠이고, 몇달이고 기다려 본 사람들은 차라리 왓슨처럼 기억의 저장장치를 하나하나 훑어보고 싶어질 지도 모릅니다. 왓슨은 건망증을 모르니까요. 참, 여담인데, 이 모든 왓슨 이벤트로 가장 큰 덕을 본 사람은 누구일까요? 왓슨을 개발한 완슨연구소의 데이빗 페루치 박사? 갑자기 제퍼디쇼에 다시 불려나온 켄 제닝스와 브래드 러터? IBM CEO인 새뮤얼 팔미사노? IBM 사람들은 왓슨 이벤트를 만들어낸 PR팀의 마이클 로런이 가장 덕을 본 게 아닐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왓슨은 페루치 박사팀이 10년 정도 연구해 오던 인공지능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였거든요. 이걸 제퍼디쇼에 내보내자고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바로 로런이었다고 합니다. ‘스타’가 된 셈이죠. | oscar2201 | 3,028 | 794 |
미국 국가(國歌)의 일부분이다. 수만리 자유의 땅을 찾아 새로운 국가를 세웠던 미국인들이 그토록 자랑스러워했을 깃발. 치열한 전투도 마다하지 않고, 그렇게 밤 새워 지킨 깃발이 여명의 빛을 뚫고 나부끼는 것을 바라볼 때의 마음, 그것이 애국심이 아니고 무엇일까. 대통령 선거는 미국과 한국 등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가 가진 최고의 정치 축제다. 하나의 깃발 아래 수많은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아내겠다고 다짐하는 최고의 지도자를 결정하는 날이다. 그래서 승자는 그러한 내용의 서약을 하게 되고, 패자 역시 그렇게 바란다는 덕담을 던져주는 것이 관례다. 그래서 축제였다. 어쨌든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랬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갈수록 혼탁해지는 미국 대선은 이제 더 이상 축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국민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국민을 위한 행사가 아닌 국민이 걱정하는 행사가 돼버렸다. 개표가 시작된 지 하루가 넘었지만 46대 미국 대통령의 윤곽은 여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물론 개표과정의 장기화 가능성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은 아니다. 다만 복잡하기로 소문난 미국 대선 제도 위에 선거에 임하는 정치인들의 물불 가리지 않는 사투가 더해지면서 이제 미국 대선은 방향을 완전히 잃은 듯하다. 초반 기세를 잡아나가던 트럼프 대통령은 분열을 예고라도 하듯 조기 승리를 선언해 버렸다. 대선과 같은 민감한 시기에 후보자의 발언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새삼 거론할 필요도 없다. 지지자들은 극도로 민감해 있고, 후보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격하게 반응한다. 대선에 임하는 후보자는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자신감을 피력하고 응원도 구해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국가를 위해 적절한 선을 지키도록 호소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럴 때 국민들은 승패를 떠나 그에게서 지도자상을 본다. 그런데 후보자 스스로 나서 지지자들을 자극하고 분열을 유도하기 시작하면, 그때는 이미 민주주의의 공정한 게임을 포기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심지어 후보가 도전자가 아니고 현직 대통령이라면. 사전투표가 이미 미국에서 법제화돼 있고, 이전 선거에서도 활용되었다는 것을 미국 유권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심지어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에 참가한 유권자는 실질적으로 1억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전체 유권자 2억 330만 명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엄청난 숫자다. 이미 미국 유권자들은 사전투표를 선거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다. 개표 과정에서 사전투표함이 먼저 열릴 수도 있지만 나중에 열릴 수도 있는 것은 당연. 그리고 대부분의 주(state)에서 투표함이 나중에 개봉된다는 것도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특히 사전투표자들 가운데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많을 것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초반에 많은 표를 얻어 후반에 쏟아져 나올 바이든 후보의 지지표를 압도해야 승산이 있다는 것도 초보적 선거 전략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현직 대통령이라면 초조해할 지지자들을 독려하면서도 스스로는 신중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트럼프 후보 입장에서 자신이 승리할 가능성과 패배할 가능성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신중했어야 한다. 패배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왜? 그는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정치인(politician) 가운데는 영민한 사람들이 있다. 용기가 하늘을 찌르는 사람들도 있다. 모든 분야에서 그렇겠지만 정치인으로서도 이런 것들은 큰 덕목이다. 하지만 국가 지도자(statesman)의 가장 큰 덕목은 영민도 용기도 아닌 현명함이다. 나와 우리의 이익뿐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까지 포용할 줄 아는 덕목이 없다면 본질적 의미의 정치는 포기해야 한다. 학문적 의미에서 정치라는 것은 다양성을 하나의 체계 안에 수렴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현명함을 가지지 못한 정치인이 선거에 승리한다면 공동체 입장에서는 그 이상 불행이 있을 수 없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국 선거의 혼탁함은 그래서 상당부분 현직 대통령이자 도전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기인한다. 그는 이번 선거의 도전자이지만 지난 선거의 승자다. 그리고 4년 동안 세계 최강의 미국을 이끌어 왔다. 과연 4년 후의 미국이 세계 최강 국가로서 존중을 받을 만했나?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다 지구촌 공동체의 공생 기회를 놓치지는 않았나? 혹여 '대통령이 지국 이익만 챙기면 됐지 남의 나라 이익까지 신경 써야 하냐'는 반박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위에서 말한 정치인과 국가지도자의 차이가 아닐까? 공동체의 공멸이 곧 자신에게 돌아오는 피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 지난 4년간 미국의 수많은 정책 전문가들은 미국의 신(新)고립주의가 궁극적으로 미국에 해가 될 것이라는 지적을 해왔다. 그런데도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년 동안 세계문화유산을 공동 관리하자는 유네스코를 탈퇴했고, 지구의 환경을 함께 고민하자는 파리협약을 탈퇴했다. 유럽의 미국 동맹국들과 국제원자력기구(AIEA)마저 이란이 핵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고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극적 타협을 이뤘던 이란핵합의에서도 탈퇴했다. 그렇게 해서 얻은 미국의 이익이 무엇인가? 특정 분야별 단기적 현금 이익 외에 오히려 미국의 중장기적 지도력은 많은 한계를 드러내 보였다. 중국 때리기를 이어가지만 굴복을 시키는 데에 한계를 보이고, 서유럽은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에 깊은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과 일본 같은 전통적 맹방 안에서도 회의적 목소리들이 커가고 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승리를 원하고 있고, 현지 시간으로 4일 저녁 승기가 바이든 후보 쪽으로 기울자 이번에는 소송전을 예고하고 나섰다. 그가 승리 선언을 했을 때도 선거는 끝나지 않았고, 소송전을 벼르고 나설 때도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 현지시각으로 5일 새벽 4시인 지금까지도 개표는 끝나지 않은 상태다. 개표의 추이에 일희일비하는 그가 안쓰럽기도 하지만, 미국의 대통령이기에 연민으로 바라볼 수만은 없다. 소송전 발언은 승리선언보다 더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의 선진 정치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두 원리로 구성된다. 민주주의란 프랑스 혁명 이후 권력세력으로 등장한 시민계급이 집단으로 모여 대화와 타협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산물이다. 한편 법치주의는 그러한 타협 원칙이 자칫 무원칙으로 흐를 수 있음을 감시하고 분쟁발생시 최종 판단을 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민주주의는 생물처럼 끝없이 움직이고, 법치주의는 부동의 반석이 되는 역할을 한다. 민주주의는 그렇게 해서 현대의 의회 정치를 낳았고, 법치주의는 엄격한 사법 권력의 독립을 보장하도록 했다. 극단적 법치주의는 민주주의 원리를 조롱하고 경시하게 만들며 점점 민주주의의 입지를 좁히게 만드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반대로 법치가 없는 민주주의도 원칙 없는 야합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그렇게 두 원리는 상호 견제와 감시를 하는 다양한 장치들을 보완하며 민주국가를 발전시켜 왔다. 두 원리가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열린사회'이자 강한 사회다. 그런데 근래 들어 미국과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대화와 타협의 대상인 정치적 문제들을 법정으로 끌고 가 최종판단을 구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만약 사회가 그 방향으로 지속한다면 그 사회의 미래에는 민주주의의 실종과 법 만능주의만 존재하게 된다. 법치는 원시사회에도 있었고 여전히 권위주의와 전체주의 사회에도 존재한다. 심지어 법치는 권위주의와 전체주의를 지탱하는 근간이기도 하다. 이제 미국 대선의 개표가 마무리돼 가고 있다. 남은 일정상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다시 높아졌다. 조만간 바이든 후보는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민주당 내부에서는 인수위원회가 꾸려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사전투표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궁극적으로 미국 수정헌법에 대한 위헌 투쟁으로 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공은 주 법원에서 연방 대법원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것이 트럼프 후보 측의 전략이기도 했다. 선거 직전 연방 대법원 판사 지명을 기억해보자. 물론 이렇게 되면 법리적 해석이 나올 것이다. 미리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금까지의 미국 판례들을 보면 정치적 판단을 요하는 문제들을 연방 대법원에서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다행히 아직까지 미국의 연방 대법원은 정치가 법치에 휘둘리지 않을, 또 법원이 정치판의 뒤치다꺼리로 전락하지 않을 정도의 '현명함'은 가지고 있는 듯하다. 물론 지켜볼 일이다. | oscar2201 | 2,433 | 795 |
은행에서 대기했다. 책을 보기엔 지하철보다 조명이 밝다. 간단히 요기도 했다. 다음은 1시20분에 무악재역에서 오금역까지 9천원이다. “무악재역에 ○○아파트 경비실에서 물건을 찾아 오금역으로 가라”고 사장이 말한다. 아파트는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입구엔 차단기가 있고, 길 건너로 정문 경비실이 보인다. 물건을 찾아 나왔다. 가는 중에 전화가 왔다. 장지역에서 신림동 서울대로 가는 코스가 추가됐다. 요금은 버스비 포함 9천원. 사장은 “오금으로 가면서 아예 장지 물건까지 받아서 이동하라”고 한다. 경쟁업체에 물건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일단 물건부터 잡아두려는 것이다. 장지에 들르지 않고, 오금으로 갔다. 장지에서 주는 물건의 부피가 클 경우 오금 물건까지 더해져 감당할 수 없게 된다. 배송지에 전화했더니 “오금역 7번 출구로 나오겠다”고 한다. 상대방이 나오니 시간이 단축됐다. 오금역에서 물건과 영수증을 건넸다. 배송할 물건을 가진 여성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전 11시에 경기도 수원으로 가서 물건을 받으라고 한다. 신길역으로 이동해 1호선을 타야 한다.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사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신도림역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개찰구가 나온다. 그 옆으로 넓은 공간이 보인다. 복잡한 대합실보다 여기서 대기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도구가 있고, 한 남자가 서 있다. 청소를 하는 남자인가…. 말을 건넸다. 문자로 소통한다. 말로도 소통이 안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문자나 그림만으로 소통되는 사람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지도를 보며 주변을 돌아봤다. 목표물이 보인다. 란 책 제목을 생각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대기다. 광화문 골목길에 더 있고 싶었다. 햇볕도 좋고, 사람들의 활기찬 움직임도 보고 싶었다. 하지만 사장의 지시대로 대기한다. 을 거의 다 읽어간다. 일을 마친 뒤 몸이 피곤해 집에서는 독서가 안 된다. 오후 4시50분 사무실에 문자를 보냈다. ‘퇴근하겠습니다.’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다. 금방 올 것 같은 사람이 안 온다. 들고 있던 상자를 내려놓았다. 허허벌판에 나 혼자 기다린다.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다면 삶의 절반을 배운 것이란 말이 있지만, 허허벌판에서의 기다림은 외롭다. 기다림에 지쳐갈 때 중형승용차가 와서 상자를 건넸다. 3만원. 동평화시장에서 양천향교역으로 간다. 의뢰한 곳은 여성 내복을 파는 업체다. 배송 물품의 부피가 커서 가방에 간신히 집어넣었다. 노량진에서 9호선 급행을 탔다. 경로석은 자리가 없다. 경로석에 자리가 없으면 일반석으로 가지 않는다. 젊은이들도 피곤하다. 경로석 맞은편은 장애인휠체어석이라 비어 있다. 유모차에 탄 아기가 칭얼거린다. 손가락 두 개를 아기 눈앞에서 움직여주었더니 반응한다. 내가 웃으니 아기도 웃었다. 7개월 아기와 70살 넘은 할아버지가 서로 즐겁다. 다음은 신림에서 종로3가다. 사장의 말이 빠르고 사투리가 남아 있어 잘 알아듣지 못했다. 아침 7시30분 집을 나왔다. 경기도 부천 상동에 있는 카센터에 자동차 백미러를 9시까지 가지고 가야 한다. 이른 아침 지하철 안은 ‘콩나물시루’다. 깨끗하게 수리된 백미러가 나왔다. 백미러를 포장할 땐 유리가 있는 쪽에 신문지 뭉치를 댄다. 그리고 에어캡 포장지로 똘똘 말아서 감싼다. 신문지, 에어캡 때문에 백미러는 작아도 상자는 크다. 백미러를 승용차에 대보더니 이상이 없다고 했다. 제품 확인을 하고 떠나야 한다. 배송을 의뢰한 쪽 사장이 “택배 아저씨가 물건을 배달했는데 나중에 백미러 유리가 깨졌다고 해서 배상한 적이 있다”고 했다. 신도림역 대기다. 어제 들렀던 ‘동네북카페’로 갔다. 택배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다. 오늘은 문이 닫혀 있다.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다고 한다. 동네북카페는 ‘고리’라는 문화공간으로도 부른다. 작은 콘서트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다. 특별한 행사가 없을 때, 택배노인들에겐 쉼터가 되어주는 공간이다. 건너편 2개의 벤치에 노인들이 앉아 있다. 그들에게 갔다. 다음은 노량진에서 노원구다. 배송비가 9천원인데 1만원을 준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선 플래카드를 쳐놓았다. ‘단결’이란 문구도 보인다. 새 건물이 들어오면서 분쟁이 있다고 하더니 ‘투쟁 조끼’를 입었다. ○○해물을 찾아 스티로폼 상자를 받았다. 부피가 있어서 가지고 가기 쉽지 않다. 끈으로 묶어서 킥보드에 걸고 다닌다. 들고 다니는 것보다 덜 무겁다. 사무실에 책상은 많은데 설계사는 대여섯 명뿐이다. “오시느라고 힘드셨겠다”며 녹차를 준다. 잠시 앉아 차를 마시며 설계사 아줌마와 얘기를 나눴다. 이렇게 나의 노인 지하철택배 체험 한 달이 끝났다. ‘전국일하는노인연대’가 정한 ‘일하는 노인 권리 선언문’ 제1조(평등과 행복의 권리)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첫째, 우리 일하는 노인은 헌법의 정하는 바에 따라 법 앞에 평등하며 이 나라 어른으로서의 존중을 받고 일을 통한 행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노인 지하철택배는 내가 아는 노동 가운데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업종이다. 그 돈을 아껴 노인들은 생활비와 용돈으로 쓴다. 하루하루 고달픈 택배일을 10년 넘게 한 노인도 있다. 임금이 적지만 노는 것보다는 낫다. 마땅히 할 일이 없는 노인들 처지에선 적은 돈이라도 벌 수 있기 때문에 지하철택배를 한다. “택배를 하면서 건강해졌다”고 말하는 노인도 봤다. “경로당만 다닐 때는 아픈 데가 많았지만 지금은 건강해져서 앞으로도 택배를 하고 싶다”는 것이다. 지하철택배는 노인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언제든 쉴 수 있고, 출퇴근도 비교적 자유로워 시간 제약 없이 일한다는 장점도 있다. 사람살이란 게 그렇다. 배송을 오갈 때마다 “차 한잔 드시고 가라”고 말하는 이들, 잔돈을 받지 않는 ‘작지만 배려의 마음’들이 고맙다. 찾아오는 길을 잘 안내해주고, 말 한마디라도 살갑게 해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약도를 자세히 그려 문자로 보내주는 이들도 있다. 한명 한명이 모두 우리 사회를 ‘작은 공동체’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다. 성의 없이 길을 알려주거나, 버스비를 주지 않기 위해서 걷는 거리가 꽤 되어도 말해주지 않는 이들이 그렇다. 지하철역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인데도, 전철역만 말하는 사람도 있다. 버스비는 별도란 걸 알면서도 주지 않으려 하거나, 실제 안 주는 사람도 있었다. 택배노인들은 업체 사장과 고객 사이에 낀 샌드위치 속 같은 신세다. 대형버스와 트럭 사이에 낀 경차 같기도 하다. 노인 지하철택배를 해보니, 이 업체를 협동조합처럼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회사가 떼는 수수료 30%를 조합원들에게 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인복지관이나 자치단체들이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나는 킥보드를 타고 다녀 다른 노인들보다 빨리 움직였다. 저녁 늦게까지 일하면 수입이 더 늘지는 몰라도 연약한 노인에겐 무리가 따른다. 노인 지하철택배를 하면서 받은 일당을 모두 적어두었다. 한 달 수입을 계산해봤다. 이렇게 하면 노동은 ‘숫자’로 환산된다. 큰 숫자가 있는 곳에 노인이 설 자리는 없다. | oscar2201 | 2,230 | 796 |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러시아어: Сергей Васильевич Рахманинов, 영어: Sergei Vasilievich Rachmaninoff, 1873년 4월 1일 ~ 1943년 3월 28일)는 러시아계 미국인 작곡가, 피아노 연주가이자 지휘자이다. 작곡가로서의 명성은 뒤늦게 얻게 되었지만, 그의 피아노 연주가로서의 기량은 널리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그는 종종 자신의 작품을 직접 연주했다. 전설적인 기교와 13도의 음정까지도 연주해 낼 수 있을 만큼 컸던 손 등에 힘입어, 그는 당대 가장 위대한 피아노 연주가 가운데 한 명이었다. 라흐마니노프 스스로 연주한 자신의 음악이나 일반적인 레파토리 곡들의 연주는 빅터 토킹 머신 컴퍼니의 레이블로 출시되었다. 그의 작품에는, 네 개의 피아노 협주곡, 세 개의 교향곡과 두 개의 피아노 소나타, 세 개의 오페라, 에드가 앨런 포우의 시에 기초한 성악 교향곡 《종》, 저녁기도곡,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전주곡 올림 다 단조를 포함한 스물 네 개의 전주곡, 열 일곱 개의 연습곡, 교향적 춤곡과 많은 가곡 등이 있다. 그는 비록 명백히 쇼팽과 리스트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의 작품 대부분은 차이콥스키와 비슷한 후기 낭만파 양식이다.[출처 : 위키백과] 1958년 미소(美蘇)의 냉전 시기에 소련으로 달려가 당당히 제1회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우승한 반 클라이번. 곧 국민적인 영웅이 된 그는 카네기홀에서 키릴 콘드라신과 연주회를 열면서 온 미국인의 가슴에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의 모든 음표를 새겼다. 23살의 정열과 패기 그리고 무한정 솟구치는 에너지와 현란한 테크닉은 가히 전율적이다. - 달(Nikolai Dahl) 박사에게 헌정됨. 1899년 신경쇠약에 걸렸다가 1900년 1월부터 4월까지 달 박사의 치료를 받은 뒤 5월에 완쾌, 이후 작곡에 전념함. - 1악장 Moderato, C단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맨처음 8마디의 피아노 독주로 시작하며 점점 크레셴도됨. 제1 주제는 피아노의 아르페지오에 이어 관현악으로 제시됨. 제2 주제는 E flat장조의 선율로 제시됨. 발전부는 제1 주제가 목관 악기와 비올라로 변형되어 연주됨. 제2 주제는 클라리넷과 비올라로 진행됨. 재현부는 제1 주제가 현악기로 연주됨. 제2 주제는 현의 트레몰로 위에 호른이 진행함. - 2악장 Adagio sostenuto, E장조 4/4박자, 3부 형식. 서주는 약음기를 낀 현악기와 클라리넷, 파곳, 호른으로 제시되며 이어서 피아노가 등장함. 이후 독주 플루트의 선율이 진행되며 클라리넷이 계속 선율을 이어서 연주함. 중간부는 제1부의 주제에서 파생된 주제가 피아노로 연주되며 파곳이 대비적인 선율을 같이 진행함. - 3악장 Allegro scherzando, C장조 2/2박자, 자유로운 형식으로 론도 형식과 유사하며 2개의 주제가 변화된 형태로, 교대로 진행함. 큰북과 심벌즈는 3악장에서만 연주함. 현악기로 도입부가 시작되며 투티까지 이어짐. 이후 제1 주제는 피아노가 제시함. 제2 주제는 오보에와 비올라가 제시하며 제1 주제와 대비적인 요소임.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러시아어: Сергей Васильевич Рахманинов, 영어: Sergei Vasilievich Rachmaninoff, 1873년 4월 1일 ~ 1943년 3월 28일)는 러시아계 미국인 작곡가, 피아노 연주가이자 지휘자이다. 작곡가로서의 명성은 뒤늦게 얻게 되었지만, 그의 피아노 연주가로서의 기량은 널리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그는 종종 자신의 작품을 직접 연주했다. 전설적인 기교와 13도의 음정까지도 연주해 낼 수 있을 만큼 컸던 손 등에 힘입어, 그는 당대 가장 위대한 피아노 연주가 가운데 한 명이었다. 라흐마니노프 스스로 연주한 자신의 음악이나 일반적인 레파토리 곡들의 연주는 빅터 토킹 머신 컴퍼니의 레이블로 출시되었다. 그의 작품에는, 네 개의 피아노 협주곡, 세 개의 교향곡과 두 개의 피아노 소나타, 세 개의 오페라, 에드가 앨런 포우의 시에 기초한 성악 교향곡 《종》, 저녁기도곡,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전주곡 올림 다 단조를 포함한 스물 네 개의 전주곡, 열 일곱 개의 연습곡, 교향적 춤곡과 많은 가곡 등이 있다. 그는 비록 명백히 쇼팽과 리스트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의 작품 대부분은 차이콥스키와 비슷한 후기 낭만파 양식이다.[출처 : 위키백과] 1958년 미소(美蘇)의 냉전 시기에 소련으로 달려가 당당히 제1회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우승한 반 클라이번. 곧 국민적인 영웅이 된 그는 카네기홀에서 키릴 콘드라신과 연주회를 열면서 온 미국인의 가슴에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의 모든 음표를 새겼다. 23살의 정열과 패기 그리고 무한정 솟구치는 에너지와 현란한 테크닉은 가히 전율적이다. - 달(Nikolai Dahl) 박사에게 헌정됨. 1899년 신경쇠약에 걸렸다가 1900년 1월부터 4월까지 달 박사의 치료를 받은 뒤 5월에 완쾌, 이후 작곡에 전념함. - 1악장 Moderato, C단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맨처음 8마디의 피아노 독주로 시작하며 점점 크레셴도됨. 제1 주제는 피아노의 아르페지오에 이어 관현악으로 제시됨. 제2 주제는 E flat장조의 선율로 제시됨. 발전부는 제1 주제가 목관 악기와 비올라로 변형되어 연주됨. 제2 주제는 클라리넷과 비올라로 진행됨. 재현부는 제1 주제가 현악기로 연주됨. 제2 주제는 현의 트레몰로 위에 호른이 진행함. - 2악장 Adagio sostenuto, E장조 4/4박자, 3부 형식. 서주는 약음기를 낀 현악기와 클라리넷, 파곳, 호른으로 제시되며 이어서 피아노가 등장함. 이후 독주 플루트의 선율이 진행되며 클라리넷이 계속 선율을 이어서 연주함. 중간부는 제1부의 주제에서 파생된 주제가 피아노로 연주되며 파곳이 대비적인 선율을 같이 진행함. - 3악장 Allegro scherzando, C장조 2/2박자, 자유로운 형식으로 론도 형식과 유사하며 2개의 주제가 변화된 형태로, 교대로 진행함. 큰북과 심벌즈는 3악장에서만 연주함. 현악기로 도입부가 시작되며 투티까지 이어짐. 이후 제1 주제는 피아노가 제시함. 제2 주제는 오보에와 비올라가 제시하며 제1 주제와 대비적인 요소임.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러시아어: Сергей Васильевич Рахманинов, 영어: Sergei Vasilievich Rachmaninoff, 1873년 4월 1일 ~ 1943년 3월 28일)는 러시아계 미국인 작곡가, 피아노 연주가이자 지휘자이다. 작곡가로서의 명성은 뒤늦게 얻게 되었지만, 그의 피아노 연주가로서의 기량은 널리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그는 종종 자신의 작품을 직접 연주했다. 전설적인 기교와 13도의 음정까지도 연주해 낼 수 있을 만큼 컸던 손 등에 힘입어, 그는 당대 가장 위대한 피아노 연주가 가운데 한 명이었다. 라흐마니노프 스스로 연주한 자신의 음악이나 일반적인 레파토리 곡들의 연주는 빅터 토킹 머신 컴퍼니의 레이블로 출시되었다. 그의 작품에는, 네 개의 피아노 협주곡, 세 개의 교향곡과 두 개의 피아노 소나타, 세 개의 오페라, 에드가 앨런 포우의 시에 기초한 성악 교향곡 《종》, 저녁기도곡,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전주곡 올림 다 단조를 포함한 스물 네 개의 전주곡, 열 일곱 개의 연습곡, 교향적 춤곡과 많은 가곡 등이 있다. 그는 비록 명백히 쇼팽과 리스트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의 작품 대부분은 차이콥스키와 비슷한 후기 낭만파 양식이다.[출처 : 위키백과] 1958년 미소(美蘇)의 냉전 시기에 소련으로 달려가 당당히 제1회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우승한 반 클라이번. 곧 국민적인 영웅이 된 그는 카네기홀에서 키릴 콘드라신과 연주회를 열면서 온 미국인의 가슴에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의 모든 음표를 새겼다. 23살의 정열과 패기 그리고 무한정 솟구치는 에너지와 현란한 테크닉은 가히 전율적이다. - 달(Nikolai Dahl) 박사에게 헌정됨. 1899년 신경쇠약에 걸렸다가 1900년 1월부터 4월까지 달 박사의 치료를 받은 뒤 5월에 완쾌, 이후 작곡에 전념함. - 1악장 Moderato, C단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맨처음 8마디의 피아노 독주로 시작하며 점점 크레셴도됨. 제1 주제는 피아노의 아르페지오에 이어 관현악으로 제시됨. 제2 주제는 E flat장조의 선율로 제시됨. 발전부는 제1 주제가 목관 악기와 비올라로 변형되어 연주됨. 제2 주제는 클라리넷과 비올라로 진행됨. 재현부는 제1 주제가 현악기로 연주됨. 제2 주제는 현의 트레몰로 위에 호른이 진행함. - 2악장 Adagio sostenuto, E장조 4/4박자, 3부 형식. 서주는 약음기를 낀 현악기와 클라리넷, 파곳, 호른으로 제시되며 이어서 피아노가 등장함. 이후 독주 플루트의 선율이 진행되며 클라리넷이 계속 선율을 이어서 연주함. 중간부는 제1부의 주제에서 파생된 주제가 피아노로 연주되며 파곳이 대비적인 선율을 같이 진행함. - 3악장 Allegro scherzando, C장조 2/2박자, 자유로운 형식으로 론도 형식과 유사하며 2개의 주제가 변화된 형태로, 교대로 진행함. 큰북과 심벌즈는 3악장에서만 연주함. 현악기로 도입부가 시작되며 투티까지 이어짐. 이후 제1 주제는 피아노가 제시함. 제2 주제는 오보에와 비올라가 제시하며 제1 주제와 대비적인 요소임. | oscar2201 | 3,066 | 797 |
OOO세무서장이 OOO 청구인에게 한 부가가치세 2011년 제1기분 OOO원, 2011년 제2기분 OOO원, 2012년 제1기분 OOO원의 각 부과처분은 이를 취소한다. 가. 청구인은 OOO까지 OOO에서 OOO라는 상호로 가전제품 전자상거래소매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로서, 2011년 제1기부터 2012년 제1기까지의 부가가치세 과세기간 중 OOO 주식회사(이하 “OOO”라 한다)에 OOO원의 세금계산서(이하 “쟁점매출세금계산서”라 한다)를 발급하고, 주식회사 OOO(이하 “OOO”라 한다), 주식회사 OOO(이하 “OOO”이라 한다), 주식회사 OOO(이하 “OOO”라 한다)로부터 각각 OOO원, OOO원, OOO원의 세금계산서(합계 OOO원으로 이하 “쟁점매입세금계산서”라 하며, 쟁점매출세금계산서와 합하여 “쟁점세금계산서”라 한다)를 수취하였다. 나. 처분청은 쟁점세금계산서를 실물거래 없는 가공세금계산서로 보아 쟁점매출세금계산서 관련 매출세액을 차감하고 쟁점매입세금계산서 관련 매입세액을 불공제 등 하여 OOO 청구인에게 2011년 제1기부터 2012년 제1기까지의 부가가치세 OOO원(2011년 제1기분 OOO원, 2011년 제2기분 OOO원, 2012년 제1기분 OOO원)을 경정·고지하였다. 구 「부가가치세법」제6조 제1항에서 “재화의 공급은 계약상 또는 법률상의 모든 원인에 의하여 재화를 인도 또는 양도하는 것으로 한다”고 하였고,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 제1항 제1호에서 “현금판매ㆍ외상판매ㆍ할부판매ㆍ장기할부판매ㆍ조건부 및 기한부판매ㆍ위탁판매 기타 매매계약에 의하여 재화를 인도 또는 양도하는 것”을 재화의 공급으로 규정하였으며, 같은 법 집행기준 6-0-1에서 “재화의 공급에는 계약상 또는 법률상의 모든 원인에 의하여 재화를 사용 또는 소비할 수 있는 소유권(배타적 권리, 점유)을 이전하는 실질적 공급과 최종소비자의 지위에서 사업자 자신이 사용 또는 소비하거나 면세사업에 전용하는 등 일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재화의 공급으로 의제하는 간주공급이 있다”고 하였다. 쟁점매출세금계산서 관련 거래는 청구인이 매출처와 계약상 또는 법률상의 모든 원인에 의하여 재화를 사용 또는 소비할 수 있는 소유권(배타적 권리, 점유)을 이전하는 실질적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한 것이며, 쟁점매입세금계산서 관련 거래도 계약상 또는 법률상의 원인에 의하여 상품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것이므로 쟁점세금계산서는 정당한 세금계산서에 해당한다. 쟁점세금계산서 관련거래의 목적은 상품을 유통하여 그에 대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자금거래를 통하여 거래단계에서 발생하는 청구할인, 쿠폰할인 등의 부수수익을 얻기 위한 것인 점, 상품구매자에게 배송할 의무와 상품하자에 대한 배상책임이 형식적인 점, 실질적으로 총판에서 최종소비자에게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어 청구인의 단계에서는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배타적인 소유권이 이전된 것으로 보기도 어려운 점 등에 비추어 쟁점세금계산서를 실물거래 없는 가공세금계산서로 보아 부가가치세를 과세한 이 건 처분은 정당하다. 제6조【재화의 공급】① 재화의 공급은 계약상 또는 법률상의 모든 원인에 의하여 재화를 인도 또는 양도하는 것으로 한다. 제17조【납부세액】① 사업자가 납부하여야 할 부가가치세액(이하 “납부세액”이라 한다)은 자기가 공급한 재화 또는 용역에 대한 세액(이하 “매출세액”이라 한다)에서 다음 각 호의 세액(이하 "매입세액" 이라 한다)을 공제한 금액으로 한다. 다만, 매출세액을 초과하는 매입세액은 환급받을 세액(이하 “환급세액”이라 한다)으로 한다. 1. 제20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매입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를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의 매입세액 또는 제출한 매입처별 세금계산서합계표의 기재사항 중 거래처별 등록번호 또는 공급가액의 전부 또는 일부가 적히지 아니하였거나 사실과 다르게 적힌 경우 그 기재사항이 적히지 아니한 부분 또는 사실과 다르게 적힌 부분의 매입세액.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의 매입세액은 제외한다. 2. 제16조 제1항ㆍ제2항ㆍ제4항 및 제5항에 따른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지 아니한 경우 또는 발급받은 세금계산서에 제16조 제1항 제1호부터 제4호까지의 규정에 따른 기재사항(이하 “필요적 기재사항”이라 한다)의 전부 또는 일부가 적히지 아니하였거나 사실과 다르게 적힌 경우의 매입세액.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의 매입세액은 제외한다. (2)청구인이 제시한 쟁점세금계산서 관련 거래흐름 및 거래당사자 중 OOO와 청구인에게 발생하는 이익의 예시는 아래 , 과 같다. (3) 처분청이 OOO까지 실시한 청구인에 대한 2012년 제1기 거래질서관련 조사종결 보고서에는 “청구인이 OOO로부터 공급가액 OOO원의 거짓세금계산서를 수취한 사실이 확인되며, 이는「거래질서정상화 조사관리지침」상 1과세기간 세금계산서 수취금액 대비 거짓세금계산서 수취금액 비율이 OOO 이상이므로 범칙처분 고발기준에 해당됨”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4) 위 거래질서관련 조사시 처분청의 세무공무원과 청구인OOO 간에 작성된 범칙혐의자 심문조서OOO의 주요내용은 아래 와 같다. (5) 처분청은 2013.12.4. 청구인을「조세범처벌법」위반으로 고발하였으나, OOO지방검찰청검사장은 2014.6.18. 다음과 같은 이유로 청구인을 불기소 처분하였다. (가) OOO의 발주내역 및 청구인 운영의 OOO 발주내역에 의하면 OOO에서 OOO에 물건을 발주하고 OOO에서 다시 OOO 등에게 발주한 사실이 인정되어 청구인의 주장에 부합한다. (나) 또한 조세심판원 역시 이 사건과 그 거래구조가 유사한 온라인거래에 있어 조세포탈 등의 부정한 목적없이 거래당사자가 합의하여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법률관계를 선택하였고, 해당상품의 가격에 해당하는 자금이 실제로 이동한 경우에는 현실적인 재화의 이동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당사자들 간의 거래관계를 부인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결정(조세심판원 2008서3797 참조)한바 있다. (다) 그리고 매입처인 OOO 및 그 운영자에 대해서도 실제거래가 없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된 사실이 확인되고, OOO에 대한 세무조사가 이루어졌으나 고발조치 되지 않은 사실 등이 인정되는바, 처분청의 주장만으로는 피의사실을 인정하기 부족하고, 달리 피의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존재하지 아니한다. (7) OOO세무서장의 OOO에 대한 2012년 거래질서 관련조사시(2013.9.30.~2014.2.6.) OOO의 청구인으로부터의 매입이 정상적인 거래로 인정된 것으로 확인된다. (8) 이상의 사실관계 및 관련 법령 등을 종합하여 살피건대, 처분청은 쟁점세금계산서 관련거래의 목적이 자금거래를 통하여 거래단계에서 발생하는 청구할인, 쿠폰할인 등의 부수수익을 얻기 위한 것이고 구매자에 대한 상품배송의무와 하자배상책임이 형식적이며 청구인의 단계에서 상품판매와 배타적인 소유권이 이전된 것으로 보기 어려워 쟁점세금계산서가 실물거래 없는 가공세금계산서라는 의견이나, 납세의무자가 경제활동을 함에 있어서 동일한 경제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거래의 당사자들이 여러 가지 법률관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고 과세관청으로서도 탈세를 위한 것이거나 그 밖의 위법 부당한 목적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당사자들이 선택한 법률관계를 존중하여야 하는바(대법원 1992.12.8. 선고, 92누1155, 같은 뜻임) 청구인이 선택한 법률관계로 인하여 단지 재화의 이동만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쟁점세금계산서 관련거래를 재화의 공급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거래관계 전체를 부인한 처분은 잘못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조심 2012부2967, 2014.2.14. 같은 뜻임), 업체들 사이에 물품의 현실적인 이동은 없으나 주문번호, 상품명, 수량, 수취인의 인적사항 등이 기재된 주문서에 따라 거래단계마다 소유권이 실질적으로 이전되는 것으로 보이는 점, 신용카드 청구할인이나 쿠폰할인은 실제 구매를 통하여 발생하며 신용카드 등으로 대금결제가 이루어지는 점, OOO세무서장의 OOO에 대한 2012년 거래질서 관련조사시 OOO의 청구인으로부터의 매입이 정상적인 거래로 인정된 점 등에 비추어 쟁점세금계산서를 실물거래 없는 가공세금계산서로 보아 부가가치세를 과세한 이 건 처분은 잘못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oscar2201 | 2,576 | 798 |
연일 비도 오고 사는 게 별로 즐겁지 않아서 영화를 보러 갔다. ‘코시국’에 사는 게 즐거운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래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즐거운 척’ 살기 위해 장대 같은 빗속을 뚫고 영화를 보러 갔다. 극장에 걸린 영화도 딱히 재미있는 게 없어서 ‘답정너’처럼 볼 수밖에 없었던 영화가 뜻밖에도 횡재였다. 중국 6세대 감독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유명 영화감독 자장커가 만든 다큐멘터리영화 <먼바다까지 헤엄쳐 가기>(一直游到海水变蓝). 영화는 위화, 량훙, 자핑아오 등 당대 중국의 최고 작가들이 자신의 고향과 가족, 문학 등 살아온 이야기를 하며 중국의 한 시대를 회고하는 내용이다. 제목과 대충의 영화 소개를 보고는 ‘잠만 자다’ 나오겠거니 했는데, 웬걸. 웃다가 울다가, 또 눈물 나도록 웃다가 마지막에는 묘한 위안을 느끼며 극장을 나왔다. 위화의 소설 <인생>에서 주인공 푸구이의 아버지가 망나니 아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사람은 즐겁게 살 수만 있으면 가난 따위는 두렵지 않은 법이란다.” 위화는 문화관에서 일하며, 매일 거리를 어슬렁거리며 ‘즐겁게 살 수만 있다면’ 소설의 결말을 ‘사회주의처럼 밝게’ 고치는 것 따윈 하나도 두렵지 않았다. 자본주의가 왜 어둡고, 사회주의는 왜 반드시 밝아야 하는지는 몰라도, 결론은 ‘즐겁게 살 수만 있다면’. 이것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이 아닌 ‘위화 특색’의 블랙 유머라고 느꼈다. 위화는 그 후 마침내, 매일 남의 이를 뽑던 ‘아주 힘든 가난뱅이 치과의사’에서 매일 거리를 돌아다니며 놀 수 있는 ‘행복하고 자유로운 가난뱅이’가 되었다. 1949년 신중국 건국 전까지, 위화보다 더 ‘힘든 가난뱅이’ 인력거꾼이었던 샹즈 같은 하층 서민들이 즐겁게 어슬렁거리며 놀 수 있었던 베이징의 ‘문화관’은 톈차오(天桥)였다. 라오서가 쓴, 1920년대 말 베이징(당시는 베이핑)의 가난한 밑바닥 계급의 대명사인 인력거꾼의 이야기 <낙타상자>에는 톈차오가 많이 등장한다. 톈차오는 가난뱅이 인력거꾼 샹즈에게 ‘세상에서 가장 볼만한 풍경이 있는’ 재미있는 곳이었다. 톈차오는 1957년 전까지 토박이 베이징인들에게 가장 추억이 많은 장소다. 베이징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에서 멀지 않은 융딩먼과 정양먼 사이에 있는 톈차오는 원래 ‘천자(황제)가 지나가는 다리’였다. 명나라 영락제 재위기간(1420년)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인 톈탄(천단)과 첸먼(전문) 사이에 다리를 만든 후 유래한 이름이다. 그 다리는 황제만이 드나들 수 있었고, 평상시 일반인의 접근은 금지됐다. 하지만 청조 시대 이후 내성에 살던 한족들이 첸먼 밖 외성으로 쫓겨났고 그들이 주로 톈차오 부근에 둥지를 틀고 살면서 자연스럽게 그 일대에 온갖 시장이 들어섰다. 또 지리적 위치상 톈차오는 남쪽 사람들이 황제를 알현하러 가거나 첸먼이나 자금성으로 들어갈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숙박업과 찻집 등이 들어서며 이 일대는 베이징에서 가장 번화한 장소가 됐고 유동인구가 많아지자 각종 잡기와 기예, 무술 공연 등을 하며 먹고사는 온갖 기인과 유랑극단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마치 옛날 우리나라에도 크고 작은 시골 장터마다 온갖 신기한 공연을 하는 ‘약장수’들과 서커스단이 몰려들었던 것처럼, 톈차오 일대는 상설 노천극장이 됐다. 청나라 이후 서민들의 종합 놀이터 문화관 구실을 했던 톈차오의 황금시대는 라오서의 소설 <낙타상자> 속 주인공 샹즈가 인력거를 몰던 1920년대와 1930년대다. 지금도 중국인들이 즐겨 보는 ‘춘제 완후이’(설날 방송하는 텔레비전 특집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너인 ‘샹성’(만담극)이 발전한 것도 당시 톈차오 노천극장과 찻집 등에서 공연하던 샹성 배우들의 인기 덕분이다. 톈차오가 유명해지자 전국 각지에서 난다 긴다 하는 만담꾼과 서커스·기예 전문가가 몰려들면서 톈차오는 중국의 브로드웨이가 됐다. 원래는 가난한 밑바닥 서민들을 ‘즐겁게 해주며’ 잠깐이나마 ‘가난 따위는 두렵지 않게’ 해주는 장소였던 톈차오의 몰락은 아이러니하게도 인민의 행복한 천국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마오쩌둥의 신중국 건설 이후다. “동지들, 삶은 좋아졌소. 인생은 훨씬 즐거워졌소. 삶이 즐거워질 때, 일은 잘 풀리는 법이오.”(올랜도 파이지스 <혁명의 러시아 1891∼1991> 중) 1934년 자신의 모든 정치적 반대파를 공격하고 제거하기 위한 ‘대숙청’을 준비하고 있을 때, 스탈린이 인민에게 했던 말이다. 하지만 1930년대는 무리한 경제발전 계획과 각종 공포정치로 소련 인민이 ‘가장 불행하고 비참한 인생을 살던’ 시기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정치적 비판이나 항의를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은 농담과 유머를 통해 우회적으로 스탈린 체제를 비난했다. 하지만 스탈린은 유머나 농담마저 ‘반국가적 범죄’로 간주해 굴라크 같은 강제수용소에 인민들을 감금했다. 마오쩌둥의 사회주의 신중국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옌안 시절(국민당 정부의 토벌을 피해 공산당이 산시성 옌안 지역에 은거하던 시절), 마오쩌둥의 각종 정치적 파벌 숙청 작업과 비민주적 관행을 비판해 마오쩌둥에게 미운털이 박혔던, 작가이자 마르크스·레닌 선집 번역가이기도 한 왕스웨이는 “스탈린의 인성은 귀엽지 않다”는 글을 써 ‘트로츠키주의자’로 몰려 잔인한 죽음을 맞아야 했다. 그의 죽음은 신중국 건국 후 마오쩌둥의 전혀 ‘귀엽지 않은 인성’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마오쩌둥의 신중국은 인민들에게서 소소한 삶의 즐거움을 몰수해갔고, 그중 대표적인 정책은 중국인들 특유의 유머와 해학이 넘쳤던 톈차오의 오락 활동을 금지한 것이다. 매그넘 소속 프랑스 사진작가 마르크 리부가 1957년 1월, 5개월여 일정으로 중국 여행을 왔을 때 찍은 사진들에는 톈차오에서 여전히 잡기와 기예, 무술 공연을 하는 사람들과 그들 주변에 모여들어 희희낙락하며 구경하는 ‘밝은 사회주의’ 얼굴들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가 프랑스로 돌아간 지 얼마 안 되어 그해 6월 대대적인 ‘반우파 투쟁’이 시작됐고, 그 후 톈차오에서 매일 들리던 ‘호탕한 웃음들’을 다시는 들을 수 없었다. 사실, 신중국이 건국된 직후부터 톈차오에서는 각종 자유로운 공연들이 ‘자본주의의 해악’이라는 이유로 금지되고 규제돼왔다. 그러다 1957년 반우파 투쟁을 계기로 전면 금지되면서 톈차오의 역사는 ‘사회주의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갔다. 유머와 농담, 오락이 금지된 사회에서 어떻게 ‘밝은 결론’이 나올 수 있겠는가. 톈차오의 명성은 지금까지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개혁개방이 되고 온갖 자본주의 문물이 물밀듯 들어오면서, 중국에는 새로운 미디어 매체와 인터넷 문화가 생겨났고 톈차오의 기억들은 자연스럽게 잊혀져갔다. 이 화려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대에 누가 ‘약장수’들의 약발 안 먹히는 쇼를 보고, 알아듣기 힘든 방언으로 하는 만담극 같은 것을 들으며 박장대소하고 있겠나. 하지만 중국 정부는 최근 들어 다시 한번 ‘귀엽지 않은 스탈린 같은 인성’을 드러내고 있다. 각종 충격적인 규제정책에 이어 방송과 영화, 온라인 미디어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 방침을 발표했다. 지난 9월2일, 중국 방송 규제기구인 광전총국은 ‘문예 프로그램 및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진일보한 관리 강화 통지’를 통해 예인들의 저속한 언행과 ‘기생오라비’ 같은 행색 등을 엄격히 규제하고 팬덤 문화도 배척하며, 지나치게 상업적이고 오락적인 내용의 송출을 금지한다는 등의 ‘규제안’을 발표했다. 이 통지문에서 가장 ‘웃겼던’ 대목은 ‘정치적 입장이 정당하지 않거나, 당과 국가의 뜻과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배우나 스태프로) 기용될 수 없다’는 것과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혁명문화, 사회주의 선진문화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홍보한다’는 내용, 그리고 ‘팬덤 문화를 엄격히 배격하고 애당 애국의 기치와 덕을 숭상하고…’라는 내용이다. 이것은 정말이지 ‘애국자가 홍콩을 통치해야 한다’고 말한 시진핑 주석의 ‘홍콩 원칙’만큼이나 썰렁한 농담처럼 들린다.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 스탈린이 말했듯 ‘삶이 즐거워질 때 일이 잘 풀리는 법’인데, 이제는 더 이상 즐거워할 일도 없고 ‘애당 애국’만 해야 한다니, 위화여. 도대체 당신이 하루 만에 수정했다는 ‘사회주의의 밝은 결말’은 무슨 내용이었는지 말해달라. ‘즐겁게 살 수만 있다면’ 그 수정된 ‘밝은 사회’에서 깔깔 웃으며 살고 싶다. | oscar2201 | 2,688 | 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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